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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여름은 뿌리에 나오는 쿤타킨테의 고향처럼 되어가고 있다. 옛추억을 기억하고 (사실 기억이 거의 나지 않지만) 큰 도서관에서 뿌리 DVD를 빌려서 보았을 때 노예선으로 팔려가는 흑인처녀들이 웃통을 까고 있어서 .... 이게 옛날 우리가 .... 아버지와 내가 봤던 그 슬픈 뿌리였는지 .... 혼동했다. 사실 뿌리가 티브이 시리즈로 유명했지만 그때 봤어도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패트릭스웨즈가 나오는 남과 북도 .... 볼레로도 그렇고 .... 그리고 영화지만 세이유세이미가 나오는 백야도 좋았다. 백야는 극장에서 봤는데 .... 흑인 소설이나 영화는 슬프지 않으면 안 되나 보다. 또 나는 28일 후란 좀비 영화를 도서관에서 봤는데 ... 뿌리는 아마 15금이었는데 아무것도 야하지 않은 28일 후 19금 영화를 보는 내내 여자 사서의 눈총을 받아야 했다. (이상하게 도서관에서는 18금 영화를 잘 갖추어 놓고도 빌려보면 엄청 싫어한다. ) 프라이데이 블랙은 소재나 내용이 많이 슬프다. 그래 행복은 삼시세끼 걱정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거지 ... 라고 한다면 .. 나는 왜 28일 후처럼 그런 영화가 같이 기억나지 할 꺼다. 양반의 기준이 되는 그놈의 삼시세끼... 쿤타킨테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몇일 굶다가 먹는 닭스프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아마도 덥지만 아프리카 초원의 밤은 아름다웠을 것이다. 흑인처녀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