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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도서]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내용보기
[서평]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류노스케 스님의 평상심 수업(平常心のレッスン) by 코이케 류노스케(小池 龍之介) 저/ 유윤한 역 | 21세기북스   ++++++++++++++++++++++++++++++++++++++++++++++++++++++++++++++++++++++++++++++++   이 책은 다각도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하며왜 일상에서 평상심 유지가 중요한지에 대해 깨우쳐주는 책입니다. 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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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류노스케 스님의 평상심 수업(平常心のレッスン)
 by 코이케 류노스케(小池 龍之介) 저/ 유윤한 역 | 21세기북스

 

++++++++++++++++++++++++++++++++++++++++++++++++++++++++++++++++++++++++++++++++

 

이 책은
다각도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하며
왜 일상에서 평상심 유지가 중요한지에 대해 깨우쳐주는 책입니다.


저의 경우,
현재보다 나았던 과거, 그리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알 수없는 미래에 대한 집착(執着)으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함께 과거에 대한 향수(鄕愁)가 크고, 과거로 회귀(回歸)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여,
현재를 음미(吟味)하지 못한 채, 잦은 비교를 통하여 불만과 불안을 늘 떠안고 살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 일종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한,
사소(些少)한 것부터 중한 것까지 별별 의미두기나 심지어 서열(序列) 정하기가 습관인 저에게
'의미(意味)를 과(過)하게 두니, 높은 기대치(期待値)와 함께 집착(執着)으로 이어지고
그 집착(執着)이 종종 실망감(失望感)과 고통(苦痛)을 수반(隨伴)했구나' 하는

평소에 전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추천합니다!

 

참고로,
기도 내려놓기(법륜 저/ 정토출판)와 같이 읽었더니, (개인적으로) 더욱 유익한 독서가 되었습니다.

r*****z 2013.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코이케 류노스케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코이케 류노스케"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마음의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 인것 같다.  사람이기에 언제나 마음이 흔들리고, 갈팡질팡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너무 마음이 어지러우면 매사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편지 않는다. 류노스케 스님의 평상심 수업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또한 요즘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든 상태였다. 원인은 알고 있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코이케 류노스케"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마음의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 인것 같다.  사람이기에 언제나 마음이

흔들리고, 갈팡질팡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너무 마음이 어지러우면 매사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편지 않는다. 류노스케 스님의 평상심 수업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또한 요즘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든 상태였다.

원인은 알고 있었지만, 답을 찾지 못해 한동안 어지러운 마음상태가 계속 되는 와중이였다.

그때 만난책이 바로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이책이였다.

 

지금은 과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지만, 곧 다시 변할 거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돼

라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의 감정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우리는 마음의 평정심을 잃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이책을 통해서 나는 내감정을 좀더 객관적이고 한걸음 떨어져 대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냉정하게 자기 감정을 대할 수 있으려면

평상시에 많은 노력을 거쳐야 할것 같다. 의식적으로 냉정함을 찾으려고 노력 말이다.

판단을 계속하는 일이 피곤하다는 사실은 최근에 어떤 사람을 판단하고 있는 나 내신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그사람의 언행이 항상 거슬리다 보니 나는 계속 판단속에 있었다.  나 나름의 방식으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느라 나도 많이 지친상태였다. 오죽하면 밤에 잠이 잘 안왔을까.... 불교용어로 따지만 아마

번뇌가 많이 쌓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그렇구나"를 속삭이는 연습을 해보았다.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사람을 대하니 약간은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다.

 

마음은 들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주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일단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다. 판단은 잠시 접어둔다.

 

마음의 흔들림에 잠시 관찰하고 감시하라고 말하고 있다. 감정에 너무 억매이지 말고 관찰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내려다 보라는 말 같다. 나도 앞으로 마음이 흔들림을 경험한다면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은 아이와 같아서 마음을 꾸짖기만 하면 비뚤어져

버린다고 하니 내마음을 나도 잘달래고 마음의 상태를 스스로 인정하는 자세를 길러봐야 겠다.

일상생활의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좋고 싫은 감정때문에 항상 괴롭다. 좋으면 좋아서, 싫으면 또

싫어서 힘든게 삶인것 같다. 특히 싫은 감정은 좀처럼 마음을 가라앉히기가 너무 힘들다.

싫음이 차지해 버린 감정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아서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나도 잘 모르겠다.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상대를 바꾸려고 생각하는 지배욕을 버리면 편해진다.

 

직장에서 신입이 들어오면 눈에 차지 않고 일이 서툴다 보니 그사람을 바꾸길 원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사람을 바꾸길 원해서 더욱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상대가 원하는 대로 바꿔지지

않으면 나는 무시당했다는 분노와 상처를 가지고 더욱 싫은 감정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상대를 바꾸려는 지배욕을 버리면 편해진다고 하니 나도 어느정도 노력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통해 마음의 유연함, 평상심에 관해 배울수 있는 시간이였다.  솔직히 이런 책을 읽는다고

사람이 갑자기 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는 이책을 읽고 평상심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내마음의 상태를 관찰하고 바라보는 여유로움을 가져보길

바래본다. "지금은 그렇구나"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조금은

번민과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해 보게 되었다. 



h*********8 2013.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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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내용보기
여름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있다보니, 작은 일에도 서로에게 감정이 곤두섰어요. 날씨도 덥고, 심심해 하는 아이와 집안일로 바쁜 엄마 사이에서 이해와 배려가 부족했어요. 이 책을 틈틈이 읽으니, 아이도 안정을 되찾는 것 같아요.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평상심은 '반응하지 않는다, 어떤 일에 과잉 반응하지 않는다' 이네요. 하루 24시간을 보내면서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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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있다보니, 작은 일에도 서로에게 감정이 곤두섰어요.

날씨도 덥고, 심심해 하는 아이와 집안일로 바쁜 엄마 사이에서 이해와 배려가 부족했어요.

이 책을 틈틈이 읽으니, 아이도 안정을 되찾는 것 같아요.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평상심은 '반응하지 않는다, 어떤 일에 과잉 반응하지 않는다' 이네요.

하루 24시간을 보내면서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무척 강한 인내심이 필요하겠어요.

더불어 생활해야 하기에, 유연함과 차분함,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도 필요하지요.

 

마음을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힘, 마음의 흔들림을 극복하는 능력도 중요하지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은 한번은 생각해 봐야 할 일이 되었어요.

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도, 죽고 싶은 사람도 없지만 현실은 늘 뜻하는 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날마다 평상심을 지키는 연습을 하는 자세도 배웠어요.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똑똑히 알아 차려야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평상심을 얻을 수 있어요.

일상 생활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어요.

다가오는 가을에 조금씩 안정된 모습으로 거듭나려고요.

 

y*****5 2013.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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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 류노스케
"코이케 류노스케" 내용보기
불교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기에 매우 적합한 종교라고 생각된다. 이런 내 생각은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었다.   평상심.. 그것을 갖고자 하는 것조차 벌써 만慢이라고 한다. 慢.. 모든것은 '만'에서 시작된다. 세상을 살면서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깨닫게 된다. 순간순간 화가 치밀어
"코이케 류노스케" 내용보기

불교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기에

매우 적합한 종교라고 생각된다.

이런 내 생각은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었다.

 

평상심.. 그것을 갖고자 하는 것조차 벌써 만慢이라고 한다.

慢.. 모든것은 '만'에서 시작된다.

세상을 살면서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깨닫게 된다.

순간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고, 괜히 누군가가 싫고 누군가는 좋은 이유.

칭찬에 부응하려 애쓰는 것도 집착이다. 또한 남의 칭찬이 즐거운 이유는 지배욕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조건반사에 휘둘려서 어느틈에 평상심을 잃어버린다.

쾌락에 몰두하고 자꾸 매달리면 안되는 이유, 왜 그렇게 되는지 등 참으로 소소한 일상의 일에서 평상심을 필요로 하게 한다.

 

과거의 기억과 경험에 매달려서 현재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만족도 기쁨도 없다.

이 부분에서 왜 전에 먹었던 음식은 맛있고 전에 갔었던 여행은 멋지고 즐거웠는데 두번째는 냉랭해지는지 알 수 있었다. 과거 상황에 비추어 현재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회사생활에서 나는 상사이자 또한 부하직원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자신의 괴로움은 평상심이 해결할 수 있다. 그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것.

 

구부득고(求不得苦) 원하지만 얻을 수 없는 고통.

여기서 그 첫번째를 '태어나고 싶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를 꼽는다.

나 역시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어디서 무슨 상담을 받던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내 생각은 말도 안되는것으로 고민한다는 핀잔을 자주 듣는 내용들이었다.

물론 상담사가 그렇게 말한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얘기다. 이후 나는 내 생각을 지우기 위해 애썼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구에게 말하지 않게 되었다.

청소년시기에 하는 고민이 늦은 나이게 하는것이 한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제라도 이런 고민을 하는것이 다행스럽기도 하다.

책은 이런 고민은 해봐야 필요없는것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원하지만 얻을 수 없는 고통'이다.

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닌데 태어나서 힘든 인생을 살고 있어서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런데 그 고통은 소득이 없는 고통이란것을 깨달았다.

 

각 내용 모두 마음에 새겨지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살면서 겪는 각종 상황의 원인,, 그러나 해답은 하나, 평상심이다.

왜 평상심이 필요한지 납득할 수 있도록 때로는 과학적 근거로, 때로는 석가의 가르침으로, 어느 곳에서는 인간세상의 이치를 근거로 제시한다.

희노애락, (생)로병사..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 더 늙고 싶지 않은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희노애락과 로병사에 대해서 다루는 부분에서는 불교의가르침을 위주로 설명한다.

화를 내는 업을 쌓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화를 내는 경험이 이후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마이너스적인 정신상태에 빠로  신체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 업은 윤회사상과 맞물려 돌아간다. 전생의 업이 이어져 지금까지 영향을 미친다.

내 삶의 고통은 업으로 인함이다. 나의 업이 지금 나타나는 것이다.

살다가 한 번쯤 '왜 나만 이런일이 생기나' '왜 나만 이런 병에 거리나' 생각이 든다. 이 때 나의 업이라고

여기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좀 더 편안해진다.

 

실제로 나는 내 인생이 징글징글하다고 여긴다.

오죽하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낳아준 부모에게 원망하고 태어난것이 싫어서 생일도 안 챙긴다.

그런데 이 부분을 접할 때 그래,, 이게 내가 받을 내 탓이라고 여기면 덜 억울하고 언젠가 내가 한 행위에 대한 답이라고 인정하니까 고통이 조금 나아졌다.

화재,포부를 꺾어 놓은 비보같은 희귀병, 늘 환자가 끊이지 않는 집안, 부도로 인한 퇴사, 휘말린 소송 등 가슴을 짓누르는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 일이라고 고요하게 바라보는 것을 아주 조금 해 볼 수 있었다.

 

평상심을 갖기 위해서 걷기, 명상, 열심히 몰두해서 육체노동을 하는 것, 스트레칭, 호흡 등이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 육체의 고통을 느끼는 것이라니..좀 의외이긴 했지만 읽다보니 알것 같았다.

단순한 육체노동을 하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몰두해서 하게 되면 머리가 맑아지고 잡념이 사라져서

집중된 어떤 묘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었다. 바로 그 기분을 말하는것 같았다.

걷기,, 해보고 싶다. 발바닥의 자극으로 깨어나고 싶었다. 질병이 준 굴레를 벗어나고 싶다.

 

 

 

책의 내용에서 어떤 글이 '쓰여'있는것을 '씌어 있다.'라고 몇몇 군데에서 잘 못 사용한 경우를 봤다.

이런 부분은 수정해야 한다.

 

 

 

c******6 2013.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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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평]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내용보기
책을 여러 권 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신작인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살아가라는 스님의 말씀이 담긴 책이다. 매사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편인 나는 무슨 일이 생기면 화다다닥 반응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차분해지며 그제야 평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반응하고만 걸 후회하곤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서평]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내용보기

 책을 여러 권 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신작인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살아가라는 스님의 말씀이 담긴 책이다. 매사 차분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편인 나는 무슨 일이 생기면 화다다닥 반응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차분해지며 그제야 평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반응하고만 걸 후회하곤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성격은 걸림돌이 될 때가 많아서 평정을 유지하려고 늘 애쓰고 있지만, 상황이 닥치면 생각처럼 되지 않아 속상해하던 내게 '평상심 수업'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류노스케 스님은 평상심을 '있는 그대로'라고 표현한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나 싫어하는 일과 마주했을 때 그로부터 도망치거나 마음을 어지러이 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다. 마음을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면 일을 하기 싫은 기분일 때는 '지금은 내가 일을 하기 싫구나'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를 다루듯이 마음을 꾸짖으려고 하지 말고 '그렇구나'하고 이해하는 것, 그것이 평상심을 유지하는 첫걸음이다.

 

  마음이 고통스러운 데는 끊임 없이 비교하려는 우리의 태도가 한몫하는 것 같다. 이 비교하는 마음이 자존심이라는 것으로 나타난다. 자존심을 세우려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니까. 이렇게 비교를 통해서 내세우는 자존심을 불교에서는 '만'이라고 하는데 '자만'이나 '오만'이 모두 만에 속한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비교라는 뿌리를 가진 것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만'이 강한 사람은 지배욕이 강하고 요구 수준이 높은데 이런 욕구는 자주 채워지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무력함을 보지 않기 위해 화를 내고 이것이 계속 악순환 하면서 괴로워지는 것이다. 만에서 비롯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평상심을 유지하는 게 답이다.

 

  제행무상, 애별리고, 원증회고 등 다분히 불교적 색채가 강한 개념이 많이 등장하지만, 개념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명상에 관해서는 역시 걷기 명상이 현대인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빠지는 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끄덕여졌지만, 기억의 저주라든가 매일 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든가(말이야 맞지만) 살짝 불편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그래도 나에게 숙제이기만 했던 평상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건 감사한 일이다. 어떤 일이 생기면 내 마음을 관찰하며 그랬구나~하는 자세,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 같다.

 

m****a 2013.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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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긴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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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믿음의 속성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초월적 체험이 아닐까.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증명할 수도 없는, 어쩌면 인류 역사와 함께 눈덩이처럼 뭉쳐 자라온 거대한 생각 덩어리에 불과할 지도 모를 종교가 때론 핍박 속에서, 때론 지배자의 사상적 논리로 이용되며 굳건히 인류 문화의 핵심적 행동 패턴으로 자리잡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증거할 수 없음 때문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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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믿음의 속성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초월적 체험이 아닐까.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증명할 수도 없는, 어쩌면 인류 역사와 함께 눈덩이처럼 뭉쳐 자라온 거대한 생각 덩어리에 불과할 지도 모를 종교가 때론 핍박 속에서, 때론 지배자의 사상적 논리로 이용되며 굳건히 인류 문화의 핵심적 행동 패턴으로 자리잡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그 증거할 수 없음 때문에 더욱 신비함 속에 휩싸인 어떤 초월적 체험 때문일 지도 모른다. 그 영적 체험은 세계의 모든 종교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른 이름으로 드러내면서 신앙의 확산에 또한 기여한다. 기도의 힘이 신체적 고통이나 질병으로부터의 완쾌를 주거나 명상으로 철학적 깨달음과 마음의 평온을 주는 것들 말이다.

일본의 류노스케 스님이 쓴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는 불교적 가른침을 통해 평상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영적 체험에 대해, 류노스케는 명상 중 "의식을 집중해서 계속 바라보면 긴장감이 서서히 줄어들고, 어느 순간 깨끗이 사라지고 격한 기쁨이 치솟으며 온몸이 에너지로 가득한 느낌이 든다"고 적고 있다. 어쩌면 선택받은 자만이 아닌, 누구나 연습을 해서 어느 경지에 이르게 되면 도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닐까. 다른 명상 서적에서도,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일반인들에게 명상의 효능(?)에 대해 비슷한 설파를 하고 있으나, 단 1%의 가능성도 나에게선 없다고, 믿지 않았던 내게 조금은 가깝게 다가왔다. 책의 내용이 자신과, 자신을 둘로싸고 있는 모든 환경과 상황을 있는 대로 받아들임으로써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인 종교적 수행에 들어가고 그럼으로써 평안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절이나 명상원을 찾아 가지 않아도 책에서 지시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 마음을 조절하기만 가진다면  나처럼 비종교적 생리를 가진 사람도 대단하다고 알려진 그 초월적 경지에 도달할 수도 있게 될 것도 같다. 그런 초월적 경지가 주는 기쁨, 세라토닌이 가득한 상태라면 물질적 추구나 관계적 집착으로부터 완전 자유로와질 것, 육체적인 한계나 노화, 질병 같은 절망에도 차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아픈 속으로 의식을 들여보내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느새 아픈 느낌과 마음이 일체화 되어 편안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p.145

이 구절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없는 단순한 행동에 의식을 집중하는 방법으로 걷기 명상이 있는데 이 때는 발바닥에 의식을 집중시킴으로써 불안한 기분이나 긴장을 완화 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 운동도 되고 심적 평안도 찾고, 일석이조다.

이 책은 불교적 가르침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철학적 질문보다는 쉽게 명상적 실천과 마음가짐으로 불교적 수행이 어떤 것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백팔번의 절을 하지 않아도 접근하는 생각만으로, 평정심을 갖고 자아에 집착하거나 뭔가를 추구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메타자아로서 들이다 봄으로써 수행하는 방법이다.




g******1 201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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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 지키기 연습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평상심 지키기 연습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내용보기
예전에 코이케 류노스케의 저서 <생각 버리기 연습 2>를 읽어보았다. 쉽게 읽을 수 있고, 현실을 뒤돌아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그 책은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함이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코이케 류노스케의 책을 한 권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를 읽으며 평상심에
"평상심 지키기 연습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 내용보기

 예전에 코이케 류노스케의 저서 <생각 버리기 연습 2>를 읽어보았다. 쉽게 읽을 수 있고, 현실을 뒤돌아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그 책은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함이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코이케 류노스케의 책을 한 권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흔들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담담하게>를 읽으며 평상심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아사히 문화센터에서 다섯 번에 걸쳐 강의했던 '불교식 평상심 수업'을 정리한 책이다. 활발하게 저서 집필과 강의 활동을 하는 스님이다. 이 책은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라 그런지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 역시 적당함이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자칫 너무 경건하고 무겁게 흘러갈 수도 있는 것을 현실에 맞게 적당하게 이야기해준다.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은 현대인들을 위해 눈높이를 맞춰서 적어내려간 느낌이다. 그 강의를 직접 들으며 이해하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뉜다.

1장 왜 평상심을 유지하기 어려운가?

2장 왜 누군가를 싫어하게 되는가?

3장 희로애락에 대해 석가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4장 생로병사를 평상심으로 대한다

5장 날마다 평상심을 지키는 연습을 한다

 

 각 장의 끝에는 눈에 보기 쉽게 전체를 한 장의 도표로 정리해준다. 생각에 잠기기에 그리 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인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의 내용이 희미해졌다고 해도 그 도표를 다시 보며 내용을 떠올려보기에 좋다.

 

 평상심에 대해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며 읽어내려가다가 어느 순간, 그러면 어떻게 평상심을 지킬까, 생각하게 되는 때가 있다. 그 무렵, 이 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어떻게 명상을 하며 평상심을 지켜갈지 실천해보기에 무리없고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평상심에 대해 생각해보고, 매일 어떤 방식으로 명상에 잠겨 평상심을 지켜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껍지 않은 책으로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평상심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s*****a 201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