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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과다 복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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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는 일찌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에서 이웃으로 등장하는 분이었다. 그 책이 좋았기에, 김민철씨의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이젠 작가라는 호칭이 더 자연스럽다.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치즈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재료니까, 제목 자체도 아주 매력적이다. 카피라이터의 본업에 맞게 기가 막히게 제목을 뽑은 것도 신의 한수이다.가장 인상깊은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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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는 일찌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에서 이웃으로 등장하는 분이었다. 그 책이 좋았기에, 김민철씨의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이젠 작가라는 호칭이 더 자연스럽다.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즈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재료니까, 제목 자체도 아주 매력적이다. 카피라이터의 본업에 맞게 기가 막히게 제목을 뽑은 것도 신의 한수이다.
가장 인상깊은 글은 첫글이다. 치즈얘기를 하는데 엄마의 사랑이라니. 치즈라는 이런 연결고리로 뭉클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사랑스럽다. 요즘 엄마에 관한 글은 특히 가슴에 와 닿는다. 엄마와 딸의 서사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가족을 위해 가사일로 희생만 하던 전통적인 엄마에 대한 이미지가 변한 것도 있겠지만, 여성작가가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도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어책에 작가의 성비를 맞추기가 힘들 정도라니...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치즈를 엄청 먹어댔다. 빨리 읽지 않으면 지즈 중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다 읽고 김민철씨 팬인 친한 지인에게 선물함.
n******w 2020.11.24. 신고 공감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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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가 수줍게 내놓은 치즈사랑에 대한 고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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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지켜보고 있었다.첫번째 책 이다혜 기자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번째 책이 해장 음식이어서 패스했다.뭐 꼭 공감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나에게 해장 음식이란 별 의미가 없었으므로.어쨌든 다섯번째 책 저자가 김민철 작가라는 걸 알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주제는 치즈였다.   나는 치즈라곤 노란색 체다 슬라이스치즈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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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지켜보고 있었다.

첫번째 책 이다혜 기자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번째 책이 해장 음식이어서 패스했다.

뭐 꼭 공감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나에게 해장 음식이란 별 의미가 없었으므로.

어쨌든 다섯번째 책 저자가 김민철 작가라는 걸 알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제는 치즈였다.

 

나는 치즈라곤 노란색 체다 슬라이스치즈밖엔 몰랐지만

그래도 요즘은 꽤 다양한 치즈를 먹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음식에든 뿌리고 오븐이나 전자렌지를 돌리면 신기하게도 맛있는 음식이 되어버리는

전국민의 치즈 모짜렐라부터 저렇게 힘들게 만드는데 양이 너무 작다 싶어 만들기가 망설여지는 리코타 치즈. 그리고 고급뷔페나 식당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치즈까지.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지만 나도 치즈가 종류대로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가져와 먹는 편이다.

저녁밥보다 아침이 훨씬 마음에 들었던 유럽 여행에서도

아침엔 다양한 크로와상과 치즈, 요거트를 맛보는데 급급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려운 치즈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니 치즈를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책을 읽기 전, 치즈 종류를 늘어놓고 맛을 표현한 그런 책이면 이해하지 못할텐데 어떻게 하나 그런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김민철 작가가 어떤 사람인가.

전작에서 느꼈던 편안함이 이 책에서도 느껴졌다.

제목도 치즈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이 표현되어 있다.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라니.

어쩐지 홍시맛이 나는 제목이로구나.

 

전문적인 치즈의 종류를 늘어놓고 그 맛을 표현하는 그런 책은 아니다.

어렸을 때 처음 만났던 치즈의 추억,

매일 치즈를 사다 먹었던 외국에서의 기억

그런 이야기들이 잔뜩 들어있다.

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어떤 치즈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그녀는

어떤 것이 더 맛있고 맛이 없고를 따질 수가 없단다.

언제나 새로운 맛이고 항상 맛있어서 행복하단다.

그럼 됐지. 그게 진정한 치즈 사랑 아닐까.

 

치즈사리추가라는 희한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5대 식재료에 치즈를 포함해야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별별 음식에 치즈를 다 넣고 만든다.

김치볶음밥 파는 곳엔 김치치즈 볶음밥이,

떡볶이 집에도 치즈떡볶이가,

치즈핫도그, 치즈버거, 치즈샌드위치...

모든 메뉴에 치즈만 추가해도 새로운 메뉴가 생기는 것도 모자라

치즈사리추가라니. 이게 어느나라 말이란 말인가.

김민철 작가처럼 대놓고 치즈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수많은 치즈가 들어간 음식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것을.

 

예고되어있는 띵시리즈를 보니 보고 싶은 책이 몇 권 된다.

우선 박찬일 셰프의 책은 꼭 읽어야 할 것 같고,

호원숙 작가는 엄마 박완서의 부엌이라는 재목으로 책을 쓰고 있다니 그것도 궁금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고 있는 책

띵시리즈를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김민철 작가가

수줍게 내놓은 치즈사랑에 대한 고백서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20.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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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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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김민철 한 작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작가의 책은 당연히 읽게 된다! 이 책 역시, 김민철 작가의 신간이라 무조건 읽자!! 모드였다^^전작 여행기에서 슬쩍 읽은 듯한 내용에 반가움도 있고, 내가 기억하는 나의 이십대와 비슷하여 반갑기도 했고, 여러 가지 복합적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다 읽고 나서, (아니 읽는 중간에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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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 김민철 


한 작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작가의 책은 당연히 읽게 된다! 

이 책 역시, 김민철 작가의 신간이라 무조건 읽자!! 모드였다^^


전작 여행기에서 슬쩍 읽은 듯한 내용에 반가움도 있고, 

내가 기억하는 나의 이십대와 비슷하여 반갑기도 했고, 

여러 가지 복합적 마음으로 읽은 책이다. 


다 읽고 나서, (아니 읽는 중간에도) 치즈를 사야겠다고..

작가님이 소개해준 치즈를 하나하나 다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냉장고에 있는 치즈들~~ 사랑한다! 

  

w*****4 2020.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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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입담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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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 하면서도 감성적인 작가님 글이 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 작품까지 쭉 갑니다 ㅎㅎ 치즈와 얽힌 에피소드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치즈를 좋아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같은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제 마음도 치즈 한 조각과 와인 한 병 들고 유럽의 어느 골목 귀퉁이 앉아 있네요 덕분에 온라인 장바구니에 여러종류의 치즈가 담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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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 하면서도 감성적인 작가님 글이 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 작품까지 쭉 갑니다 ㅎㅎ 치즈와 얽힌 에피소드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치즈를 좋아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같은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제 마음도 치즈 한 조각과 와인 한 병 들고 유럽의 어느 골목 귀퉁이 앉아 있네요 덕분에 온라인 장바구니에 여러종류의 치즈가 담겼어요. ㅎㅎ
b******i 2021.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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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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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민철 작가를 좋아해서 일까? 아니면 정말 사람을 끌어 당기는 글을 쓰는 것일까? 누군가 이 책을 읽고 단순 나의 팬심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 치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도대체 저 냄새나고 느끼한 치즈(그래봤자 슬라이스치즈)를 왜 먹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피자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모짜렐라 치즈는 내가 허용해줄 수 있겠군.. 이라며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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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민철 작가를 좋아해서 일까? 아니면 정말 사람을 끌어 당기는 글을 쓰는 것일까? 누군가 이 책을 읽고 단순 나의 팬심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 치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도대체 저 냄새나고 느끼한 치즈(그래봤자 슬라이스치즈)를 왜 먹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피자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모짜렐라 치즈는 내가 허용해줄 수 있겠군.. 이라며 치즈에 대한 허용범위를 조금 넓힌 나였다.

이 책은 이런 나를 움직였다. 책을 다 읽고 굳이 마트에 걸어가, 굳이 까망베르 치즈를 사와, 굳이 치즈 요리를 만들어, 굳이 맥주와 함께 먹어 보았다. 올리브오일과 마늘향에 가려 치즈향이 느껴지지 않아 맛있었다. (움하하 치즈요리인데?)

작가님! 저는 생치즈를 즐길 자신은 없어요. 다만 작가님이 주저하신 치즈에 뭔가를 올려 먹는 일을 해볼게요. 다음 번에는 치즈에 꿀을 발라서 먹기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저도 바게트를 좋아해요. 아무것도 발라져있지 않은 그 밍밍하고 딱딱한 맛이요. 작가님이 바게트 이야기를 할 때 참 반가웠습니다.


그때부터 일주일간 나는 매일 같은 생활을 했다. 우선 아침 일찍 일어나면 무조건 미술관으로 향했다. (중략) 마음에 드는 그림 앞에서 몇 시간이고 앉아 있었다. 다시 보고 싶은 그림이 있으면 다음 날 또 갔다.

나도 대학시절에 유행이던 유럽 배낭여행을 했는데 작가의 여행과는 전혀 다른 여행이였다. 몇 나라, 몇개의 도시를 가봤는지 마치 신기록을 달성하듯 여기저기 쫓기는 다니는 여행이였다. 다들 그렇게 여행하기에 나도 그에 따랐을 뿐이다.

저자는 대학생때 떠난 여행에서부터 달랐구나. 그 비싼 돈을 내고간 유럽여행에서 일주일간 본 그림을 또 보고 또 보러 미술관에 갈 수 있는 여유와 자신만의 생각이 있었구나. 부럽다. 지금부터라도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만,, 쉽지는 않겠지.

치즈, 오로지 치즈에 관한 책을 쓰고 싶었다. 포부는 그랬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유럽 여행기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실패의 향기가 마치 블루치즈처럼 진하게 난다.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늘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의 발이 묶인 지금이라서 더 그렇다. 하지만 치즈를 찾아 헤매였을 작가의 여행에서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빼고 치즈 이야기만 쓰기는 어려웠겠지 싶다. 내가 지금 유럽여행을 한다면 어떤 여행일까? 난 치즈도 미술관도 별로 관심이 없는데... 맥주를 찾아가는 여행? 스위스같은 멋진 자연을 찾아가는 여행? 아.. 여행하고 싶다.

(덧) 요즘 에세이를 읽으며 내 모습이 왜이렇게 많이 보일까? 생각해봤다. 작가들은 대부분 나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는데도 말이다. 아마도 연령이 나와 비슷해서 그런듯 하다. 내 나이 +, - 5살정도. 그래서 비슷한 시대를 경험했기에 공감이 많이 되는 듯 하다. 그래서 에세이가 점점 좋아지나보다.

★ 그러니깐 엄마는 엄마고, 딸은 딸인 거다. 영원히 역전되는 일은 없다. 아무리 내가 엄마를 잘 신경쓴다고 해도, 사람들이 엄마랑 딸이 뒤바뀐 것 같다고 놀려도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언제나 엄마는 '무려' 엄마고, 딸은 '겨우' 딸인 것이다.

★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도서관에서 소설책만 읽어서는 안 될 것 같았다. 좋아하는 철학 수업을 찾아서 이 학교 저 학교를 기웃거리는 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았다.

c*******3 202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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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내용보기
책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를 읽으면서 치즈에 대해 관심히 생겼으며 더나아가 나또한 또다른 치즈, 맛보지 못한 치즈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후기를 적는 이 시점에도 치즈가 나에게 있다. 나에겐 치즈란 간식처럼 엄마가 마트에서 구입해오면 먹었던 그러한 치즈였다.그런데 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치즈에 대한 생각과 추억을 간접적으로 접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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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를 읽으면서 치즈에 대해 관심히 생겼으며 더나아가 나또한 또다른 치즈, 맛보지 못한 치즈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후기를 적는 이 시점에도 치즈가 나에게 있다. 나에겐 치즈란 간식처럼 엄마가 마트에서 구입해오면 먹었던 그러한 치즈였다.

그런데 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치즈에 대한 생각과 추억을 간접적으로 접해보면서 치즈는 간식 보다도 음식으로써 크게 더욱 넓게 생각해야함을 깨달았다. 더나아가서 다른 나라에 방문하면 그 나라의 치즈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g********l 2020.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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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걸 좋아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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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치즈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니 사실은 치즈가 있는 여행이야기이고, 치즈와 함께 마시는 술 이야기이며, 치즈를 향한 고백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분명한 취향 하나만으로 더 자주 좋은 삶을 사는 이야기이다.‘대단하지 않아도, 깊은 의미 같은 건 없어도 그저 좋아하는 세계가 있어서 나는 종종 스스로 부자라고 느낀다.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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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치즈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니 사실은 치즈가 있는 여행이야기이고, 치즈와 함께 마시는 술 이야기이며, 치즈를 향한 고백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분명한 취향 하나만으로 더 자주 좋은 삶을 사는 이야기이다.

‘대단하지 않아도, 깊은 의미 같은 건 없어도 그저 좋아하는 세계가 있어서 나는 종종 스스로 부자라고 느낀다.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을 좀 더 단단히 쥐어본다. 그렇게 내 삶을 조금 더 좋아하는 쪽으로 이끌어본다.’(11page)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고, 딸은 딸인거다. 영원히 역전되는 일은 없다. 아무리 내가 엄마를 잘 신경쓴다고 해도, 사람들이 엄마랑 딸이 뒤바뀐 것 같다고 놀려도, 그건 사실이 아니다. 언제나 엄마는 ‘무려’ 엄마고, 딸은 ‘겨우’ 딸인 것이다. ‘(19page)

엄마의 사랑을 ‘무려’ 엄마라는 네 글자 단어로 표현하다니,

한 권의 책으로 담아도 모자란 사랑을 ‘무려’엄마 네 글자로 완벽하게 담아 냈다. 카피라이터 작가님의 이런 기발한 표현력이 너무 좋다. 진심으로 부럽고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치열함이 있었을까를 상상하면 존경스럽다.

따뜻하고, 웃기고, 녹진한 23개의 에피소드와 추천 치즈 리스트까지 있는 완벽한 책이다. 꼭 많은 사람이 읽고, 각자의 작은 위로를 찾았으면 좋겠다??

http://m.blog.naver.com/hyun_soo_/222080562742

h******1 2020.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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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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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유쾌한 글을 좋아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식자재 치즈가 만났으니 너무 멋진 조합!  (표지그림을 그대로 떼서 만든 듯한 치즈가 놓인 자수 와펜도 너무 귀엽고! 세미콜론의 띵시리즈 취향저격이다. )읽으며 내가 먹은 경험이 떠오르기도 하고 맛있는 치즈처럼 야금야금 아껴 읽었다. 특히 재밌던 에피소드는 시어머니와 일화였는데 잘 익은 장맛은 숙성된 치즈와 통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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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유쾌한 글을 좋아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식자재 치즈가 만났으니 너무 멋진 조합!  (표지그림을 그대로 떼서 만든 듯한 치즈가 놓인 자수 와펜도 너무 귀엽고! 세미콜론의 띵시리즈 취향저격이다. )
으며 내가 먹은 경험이 떠오르기도 하고 맛있는 치즈처럼 야금야금 아껴 읽었다. 특히 재밌던 에피소드는 시어머니와 일화였는데 잘 익은 장맛은 숙성된 치즈와 통하는 맛이라는데.. 그장맛이 치즈 맛보다 궁금하다. 아무래도 발효음식이다 보니 맛의 궁극은 통하는 걸까. 읽다보면 술 한병 꺼내고 치즈를 자르지 않을 수 없다. ㅎㅎ
구멍이 뽕뽕난 치즈 칼부터 줄로 된 커터 등 치즈도구를 여러개 갖고 있는데  평소에 결국은 강판처럼 된 가벼운 그라인더와 감자칼로 쓱쓱 치즈를 썰어서  파스타에 뿌리곤 하는데 글을 읽으며 참 반갑더라. 

 남들에게 자랑하기 좋은 값비싼 치즈칼보다, 언제든지 편하게 꺼낼 있는 감자칼을 기특해한다. 이제는 남의 눈을 신경쓴다. 어떻게 보이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없어 보여도 딱히 상관없다. 내가 어떻게 보이더라도 '진짜 '와는 상관없으니까. -p125-





u*****r 202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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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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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치즈향 물씬나는 디자인!  띵시리즈는 표지부터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어찌보면 한국에서는 정말이지 익숙치 않은 치즈. 쿰쿰하고 때로는 고소하고..형용할 수 없는 향기의 식품. 이런 치즈와 함께 풀어나가는 일상은 꽤나 다채롭다. 우리의 일상도 그런 다양한 맛이 나니까. 읽으면서 와인이 엄청 땡기는 느낌이다. 와인 한잔과 함께 술술 넘겨보는 재미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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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치즈향 물씬나는 디자인! 
띵시리즈는 표지부터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어찌보면 한국에서는 정말이지 익숙치 않은 치즈. 쿰쿰하고 때로는 고소하고..형용할 수 없는 향기의 식품.
이런 치즈와 함께 풀어나가는 일상은 꽤나 다채롭다. 우리의 일상도 그런 다양한 맛이 나니까.
읽으면서 와인이 엄청 땡기는 느낌이다. 와인 한잔과 함께 술술 넘겨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i*******i 202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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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메르 치즈를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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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즈도 좋아하지만 김민철 작가의 팬이라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름처럼 치즈의 관한 내용이였지만 전문적인 치즈책은 아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책이고 책을 읽는 동안 유럽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고나면 까망메르 치즈가 그렇게 맛있는 맛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먹고싶어지고  괜히 치즈코너에 들려 기웃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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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즈도 좋아하지만 김민철 작가의 팬이라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이름처럼 치즈의 관한 내용이였지만 전문적인 치즈책은 아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책이고 책을 읽는 동안 유럽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책을 읽고나면 까망메르 치즈가 그렇게 맛있는 맛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먹고싶어지고  괜히 치즈코너에 들려 기웃거리게 된다. 

y********e 202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