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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인가부터 주변에 클라이밍장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관심 갖고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궁금증이 다소 풀렸다. 단지 손과 팔의 힘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체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끔은 과감히 몸을 던져야 하지만, 자신의 깜냥을 잘 파악하고 여러 번 떨어지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 등등. 부상과 회복탄력성에 관한 이야기, '클태기' 같은 슬럼프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나 역시 이 책의 저자처럼 수영,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등 많은 운동을 전전하면서도 어디 한 곳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늘 좌절하기만 했는데 슬슬, 한번 클라이밍 해볼까, 하는 생각이 커졌다. 아, 상상 속으로는 멋지게 잘 오를 수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