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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였으미로 행복하였네라, 유치환님의 시를 보고 있다보면 대표작인 생명의 서 때문인가 생을 향한 갈구, 집착이 느껴지는 동시에 선이 굵은 인생을 향한 갈망도 함께 느껴진다. 그래서 항상 유치환님의 시에는 갈망과 욕망이 넘친다. 건전한 갈망과 욕망이 말이다. 그리고 그 끓어오르는 욕심을 유치환님은 거침없이 종이 위에 풀어놓는다. 그리고 독자의 마음을 헤짚어 독자들을 당신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미 익숙한 시들이기에 새로움은 덜해도 이미 익숙한 시들이기에 더욱 깊이 생을 갈구하는 유치환님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을 쫓아가는 스스로를 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시집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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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시인 덕분에 읽어봅니다. 이후 교직에 몸담으며 40여 년 간의 열정적인 시작활동을 통해 총 14권에 달하는 시집과 수상록을 출간했다. 1947년 한국청년문학가협회 제1회 시인상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문화상, 아시아재단 자유문화상, 제7회 대한민국 예술원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1967년 부산남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60세에 생을 마감했다. 문단의 거목 청마가 영면에 잠긴지 40년이 넘었지만 생명력 넘치는 그의 시는 여전히 살아 뜨겁게 숨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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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이 담겨 있는 시집. 사랑 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시인은 진짜 사랑의 가슴을 가졌나보다. 사랑하였기에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에서 한 차원 더 높은 사랑한 것으로 이미 진정 행복하다는 마음이 아리도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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