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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시리즈의 4편입니다. 딱히 별 다른 이야기는 없고, 영화에서 괴물에 맞서 달아나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였던, 검머씨 집안의 내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광산 소유자로서 걱정없이 편하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던 도련님이었던 검머는 어느날, 재정적 파탄에 맞닥뜨립니다. 망해가는 광산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서 촌동네를 직접 찾아갑니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와일드 웨스트에서 총도 못쏘고 말도 못탑니다. 그러나 일단 마을의 주인이기에 사람들을 모아,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려지만, 자경대원들은 모두 죽고, 검머씨와 그의 안내자 한명만이 살아옵니다. 전문 총잡이를 고용해보지만, 그 역시 괴물에게 당하고, 검머씨는 결국 자신의 마을과 모든 재산을 포기합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자기 목숨보다 소중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나, 끝까지 남아 있는 마을 사람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어, 마지막 전 재산을 털어서 무기를 구입해 남은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괴물을 물리칩니다. 그렇게, 검머씨는 총기 성애자가 되었고, 이 성향은 그의 가문 대대로 전해내려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과물과 맞닥뜨린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을 함으로써, 선택 이전과 이후의 삶을 바꾸게 된다는 이야기로, 연출이나 흐름은 새롭지 않습니다. 역시나, 1편을 뛰어넘은 후속편은 나오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