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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와 팬으로 만나 만화가와 어시스턴트, 만화가와 만화가 부부가 된 캐러멜과 네온비 부부의 일상을 담은 네온비 작가의 신작, 본격 부부염장만화 '결혼해도 똑같네'
네온비라는 말에 첫화부터 클릭해서,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약빨떨어진 마약쟁이처럼 덜덜거리며 1주일을 기다린 생활도 수개월, 드디어 단행본이 나왔습니다!
캐러멜님이 청혼하실때 "넌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재미있는 여자야!"라고 했다는데, 뭐 당연히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이 만화를 보다보면 정말 끄덕거려지는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분명히 이거 일상툰인데 왜 이렇게 깨냐 정말 ㅋㅋㅋㅋ
외계인같기도 하고, 근데 또 묘하게 현실적인 부분도 있고, 암튼 되게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골때리는 네온비님을 보며 내가 남자였어도 반했겠다 싶기도 하고 넉넉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캐러멜님을 보면서 미친듯이 부러워지기도 하고, 두분의 대화나 생활이 모조리 개그라 원래 만화가들은 다 이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거기다 서로 어찌나 러브러브 빔을 뿜어주시는지, 결혼을 하고싶게 만드는 염장스런 내용이 매일매일 이어져서 기춘씨 뺨치는 몇년묵은 중처녀(노처녀아닙니다)독자는 아주 괴롭습니다.
엄마미소를 지었다가 펑펑 울었다가, 광년이같이 하이킥하며 바닥을 뒹굴고 낄낄대게 되는 만화이므로 읽을때는 항상 장소를 잘 고르실것을 권장합니다.
그림이 섬세하고 예쁘지 않으면 사지 않는 저이지만 이 만화는 정말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따끈따끈 퐁신퐁신해서 예약주문을 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편집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만화는 그냥 4컷만화처럼 올라오면 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후기 축전만화들도 매우 기대하고있습니다.
예약판매에는 덤으로 네온비캐러멜부부의 얼굴이 그려진 마그넷도 주신다는군요.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부부사이가 좋아질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러브신혼빔을 뿜어주시는 작가의 오오라가 전해질테니까요 ㅋㅋ
그림은 꽤나 단순하지만 실제론 동글동글한 캐릭터와 달리 상당히 미남미녀커플이시기도 합니다.
현재 시즌2연재중으로 개인적인 바램은 손에 힘딸려서 펜 놓으실때까지 연재해주셨으면하지만 시즌2가 완결이랍니다. 쏘 쿨하게 끊어버리시는 온비님이니 아마 뒷편은 없겠지요 ㅜㅜ
보는 순간 행복해지는 만화,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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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진짜 좋아요! 네온비님 엄청 예쁘시구요! 그리고 이 책은 정말로 결혼 권장 만화예요^^* 제 결혼 생활도 네온비님 결혼생활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오늘 이거 구매했는데요 아직 책 받지도 않았는데 리뷰를 적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너무 기다려지고 ㅠㅠ.. 가슴이 두근거려서요 다음에서 미리보기로 좀 봤어요! 사진도 막 있고 마그네트랑 ㅠㅠ..♡ ㅠㅠ.......... 정말 결혼권장만화...! 책 받고 나서 여기에 다시 추가해서 더 올릴려구요 사진도 추가해서요! 네온비님ㅠㅠ 힘내세요 사랑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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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네온비’와 ‘캐러멜’ 부부의 본격 결혼생활!
본격 결혼장려 웹툰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않은 달달 행복 깨소금이 잔뜩 뿌려진 맛깔난 디저트같은 만화 '결혼해도 똑같네' 줄여서 [결 똑] 2권이 발매되었다. 다음인기 결혼생활 웹툰 결똑은 만화작가 네온비와 캐러멜의 재미진 신혼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결혼에 부정적인 사람들중 이 만화를 보고 생각이 확 바뀐 사람들이 꽤 많을거라 장담할 정도로 훈훈한 오오라를 마구 풍긴다...! 사실상 본편은 완결이 났고, 지금 다음 연재처에서 보너스연재분을 연재하고 계신데, 지금 이 인기와 재미라면 1년, 아니 계속~ 계속~~ 시즌 5나 6까지 연재하셔도 좋을것 같은데, 작가님들은 박수칠때 떠나기를 너무 잘 하시는 분들이어서...ㅠㅠ 하긴, 다른 작품도 선보일 예정 이라니까... 원래 생활툰작가님이 아니니까 어쩔수없지 싶다. 2권부록으로 만화에서 살짝 보여졌던 캐러멜표 칭찬스티커와 네온비의 가계부 쓰기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다. 그냥 결혼생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나름의 노하우와 팁, 원만한 생활을 위한 센스까지 배울 수 있는 만화라는 생각이 든다. 가볍게 보기도좋고, 보다보면 진지하게 생각하게되는 점도 있고... 그냥 평범한 삶 속에서 이렇게 서로 웃고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그냥 지나치지않고 서로서로 실천하는 점이 대단한것 같다.보통은 귀찮다거나 쓸데없다고 생각해서 잘 안하는데... 작가님들 너무 귀여워...!ㅠㅠ
아무튼 생활툰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이고 당연히 추천작이다! '행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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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 사이트에서 며칠간 만화책을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헌데 공교롭게도 묶여파는 만화책들은 다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이었는데(가격이 저렴해서 한번 질러봤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캐러멜, 네온비 작가의 <다이어터>1권 이었다. 유용한 정보를 꽤나 코믹하고 매끄럽게 진행하면서 나는 다이어트에 대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냥 다이어트에 대해서 배울 때는 말그대로 '배운다'는 측면이 강했지만, 그것은 즐겁게 먹..는 이 아니고 즐겁게 익히고 있는 점이 유익한 것 같았다. 어쨌거나, '재미'와 친근한 그림체로 접한 캐러멜&네온비의 만화 <다이어터>, 그 당시 이미 나 말고도 알고있던 사람이 꽤 많더라.
그 이후로, 나는 캐러멜&네온비의 팬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어떻게 하다가 그 둘이 결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아 그렇구나 했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 를 만나면서, 캐러멜&네온비는 내게 하나의 신뢰로 굳었다. 연애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치는 개그스러움은 가히, 내가 대사하나만 갖고 사람들에게 그 책을 소개해도 될 만큼 요소요소 빅 재미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혼해도 똑같네'라는 본격 결혼 생활&염장&장려 만화에 대한 소식이 스물스물 들려오고 있고, 만화에 그닥 관심이 많지않은 친구들도 재밌다 재밌다 할때, 나는 참았노라.... 그 이유, 단행본 때문에.
지금까지, <다이어터>,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 에서 캐러멜&네온비 작가를 구분하지 못했던 나는 (내 단순한 머리에는 이미 세트화) 이 <결혼해도 똑같네>를 보면서 둘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스토리작가로 활동했던 전작들에 이어, 직접 그림을 그린 <결혼해도 똑같네>는 <다이어터>,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를 탄생시킨 여러 개그적, 연출적 요소들의 능력이 생활툰으로 변신하여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둘은 또 부부인지라, '따로 또 같이' 라는 것.
<어쿠스틱 라이프>로도 이미 결혼생활툰이 얼마나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경험하기도 했지만, 이 둘이 또 다른 점은, 웬지 좀 더 만화같은 이 둘의 액션과, 그에 맞는 연출이랄까? 많은 부분들은 우리네 일상처럼 공감가기도 하고, 단순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하지만,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는 웨딩드레스를 그림으로 그려서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던가, 하트모양으로 초를 바닥에 깔아서 하는 고백이라던지.. 과자봉지가 들어있는 것처럼 훼이크 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대표적인 예겠다.
이런 결혼, 혹은 생활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가 않다.. 스토리를 얘기하거나 에피소드를 얘기하는 것보단 내 감정을 얘기하는게 익숙한 내겐. 하지만 분명한건, 그간 캐러멜이 그리고 네온비가 스토리작가로 있던 만화들을 접했을때의 재미들이 이제는, 스토리가 아닌 일상으로, 그럼에도 또 만화가 부부 특유의 '만화같은' 삶 속에 녹아있음은 물론이고, 네온비 작가가 캐러멜 작가를 팬으로서 처음만나, 연락하다, 작업을 알음알음 도와주다, 어느덧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로, 스토리 작가로 서게 된 과정은, 결혼을 하게되는 동반자의 존재와 가치를 잘 그려내고 있단 것이다.
만화가 부부가, 만화로 그려낸, 어딘가 더 만화같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건 많이 즐겁고, 문득 감동적이었다. 역시 명불허전 콤비&부부 였다.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을 축전(특히 난다작가의 축전)들과 실제 그들의 '진짜 모습'들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 것 같다.(염장도 더욱..ㅠ) 그들은 2권에서는 또 어떤 모습들을 갖고 웃겨줄까!?..... (그나저나 자꾸 결혼장려 만화들만 봐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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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려만화?"
다음의 인기웹툰 '결혼해도 똑같네' 플러스가 발매되었다. 플러스와함께 제박되어 발매된 결.똑 박스세트는 전에 결똑 1,2권을 갖고있는 독자와 처음구입하는 독자 두 타입 모두를 배려해 제작되었다고... 안그래도 박스세트가 나오면 전에 미리 사두었던 사람은 속터지고 복장터지기 마련인데... 이런 친절함이라니 대다나다...! 뭐 그것도 인기있는 만화이니 가능한 구성이었겠지만 어쨌든, 이번에 발매된 결.똑 플러스는 다른 동료인기웹툰 작가님들의 축전과 네온비 비하인드 만화 1, 2탄과 함께 결.똑의 밑바탕이 되었던 작가의 초기 일상만화 원고들, 결.똑 미공개 에피소드까지 실렸다고하니 작가의 팬이라면 구입하고싶을만하다. 이렇게보니 무슨 책홍보처럼 되었지만 일단 본편 결.똑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플러스도 믿을만하고 구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쓴글인데 본편 결.똑에서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못했던 분들에게는 당연히 비추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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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선물로 받았던 책 중 하나.
결혼식이, 웨딩드레스가, 오빠의 턱시도가, 부모님의 메이크업이, 아빠의 눈물이 생각보다 무덤덤했던 내 결혼.
현동씨와 온비씨의 알콩달콩 결혼 이야기가 담긴 결혼해도 똑같네 Plus는 결똑의 완결판이다.
공감가는 이야기 투성인 결똑! 막상 결혼을 하니, 부딪치는 의견 차이나 성향의 다름이 없어 난 정말 '결혼해도 똑같네'다. 아직까지는-
# 처가댁에서 밥 먹고 시댁에 간 현동씨에게 시어머니가 '밥 잘 먹었어? 뭐 먹었어? 라고 묻자, 현동씨 왈 '밥'. 밥? 그냥 밥? 울컥하는 온비씨 마음에 대 폭풍 공감-
# 거칠어지고 트는 입술을 관리하지 않는 현동씨가 꼭 양군 같다. 양군 보며 자주 하는 말, '립밤 발랐어?', '로션 발랐어?' 요즘엔 입술에서 피부로, 잔소리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중.
회사일에, 가정 일에, 돌봐야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며 척척 일을 해결해나가는 양군, 고마워!
앞으로 많은 시간, '결혼해도 똑같네' 이 말 달며 사는 우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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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똑같네 플러스> 자랑자랑!
초판한정으로 제작된 '결똑 박스' 화려한 리본 장식을 자랑하며, 결똑을 뽐내고 있습니다. '메뉴판 2종 + 컵받침 3종' 홈까페 세트는 <결혼해도 똑같네 플러스> 도서에 랩핑되어 있어요. 깨알재미, 빅웃음 선사하며 결혼 로망 돋게 하시더니 이번에는 50p 넘는 축전으로 눈을 핑그르르~ 돌게 했습니다.
주호민 작가님의 축전 또한 굿굿굿 <미생> 윤태호 작가님은 무릎까지 꿇으며 읽었다는 전설의 책 <결혼해도 똑같네> 웹툰에서도 나왔던 '진짜가 나타났다'편 피규어는 정말, 살벌하게 웃겼습니다.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하는 네온비, 캐러멜 만화가 부부. 지금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 절망스럽고, 웃음기 쫙 뺀 팍팍한 생활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일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 착하고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이라서 행복한, 알콩달콩살벌(?) 신혼생활_ 만화가 부부라 더 웃기고, 특별하고, 때론 공감가는_ 결혼해도 똑같은 이야기!
추천합니당 :) 나도 결혼하고 싶네요. 이 부부의 염장 스토리... 계속 만나고 싶다. 끝이라고 말하지마세요. 제바아아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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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비와 캐러멜 작가의 소소한 일상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낸 결혼장려만화 결똑네! 꾸미지 않아 더욱 와닿는 그들의 이야기
만화가 부부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소재로한 결똑네 결똑네를 보고 있는 그 시간만큼은 걱정 근심없이 만화에만 푹 빠져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네온비 작가의 벚꽃빵 에피소드와 파닭 그리고 물안경 에피소드 등 귀엽고 짠한(?) 각종 에피소드들 ☺
넉넉치 않은 경제 상황으로 부부에게 위기가 닥쳐왔을 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똘똘 뭉쳐 극복해가는 예쁜 그들의 이야기
결똑네 2권!! 곧 만나러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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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볼 때도 재밌더니만 책으로 봐도 재밌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얘긴데도 볼 때마다 빵빵 터집니다? 네온비님은 만화에 약을 바른게 분명합니다? 중독된 것처럼 자꾸 보고 싶습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은 유쾌함과 알콩달콩한 신혼 얘기가 가득 담긴 <결혼해도 똑같네>. 왠지 결혼해도 똑같네!하고 느낌표를 팍! 찍어주고 싶을 정도로 모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프러포즈에서 캐러멜님의 '내 인생에서 가장 재밌는 여자'란 타이틀을 얻은 네온비님은 아무래도 모든 사람을 재밌게하는 능력을 타고나신 모양이다. 누군가 요즘 재일 재밌는 웹툰이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결똑!을 외칠 독자가 나 뿐이진 않겠지.. 그렇겠지... 분명히 웹툰을 보면서도 웃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똑같은 장면에서 똑같이 웃게 된다. 아 진짜 너무 재밌어... 2화의 '그대는 신'과 '분노의 김만세 내과'는 몇 번을 봐도 웃기다. '김만세 내과' 에피소드는 아프셨을 네온비님과 옆에서 걱정이 많으셨을 캐러멜님을 생각하면 살짝 맘이 걸리지만 그래도 웃긴 걸 어떡해... 초반부터 빵 터진 웃음은 3화의 '발견해주세요', '결혼한 덕후의 고뇌'를 지나 '나란 사람 그런 사람', '그녀의 에너지원(파닭을 주문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ㅠ)', 달래줄게', '잠재력'... 으아아 쓰려고 보니 너무 많다! 기타등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책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이렇게 웃기기만 하냐구요? 아니죠,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도 엄청 많습니다. 네온비님과 캐러멜님이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고 아껴주는 게 눈에 보여서 염장 당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엄마 웃음을 짓고 보게 된다. 두 분 알콩달콩 투닥투닥 하는 거 너무 귀여워ㅠㅠ 주변에 이런 커플이 있으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 싶을 정도로 예쁜 부부십니다. 암요. 거기다 깨알같은 패러디들과 신이 내린 드립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맘 같아선 정말 어느 에피소드의 이 패러디는 왜 좋았고, 어느 에피소드의 이 드립은 정말 최고십니다! 하고 일일히 골라내고 싶지만... 그 시간에 결똑을 한 번 더 볼게요 ㅇㅇ. 아 근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내가 뭘 더 못쓰겠어영. 그냥 한 번 보시라니까요! 하는 말 밖에는... ㅋ... ㅋㅋ..ㅋㅋㅋ. + 또 다른 결혼권장만화인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작가님 축전, 그리고 캐러멜님의 축전! 에피소드와 관련된 사진등 웹툰 연재에는 공개되지않은 특별한 페이지가 많아서 더욱 더 읽기 즐거웠던 결혼해도 똑같네! 얼른 2권이 나오길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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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네온비 작가님의 <결혼해도 똑같네>는 진짜 '결혼해도 똑같다'. 그거야 아무래도 만화가와 어시스턴트가 결혼해서 결혼 전이나 후나 똑같이 만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처음에 결혼 장려 만화니, 이래서 거부감이 있었다. 나의 경우 일단은 독신주의자이기도 하고(웬만하면 결혼은 안 하고 싶달까.) 저출산국가라서 이래저래 듣는 것들도 다 출산 장려에 관련된 것 뿐이라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혼 장려 만화라기보다는 역시나 개그 소재의 결혼 일상물 정도랄까. 그러니까 경계하지 않고 웃으면서 재밌게 봐도 된다. 어차피 내가 결혼해야하는 것도 아니잖아?! 여튼, 웃긴 에피소드들 많다. 그런데 이 웃긴걸로 끝나지 않고 공감이 가니 더 기억에 남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분노의 김만세 내과의 경우, 꼭 의사들 중에 아파서 온 환자 진료 할 때 눈 한 번 제대로 안 맞추고 컴퓨터 보고 약만 처방하는 의사들 있다. 그것도 증상도 제대로 안 듣고 뭐네요, 라고 진단내려버리고. 도대체 그게 의사인가. 또 그거 먹고 잘 나으면 말도 안 하겠지만 지독하게 약까지 안 들으면 그 의사 저주하고 싶어진다. 아아. 정말이지 보면서 공감했어요. 로또 개그. 아. 정말이지 이거 보고 네온비 작가님이 절절하게 실망을 넘어서 절망하신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로또에 당첨 된 줄 알았더니 남편의 장난. 원래부터 있지도 않은 돈이었건만 전 재산을 사기당한 기분. 아아. 이런 장난은 해서는 안 된다. 정말이지, 상심이 크다. 모 밴드 공연과 관련된 에피소드. 좋아하는 걸 보고 나면 언제나 느끼는 혼자만의 감동과 잠깐 동안의 허전함. 아아. 진짜 이건 혼자서 재미있는 영화 한 편만 보고 나올 때도 느낄 수 있는 감상이다. 친구하고 가고 싶지만 취향이 안 맞다거나 그럴 경우 역시 혼자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는데, 진짜 모든 것을 행한 후에는 혼자만의 감동, 혼자만의 허전함, 혼자만의 무언가가 잔뜩 느껴지는 것이다.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걸 함께 좋아해달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내 취향에 완전히 맞는 사람과 완전히 친해져서 같이 하는 것도 어렵다.(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취향에 맞는 사람을 만나도 '적당히' 친해지는 건 가능하지만 어쩐지 넘사벽이 있어서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그런 것이 있다. 특히 나 같은 타입은 더 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친한 친구들과 취향이 조금이라도 더 겹치면 참 좋을텐데 어째서인지 좀처럼 그렇지도 않다. 그럴 때 이런 느낌이 들지. 아아. 정말이지 보다가 외로움이 스쳐지나갔다. 아, 그리고 네온비님이랑 캐러멜님이랑 라디오 출연한 편! 코드가 있어서 핸드폰에 직접 찍어 라디오 방송을 들었는데, 우와! 캐러멜님 목소리 진짜 좋고 여유가 넘치셔! 네온비님은 약간 여성스럽고 막 톤도 높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엄청 차분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셔서 듣다가 깜짝놀라고. 게다가 의외로 말씀도 곧 잘하셔서 또 놀라고. 조금 긴장하신 것 같았지만. 처음에는 만화랑 똑같아서 드라마 씨디 듣는 기분이어서 재밌었고. :) 멍멍이의 시선이라고 해서, 강아지의 시선으로 네온비님 자신의 얼굴을 본 것을 옷장을 보며 따라하시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진짜 내가 신랑이어도 네온비님과 같은 분이랑 살면 참 재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개그만화를 그리시는 분은 의외로 재밌는 분들이 많을지도. 그래서 그런지 요즘 친한 언니가 개그만화 그리는 모 작가분과 연애하고 싶다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라. 자기는 재밌는 사람이 좋다면서. (거기다가 물론 나는 찬물을 끼얹는다. 만화라서 재밌는거 아냐? 실제로 만나면 재미없을지도 몰라, 라고. 또 그러면 언니는 반박하지만.) 여하튼 이 외에도 재밌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진짜 리뷰 쓰려고 재밌는 에피소드마다 포스트잇을 다닥다닥 붙여놓았는데, 아직 여기에 반도 채 소개하지 못했다. 그러니 그냥 한 권 사 보시길. 난다님 축전(축전만화 진짜 너무 재밌다. 완전 캐공감하면서 봤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면 안되겠찌.)도 있고, 중간중간에 에피소드와 관련된 실제 사진도 있고, 캐러멜님이 그린 결혼해도 똑같네 편도 있고, 캐릭터 비화도 있고, 마지막편은 재미를 넘어선 감동도 있어서 그만 찡해져버렸다. 이 책 진짜 구성 괜찮다고?! (어쩐지 판촉이 되어버렸지만 진짜 엄청나게 재밌게 읽었다. 다음 만화도 챙겨보게 생겼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