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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입문서란 어떤 것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는 보통 호기심과 두려움이 반반씩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뻔한 내용이 아닌, 내용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것.. 어쩌면 이것은 서로 모순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책은 재미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구성과 깔끔한 편집이 돋보입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내용이 깊지는 않습니다. 그냥 DC inside나 SLR club 같은 곳, 아니면 Naver 지식in 같은 곳에서 카메라 관련 질문으로 찾아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내용.. 좀 심하게 말하면, 너무나 가벼운 내용들 밖에 없습니다. 입문서로서는 괜찮다 생각합니다만, 내용상으로는 많이 아쉬운 그런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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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면 그저 셔터만 누르면 다 찍히는 줄 아는 사람이 보면 될 듯 하다. 그렇다. DSLR 입문자들에게 --전문 사진작가가 아닌 이상-- 카메라는 그저 재미난 장난감일 따름이다. 컨셉에 맞춰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웹툰을 흉내낸 만화도 나오고 톡톡튀는 신세대 언어로 쓰여져있다. 처음 시작은 이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시작해서 점차로 깊이 있는 책을 보면 되겠다. 천재라고 할지라도 즐기는 자를 당해내지는 못한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