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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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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에 대한 근심으로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삶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죽음을 망쳐버린다. -몽테뉴, 「수상록」이 소설을 읽는 동안 지금은 거장으로 종종 꼽히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 생각났다. 텔레비전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라며 영화 줄거리를 소개해주었고 비디오를 빌려 봤던 기억이 있다. 아마 비디오가 맞을 거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다. 오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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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에 대한 근심으로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삶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죽음을 망쳐버린다. -몽테뉴, 「수상록」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지금은 거장으로 종종 꼽히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 생각났다. 텔레비전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라며 영화 줄거리를 소개해주었고 비디오를 빌려 봤던 기억이 있다. 아마 비디오가 맞을 거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다. 오늘의 일을 내일이 되면 기억하지 못하는 한 남자가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기에 중요한 사실들 자기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 시작한다. 방법에 대항 신뢰는 당연한 사실로 인해 무너진다. 당신이 남긴 증거는 진실된 것인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은 한참 인기 있을 때 몇 번이고 읽으려 했는데 사이가 별로던 선배가 알은체를 하니 멀리하게 됐다. 그 사람 취향은 나와 많이 달라서 지레 질려 접은 것도 있다. 뭔가 있어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표현방식의 문제겠지만은, 그 사람이 좋아하던 것의 예를 들자면 홍상수 영화가 있다. 뻔한 사소설적 영화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 어렴풋이 이해할 듯도 했지만 그 관심도 머잖아 시들해졌다.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했던 해석들이 감독의 삶과 겹쳐지는 순간 흥미랄 것이 사라졌다. 한국의 하루키라 불리는 김영하는 어떤가? 정말 하루키 스타일인가? 그가 한국을 떠나 있었던 동안 나도 소설가를 잊고 지냈다. 하지만 좋은 리뷰를 읽고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읽은 「살인자의 기억법」. 생각보다 술술 읽혀서 놀라웠고, 또 생각보다 최근에 출간된 책이라 놀라웠다. 


주인공은 일흔 살, 치매에 걸린 연쇄살인마다. 연쇄살인엔 휴지기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범죄행위에서 느끼는 자극은 대체할 수 없고 자극의 역치값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처음엔 검거 가능성 때문에 조심하지만 범죄를 벌이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흔적을 남겨 수사망에 걸려들게 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노인이 될 때까지 잡히지 않았는데 사고로 인해 뇌수술을 두 번이나 받는다. 그 때 이후로 그런 충동이 잦아들었던 건지 그냥 평범하게 산다. 스물 다섯살, 연구소에서 일하는 딸 은희와 함께. 치매를 선고받은 그는 점점 생생해지는 과거 이력에 고통스럽다. 어제같이 느껴지는 그의 과거 기억들은 노인의 몸에 갇힌 정신을 자극하기만 한다. 그리고 현실에선 다시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중이다. 노인은 박주태라는 남성, 동류를 알아본다. 그는 노인의 딸 은희의 주위를 맴돈다.


노인은 딸을 위해 마지막 살인을 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처음엔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살인 자체에 목적을 두는 느낌이다. 25년 간의 휴지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기억을 잃어가는 그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혹은 박주태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주워섬기는 반야심경이나 철학들이 자연스레 풀리는 것이 소름끼친다. 매사에 무감정한 살인자도 명예나 자신을 잃어가는 두려움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도 그렇다. 범죄의 일상성, 악의 평범성 때문일까.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영화 <8mm>는 스너프 필름을 다루는데, 겨우 겨우 추적해 찾아간 범죄자의 가면을 벗기는 장면에선 주인공도 관객도 놀라게 된다. 너무도 평범한 사람.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얼굴의 그냥, 뻔한 사람. <살인의 추억> 마지막 대사처럼. 70대 노인 안에 도사린 냉기는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다.


결론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지만 읽는 재미가 있고 주제를 더듬으면 선뜩해진다.

e***a 2017.12.21. 신고 공감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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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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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설정부터가 독특해서 몰입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았을 때 비난해야 마땅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그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화자인 것도 그렇지만, 그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독자들,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다르다는 게 초반부터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부터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아니까 차라리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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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설정부터가 독특해서 몰입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았을 때 비난해야 마땅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그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화자인 것도 그렇지만, 그가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독자들,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다르다는 게 초반부터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부터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아니까 차라리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더 편해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그토록 바라던 것은...... 하하하하. 참으로 치매란 무섭다는 걸 이 글로 정말 실감하게 됩니다. 진짜, 다 뭐였는지.......

k*****e 2018.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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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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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인자의 기억법 이벤트로 구매했다. 꽤 자주 보이고 닟익은 제목의 책이기에.. 저자도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이라고 한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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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인자의 기억법

 

이벤트로 구매했다. 꽤 자주 보이고 닟익은 제목의 책이기에.. 저자도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이라고 한다.. 그의 소설은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우리를 흔들어 깨운다. 그가 일깨운 우리의 일상은, 매순간이 비극인 동시에 또한 희극이다. 슬픔과 고독, 아이러니와 패러독스의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내 곁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금방 스쳐 지나가는 책은 아니고..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복잡한 느낌이 있다.

가끔은 너무 단순한 것보다 이런 글이 필요할 때가 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18.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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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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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에 걸린 70살의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기억을 잃어가는 아빠(김병수)를 곁에서 지켜보는 딸 은희.김병수는 병으로 사라져 가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일과를 기록하고 녹음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우연히 마주친 30대 남자를 눈을 보며 살인자의 눈빛을 읽어내고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범이라고 직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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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에 걸린 70살의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기억을 잃어가는 아빠(김병수)를 곁에서 지켜보는 딸 은희.


김병수는 병으로 사라져 가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일과를 기록하고 녹음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30대 남자를 눈을 보며 살인자의 눈빛을 읽어내고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범이라고 직감한 병수.


은희는 병수에게 자신의 남자 친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은희가 인사시켜준 남자 친구는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직감한 30대 남성 '민태주'


태주가 자신의 딸 은희를 살해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던 병수는 은희가 살해되기 전에 마지막 살인으로 태주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18.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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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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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두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었다. 결말이 궁금해 쉬지 않고 한 번에 읽었다.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눈에 잘 들어온다. 의식의 흐름대로 짧게 또는 길게 문단이 나뉘어 있어서주인공과 같이 호흡하며 읽는 느낌이 난다. 그런데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결말이 아니다. 마지막에 몇십장의 해설로 구구절절 설명하는것보단 소설을 읽으면서 깔끔히 정리되는게 좋다.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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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두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었다.
결말이 궁금해 쉬지 않고 한 번에 읽었다.
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눈에 잘 들어온다.
의식의 흐름대로 짧게 또는 길게 문단이 나뉘어 있어서
주인공과 같이 호흡하며 읽는 느낌이 난다.


그런데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결말이 아니다.
마지막에 몇십장의 해설로 구구절절 설명하는것보단
소설을 읽으면서 깔끔히 정리되는게 좋다.
차라리 해설도 없었으면 그나마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던 책.
YES마니아 : 로얄 k******5 2019.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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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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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는 참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어떻게 하면 사람의 관심을 끌지, 끊지 않고 읽게 할지, 어떤 포인트에서 한번 꼬집고 뒤집을지,독자로서 마음을 간파 당하는 느낌이다.어떤 지점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풀어야하는지를 아는 프로페셔널한 작가.그런 작가가 스릴러 소설을 쓰니 독자로서는 그냥 김영하가 적어놓은 글들을 따라 읽어 갈 수 밖에 없다.뭐에 홀린듯이 읽게 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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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는 참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의 관심을 끌지, 끊지 않고 읽게 할지, 어떤 포인트에서 한번 꼬집고 뒤집을지,

독자로서 마음을 간파 당하는 느낌이다.

어떤 지점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풀어야하는지를 아는 프로페셔널한 작가.

그런 작가가 스릴러 소설을 쓰니 독자로서는 그냥 김영하가 적어놓은 글들을 따라 읽어 갈 수 밖에 없다.

뭐에 홀린듯이 읽게 된 소설. 그리고 다 읽고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 생각한 책.

p*******4 2020.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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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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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에서 빠지지 않는 살인자의 기억법을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길 몇차례 결국 종이책을 사고나서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줄거리나 캐릭터의 독창성에 대한 호평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듣고 보았으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실제 책을 읽어 느끼는 감상과 여운은 또다른 것이다. 영화는 원작을 전부 담아내지 못한 듯하나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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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에서 빠지지 않는 살인자의 기억법을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길 몇차례 결국 종이책을 사고나서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줄거리나 캐릭터의 독창성에 대한 호평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듣고 보았으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실제 책을 읽어 느끼는 감상과 여운은 또다른 것이다. 영화는 원작을 전부 담아내지 못한 듯하나 언젠가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h********5 2020.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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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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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영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요.어느 순간 TV에서 나오셨고 김영하 작가님의 책을 읽어 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가격도 싸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기에 나도 읽어 봐야겠다 생각하고 구입을 했어요.김영하님께서 치매를 알고 글을 쓰셨겠지만, 책속에 나오는 나. 즉 살인자의 입장에서 읽히지 않네요.치매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치매에 대한 무서움과 치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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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영하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요.


어느 순간 TV에서 나오셨고 김영하 작가님의 책을 읽어 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가격도 싸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기에 나도 읽어 봐야겠다 생각하고 구입을 했어요.


김영하님께서 치매를 알고 글을 쓰셨겠지만, 책속에 나오는 나. 즉 살인자의 입장에서 읽히지 않네요.


치매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치매에 대한 무서움과 치매에 대한 슬픔 등등 으로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살인자가 살인자 같지 않았고 살인자가 누구를 지켜야 하는 이야기에


'어 이상한 상황을 만드시네'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무리순데. 소설이니까 만들 수 있겠지.'


그런데 살인자 이전에 치매환자가 조금씩 나빠지는 상황을 보면서 슬프게  느껴졌어요.


살인자가 망상의 상대 살인자와의 대결 등등 흥미가 가지도 않았고요.


오히려 치매로인한 슬픔이 저를 더 힘들게 하였어요.


살인자 조차도 일반적인 사람으로 느껴졌어요.


작가님의 의도랑 저의 의도가 맞지 않았어요.


글은 쉽게 읽혀요. 많이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소설처럼 술술은 읽혔요.


그런데 작가님께서 원하시는 결과로 저를 이끌어가시지는 못하셨어요. 너무 기대했어던 것 일까요?


제가 할머니를 치매로 하늘 나라로 보내고, 우리 엄마 조차도 요즘 건망증이 느셔서 그렀수도 있어요.


살인자인 것을 말씀해 주셨고 살인자의 마음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데 살인자의 보호자 입장에서


책을 읽게 되네요. 제가 경험하고 느끼는 개인적인 부분때문에 그렇을까요?


아니면 작가님께서 그만큼 글을 잘 쓰지 못하셨던 것일까요?


김영하작가님의 1권의 책만 읽어서 작가님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전 좋은 평가, 높은 평가는 못드리겠어요.


원래도 느끼는 것이지만 치매는 무섭고 치매는 살인과 같고 치매를 겪는 사람도 힘들지만,


치매를 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살인자(?)에게 살인을 당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책의 의도와는 다른 부분으로 마음이 무겁고 좋은 책은 두번 세번 여러번 읽는 스타일 인데


이 책은 또 읽고 싶지 않네요.


다음에는 좋은 책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작가님과의 천인상이 안좋아서 슬프네요.

l********g 2020.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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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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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일기장을 읽는 느낌이다. 쉽게 쉽게 읽힌다.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서 좋았다. 읽다 보면 중간중간 피식하는 부분도 있다. 킬러였지만 웃겨서 칭찬해서 살려준다니. 평범한 사람은 말할 수 없는 표현도 킬러는 자연스럽게 나오는구나. 살인을 직업을 했던 자의 고백 같다.이 책을 구매하기까지 작가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것과 동영의 영화가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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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일기장을 읽는 느낌이다. 쉽게 쉽게 읽힌다.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서 좋았다. 읽다 보면 중간중간 피식하는 부분도 있다. 킬러였지만 웃겨서 칭찬해서 살려준다니. 평범한 사람은 말할 수 없는 표현도 킬러는 자연스럽게 나오는구나. 살인을 직업을 했던 자의 고백 같다.

이 책을 구매하기까지 작가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것과 동영의 영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소설이 머릿속에서 장면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소설은 잘 안 읽는데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다.

m******t 202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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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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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남는 생각은 치매에 대한 것이다.추리소설을 좋아하기에 이 소설에서도 작품의 반전이나 서술트릭을기대했고, 역시나 짧고 강렬하게 드러난다.하지만 그보다 주인공의 치매가 악화되어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지켜보는 것이 더 공포스럽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있었다. 무엇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자신 조차도 믿을 수 없다면그 자체로 공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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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남는 생각은 치매에 대한 것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기에 이 소설에서도 작품의 반전이나 서술트릭을
기대했고, 역시나 짧고 강렬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그보다 주인공의 치매가 악화되어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것이 더 공포스럽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무엇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자신 조차도 믿을 수 없다면
그 자체로 공포가 아닐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2******7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