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8%
  • 리뷰 총점8 32%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여행을 하다보면 그 순간의 모습을 사진으로만이 아니라 스케치한 그림으로 남기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난 가장 길게 갔던 여행이자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대학시절 유럽여행을 했을 때 더더욱 느꼈다. 어쩌면 미대생 친구랑 같이 갔기 때문에, 같이 여행을 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구경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속에 담고 있는 나와는 달리 스케치북과 연필을 꺼내서 쓱쓱 그리는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여행을 하다보면 그 순간의 모습을 사진으로만이 아니라 스케치한 그림으로 남기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난 가장 길게 갔던 여행이자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대학시절 유럽여행을 했을 때 더더욱 느꼈다. 어쩌면 미대생 친구랑 같이 갔기 때문에, 같이 여행을 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구경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속에 담고 있는 나와는 달리 스케치북과 연필을 꺼내서 쓱쓱 그리는 모습, 다 그린 후 그 그림과 풍경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좋은 재주구나,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땐 같이 바라본 풍경을 그 친구가 그린걸 보면서 만족했지만 그 이후로 더 많은 나라와 더 여유롭고 긴 여행들을 해보면서 더더욱 그런 욕심히 생길 때 만난 책이 바로 이 건축 스케치 노트이다.

 

겉표지부터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한 스케치뿐이 아닌 채색까지한 풍경들의 모습.

가장 기본적인 스케치북의 종류나 연필, 그림 재료들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잡아야할 구도나 우리가 어떤 곳을 중점으로 보면서 그릴것인지, 얼마나 세세하게 그릴 것이고 어떤 부분을 흐릿하게 그릴 것인지 어떤 식으로 했을 때 어떤 부분이 돋보이는지 등등 아주 친절하게 나와있다. 특히 구도를 잡을때나 원근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설명들도 난 참 좋았다. 왜 평범 한 사람들의 그림과 쓱쓱 순식간에 가볍게 그린거 같은 그림들이 왜 다르고 멋진지 원근법 하나에서부터도 차이가 날 수 있다는걸 확실히 배우고 느꼈다. 그뿐 아니라 세세한 채색이 아닌 몇가지 안되는 색으로도 충분히 멋지게 그 순간을, 그 풍경을 담아 낼수 있다는점에 또 한번 놀라기도 하고 꼭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건축 스케치 노트인 만큼 다양한 그림들에 대한,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무엇보다 또 한가지 매력은 바로 아주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건축물과 풍경을 이 책을 통해, 그림을 배우면서 또 다른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더 특이한건 여행서에서 보는 그 뻔한 장면들의 사진이 아닌 저자가 그린 멋진 스케치와 채색이 된 풍경들은 그동안 내가 수없이 봤던 사진이나 언론매체에서 본, 혹은 내가 직접 본 그 모습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물론 안가본 지역의 건물이나 풍경은 더더욱 그림에 대한 욕심과 꼭 이 멋진 그림속 장면에 나도 들어가 보고 싶고,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한가지 책으로 두가지를 다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여행서를 본 듯한 느낌과 스케치에 대한 공부를 한 느낌이라 더 좋았다. 그림에 대한걸 알고 싶어서 다시 열어보겠지만, 그 풍경, 그 느낌이 떠올라서 다시 더 보게 될거 같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13.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마음을 담아보세요
"건축 스케치 노트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마음을 담아보세요" 내용보기
건축 스케치 노트         와우~~  제목 그대로 스케치로 가득한 책입니다! 아,,, 아니다,,, 멋스러운 건축 스케치외에도 색채가 예쁜 수채화들이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도시 계획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사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에서 보고 느
"건축 스케치 노트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마음을 담아보세요" 내용보기

 

 

 

 

 

건축 스케치 노트

 

 

 

 

와우~~

 제목 그대로 스케치로 가득한 책입니다!

아,,, 아니다,,,

멋스러운 건축 스케치외에도

색채가 예쁜 수채화들이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도시 계획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사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거리와 건축물을 감상하는 책은 아니에요.

누구나(?) 쉽게 도시의 건축물을 스케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까지 알뜰하게 활용하는 센스! 

 

 

 

왜,,,있잖아요,,,

낯선 나라나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가끔 아,,,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경혐을 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사진기를 꺼내곤하죠.

사진으로 담아오는 것?

물론 멋진 선택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집에 돌아와서 그때의 사진을 볼 때면

뭐랄까,,,그때 사진을 찍던 그 순간과 비교해서

뭔가가 빠진듯한,,,허전한,,,그런 느낌을 가져본 적은 없나요?

분명,,,우리가 보았던 그것이 맞는데,,,

사진으로는  채울 수 없는 것이 있더란 말입니다.

 

 

도시의 빛!

 

 

 

이럴 때,,,우리가 그때 그곳에서

직접 그렸던 스케치를 본다면 어떨까요?

사진처럼 완벽한 재현은 아니지만,,

내가 그린 도시의 풍경에는 다른 사람과는 절대 공유할 수 없는 감성이 녹아있을 겁니다.

직접 그린 그림은 그때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테죠. 

 

 

도시의 낮과 밤,,,낯 선 도시의 골목길,,,

거리를 메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쭉 뻗은 나무 숲,,,

풍경을 내려다보는 건물들,,,

건물과 사람들 사이로 비추는 햇살,,,

그러다가 달이 뜨면 살아나는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새롭게 변화는 도시의 풍경에

마음을 담는 것!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책에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린 수채화들로 가득합니다.

사진이 아닌 스케치로 남은 도시는 단순한 복제에서는 찾을수 없는

 그린 사람의 마음이 보이더군요.

 

아,,,물론,, 당연히 저자는 스케치 하나 하나마다

그리는 방법이나 색을 입히는 법등

사실적이고,,,기술적인 기법을 일일이 독자에게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유용한 정보로 가득한 스케치 노트!

 

 

 

 

우리는 멋진 도시도 구경하면서

구도 잡기,원근법,,기둥이나 천장을 그리는 법, 지붕을 그리는 법을 덤으로 배워갑니다.

 

그런데 나는 그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이런 것들보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화는 주변의 모습,,,

다양한 건축 자재들의 표현 방법들에 호기심이 더 가더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색채의 깊이와 표현을 통해 건물을 지었을 당시의 문화를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스케치 속에서 찾아보기도 했지요.

아,,,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관심이 쏠린 부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이 책에는 뭐니 뭐니 해도

건축 스케치 그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원근법에 대한 부분은 책에 꽤 자세히 설명되고 있어요^^

 

 

 

 

읽고 나면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할지도 모르는 그런 책이랍니다. 

사진으로만  담아올 수 없었던 당신의 마음을

스케치 북에 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쁜 책이지요.

 

이 책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는 그런 분이

읽어보시면 아마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듯합니다.

 

 

d********0 2013.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본다면 사진 혹은 엽서로 그때의 추억을 무엇이든 흔적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챙기지 않거나 또는 현장에서 엽서를 사지 않을 경우는 인터넷으로 그때 그 현장을 뒤적이면서 추억을 찾으려하는 방법만 알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선 그때 살아있는 현장의 느낌을 스케치로 남김을 어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방법 이였을지도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건축물을 본다면 사진 혹은 엽서로 그때의 추억을 무엇이든 흔적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챙기지 않거나 또는 현장에서 엽서를 사지 않을 경우는 인터넷으로 그때 그 현장을 뒤적이면서 추억을 찾으려하는 방법만 알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선 그때 살아있는 현장의 느낌을 스케치로 남김을 어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방법 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꼭 그 자리가 아니어도 언제나 간단한 스케치만 한다면 완성이 가능하며 그때의 추억을 떠 올리는 하나의 방법을 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땐 첨에 간단하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름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원근법 혹은 건축물의 자제에 따라서도 색의 변함을 그리는 방법 등을 설명할 때 한번 읽어선 뭐지 의문이 들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반복하든 여러 번하니 정확히는 아니어도 약간은 방법을 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원근법 생각하는 거랑 표현방법이 틀려고 계산해야 되는 것이 아주 복잡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하나하나 알아갈 때 정확히 알아야하는 하나의 방법임을 알 것 같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팁들이 들어 있어 좀 더 표현하기에 좋은 정보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내가 직접 가본 곳은 아니지만 현장에 있는 느낌 사진과는 또 다른 표현방식이기에 흥미를 더욱 가지는 걸지도 모릅니다.

카메라가 어떨 때는 참으로 무겁게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현장을 표현하고 싶은 느낌과 몸의 피곤함에서 과연 이걸 들고 다녀야 하나 고민에 빠지며 정말 찍고 싶어 하던 일몰 일출을 볼 때 날마다 하나하나 틀림을 표현하기 힘들기에 꼭 들고 다녀야하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처럼 내가 스케치를 좀 할 수 있다면 그때 그 현장의 느낌을 한 폭의 스케치로 승화 시킬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더욱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마다 어쩜 그 자리를 그냥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때 그 느낌을 살리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그 현장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 방법으로 접근해봄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곳에서 사람을 만나는 기쁨을 알고 느끼고 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 누구를 만나러 오기보다 아 이 도시 이런 사람들이 있었지라는 느낌으로 왠지 푸근한 도시가 느껴지는 것처럼 건축물들은 나에게 설렘을 주는 것 같고 이 느낌을 스케치로 남긴다면 더욱더 즐거워질 듯합니다.

이제 여행을 떠날 때 그냥 스케치북 하나 연필하나 이렇게 챙겨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또 다른 추억이 생겨날듯합니다.

l******d 2013.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프랑스의 도시 계획 건축가인 <장 프랑수아 갈미슈>가 지은 <건축 스케치 노트>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데, 예전에 읽었던 <서울을 그리다>의 세계편을 보는 느낌이었다. 스케치를 통해 표현된 서울 곳곳의 풍경을 마치 커피숍에 앉아 구경하는 것처럼, 또 다큐멘터리의 정지된 시선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그속의 건물들의 모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책은 프랑스의 도시 계획 건축가인 <장 프랑수아 갈미슈>가 지은 <건축 스케치 노트>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데, 예전에 읽었던 <서울을 그리다>의 세계편을 보는 느낌이었다. 스케치를 통해 표현된 서울 곳곳의 풍경을 마치 커피숍에 앉아 구경하는 것처럼, 또 다큐멘터리의 정지된 시선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그속의 건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손글씨체로 표시된 글씨들과 대화하듯이 진행되는 본문의 편집 역시 비슷했고. 무엇보다도 세계 곳곳의 장면들을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바라보는 느낌 역시 특별했던 것 같다. 원래 모습은 과연 어떨까? 사람들이 함께 지나치는 햇살아래 가게의 모습을 어떨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이 특징은 바로 도시 그려보기의 기초를 알려준다는데 있다. 6페이지에서는 도시를 그릴때 필요한 재료를 소개하고 있는데, 몰스킨 스타일의 노트와 연필, 물감을 예로 들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바로 능숙하게 스케치하는데 왕도는 없다는 것. 꾸준히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독자들을 위해 습작도 지문에 많이 할애해 주었다. 구도잡기 및 기본적인 스케치만 한 작품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번 정도는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건축 및 도시 스케치에 더 쉽게 다가가게 도와주고 있다. 

 

우리가 매일 보는 도시는 사무실에 앉아 있는 우리의 모습과 출퇴근 시의 북적임이지만, 한번쯤 멀리서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바라본다면 다양한 색채를 띄었음을 알수 있다. 가끔 평일 휴가차 시내에 들렀다가 영화를 보거나, 까페에서 커피를 마신 적이 있는데 그때 바라본 거리의 모습을 조금 특별했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의 모습과 주변 경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햇살아래 반짝이는 빌딩의 외양과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자와 바람결까지. 평소에 죽은 도시라고 생각했었던 도시의 모습을 날려버리게 만드는 경험이었다. 거기에다가 부암동, 북촌과 같이 옛 마을과 함께하는 곳이라면 그 느낌은 더 특별할 때가 있다.

 

저자는 바로 이런 느낌을 짚어내보라고 말한듯 하다. 여백을 통해 그 때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보고, 같은 건물을 다양한 시야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앞으로 이렇게 도시가 발전하고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질수 있고. 여유 - 시선 - 숨죽이고 바라보는 도시의 정경 - 스케치 - 상상 - 새로운 도시로의 계획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말이다.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의 모습과 함께 곁들인 스케치와 색채에 관한 설명은 편안하고 또 좋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이 책을 들고 한번은 스케치를 해봐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 그래서 아직까지 이 책의 서평은 미완성이다.

 

k****1 2013.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나이가 들면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집이다. 건축에 대해 잘 몰랐던 내 눈에도 멋진 집을 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 안이 더 궁금하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다 나도 그런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에 스케치를 해보려하면 헉~~ 바로 그림에 재주가 없슴에 서글퍼지고 만다. 그림 그리는 재주를 타고난 이들은 정말 쉬워 보일정도로 빠르게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나이가 들면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집이다. 건축에 대해 잘 몰랐던 내 눈에도 멋진 집을 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 안이 더 궁금하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다 나도 그런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에 스케치를 해보려하면 헉~~ 바로 그림에 재주가 없슴에 서글퍼지고 만다. 그림 그리는 재주를 타고난 이들은 정말 쉬워 보일정도로 빠르게 그려내는데 난 그저 도전조차 못해보고 포기하게 된다.

단지 자신있는 그림은 포스터.... 글씨 도안은 그래도 하겠는데 풍경을 그리는것 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나에겐 그렇다. 그런 나같은 이들에게 정말 유용하다 해야할까?

건축 스케치 노트는 나의 목마름을 채워주웠다. 그렇다고 다 읽고난 지금은 잘 그린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습조차 해볼수 있겠끔 자신감은 준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건축 스케치 역시 법칙이 있었다. 도시를 그릴때 쓰는 재료부터 그리는 방법까지 두루 다양하게 일러주는 책속에서 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같은 장소여도 다양한 각도를 살려서 여러장의 크로키를 한 다음 그림을 그린 장소와 빛, 바람, 분위기에 대한것까지 느낌을 살려 그린단다.

시야의 개념을 보니 건축스케치 역시 수학과 연계됨을 알게 되었다. 마치 축소를 배우는듯...

 

 

시야의 개념을 연필을 사용하면 더욱더 편리하단다. 그래서 미술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연필을 들고 째려보듯 한 모양이다. ㅎㅎㅎ

 

 

건축 스케치를 보니 모든 것을 다 그릴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건축스케치인 만큼 건축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 세계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니 직접 보고픈 마음이 한가득...

건축스케치하면 그냥 멋진 그림을 그리나보다 했는데 주택의 구조, 재료를 보다보면 시대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모두 내포되어 있다. 건축의 묘미에 더욱더 빠져든다.

채색역시 중요함에 역시 미술가를 따라 갈려면 아직 멀은것 같다.

 

오랜시간 동안 버티어 온 건축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함에 이 정도의 정성을 쏟아내야함은 당연하다고 본다. 이제 여행함에 건축물을 볼때 그저 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건축이 담고있는 시대를 읽을줄 알아야겠다. 원근법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얼릉 연필을 잡고 그려보고 싶다. 아~~ 과연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이렇게 그릴까? 부럽다~~

a***0 2013.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진선아트북 책을 여러권 가지고 있고, 스케치 노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책도 이 책 『건축 스케치 노트』를 비롯해서 『여행 스케치 노트』, 『자연 스케치 노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예체능 분야는 확실히 유전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고, 어느 정도 타고 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게 생각된다.   점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진선아트북 책을 여러권 가지고 있고, 스케치 노트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책도 이 책 『건축 스케치 노트』를 비롯해서 『여행 스케치 노트』, 『자연 스케치 노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예체능 분야는 확실히 유전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하고, 어느 정도 타고 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게 생각된다.

 

점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요즘 이런 스케치 관련 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진다. 표지부터 관심과 호기심을 동하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저렇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몇 번 그려 본다고 이 책에 소개된 그림처럼 그릴 수 있는 수준까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책은 그림을 그리는 기법에 대해서부터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단순히 글로써 설명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건축물들의 경우 전세계의 유명 도시보다 더 유명한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그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는 도시를 그릴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처음에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세심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서 그림을 그리고 재료를 다루는 등에 있어서 유용하게 쓰일 작은 tip들도 마치 포스트잇과 같은 효과를 주면서 정리해두고 있어서 좋다.

 

 

 

위에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은 어떨까싶은 궁금증에 대해서 이 책은 도쿄, 파리, 뉴욕 등의 도시를 통해서 간단한 연습에서부터 도시의 지리적 상황이나 구조의 변화와 같은 좀더 구체적인 조건들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서 보여준다.

 

마치 수채화처럼 세계 곳곳의 도시들을 한컷으로 그려내고 있는 이 책을 보면 그동안 사진으로 만났던 모습을 그림으로 재해석하고 있는듯 해서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도시, 하나의 건축물에는 제각각 그림 수업처럼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서 일대일 수업을 받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프랑스, 일본의 도시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외에도 시리아, 튀니지와 같이 여행지로 각광받는 나라 이외에도 도시 속에 자리한 건축물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곳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도시 전체를 그린 것이 아니라 어느 건축물 하나에 초점을 맞춰서 그것이 중심에 오게 그리고 나머지는 과감히 생략한 것이 특이하면서 의외로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그림 그리기를 조금씩 전체로 넓혀가서 풍경으로 발전해도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앞선 두 책과 이 책까지 모두 멋진 책이다. 그래서 다음 시리즈에서 어떤 주제로 어떤 그림이 그려져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3.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사진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이 눈부시게 발전한 요즘.. 어쩌면 스케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 처럼 느껴질 수 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보면, 정밀한 사진기로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포착하는 사람들보다 스케치로 자신만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내고 글로 감상을 더하는 사람들을 보면 절로 눈길이 간다. 그곳을 담은 사진은 수없이 많이 구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사진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이 눈부시게 발전한 요즘.. 어쩌면 스케치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 처럼 느껴질 수 도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보면, 정밀한 사진기로 그 순간을 있는 그대로 포착하는 사람들보다 스케치로 자신만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내고 글로 감상을 더하는 사람들을 보면 절로 눈길이 간다. 그곳을 담은 사진은 수없이 많이 구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그 기록은 오로지 그것 뿐이기 때문이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유명한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나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속의 공간을 걸으며 분위기에 취하곤 하는데.. 그럴때 사진기를 들이되면 바로 이질적인 존재가 되어버릴거 같기도 하다. 물론.. 난 사진은 귀찮고, 그림은 실력이 안되어 내 마음에 내 눈에 먼저 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러다 [건축 스케치 노트]를 읽으며 어쩌면 나도? 라는 정말 즐거운 설레임이 마음속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림을 전혀 몰라요.. 하는 사람도 도전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재료부터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 몰스킨과 즐겨쓰는 샤프들만으로도 간단한 스케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했다. 다양한 도시의 그림을 접하는 것도 정말 즐거웠는데.. 특히 빽빽하게 들어차있기 마련인 도시에 흰공간을 남겨두는 방법이 인상적이였다. 건축물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린 후 지표가 되는 부분.. 내 생각으로는 나에게 인상깊었던 건물들을 그린후 나머지는 비우는 것이다. 그러면.. 보는 사람들은 상상을 하게 될 테고, 나는 그때의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되지 않을까?
또한, 원근법의 원리가 참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이 좋았다. 아무래도 입체적인 건축물을 그리기 위해서는 원근법이 필수일텐데.. 일반적인 원칙에 더해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도움이 되었다. 특히 연필로 쉽게 구도를 잡을 수 있는 전략과 자주 하는 실수, 책 뒷면을 다 활용한 상세 설명은 그림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져 있다. 거기다 건축지식까지 기본적인 것은 제시되어 있는데 스케치를 하기 전에 기하학적인 구조를 분석하면 소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시간을 내서 서재에서 보이는 도시의 풍경을 스케치 해보았는데.. 물론 공개할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틀이 잡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긴 했다. 조금씩 해보다보면 이 책에 나오는 수준은 아니어도 나만의 느낌을 담은 스케치를 완성해볼 수 있지 않을까?

 

a******e 2013.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언제나 그림에 대한 동경이 있던 터라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았다. 학창시절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항상  인물 사진을 보며 스케치를 하는 것이 취미였다. 하지만 늘지않는 그림실력으로 인해 내게는 그림에 대한 소질이 전혀 없다고 확신하고 대신 선택한것이 사진이라는 매체였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 하나는 구도의 어려움이었다.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언제나 그림에 대한 동경이 있던 터라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았다. 학창시절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항상  인물 사진을 보며 스케치를 하는 것이 취미였다. 하지만 늘지않는 그림실력으로 인해 내게는 그림에 대한 소질이 전혀 없다고 확신하고 대신 선택한것이 사진이라는 매체였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 하나는 구도의 어려움이었다. 공식적으로 만들어 내는 구도에서 벗어나 피사체를 가장 멋지게 표현해 낼 수 있는 감각적인 구도가 절실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그림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사진작가들이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화가는 자신의 시각과 느낌만으로
대상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낸다. 작은 연필 끝에서 시작되는 세계, 스케치는 세상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스케치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얀 도화지에 연필을 가지고 선을 그어가며 어떤 형태를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은 나 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 프랑수아 갈미슈'는 도시의 풍경과 특색 있는 건축물을 사실적으로 스케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재료부터 시작해 수채화를 그릴 때 기본적으로 잘해야 하는 스케치방법과 같이 그리고 싶지만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을 위해 기초적인 건축물스케치 기법을 가르쳐 준다. 기술적인 방법으로 원근법과 다양한 건축 자재의 표현법, 독특한 건축물을 그리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우리의 삶이 깃든 아름다운 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실적으로 스케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책에 소개된 건축물들은 실로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건축을 통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건축물을 설명하는 부분도 특히 좋았다. 저자가 소개한 건축물 중에는 실제로 보았고 사진으로 남겼던 건축물도 있어 반가웠다.  책을 보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건축스케치 기술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 따스한 감동과 교감, 친밀감까지 느끼면서 그려야 하기에 소재가 되는 대상을 시간을 두고 살펴보면서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인상깊게 다가온다. 

 




 

스케치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보관하고 그것을 끄집어 내어 개념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스케치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스케치 감을 잡기 힘든데 이 책으로 연습하면 좋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능숙하게 스케치를 하려면 왕도는 없으며 자주 스케치 연습을 해서 선을 다듬어 보고, 여러 장을 스케치 하는 것이 방법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시간 날때마다 자주 그려보아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k****0 2013.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내가 만난 두 번째 스케치 노트는 <건축 스케치 노트> 입니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건물의 윤곽, 둥근 천장, 창문 등 다양한 건축물의 요소들의 스케치를 만납니다. '도시는 아름답다'는 머리말로 도시를 제대로 알고자하는 분들에게 몰랐던 도시를 만나고 도시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해주며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 차례는 크게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내가 만난 두 번째 스케치 노트는 <건축 스케치 노트> 입니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건물의 윤곽, 둥근 천장, 창문 등 다양한 건축물의 요소들의 스케치를 만납니다. '도시는 아름답다'는 머리말로 도시를 제대로 알고자하는 분들에게 몰랐던 도시를 만나고 도시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해주며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 차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넘어간다면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시를 그릴 때 도움이 되는 정보'는 꼭 스케치를 할 때 뿐만이 아니라 도시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우선 도시 스케치에 필요한 재료를 살펴봅니다. 도시의 모습 그리기와 스케치하기에서 그대로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기록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구도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꾸준히 반복된 연습으로 구도를 잡는 것과 도시를 담는 스케치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케치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스케치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입니다. 물론 몸으로 알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 만나는 도시는 내가 이미 방문해본 곳도 나옵니다. 가장 먼저 만난 도시는 이탈리아의 두오모 광장입니다. 몇 년전에 걸었던 두오모 광장이 다시한번 떠오릅니다. 스케치도 그 어떤 기록도 없지만 내 머리속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음을 압니다. 바로 스케치를 하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그리고 내 두 눈으로 담아온 그곳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떠올려봅니다.  

 

 

 

본격적으로 도시를 만나봅니다. 위에서 바라본 도시는 지도를 연상하게 됩니다. 파리와 도쿄 그리고 뉴욕을 만나면서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도시 구조에 대해 알아갑니다. 도시도 자연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연 속의 도시 풍경을 담은 시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조금만 걸어나가면 자연 속 도시, 도시 속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케치하지 않고 두 눈으로 담고 지나쳤지만 말입니다.

 

건축 스케치, 도시 스케치 아니 모든 스케치에서 원근법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중요하기에 항상 기본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는 미스 아이에게서 '원근법의 원리'를 배워봅니다. 수평선과 수직선을 비롯한 주요 선과 전반적인 틀을 배우는데 문득 수학문제를 푸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혀 멈짓멈짓하게 됩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미스 아이가 알려주는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울타리, 바닥 타일, 기둥과 타원 등을 원근법에 따라 배우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자주 하는 실수와 조심해야 할 함정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 스케치 노트>를 마무리하며 원근법의 상세한 설명을 더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원근법을 한 장의 도면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오히려 원근법은 이 부분을 참고하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 건축을 스케치 하는데 건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본적인 건축 지식은 이미 원근법을 배우면서 배운 것도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건축 자재에 따라 다양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과 거리, 집, 창문, 문화 공간 등 도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도시 건축물을 스케치로 담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누군가는 도시를 떠나고자 합니다. 또 누군가는 반대로 도시로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 도시에는 사람이 머물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도시는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다시 돌아옵니다. 이런 도시를 있는 그대로 스케치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스케치로 담아보고 싶다면 아니 조금 잘 담아보고 싶다면 <건축 스케치 노트>에서 힌트와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스케치할 시간이 없다면 한 장의 사진과 사진을 기억할 수 있는 간단한 메모를 담아두면 나중에 스케치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기억하는 것과 스케치로 남는 것은 서로 다른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시를 담을 수 있는 또하나의 방법이 있음을 기억하며, 종이에 스마트 기기에 기쁨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h******w 201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 스케치 노트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건축 스케치 노트 장 프랑수아 갈미슈 지음 진선아트북   그림 또는 미술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기억나는 추억이 하나 있다. 중학교 1학년쯤인가 아직은 미래에 대한 진로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꿈같은 중학시절을 하고 싶은 것 하며 지낼때였다.(우리때는 요즈음 같지 않은 중학교시절을 보냈다) 그때 마침 교내 사생화대회가 있었다. 그림그리기를 배워본 적은 없었지만
"건축 스케치 노트" 내용보기

건축 스케치 노트

장 프랑수아 갈미슈 지음

진선아트북

 

그림 또는 미술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기억나는 추억이 하나 있다. 중학교 1학년쯤인가 아직은 미래에 대한 진로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꿈같은 중학시절을 하고 싶은 것 하며 지낼때였다.(우리때는 요즈음 같지 않은 중학교시절을 보냈다) 그때 마침 교내 사생화대회가 있었다. 그림그리기를 배워본 적은 없었지만 미술이란 과목을 좋아하고 기술적으론 부족했지만 그리기도 좋아했던지라 전학년 대상인 행사에 자원할 필요없이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작품으로 입선(특선도 아니고ㅋ)이 되어 상을 받고 보니 세상에 둘도 없는 상을 받은 것 처럼 나에게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다는 믿음이 마구 생겨났던 것이다. 미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머니에게 의논 드리니 분별력 있으신 우리 어머니 말씀하시기를 조금의 재주는 있을진 몰라도 특출한 재능은 없다며 다시 생각해보라는 것이었다. 워낙 부모님께 순종했던 터라 그 후 화가의 꿈을 접고 다른 전공을 선택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림에 대한 아쉬움이 그때까지도 있었던지 새내기때 그림그리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 작업을 하고 깨닫게 된 것이 전공을 하지 않길 정말 잘했다는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아마추어로 그림을 좋아하며 즐기는 정도가 나에게는 딱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전문인으로서 미련은 없지만 여전히 기회가 생기면 끄적거리게 된다.

 

 

책을 보며 오랜만에 스케치북과 연필, 지우개를 가져와서 심호흡을 하고 어찌해볼까 마음을 먹게 된다. 책의 서두에 준비할 도구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지만 당장 해보고 싶은 맘에 집에 있는 도구를 찾아 연필은 다듬고, 이젤이 없는 대신 보면대를 적당한 높이에 맞추어 준비까지 완료했다. 연필을 쥐는 것 마저 너무 오랜만이라 선긋기가 잘 안된다. 여러 차례 선긋기 연습을 하고 책의 겉표지 다음장에 있는 건물의 일부 스케치를 따라 그려 보면서 연습을 해보았다. 아무래도 책을 꼼꼼히 읽고 따라해야지 생각만큼 건물의 입체감을 표현하기가 까다롭다.

 

 

 

스케치하기 전에 대상이 되는 것을 시간의 여유를 두고 여러 측면에서 관찰해서 머릿속에 각인해두면 더욱 잘 그려진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나 어떤 장소에 가서 스케치를 할때는 지우지 않고 빠른 시간에 그린 후 빛의 방향을 간단히 메모해서 나중에 완성하는 방법으로 길게 머무르지 못하는 장소에서의 스케치 방법을 일러두고 있다.

 

 

원근법은 평면인 종이 위에 실제 사물들의 입체감을 느끼게 그리는 방법이다. 그림 그리는 사람의 눈높이에 수평선을 두고 소실점을 찾아 대상이 되는 사물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선들의 연결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책에서는 미스 아이라는 화가가 구도를 잡고 보이지 않는 선들의 연결을 찾아서 사물을 바라보는 실례가 나와 있다. 원근법의 규칙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림을 그리게 되면 안정감있는 사물의 생생한 모습이 그림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몇 개의 사물을 연습하고 그래도 나에겐 쉬워 보이는 산과 나무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다. 건물을 그리자니 소실점을 찾아서 그 많은 선들을 연결하는 작업이 아직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보여 쉬워 보이는 자연을 선택한 것이다. 물감도 준비되지 않아 애들 색년필로 조금만 칠해 보았다. 선긋기 연습부터 양쪽의 소실점을 찾아 연결하는 연습까지 좀 더 해봐야 안정된 건물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축양식을 이해하고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사물을 사실적으로 옮겨 그리기 위해 구조의 이해는 필수적인 것이다. 아치 모형, 둥근 천장, 구면 삼각형, 둥근기둥 같은 양식을 보았을때 빛의 방향과 그림자의 위치를 눈여겨 보아 어떻게 표현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건축자재의 기능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다. 기와나 판암, 물결무늬 철판, 목재, 강철, 콘크리트 등 자재의 본질적인 특성과 기능을 살려서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책에 수록되어 있는 작가가 그린 그림이 어느 것 하나 괜찮지 않은게 없지만 그 중 그리기도 어려워 보이고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을 골라 보았다. 안정적인 건물들의 모습과 자연스러운 색감 등 복잡한 도시의 모습을 아름답고 멋지게 잘 그려 놓았다. 이 책을 보기만 해도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예술적인 감각이 마구 요동쳐 직접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연필을 손에 쥐게 하고, 스케치북 앞에 앉게 하는 등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듯 하다.

 
l*****y 2013.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