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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 카즈오가 미술감독으로 참여한 아래 작품의 화집이 4챞터로 나누어 실려있습니다.
- Letters : 구로히메의 자연을 무대로 1992~93년 아니메쥬에서 연재된 수필로, 그 안에서 오가 카즈오는 특유의 간결한 수채 기법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세계를 보여주었다.
- 이웃집 토토로 : 우리 주위에 당연하다는 듯이 존재하는 자연. 그 은근한 매력을 필름위에서 은근하게 보여준 `이웃집 토토로`-. 오가를 비롯한 미술 스태프들이 그린 배경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경관에 그것이 본래 지니고 있던 생명을 불어 넣었다.
- 추억은 방울방울 : 이 작품에서 다카하타 감독과 처음으로 손을 잡은 오가는 1966년과 1982년의 야마카타라는 2개의 시간과 공간을 전혀 다른 양식과 필치로 구분해서 그렸다. 그것은 영화 두편에 필적하는 수고를 요하는 작업이었다. 그러나 그 곤란한 요구를 뛰어난 표현력으로 충족시킨 배경 스태프들의 노력은 필름 안에 명확히 드러나 있다.
-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이웃집 토토로, 추억은 방울방울등, 오가는 우리 주위에 잊혀져가는 풍경을 일종의 공감대를 느끼며 꾸준히 그려왔다. 일본을 그린다 –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시간 속에서, 내 안에 자연스러운 형태로 길러진 세계를 애니메이션이라는 표현안에 투영하는 자세, ㅡㄱ것은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관철되고 있다. 그리고 추가로 오가 카즈오 인터뷰 1,2, 그리고 다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가에 대한 평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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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고민 했는데요, 내용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지브리 만화에서 배경을 담당했던 오가 카즈오씨의 그림이 실려 있어요. 잔잔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이 무거운 책을 비닐에만 넣어 보냈고 험하기 소문난 대한통운은 얼마나 던지고 왔는지 모퉁이가 죄다 찌그러져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