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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 이야기. 빛은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우주를 구성하는 아주 기본적이고 광활한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빛의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인지는 체감이 어려우며 빛이라는 물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감을 잡기 어려워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책의 목차는 성경의 첫 구절로 시작합니다. 태초에 빛이 있었다. 이 한 문장으로 우리의 기원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태초의 빛이 쏟아져 생명체를 키우고 발견되어져 특정하게 쓰이기까지 작가는 친절하게 접근합니다. 초음파와 방사선에 대한 소개도 매우 유익하며 영화나 생활속에 숨어있는 역할까지 찾아내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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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빛의 핵심이 무엇인가에 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빛에 관한 거의 모든 것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물리학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빛의 성질이 우리의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또 얼마나 자주 흔하게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고 사례도 아주 풍부하다. 빛이라는 것은 감각기관 중에서 시각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으므로 인간의 시각에 대한 설명도 비교적 자세한 편이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특히 수술복의 색깔이라든가 재미있는 내용도 듬뿍 들어있어서 비교적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