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씨아이에서 출판한 미우치 스즈에 작가님의 순정만화 유리가면 9권 리뷰입니다. 동양 극장의 폭풍의 언덕의 캐서린 아역의 연기는 인정받지만 아역과 성인 연기자간의 괴리감이 문제가 된다. 팀워크를 기르기위해 마야에게 돌의 미소의 인형역을 시키는 츠기카게 선생님. 폐결핵에 걸린 엄마의 행방불명으로 유리가면이 벗겨진 마야. 파문당한 마야는 헬렌 켈러역을 따내야 파문이 취소된다. 헬렌 켈러역에는 아유미 또한 후보로 올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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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에 미우치 작가님의 '유리가면' 41권입니다. 아마 1권부터 차분히 몇십년에 걸쳐서 유리가면을 읽으셨던 분들은 필히 이번 권에서 소름이 돋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1권부터 주구장창 듣던 홍천녀의 실체를 이제야 확인하게 되어서요. 다음대의 홍천녀에게 모든 것을 넘겨주기 위한, 츠기카케 선생님의 목숨을 담보로 한 시연이 드디어 끝났네요. 저 역시 관객 중 한명이 된 기분으로 너무나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왜 전권에 걸쳐서 츠기카케 선생님이 그렇게 교육을 하신 목적을 드디어 이해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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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미의 계략으로 다이토 기획에서 숨겨두고 있던 어머니가 죽고, 마야는 오도베 노리에의 음모에 빠져 폭주족들과 노느라 무대인사를 펑크내 버립니다. 마야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하고.. 마스미는 어떻게든 마야를 살려보고자 무대에 나설 기회를 만들어주지만 관객들이 욕하는 소릴 듣고 연기를 못하게 되는 마야. 한편 히메가와 아유미는 마야가 매장당한 게 오도베 노리에의 음모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노리에와 같은 연극에 출연하길 자청하는데... 남주보다 아유미가 멋있으면 비정상인가요?^^ 솔직히 아유미가 마스미보다 훨씬 유능한 거 같네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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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이고 오소독스한 아유미의 헬렌. 창의적이고 허를 찌르는 마야의 헬렌. 솔직히 전 아유미의 헬렌이 더 설득력 있었을 거 같습니다만... 마야의 헬렌은 약간 이런 걸 기대하지는 않았을 듯한데 그래도 관객들은 눈을 뗄 수 없다면서 호평이네요. 어쨌든 취향의 문제일 뿐 둘의 무대는 막상막하의 평가를 받습니다. 똑같은 연극을 두번 반복해서 연재하는데도 조금도 지루하거나 겹치는 느낌이 없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야와 아유미 중 어느쪽이 시상하게 될지로 13권에서 이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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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녀>의 부활을 향해 2개의 그룹으로 나눠 시연이 행해지게 되었다. 마야의 그룹에는 연출에 구로누마 류조, 불사 이츠신에 사쿠라코지 유우가 참여한다. 오랫동안 자신을 지켜봐 준 '보라색 장미의 사람'이 하야미 마스미였다는 것을 알게 된 마야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아유미와 둘이서 <홍천녀>의 고향 매화골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치구사로부터 바람, 불, 물, 흙의 연기라는 과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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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홍천녀 무대 만들기에 돌입한 마야. 여신의 화신 같은 기백을 보이며 주변 연기자들을 압도 합니다. 한편 아유미는 박력있고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홍천녀를 보이는데 연습이 끝나고도 아코야로서 물을 마신 마야와 달리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다가 사고로 충격을 받아 시력이 흐려지는 고난을 얻게 되는데...갈수록 흥미 진진해지는 유리가면 입니다. 뒷권이 몇십년째 안 나오는 것 빼곤 정말 최고의 만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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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옛날에 나온 사쿠라코지의 여친 마이가 이렇게 뒷권까지 나올 줄은 몰랐네요. 마야를 향한 마음을 숨기고 마이를 사귀고 있던 사쿠라코지는 마이가 연습실 찾아와서 마야에게 덤벼드는 등 난리를 치고서야 마이와 헤어질 결심을 합니다. 얘도 참 우유부단 하네요. 아유미의 박색에 너무 나이 많은 남친, 시오리 아가씨 어찌 하지도 못하는 마스미랑 비교하면 그나마 이 만화 남캐 중 사쿠라코지가 나은 편이란게 놀랍습니다. 걍 유리가면은 여주 마야와 아유미만 있는 걸로 생각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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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는 연기를 배우는 내용, 말도 안 되는 유치한 내용 이라는 이야기의 책이라는 소리를 여기저기에서 들어왔다. 그런데 내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런지 나는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한테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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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답게 재밌어요. 그림체도 옛날 특유의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요. 별개 작품으로 내도 괜찮아보이는 작품 속 연극 덕분에 더 매력적입니다. 고전명작 지금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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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굉장히 장편인데도 술술 볼수있어서 좋아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긴 하지만 내용이 많고 연중이라 선뜻 손이 가질 않았는데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너무 재밌어서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흡입력이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