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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2권 이번에 나온 마탄의 왕12권의 내용은"브륀 왕국을 침략한 작슈타인군을 격파하기 위해 월광의 기사군을 결성하고 그 서전을 승리로 이끈 티글. 왕도 니스에서 전황을 지켜보던 왕녀 레긴을 방문했지만 왕궁은 모략이 소용돌이치는 마굴이 되어 있었고, 흉악한 마수가 티글에게 다가온다. 전장의 적은 작슈타인군만으로 끝나지 않고, 인연 얽힌 그 남자의 등장으로 브륀 땅을 무대로 한 전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한편 지스터트에서는 새롭게 황염 발그렌을 계승한 공녀 피그네리아가 빅토르 왕을 알현하였다. 겹치고 겹치는 음모와 싸움을 앞두고 영웅이 된 소년은 전우들과 함께 미증유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인가─."으로 이번엔 또어떤 내용으로 우리에게 재미를 줄지가 기대되고 이번표지의 새로운 바나디스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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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현지에서 애니화후 한국에도 넘어와 인기를 끈 작품 마탕의 왕과 바나디스 16권 리뷰입니다. 한권한권 구매할때가 엊그제 같더니만 두자리수를 넘어 벌써 16권이란 책 수에 도달하게 되었는데요.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보는것도 저의 큰 재미중 하나이지만 그만큼 이제 완결될때가 왔구나라고 생각하면 씁슬하게 됩니다. 이번에 16권 책소개를 살펴보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왕의 서거로 불온한 분위기에 휩싸인 지스터트인데 바나디스 서로서로에게 견제가 이루어지며 공녀들끼리 대립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공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티글은 이들을 지키기위해 다툼 속에 뛰어딜게 되는데요. 젊은 영웅 티글에게 기다리는 운명은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 이야 어느새 16권이라는 장편에 돌입하게 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구입을 했었는데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권을 통해서 점점 드러나는 실체 상상도 못했던 실체입니다. 거기다가 이번권에서 히로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주인공도요. 이야 우유부단하지 않고 결단력있는 주인공 하면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돕니다. 어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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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왕 해보겠다고 날뛰는 군웅할거의 시대, 자신의 영지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난 청년은 길고 긴 내란과 주변 나라의 침공을 막아내고 구국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란과 전쟁은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했고, 좋아하는 사람이 고초를 겪어야 했고, 정든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꽃이 피듯 피어나는 것은 없고 지는 것만 있는 전장에서 그가 얻은 건 무얼까.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상처받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정말로 소중하다 여기기에 필사적을 지키려 하는, 그런 성품에 이끌려 티글에겐 어느새 그를 따르는 동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전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웠던 동료들이자 친구 그리고 그의 성품에 이끌려 이 사람이라면 내 미래를 맡겨도 되겠다 싶은 마음을 품은 히로인들... 무대의 막은 브륀에서 그 히로인들이 대거 포진한 지스터트로 옮겨졌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암약했던 발렌티나(공녀)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지스터트는 내란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요. 이번의 적은 발렌티나가 되겠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자신의 영지에 처박혀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심약한 여자라고 어필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그건 거짓,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걸 몸소 보여 주었죠.
이번에 그녀가 부뚜막 고양이가 되어 뒤로 호박씨 까며 오랫동안 가꿔왔던 암약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해요. 이전부터 그녀는 이런 암약의 씨앗을 뿌려 왔으니 이 정도 스포는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언급해보자면, 사실 그녀가 하고자 하는 건 그냥 쿠데타입니다. 군웅할거의 시대 꼭 남자만 왕이 되란 법 있냐 같이, 나도 좀 왕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 하며 비벼보기로 한 거죠. 하지만 코딱지만 한 영지와 출현할 수 있는 병력을 기껏 해봐야 4~5천 명, 중세 시대를 표방하고 있는 시대 배경에서 이 정도면 많은 축에 속하긴 합니다만. 적대적인 다른 공녀들과 왕도 수비군 그리고 브륀이라는 이웃 국가를 생각하면 이 병력으론 어림도 없는 일이었죠.
그래서 그녀가 꾸민 건 모략으로 국가를 자중지란에 빠트려 숟가락 얹어가기로 마음먹은 겁니다. 그렇게 서쪽 새는 울기를 반복하며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거죠. 왕국은 의심암귀에 빠져드는 것이고 거길 비집고 들어가 평정한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를 때는 일단 자리에 앉고 나서 큰소리치면 대부분 통하거든요. 아프리카에선 대위가 쿠데타 일으켜서 성공한 일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발렌티나는 이걸 노리기로 한 겁니다. 거기에 얼마 전에 사샤의 뒤를 이어 공녀가 된 피그네리아까지 끌어들여 다른 공녀들을 공격하게 함으로써 힘을 분산 시킨다. 그래서 어부지리로 엘리자베타 통칭 리자와 피그네리아간 싸움은 극적이지 않을 수 없게 돼요.
사실 이미 일본에서는 완결이 되었고 필자도 어느 정도 결말을 알고 있기에 발렌티나의 쿠데타는 그리 심각하게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소중한 것을 키워가고 그걸 지키려 애쓰는 모습이 눈부시다 할 수 있죠. 이 작품은요. 리자는 티글이 기억을 잃었을 때 그를 주워 보살펴준 오드아이가 인상적인 공녀인데요. 한때 힘을 추구해 마물의 힘을 빌렸다가 에렌과 티글의 합체기에 깨지고 그 후유증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그녀에게 '네가 위기에 빠지면 구해줄게'라던 티글의 말이 실현되었을 때는 솔직히 감동 그 자체였군요. 피그네리아의 습격을 받아 죽을뻔하였을 때 구해주는 그의 등을 바라보는 그녀로써는 호감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 영향일까요. 리자는 그동안 해묵은 악연과 앙숙관계였던 에렌과도 화해를 합니다. 이것도 참 드라마가 아닐 수 없어요. 어느 한쪽이 과거에서 지금의 인연으로 이끈 일들을 떠올리며 감성으로 화해를 호소할 때. 그것은 악연으로 맺어진 인연이 아닌 우정과 사모와도 같은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죠. 그렇게 리자도 티글의 하렘에 합류하는군요.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밝혀둘 건 이세계 전생 치트물처럼 헤벌쭉 같은 일방적인 하렘이 아닌 대등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료에서 싹트는 하렘 같은 것입니다. 주인공인 티글에게 지켜지는 비중이 조금 더 높긴 한데 근본적으로는 지켜지길 바라는 것이 아닌 내 힘으로 그와 마주한다 같은 하렘이라는 거죠.
그리고 애간장 탔는지 류드밀라도 냉큼 그 대열에 합류하는데 이번에 그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마치 사망 플래그와도 같아서 가슴을 쓰러내려야 했군요. 얘는 심장에 좋지 않아요. 이쯤에서 티글의 하렘을 정리하자면 본처 에렌...이지만 나중에 바뀌는 거 같더라고요. 리무는 아직 애매모호, 티타는 에렌 다음으로 맺어졌으니 사실상 두 번째(나중엔 세 번째), 올가(도끼 소녀)는 일찌감치 너(티글)의 아이를 낳아줄게 하고 있고, 덩치는 크면서 맨날 당하는 역인 리자는 이번에, 류드밀라는 조급함이 묻어나는 필로 냉큼, 소피야는 우리 따로 시간 내서 천천히 이야기해봐요.라며 본처 흉내 내고 있고, 그런데 정작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레긴은 한번 차이 고도 다른 히로인보다 열렬히 어프로치 중이지만 지금은 안습 그 자체입니다. 등장 자체가 없어요.
어쨌건 발렌티나가 왕이 되고자 그동안 노력 해왔듯이 히로인들은 저마다 마음이 조금식 성장해서 지금은 터지기 직전까지 왔습니다. 이 작품의 초창기 때는 사실 그저 그런 중세 시대물에 지나지 않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런 연애와 관련해서 애틋한 마음이 점철되어 있죠. 필자는 하렘물은 싫어하지만 이런 대등한 관계에서 오는 하렘은 참 좋아해요. 필자 주관적으로는 지켜지는 멜로물 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참 눈부시다고 느끼곤 합니다. 거기에 현실은 냉정하게도 따라주지 않는 것에서는 더욱 재미를 붙여주곤 해요. 물론 티글에 의해 지켜지는 횟수가 많긴 한데 보면 거의 다 혼자선 어찌할 수 없는 적을 만났을 때의 일이죠.
맺으며, 드물게 어서 빨리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설마 1년 뒤에 17권이 나오는 건 아니겠죠? ex노벨 님 빠른 작업 부탁합니다. 이번 16권은 거의 5개월 만에 나오긴 했는데 15권이 1년 만에 나와서 좀 두렵군요. 참고로 표지로 스포일러 하는 경향이 있는 작품이 이 작품인데요. 이번 표지 모델은 리무가 되겠습니다. 표지가 특별한 이유는 용구 발그렌을 소지한 공녀들인 사샤와 피그네리아는 뒤로 돈 포즈인 반면에 리무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얼까요? 바로 사망 플래그라는 것인데요. 사샤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고, 피그네리아도 발렌티나와 편먹고 악당이 되었으니 곧 그렇게 되겠죠. 그런 반면에 리무는 정면인 것에 오는 의미는... 생각해볼 가치도 없겠죠. 그래서 17권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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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입니다! 어느새 15권이라는 장편에 돌입한 마탄! 이야 처음에는 점점 주인공이 왕에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는데 이제는 서서히 그녀들에게 꼬이는 순간이 오니 통쾌하다고 할까요?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지략가스러운 면도 가지고 있찌만 역시 몸으로 부딪히는 우리의 티글! 과연 다음권에서는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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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글을 위시한 '월광의 기사단'은 작슈타인과 무오지넬의 대군을 물리쳤습니다. 유사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여 티글은 한 번은 궤멸되면서도, 처절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버텨 냈습니다. 이로써 당분간은 평온을 되 찾으리라, 티글이 자신의 영지인 알자스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전국(戰國)의 소용돌이에 휘말린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귀족 간 왕의 자리를 놓고 일어난 내전을 평정하고 이어진 무오지넬과의 전쟁, 특사로 갔던 아스발에서의 고초와 귀환 중 사고, 기억을 잃고 방황했던 나날, 그리고 마물과의 싸움과 또다시 일어난 대규모 전투는 그에게 소중한 것을 앗아가기도 했고, 소중한 것을 손에 넣게 해주었습니다.
근 1년 만에 후속권이 나왔습니다. 필자는 절판되는 게 아닐까 했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기쁘기 그지 없군요. 이번 에피소드는 크게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 - 엘렌과 맺어진 이후 두 번째 여인이 품으로 들어오는 것, 둘 - 그동안 간간이 나왔던 마물과 티타의 몸에 현현했던 여신 티르 나 파에 관련된 것들, 셋 - 지스터트에서의 불온한 움직임, 이미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에렌 이후 당연한 수순으로 티글의 두 번째 여인이 된 히로인이 탄생했습니다. 누구인지 밝히고 싶지만 제목에 스포주의라고 해뒀음에도 스포질 한다고 해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 히로인 비중이 역대급 공기라서 안습하다는 것이군요.
이 작품에서 류드밀라 다음으로 귀엽지만 지금은 완전히 공기로 변해버린 그녀를 티글은 두 번째 여인으로 맞이하며 품으면서 '그는 여타 (남)주인공과 다르게 고자가 아니라고 확실히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퍼스트 여인 에렌과의 관계는 계속해서 미묘해지고 있는데요. 이젠 동침까지 서슴지 않는 관계까지 발전을 하였지만 에렌의 공녀라는 지위와 타국인이라는 것에서 이들의 관계를 좀처럼 수면 위로 끌어올리지 못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합니다. 에렌은 모든 걸 버리고 자신에게 오라는 그 말 한마디만 해준다면, 하고는 있지만 티글은 어떻게 해주겠다는 말만 한 게 벌써 반년이 지나고 있군요.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히로인 '류드밀라' 츤데레의 대명사로 꼽히는 그녀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영지를 내팽개치고 그의 곁에 붙어 '아니거든?'하며 졸졸 따라다니는 게 이번 일러스트의 귀여움과 더블어 조만간 일내지 않을까 하는 플래그가 서버렸습니다. 소피야는 일찌감치 그를 예약해둔 상태라서 지금은 그저 기회만 엿보고 있고요. 거기에 왕녀 레긴 또한 두 번의 대시 끝에 미래라는 결실을 쟁취하고야 말죠. 그리고 또 한 명 리무도 이번에 플래그를 세워 버리는데요. 이렇게 한낱 지방 영주 찌끄레기에 불과한 그에겐 어울리지 않는 여자들이 왜 그라는 존재를 마음에 두는 것일까. 그것은 그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정신 때문이겠죠.
그동안 바나디스(엘렌이나 소피야, 류드밀라)와 합동 공격을 해야 겨우 격퇴 시킬 수 있었던 마물 관련이 정립됩니다. 티글을 노리기도 하고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나타나 괴롭혔던 마물들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면서 안 그래도 인간들 쌈박질에 골치 아파 죽겠는데 거기에 기름을 끼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성장한 티글과 바나디스에겐 상대가 되지 않는, 사실 마물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라는 궁극적인 이야기를 완성 시키기 위한 들러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사샤의 죽음 등 티글과 에렌에게 제일 많이 접점을 만들어준 게 마물이기도 하죠. 그리고 다른 바니디스와의 접점에서도 빠지지 않기도 하고요.
여튼 그쯤 에렌이 속해있는 지스터트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생겨납니다. 다음 무대는 브륀을 떠나 지스터트가 되겠군요. 작슈타인과 무오지넬과의 전쟁을 끝내고 사절단으로 지스터트로간 티글과 그 일행에게 왕권을 둘러싼 음모와 태풍이 불기 시작하는데요. 그 중심에 바나디스 '발렌티나'가 있었으니, 사실 이것 또한 이전부터 복선이 있어 왔던 것이죠. 그녀(발렌티나)가 지금부터 벌일 일들은 알고 보면 피식할 부분이긴 한데 하필 티글이 와 있다는 것에서 그녀의 운은 어찌될지 모르는, 브륀을 구했던 구국의 영웅 티글은 지스터트에서 또다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의 나라가 왕권을 두고 암투를 벌이든 티글로써는 딱히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지만 자신의 여자가 휘말리게 되면 더 이상 남의 이야기는 아닌 것이죠. 에렌을 필두도 류드밀라나 소피야 나아가 이젠 수줍쟁이가 되어버린 엘리자베타까지 휘말리게 생겼으니 티글로써는 또다시 전란이 될지 모를 일에 머리를 들이밀게 생겼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겠다는 양 소피야와 엘리자베타를 급습하는 자가가 나타나는군요. 그리고 이야기는 다음권으로...
맺으며, 뭐랄까 이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라는 아이덴티티를 정말 잘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뒤로 갈수록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외길만 고집하는 장인정신을 엿보았다랄까요. 마법은 거의 없는 정통 중세 시대 판타지물에서 마물이라는 이질감을 바나디스의 탄생 비화와 엮으며 무난히 소화 시키고 티글이 왕이 될 거라는 복선을 집어넣음으로 이야기가 버그 나지 않게 조화 시키는 작가의 실력이 대단하다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히로인들도 저마다 눈치 보며 내 남자를 독차지하기 위해 싸우가나 음해하지 않는 모습은 칭찬하지 않을 수 없고요.
하지만 에렌의 마음은 바나디스 전체(일부 빼고)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에서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티글이 브륀의 왕으로 추대된 시점에서, 자신들은 타국인이라는 점, 영지를 가진 공녀라는 지위에 묶여 그에게 제대로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는 점, 그래서 두 번째로 선택된 히로인에게 그렇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죠. 그녀들로서는 이런 난관을 돌파하고 좋아하는 남자의 품에 안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티글이 브륀의 왕이 되면 모든 게 잘 풀릴까. 하지만 레긴이 욾조린 대사는 복선이 되어 티글로 하여금 브륀과의 작별을 선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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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5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드디어 15권이 나온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영웅담인줄 알았지만 좋은 일러스트와 함께 스토리가 시너지가 되어서 정말 좋은 작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른분들도 꼭 1권부터 보시기를 권합니다. 정말 재미있으니까요. 한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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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운점을 먼저 말하자면 그동안 흑막의 곁에서 지원을 자주하고 거의 매번 등장하던 드래카박이 15권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것도 아니고 중간보스마냥 소비된것이 아깝내요. 용을 다루는 기술이나 머리 회전등을보면 더 크게 활약해도 이상없이 더 좋았을탠대말이죠. 그 외에도 지스터스의 국왕이 8년간 미쳐있던 왕자를 대뜸 차기왕으로 소개후 급사하는장면에서는 발랜티나의 암약인가 했더니 관계없이 그냥 국왕이 갑자기 미친것과 다르지 않군요. 주능력이 공간이동이니 세뇌는 아닌게 맞지만 주변묘사가 죄다 세뇌걸린것마냥 태도가 급변한것이 많아서.. 샤사의 뒤를 이은 공녀는 자기가 시비걸고 스스로 싸움의 명분을 삼는것이 어색했습니다.그래서 더욱 세뇌? 라는 생각도 가졌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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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에 에렌과 이어지더니 14권에서 그동안 여성으로 생각하지 않는수준이던 티타도 욕심내는 티글입니다. 그나마 에렌이 정실에 연연하지 않는지라 무난하게 넘어가는것같내요. 다른공녀는 경계하는 모양이 좀 보이는듯 합니다만.. 소피가 오랫동안 껴안고있지 질투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요. 다른 소설에서는 군대내 지정한 위치에 볼일을 보지 않는다고 처형하는 일은 않나옵니다만 여기서는 그 이유로 처형하며 그 이유가 이국의 풍토병예방을 위해서라는 납득가는 이유도 같이 나옴으로서 전략은 몰라도 세세한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같아 좋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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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 글래디어스의 표로가 됬던 에렌과 구출이 메인인 13권입니다만 그것보다는 그동안 스스로 이리저리핑계대던 에렌과 티글이 서로 고백한점이좋습니다. 물론 글래디어스에게 희롱당해 약해진 에렌과 정면으로 이야기했기에 가능했지만요. 그와중에 합의하에 서로 정사를 나누었습니다. 다행히 현실적으로 그사실을 덮으려던 에렌을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기다려달라고 반억지를 쓰는 티글을보니 동정때더니 자신감이 넘치내란생각이드내요. 작가님후기에 문제의 그장면은 지면관계상 잘랐다는걸보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ㅜ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