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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빠사나 명상 책으로 유명한 헤네폴라 구나라타나 스님이 쓴 사마타 명상 수행법에 관한 책이다. 스님의 책은 위빠사나 명상에 관한 책에서처럼 아주 쉽게 가능한한 구어체로 풀어서 쓰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수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초기 불교에서 말하는 수행법은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두 가지 수행법을 핵심으로 하는 것같다. 사마타는 우리가 보통 독서삼매경이라고 말 할 때 그 삼매를 말하는 것이고, 위빠사나는 마음챙김 또는 알아차림이라고 요즘들어 많이 알려진 명상이라고 본다. 이 두가지는 서로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면서 수행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축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 사마타를 먼저 수행한 후 위빠사나를 수행하기도 하고 사마타를 전적으로 수행하기도 또는 위빠사나를 처음부터 수행하기도 한다. 스승에 따라서 다른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안다. 단지 사마타안에 위빠사나적인 요소가 있고 위빠사나 안에 사마타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순간집중을 통해서 통찰지혜를 얻는 것과 지속적 집중을 통해서 무아의 상태에 이르고 고도의 집중을 유지한는 것은 서로 배타적인 내용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에도 사마타 수행을 주로 설명하고 있지만 위빠사나에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사마타 수행 특히 초기불교적인 입장에서 사마타 수행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같다. 이 책은 분량도 적고 가독성도 좋아서 수행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