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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전부사장의 일이 뉴스를 채운다. 그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내가 뭘 잘못했기에 이런 지탄을 받아야 하는지 억울한 생각을 할까? 겉으로는 잘못했다고 90도로 고개를 숙이지만, 마음속에서는 이 세상을 향해 욕을 할지도 모르겠다. ‘억울하면 니들도 잘난(?) 부모 만났으면 되잖아?’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학원에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밤을 낮 삼아 공부하는 아이들. 이 치사하고 더러운 세상 높은 자리에 있어야 억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하지만 아무리 높이 올라가봐야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을 이길 수 없는 현실. 왜 이렇게 씁쓸한 거지 아마도 이 책을 만나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휴가에서 돌아온 칼 뫼르크 형사의 책상에 오래된 미결 사건이 전달된다. 20년 전 여름, 별장에서 일어난 사건. 바로 오누이가 잔인하게 맞아서 살해 되었던 것. 아이들의 아버지는 형사였고, 사건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아 자살하고 말았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덴마크 사회에서 상위 1%에 든다는 저명한 사람들의 아이들. 하지만 이렇다 할 증거 없이 사건은 사라지는 듯했으나, 이후 그 중 한명이 자수를 하고 종결 된다. 이 종결된 사건에 의문을 품게 된 칼과 아사드. 사건을 파헤치면 칠수록 덴마크 상류층 최고의 거물로 성장한 엘리트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그 중 한 명이었던 키미라는 여인을 엘리트들이 찾아내려 애쓰는 것을 알게 되고 몇 가지 폭행 사건이 더 연류 된 것을 알게 되는데... 우리 사회에서 존경의 의미를 담을 때 ‘돈’의 가치는 몇 위쯤 될까? 예전에는 인품이나 학식 그리고 인성이 존경의 가장 위에 존재했을 것 같은데... 요즈음은 존경의 배후도 ‘돈’이 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 자체도. 인문학 수업을 할 때 ‘돈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찾아 써보는 일이 있었다. 돈으로 할 수 없는 일. 이게 바로 떠오르지 않아 난처했지만 오래 생각한 끝에 이 세상에는 아직 돈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다만 돈으로 할 수 없는 일은 대부분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 이 책의 상위층 아이들. 이 아이들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기숙학교에 보내져 돈면 해결되는 현실을 맛보게 되었다. 그런 아이들이기에 죄책감 없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입막음 조로 돈을 준다. 폭력이 재미있는 게임정도로 생각하는 위험한 아이들. 우리나라에서도 최상위층 사람들의 어이없는 행동을 뉴스로 접하곤 한다. 당장은 여론에 의해 용서하고 고개를 숙이지만 그들이 정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할까? 뼛속부터 재벌 2, 3세 들인데?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여본 적 없는 그들이 국민들이 화가 났다고 해서 눈 하나 깜짝할까? 예전에 김두식 교수가 썼던 책이 생각난다. 욕망해도 괜찮아. 였던가?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성공했다는 교수라는 직업.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최상위층인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고.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성공했다고 말하는 교수마저도 최고 엘리트(?) 집단에 낄 수 없는 것.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이 세상의 현실이다. 그들이 존경 받아 마땅한 인격을 갖고 있다면, 아마 조현아 전 부사장 같은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겠지... 최상위층을 수사하는 칼에 압력을 행사하는 경찰 내부의 사람이 있다는 것. 이건 어디에나 등장하는 공식인가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진행하는 칼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기회가 되면 이 작가가 쓴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 ‘칼 뫼르크와 아사드’ 콤비 시리즈가 재미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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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강화된 느낌의 특별 수사반 Q가 돌아왔다. 특별 수사반 Q의 첫 번째 이야기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인'을 통해서 저자 유시 아들레르 올센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스릴러 소설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이나 재미는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허나 두 번째 이야기 '도살자들'에서는 첫번째 이야기에서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다.
이번에도 특별 수사반 Q의 반장 칼 뫼르크는 휴가를 마치고 자신의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국에서 그의 팀을 시찰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요원 '로즈'가 그의 팀원으로 추가되고 그녀의 존재는 특별 수사반 Q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한다.
칼의 팀원 아사드는 오래된 서류철에서 한 사건 파일을 발견하고 칼에게 보여준다. 이미 오래전에 일어난 사건은 이제 겨우 열일곱, 열여덟 살의 오누이가 온 몸에 곤죽이 되도록 맞아 죽음을 맞은 것이다. 이 끔찍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들은 하나같이 엄청난 부를 축적해 지금은 덴마크를 이끌고 있는 거물들이다. 9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오누이를 살해한 범인이라며 자백한 남자는 교도소에 있다. 그는 교도소에서도 주식에 투자해 부를 늘리는 재주를 보여준다.
오누이의 아버지는 경찰이였지만 사건이 흐지부지 마무리되면서 사랑하는 자식들이 끔찍한 몰골로 사망했다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왜 이 사건이 급하게 수사가 마무리 되었는지 용의자들로 지목된 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계속해 나갈수록 그들의 학창시절에 의문의 사건들이 속속 나타난다.
거리에서 11년을 살았던 의문의 여인 '키미' 그녀를 쫓는 남자들은 학창시절 그녀의 어울러 다닌 친구들이다. 키미를 막지 못하면 자신들의 흉악한 범죄가 들어나기에 그녀를 잡아야 한다. 그녀를 잡기 위해 탐정을 고용하고 석궁을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마친다. 허나 키미는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기에 복수를 위해 친구들을 찾아간다.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한 그들은 모든 일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돈이 안되면 아예 세상에 발붙이고 살지 못하게 만드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그들의 악행에 나도 모르게 화가나 심한 말을 하게 만든다.
항상 그렇듯 특별 수사반 Q의 수사를 막는 일이 발생하지만 칼과 아사드는 수사를 그만두지 않는다. 오히려 진실 앞에 성큼 다가가는데 이 일은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도살자들'에서는 초반에 악에 속한 인물들에 대해 다 들어낸다. 그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은 인간이 저럴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끔찍하다. 잔인한 폭력에 중독된 인간들이 벌이는 잔인한 행동들을 거침없이 들어내는 이야기가 읽는 동안 섬뜩함을 갖게 한다. 한 번도 자신의 행동에 반성이나 죄책감을 갖지 않는 인간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놀이에 취해 있다.
분명 첫번째 이야기보다 재밌다. 허나 너무나 잔인한 폭력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라 읽는 동안 불편함은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된다. 소설이니까 악한 인물들은 결국에는 죄에 대한 벌을 받는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과연 그러할지...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를 재밌게 읽었다면 도살자들은 더 만족하며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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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살인관련 사건소설을 몇 편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인간의 내면에 갖고 있는 분노와 원망을 넘어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은 찾을 길이 없다.작가에 따라 살인사건을 다루는 구성이 대동소이하지만 늘 마음으로 느끼고 안타까운 것은 돌이킬 수 없게 사건을 저지른 장본인에게 어디까지나 문제와 책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가정이 화목하고 제대로 흘러간다면 아무리 경제적 어려움과 시련이 닥칠지라도 가정의 구성원간 협력과 공동체라는 것을 자각하고 원만한 가정,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지리라 생각을 한다.
이번에는 북유럽 가운데 덴마크 작가에 의해 쓰여진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음습하고 처절한 폭행사건이 연쇄적으로 저질러지고 있으며 잘못 짝지어진 '패거리'들이 등장하면서 사랑 아닌 사랑과 배신,시기와 질투 그리고 체념에 이르는 인간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아주 오래된(살인사건이 일어난지 20년이 넘은)사건을 재수사한다는 민간 시민들의 의혹으로 특별 수사반 Q를 중심으로 관련사건 파일과 주변인물을 탐문하기도 하고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고 진범의 향방을 쫓는데 형사들도 패거리들에 의해 인정사정 없이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1987년 여름 별장에서 17세 여자와 18세 남자가 맞아 죽는 사건이 아직도 미해결되고 남은 유족과 그주변사람들이 갖고 있는 원망,분노는 시간이 흐르면서 평안을 되찾아 간다.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꽃뱀과 같은 키미라는 여성은 본래 불행한 가정에서 성장하고 학창시절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중 폭행사건으로 정학을 맞는 등 그녀의 삶은 순탄하지 못했다.어린시절 영국,미국,덴마크 등으로 자주 이사를 하고 부모가 이혼하면서 양육권이 아버지에게 돌아가는데 계모로부터 받는 학대,폭행, 무관심 등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라난 키미는 제대로 성장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키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게다가 남친들이라고 하는 디틀레우,비아르네,크리스티안,토르스텐 등과 얽히고 설키면서 1987년 이후의 살인사건 등에도 연루되었다고 봐야 한다.특별 수사반 Q는 칼을 중심으로 아랍계인 아사드 그리고 여경인 로즈가 수사와 관련하여 분주한 모습이다.그런데 아직 진범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아르네는 자신이 진범이라고 자백하면서 수형생활을 하는데 키미를 중심으로 하는 패거리들에 의한 음모와 여죄가 있으리라 예상하면서 사건에 대한 뒷얘기가 이어져 간다.
키미와 한때 좋아하고 유부남이었던 크리스티안이 살해되는데 키미는 이미 크리스티안의 씨를 받아 뱃속에는 아이를 갖고 있는 몸이다.그런데 뢰르비 별장에서 살해된 여인의 귀걸이가 진짜가 아닌 타인의 것으로 의혹을 사면서 키미에 대한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키미는 패거리들로부터 번갈아 가면서 성관계를 강요받는데 임신한 상태에서 크리스티안에 의해 폭행을 당하면서 유산이 되고 생리가 멎게 된다.크리스티안의 조종에 의해 키미는 온갖 수모를 당하고 그 복수로 그를 죽이고 만다.여성으로서 참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게다가 직장생활마저 순탄하게 하지를 못하고 잘리게 된다.하이에나 우리에 패거리 및 경관들을 몰아 넣고 수류탄을 던져 패거리들을 몰살시키고 경관인 칼과 아사드는 가까스로 살아 남으면서 키미로부터 그간의 사정을 듣고 자백을 받게 된다.키미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열차가 들어오는 철로로 뛰어 들면서 삶을 마감하게 된다.
사춘기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사랑과 애정,끈기와 인내로 기다리면서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늘 노심초사하면서 자식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고민하고 대화로 나누어 나가야 한다.부모의 진정한 사랑과 애정은 하루 아침에 표가 나는 것이 아니다.사춘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당장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주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올바르고 제대로 된 부모의 그림자를 밟으면서 그들의 밝고 당당한 앞날을 그려 나갈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주인공 키미는 불우한 가정환경,잦은 이사,싹수가 없는 패거리들과 어울리면서 코카인과 같은 마약,강간,폭행,살인이라는 삐둘어진 삶의 울타리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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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과 잔혹함의 끝이 어디인지..이 책을 읽으면서 되묻게 된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간다는게 끔찍하게 느껴졌다. 대물림된 부와 권력으로 타인의 생명을 뺏앗으면서 삶의 쾌감을 느끼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놀랍고 무서웠다. 이 책을 읽는내내 사람이 두렵고 무서워진다. 제발 소설 속 영화 속 이야기일뿐이라고 되뇌이게 된다.
'특별 수사반 Q'의 칼 뫼르크 형사는 3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을 한 날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파일 하나를 보게 된다. 20여년전 연년생 오누이가 참혹하게 폭행을 당한 후 죽게 된 사건으로 범인을 잡지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을뻔 했는데 사건발생 9년이 지난후 스스로 범인이 자수하면서 11년째 복역중인 종결된 사건이었다. 도대체 종결된 사건이 그의 책상에 놓여진 이유는 뭘까?
호기심에 사건을 들춰보니 수사초에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현재 덴마크 사회에서 최고의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는 디틀레우, 토르스텐, 울릭이며 이들과 함께 어울렸던 범인 비아르네 또한 감옥에 수감된 이후 주식투자로 재산을 늘려 갑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칼 뫼르크 형사와 조수 아사드는 오누이 사건에 대한 정보들을 입수하면서 이 사건의 범인이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개입되었음을 알고 수사초기에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6명의 과거와 현재의 행적을 추적하게 된다.
그들은 모두 기숙학교 동기생들로 학창시절과 졸업후에도 여러번 폭행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한번도 법의 심판을 받은 적이 없었다. 피해자들 또한 죽었거나 사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칼 뫼르크와 아사드는 용의자들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은 의심스런 총기사고로 죽고, 유일한 여성이었던 키미는 거리의 부랑자로 생활하며 숨어살고 있고, 현재는 디틀레우, 토르스텐, 울릭이 탐정까지 고용해 키미의 소재를 쫓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세사람이 키미를 쫓는 이유를 뭘까? 키미는 왜! 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것일까? 칼 뫼르크 형사와 조수 아사드는 키미가 세사람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갖고 있고 그들을 위협하는 존재이기에 탐정까지 고용해 그녀를 쫓고있을거라 추측한다. 물론 그 추측은 맞아들어가고..이제 키미는 세사람의 용의자뿐만 아니라 칼 뫼르크 형사의 추적대상이 된다. 디틀레우와 토르스텐, 울릭은 칼 뫼르크 형사가 자신들의 과거를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고 권력으로 경찰에 압력을 넣지만 칼 뫼르크 형사와 조수 아사드는 상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몰래 수사를 이어간다.
이 책은 처음부터 범인들이 누구인지 알려주면서 시작하기에 짜릿한 긴장감이나 범인이 누구일지?에 대한 호기심과 극적인 흥미 요소는 다른 스릴러 소설에 비해 적지만 흡인력만큼은 최고의 소설이다. 내용이 전개되면 될수록 범인들에 대한 분노게이지가 급상승 되고, 세사람을 향한 키미의 복수과정이 짜릿한 쾌감을 불러오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태어났지만 가장 필요로 하는 부모의 사랑은 받지 못한 여섯사람..어찌보면 그들의 악행이 당연한 결과였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가도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은가..자신의 삶이 불운하다고 다른 사람의 행복까지 빼앗을수는 없는것...마지막까지 발악을 멈추지 않는 그들의 인면수심에 치가 떨린다. 세상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인간들의 이야기에 혐오감이 들지만 스릴러 소설 장르로는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작가의 시리즈 두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얼른 전작도 읽고 나머지 작품들도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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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 아들레르 올센(Jussi Adler-Olsen)"의 '특별 수사반Q(Department Q)' 시리즈 두번째 작품 "도살자들(Fasandræberne/The Absent One/Disgrace)"이 나왔습니다. 덴마크의 인기 작가에서 이젠 영국과 미국을 거쳐 일본에서 까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현재 영미권에서 북유럽 작가 중 "요 네스뵈" 다음으로 판매부수를 포함해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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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제목이 왜 그런지를 알수 있겠다. 원제를 읽을수도 없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왜 그런지 알겠다. 그리고 그 제목의 하위 버전을 찾으라면 패거리들이 어울린다는 것도 알겠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왜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친구를 잘 만나야 하는지도 알겠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딱 맞는 책 한권이다.
읽어가면서 언젠가 몇년전이었나 재벌그룹의 아들이었나 회장이었나 하는 사람이 자기 밑의 사람을 때려서 구속당한 기사가 생각났다. 한대당 5천만원이었대나 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얼핏 기억나는데 얼마나 돈이 많으면 그럴까 라는 생각보다도 사람을 돈을 주고 때릴수 있다고 생각한 그 발상자체가 기가 막혔다. 현실에서도 이미 있는 일인데 그게 소설에 쓰여진다고 뭐 그리 놀라우랴. 그 역순이 일어났을때 놀라운 사실이 되는 것인데 요즘 이 세상은 소설속보다도 더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사실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판타지 소설이 더 많이 나오는 지도 모르겠다. 아예 있을 수 없는 일을 상상하자 이런 취지로 말이다.
할런코벤과 마이클 코넬리의 미국 소설을 돌아서 게이고와 미미여사의 일본소설을 돌아 피에르 르메트르의 프랑스 소설을 지나 요네스뵈의 노르웨이 소설을 넘어서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독일소설을 경험하고 이제는 덴마크 소설이다. 전작을 읽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평이 꽤 좋았기에 궁금했다. '특별 수사반 Q'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이야기는 전작에서 나왔던 그 인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전작에서 정치인 메레테 륑고르의 실종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 코펜하겐 경찰서의 미결 사건 전담 '특별 수사반 Q'의 명콤비 칼 뫼르크와 아사드가 주인공이고 이 외에 로즈라는 새로운 인물이 가세하여 삼인조가 풀어나가는 콜드 케이스 즉 미제사건이다. 정확히 말하면 종결사건인데 다시 파헤쳐서 미제사건과 연결고리를 찾는 내용이라고 할까.
이미 결론이 났고 그 범인이 복역을 하고 얼마 후 풀려나는 전혀 다시 볼 일 없는 사건인데 그 사건과 관련된 파일들이 칼의 책상위에 보이기 시작한다.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도 모르는 파일. 윗선에서는 이미 종결난 사건을 다시 뒤집는다고 잔소리를 하고 지금 새로 일어나는 사건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경찰서 내 상황으로써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런 일이 계속 되자 칼은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 사건 당시의 현장으로 출동해서 이미 다 거두어진 증거들이 그날의 상황과 그대로 재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증거로 인해서 그는 경찰서에서 그때 당시 피해자의 남자친구였던 요한을 만나고 의심스러운 점을 찾아내기 시작하기에 이른다.
그의 눈에 띄기 시작한 사람 또한 요한이 의심스러워 하는 사람들은 모두다 이 사회에서 한 자리씩 하고 있는 거물급들이다. 또한 그들의 가족 또한 중요한 사람들이니 섣불리 접근하기가 어렵다. 아마 그들도 자신들의 배경을 믿고 마음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현실의 재벌집 자식들처럼 말이다. 그들이 잘나가는 부모를 두지 않았다면, 부자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들이 행동하는 것을 막아 줄수도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들이 생각없이 마음대로 행동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질지상주의가 빚어낸 폐해라고나 할까. 돈이면 모든 것을 다 자기네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이 그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있었을테니 굳이 그들을 탓하기보다는 그들을 그렇게 키운 부모를 탓해야 하는 것일래나.
의심이 가는 인물을 처음부터 드러내 놓고 있다. 사건이 저질러 지고 그 누군가를 찾아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명확히 용의자를, 용의자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을 엮을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미 종결된 사건이고 범인은 잡혀 있고 그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게 딱히 없는 상황에서 칼은 어떻게 그들을 잡을수 있을까. 인과응보라는 말답게 그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긴 하지만 칼의 활약이 확 드러나는 면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반면에 아사드의 매력이 한층 더 돋보이고 로즈의 쾌할함이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고 있다. 역시 전작의 흥행은 괜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특별수사반의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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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배리상 최우수작품이라는 책 표지에 가장 먼저 눈이 갔다. 솔직히 배리상이 어디에서 주는지 어느 나라 상인지 모으고 관심이 없었다. 한 1년 정도 일본 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소설에 빠져 있다가 너무나도 일본소설만 읽는 것은 아닌디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유럽이나 남미 쪽 소설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책의 제목과 한 여인의 얼굴의 독특함이 끌렸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영어 알파벳 대문자 Q 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도살자]라는 제목이 정말로 이 책과 어울리는 제목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칼 뫼르크 라는 형사가 몸 담고 있는 특별수사반 Q 라는 경찰팀이 미종결 사건 파일이 칼 뫼르크의 책상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 되어진다. 두번째 이야기라고 해서 파일이 도착하는 바람에 나는 전편 [자비를 구하지 않은 여자]와 사건이 이어 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 나의 예상은 빗나가고, 그 미종결사건을 중심으로 칼뫼르크, 아사드, 로즈 라는 특별수사반 Q 팀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서 하나하나 해결하며 범인들을 찾아낸다.
사건은 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여섯명의 소년-소녀가 한 패거리가 되면서 시작된다. 이 여섯명은 기숙사 생활로 이어지고, 학교 숲에서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하며 술도 마시는 상류층 비행 청소년의 부류다. 그러던 그 팀의 리더에게 파스즘적인 성격이 있었는데, 어느새 그 모든 소년들이 그런 파스즘적인 성격을 공유하게 된다. 그러면서 폭행-살인을 하고 그게 반복되면서 범죄는 쌓여만 가고 그러다 그 중 한명이 자수를 한다. 그러나 그 한 명은 돈이 없는 집 안의 자식. 그리고 궁금증 투성이인 그 사건파일이 20년이 지난 지금 칼뫼르크 형사의 책상에 놓인다. 8개월 전에 동료를 잃은 칼 뫼르크 형사는 정직상태에서 돌아오자마자 이 사건에 꽃힌다.
20년이 지난 지금 경제 거물들로 성장한 30대의 그들과 특별수사반 Q 의 대결이 시작된다. 그리고 상류층에서만 벌어지는 사냥이라는 특별한 취미 생활로 파스즘적인 그들의 성격을 해소해 가는 그들이지만, 사람을 폭행하고 살인하는 것을 늦추지 않는 상류층의 그 3명... ...
사람을 폭행하고 돈으로 입막음하거나 아니면 사람을 죽이고 은폐하는 그들. 그리고 그들의 돈 앞에서 사건도 본척만척하고 그들을 감싸는 그들 돈의 노예자들. 동남아나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성폭력에 강간을 해도 떳떳한 그들. 그리고 같은 학교 같은 기숙사라는 학연의 그들. 그래서 범죄를 저지하려는 그들의 학연들.
그리고 이 사건 중심에 있는 노숙하는 부잣집 딸 키미....
한편의 좋은 구성을 가진- 돈에 대한 시원한 울부짖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다 읽고 이 책을 덮으려는 순간 그의 첫번째 이야기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 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디파트먼트 Q 시리즈가 네권까지 나왔다고 한다. 우선은 유시 아들레르 올센이란 덴마크 작가를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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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비아르네가 잡혀 종결된 사건. 소녀가 무참하게 폭행당하고 살해된 사건. 어떤 이유인 지 코펜하겐의 형사 칼에게 자료가 주어지고 이라크출신 보조 아사드와 재조사를 하는 데.. 범인은 한량들, 부잣집출신의 디틀레우,울린 등. 심심풀이 장난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했다. 그녀의 친구 키르스텐과 칼은 범인을 압박해 가나 오히려 붙잡히지만 키르스텐의 수류탄 한 방으로 졸지에 역전...
흔한 소재. 스텐리 큐브릭의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젊은 한량들의 장난과 폭행이 따르는, 시계태엽오렌지를 모방했다는 예기. 소재는 흔하고 분위기도 북유럽, 특히 뛰어난 작가인 스웨덴 요 네스뵈분위기와 흡사하지만, 이야기 전개나 수류탄이 나오는 황당함, 지리하고 정교하지 못한 플롯. 요 네스뵈하곤 비교할 수도 없다..
표지는 아주 깨끗하고 이쁘다. 울나라 편집기획자가 표지 디자인도 이쁘고 활자도 보기 좋은 A 급인데.. 올센의 소설은 B급에 머무른다... 재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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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미결사건 전담 '특별 수사반 Q'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얼마전 묻지마 범죄로 사회가 떠들썩 해졌었고, 지금도 그 여파가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하다. 묻지마 범죄의 원인이 사회적인가 개인적인가에 대한 공방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더 크다는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불특정 인물을 향한 상식을 넘어선 엽기적인 범죄행각을 개인적인 문제로만 몰아가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전통 가치가 무너지면서 그에 따라 신뢰와 가치관이 서서히 무너져가는 것이 범죄의 원인이라고 한다. 즉 공동체 의식이 무너진 자리에 돈과 힘의 논리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잘못된 가치관의 문제지만 그 가치관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게 만드는 사회가 그 근본 원인일 것이다.
이 책 [도살자들]을 읽으면서 자꾸만 우리사회의 묻지마 범죄가 떠오르는 것은 단지 개인적 발상인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뭐하나 모자랄 것 없이 풍족한 사람들의 비윤리적인 범죄행위와 그것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복수를 결심하는 사람, 그리고 사악한 범죄자들을 뒤쫏는 특수 수사반 Q의 이야기는 결코 우리사회와 무관해 보이지는 않는다. 가진것이 많은것과 잘못된 가치관이 마치 정비례하는 수학공식같이 인식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 과하다 싶은 나의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을수는 없었지만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이름에 걸맞는 재미는 확실히 얻은 것 같다.^^
미결사건 전담반 특수 수사반 Q의 '칼'은 20년도 넘은 1987년 살인사건 파일을 접하게 된다. 사건이 일어나고 9년후 범인이 자수함으로서 종결된 사건이지만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남아있는 사건이다. 열일곱 살짜리 여자아이와 열여덟 살짜리 사내아이, 두 오누이가 여름별장에서 맞아죽은체 발견되었다. 여자아이의 몸은 심하게 멍이 들었고, 방어하다 생긴 상처로 보아 맞는 동안 끔찍하게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보였다. 남자아이는 한방에 즉사한 듯 보였다. 성폭력이나 절도의 흔적은 없었고 살인 동기도 불분명했다. 살해된 아이들의 아버지는 경찰이었으며 처참하게 살해된 아이들이있는 살인현장을 목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남겨진 아이들 엄마는 끔찍한 고통의 삶을 살았을 것이다. 당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던 사람들은 현재 덴마크 상류층의 유명인사들이었고, 자수하고 법의 신판을 받고있는 범인는 그들의 무리 중 별볼일 없는 집안의 아들이었다. '칼'과 그의 보조인 '아사드'는 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키미'라는 의문의 여인이 시종일관 이 소설의 중심에 서 있다. 다른 독자를 위해 결론을 말 할수는 없지만, 사건을 쫏는 형사와 엄청난 부와 명성을 가진 상류층의 비상식적인 취미생활(?) 그리고 '카미'의 이야기가 책에서 눈을 뗄수 없도록 만들었다.
불과 몇 년전에는 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다. 오히려 인문/사회분야 책이나 역사관련 서적들에 심취해 있었던지라 소설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어쩌면 소설을 읽는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은 소설을 읽는 횟수가 점점 늘고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한번 읽으면 손을 뗄수없는 재미덕분이 아닐까 한다. 특히 추리소설이나 탐정소설을 읽을때면 더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새로운 취향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좋다..ㅎㅎㅎ 이 책 [도살자들]을 통해서 소문으로만 듣던 덴마크 '유시 아들레르 올센'이라는 작가의 필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사건을 풀어나가는 능력,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사실적인 사건 묘사와 한치앞을 알수 없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아무래도 올센의 다음 작품도 꼭 읽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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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부를 가지고 태어나 원하는것을 얻는데 노력을 해본적도 없는 대를 이은 부를 바탕으로 명문기숙학교에 진학해서 서로에게 끈끈한 소속감을 가진채 사회로 나와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사이가 되고 이렇게 그들만의 연대감을 형성해 가는 최상위층의 아이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엄청난 부와 부모의 무관심에 가까운 방치로 인해 아무도 손을 댈수 없는 아이로 성장한 주인공들은 그 누구도 건들릴수 없는 사회의 최고위층이 되지만 이렇게 두려울것이 없는 아이들이 겁내는 단 한사람이 있다. 돈도 권력도 그들을 보호하는 수많은 장치도 그녀 키미가 그들에게 접근하는것을 막을수 없으니 이제 키미라는 존재는 그들에게 악몽이 된다.
처음부터 범인의 윤곽을 드러내고 시작하는 도살자들 첫작품인 `자비를 구하지않는 여자`역시 상당히 독특하게 시작해서 범행수법의 치밀함과 잔인함으로 기억에 남았는데..이 작품 역시 인상에 남을만한 작품이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상류층 남자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광기와 폭력에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할 잔인한 짓거리를 하고 다니지만 그들의 이런 일탈은 오랫시간 발각되지않았는데 우리의 특별수사반Q의 레이더에 잡히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 내용이기에 처음부터 그들의 과거 행적을 특별수사대가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이런 방식의 추리소설은 충분히 긴장감을 유지하지않으면 이야기가 맥없이 흘러갈 우려가 있음에도 이 책에서는 그들의 과거 행적에다 생각도 못한 미스터리를 끼워넣어 그 긴장감을 유지할뿐 아니라 끝까지 흥미로운 전개를 보인다 5명의 악당과 1명의 여자 그들이 가는곳마다 잔인한 폭행이 있었고 심지어는 살인 사건도 일어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존재한다. 책을 읽어도 그들이 하는 행동특성을 보면 이 모든 범행의 용의자는 그들이 분명해보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이 가는곳마다 폭행은 있엇지만 살인을 모의하거나 살인을 한듯한 기미는 보이지않는다. 그렇다면 이들이 그 많은 살인의 범인이 아니란걸까? 의구심이 들 즈음에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은 이야기의 극적 재미를 끌어올려준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엇지만 그럼에도 지루하지않고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끝가지 흥미있게 읽었다. 과연 그들은 살인자일까? 특별수사반Q가 다음에는 또 어떤 미해결 사건을 가지고 돌아올지 엄청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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