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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꿈꾸는 십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는 것인가?라고 염려에 가까운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척은(본명은 찰스이다) 일년에 자위를 486번이나 하는 아이다. 아니 그것을 기록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는 걸 스스로가 알고 있는 그런 아이다. 결국 다른 아이들과 아주 조금 다르다는 이유이지만 강박증이 있음을 부모님도 인정하고 병원에 상담을 받기를 권고 받게 된다. 펄쩍 뛰어도 소용 없는 일이다.
손을 수도 없이 씻고 컨퍼스 운동화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색깔별로 신는 척에게 허름한 군복패션의 전학생 에이미는 관심1호가 되었다. 에이미를 위하여 30자루의 펜을 준비했지만 전혀 쓸모가 없게 되었고 절친 스티브의 생각도 척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동생 베스의 여자는 칭찬에 약하다는 말은 그나마 나았다고나 할까? 미적분 수업을 듣는 아이들 앞에서 망신살이 뻗쳤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때문에 척은 에이미와 미적분 과외(?)를 하기에 이른다 척은 미적분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에이미가 키우는 버터컵(개)의 등장이 척과 에이미의 미적분 공부까지도 망치고 베스를 좋아하는 스티브 그리고 스티브를 괴롭히는 파커의 관계까지도 엉망으로 만들어져서 척은 오롯이 혼자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왕따였겠지만 이젠 자신조차도 슬퍼지고만다. 등교도 버스를 이용하게되고 말이다. 강박증만 볼때는 홀로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스티브도 없고 에이미도 없는 학교생활은 자신의 사물함의 자물쇠를 14번씩 확인하는 일만큼이나 어찌할 바를 모르게 생겨먹었다.
3학년이면 다 간다는 캠핑에 안따라가려했다 그러나 결국 진흙구덩이를 밟을 수 밖에 없었다. 진흙에 더러워진 컨퍼스 운동화를 생각할 수가 없는 일이 생겼고 그간의 스티브와의 친구라는 시간을 인정하듯 둘은 파커를 무너뜨린다. 척은 명실상부 파커를 때려눕힌 주인공이 되었다. 에이미에게도 미적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얘기할 수 있게 되었고 동생 베스도 파커에게서 떨어뜨려놓았다. 모든것이 정상적인 괘도로 돌아왓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한 척의 첫 걸음(단 한걸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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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훈훈했던 내용이다. 17세의 강박증에 사로잡혀 있는 척에게 스티브라는 친구가 없었다면 학교생활을 버텨낼수 없었을 것이다. 제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그나마 이해해주고, 어울려주는 스티브라는 친구가 있었기에 힘들지만 계속 학창시절을 영위할수 있는 척. 심각해도 보통 심각한 상태가 아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고, 물론 손을 자주로 씻는것이 모든 만병의 근원을 예방하는 첫걸음일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정도가 지나치면 안된다는것. 하물며 척은 그 나이대의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고, 또 그만큼 자위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그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이상범주에 해당되지 싶다. 척은 자신이 정해놓은 패턴대로 생활해야 하고, 또 기분에 따라 운동화의 색깔도 바꿔신어야 하고, 자기자신도 어떻게 제어할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기에,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형성은 생각지도 못하는 처지다. 친구들이 자신을 놀리고 루저라 빗대어도 거기에 반박하지 못한채 스스로도 루저라 생각할 정도로 심각하다. 그랬던 척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수학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잘하는 편에 속하는 척은 에이미의 수학도우미를 하게 되고, 이때문에 둘은 점점 친해져 간다. 그렇지만 이렇게 한번에 순탄대로를 타면 이야기가 안되듯이, 에이미가 너무나 좋아하는 개때문에 둘사이는 어긋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나마 척 곁에 있어줬던 스티브와도 껄끄러운 관계가 된다. 정말로 척이 바보이고, 단순히 강박증만 앓고 있는 아이였다면 또 그 자체로 그냥저냥 살아갔을텐데, 척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 악화일로이고, 이순간 자신이 변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대적인 이유를 갖게 된다. 결벽증을 갖고 있는 척이 캠프에 가서 흙탕물과 싸운다거나, 제대로 청결상태를 유지하지도 못하는 상황을 애써 찾아갈리 만무한데, 척은 대단한 용기를 낸다. 이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척이었기에 어쩜 우정과 사랑 모두 되칮아오는 것이 가능했을지도. 그리고 자신의 여동생을 좋아하는 스티브의 마음을 알면서도 제코가 석자인 관계로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는데, 그랬던 척이 스티브를 위해 앞장설수 있게 되었으니, 둘의 우정은 더 돈독해질것이라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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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올스타> 이 책의 주인공 척 테일러는 강박증를 앓고 있다. 색깔 별로 단색의 하이탑을 모으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색상별 콘스를 신기도 한다. 무언가를 만질때 마다 결벽증 환자처럼 손을 씻어야 하기에 캠핑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아이이다. 이러다보니 친구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고 학교 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되자, 척의 부모는 척의 강박 장애를 걱정한 나머지 병원 진료를 받게 한다. 열 일곱살 척 테일러의 내면 심리가 잘 묘사된 이 책을 읽다보니 청소년기의 일상이 그대로 보여진다. 하지만 자신감 상실에 왕따이고 자신을 루저라고 여기는 데다 강박증세까지 보이는 척의 학교 생활은 여느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런 척에게 여자 친구 에이미가 다가오고 척의 생활은 조금식 변해간다. 일단 여자친구로 인해 자신의 강박 장애를 극복해보려 노력을 한다는 것이 첫 시발점이 된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척 테일러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고 이해 하려는 에이미가 척의 친구로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어느덧 척이 극복해 나갈 수 있을거 같은 예감에 척과 에이미를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척의 절친 스티브 슬러지래커 역시 아이들에게 왕따, 놀림의 대상이 여서 그런지 척과 스티브의 친구관계는 계속 이어지는 거 같다. 둘이 주고 받는 농담이나 이성에 대한 이야기 를 듣다보면, 그 시기 아이들의 생각은 이렇구나! 하고 이해 하게 된다. 울 아들도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면 친구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나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에이미의 애완견 버터컵이 결벽증이 있는 척에게 덤벼드는 바람에 에이미와의 관계가 틀어지지만 이를 계기로 강박 장애 치료제약인 렉사프로를 복용하게 되고 인지 행동 치료를 시도하면서 강박 장애를 완전히 극복해 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내 이름은 올스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자신감을 상실해 버린 청소년기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성큼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것도 항상 누군가의 관심 밖에 있어야 했던 아이들이 변화되고 사회에 나아 갈 준비를 하고자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척의 모습에서 우리는 또다른 미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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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아론 카로의 ‘내 이름은 올스타’는 외모와 공부, 연애에 자신이 없는 왕따이며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 척 테일러의 짝사랑과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가 진솔하고 재미있게 그려진 청소년 소설이다. 청소년들의 학창시절의 모습은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고민의 형태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선입견은 소설을 읽으며 사라졌다. 주인공 척 테일러는 컨버스 운동화를 색깔별로 사 모으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정해진 색깔의 운동화를 신으며 하루에도 수 십번씩 손을 씻고, 사물함의 잠김을 17번이나 확인해야 하는 심각한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당연히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았고 왕따를 당하며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한다. 유일한 친구 스티브가 있어서 그나마 학교생활은 그럭저럭 유지했다. 그렇게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며 재미없이 지내던 어느 날 에이미라는 예쁜 전학생을 만나며 척은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심각함을 느끼게 된다. 부모님이 심각성을 알고 권유할 때는 외면했던 척은 짝사랑하게 되는 에이미를 위해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정신과를 찾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강박장애는 마음과 달리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에이미의 수학공부를 도우며 가까워지기 시작할수록 마음은 조급해지면서 치료에 더욱 힘을 쏟는다. 졸업여행으로 정해진 캠핑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숙제가 된다. 그리고 계획했던 일은 점점 다른 방향으로 꼬여만 가면서 유일한 친구 스티브와의 우정에도 금이 가게 된다. 척은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와 스티브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용기를 내서 졸업여행에 참가한다. 그리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마지막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만든다. 청소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존재감이 없었던 주인공이 목표가 생기자 도전하는 용기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이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지는 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용기를 내서 극복하는 모습이 밝고 건강해 보여서 기분 좋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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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척. 배일밤 15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소변을 보고, 집에 있는 레인지가 불이나 가족이 죽을 수도 있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레인지와 점화스위치를 손으로 직접확인하기.학교 사물함이 잠겨 있는지 확인 하고 확인 하기를 17번씩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고,, 1920년대 농구 선수였던 척 테일러의 이름을 딴 유명한 '척 테일러 올스타' 신발을 수집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게 서툰 척은 수집한 신발을 골라 신는다.여러가지 강박증으로 인해 대인관계가 좋지 못하다.집에서는 최악의 여동생인 베스가 무시하고, 학교에서는 왕따로 투명인간 같은 존재인 척이다. 끼리 끼리 어울린다고 하던가 왕따인 척에게 단짞 친구인 스티브가 있다. 스티브역시 왕따다. 둘은 매일 붙어 다닐 정도로 서로에게 감추는 것 없이 모든 것을 털어 놓는 사이다. 왕따지만 그래도 둘은 공부는 좀 한다. 둘은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이미 대학 특차 전형에 합격한 상태로 졸업할때까지 6개월이 남은 상황이다.학교 생활이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학 입학전까지 척이 유일하게 고대한 일이 1박2일 코스의 졸업 여행이다. 스티브는 자신을 얼간이로 생각하는 척의 동생 베스에게 빠져있따. 졸업여행을 기다리며 무미건조하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그동안 기다려온 여자인 '에이미'의 등장으로 척의 학교 생활을 바꿔 놓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던 그에게 여동생 베스의 코치가 도움이 된다. 또한 에이미는 척의 수학 실력을 알고 AP시험에 대비해 수학을 좀 가르쳐 달라고 한다. 수학을 싫어하지만 에이미의 부탁으로 수학을 가르쳐 주면서 조금씩 가까워 진다. 에이미와 졸업 여행 후 무도회에 가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척의 강박증으로 인해 둘 사이는 멀어지게 되고, 거기에 더해 단짝 친구인 스티브와도 멀어진다.거기에 기대하던 졸업 여행은 지저분하기 이를 때 없는 캠핑 이라니. "네가 시도하지 않으면 100퍼센트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과연 척은 강박증을 이겨내고 멀어진 에이미와 다시 가까워 지고 바라던 무도회에 갈 수 있을지, 그리고 소원해진 친구 스티브와의 관계도 회복될 수 있을지, 좌충우돌 척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유쾌한 [내 이름은 올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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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따른 심리적 이야기마다 동감을 하게되고 결국 유쾌하게 희망이 솟아오르면 이야기를 마감하는 청소년소설을 읽게 됐다. 저자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을 겸한 작가인 만큼 책을 읽는 내내 전혀 지루함 없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가서게 되었다. 완고하고 척박한 성장의 사회적 배경 속에서 방황하고 아파하며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청소년들이 결국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여 그들이 가진 컴플렉스를 극복해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이 책의 주된 핵심이다. 그 핵심 사항을 작가 특유의 유머와 기지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아주 의연하고 즐거우며 선을 향해 당당히 나아간다.
스티브의 본명은 스티브 슬러지래커다. 어감이 퍼지패커(남자 동성애자를 기리키는 속어)와 비슷해 아이들, 특히 파커로부터 놀림감이 되곤한다. 그리고 거칠고 배려심이 없는 파커로부터 매일 맞고 굴욕을 당하게 된다. 척과 스티브는 열등의식 속에서 심리적 고난을 견뎌내며 서로를 의지하는 절친인 것이다. 이들이 과연 자신들에게 주어진 어려운 입지를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 것인가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무척 궁금했다. 이야기의 결과를 저자는 악에 대한 선의 멋진 응징식으로 통쾌히 풀어버렸는데,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더욱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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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이었다.
주인공 척의 처음 상황은 자신이 강박증 그것도 전형적인 강박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과 그 동안 습관처럼 해왔던 사물함 자물쇠 14번 잠그기, 한 밤중에 수십번 소변보기 등이 그 증세였다는 것. 더군다나 담당의에게도 말하기 민망한 습관인 자위 기록하기와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신발색깔 바꿔신기와 같은 비공개 습관도 있었다. 이를 부모님께 고백하면서 닥터S라고 불리는 정신과 의사와 매주 1번씩 상담을 하게 된다. 이를 약 1년간 정기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척이 절친한 친구인 스티브, 스티브를 특별한 이유 없이 괴롭히는 파커와 말썽쟁이 파커를 좋다고 따라다니는 척의 동생 배스, 스티브만큼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한 명인 인도인 친구 칸하, 그리고 척이 첫 눈에 반해서 미적분 개인강습을 무료로 해준 에이미, 나중에 극복의 열쇠를 제공해주는 에이미의 하나 뿐인 개인 버터컵 등이 척이 강박증을 극복하는데 도와준다.
책을 평가 해 보자면 전형적인 긍정적인 성장소설이랄까? 전개되는 스토리는 어찌보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내용들이 뻔히 보이지만 한 번 보면 멈출수 없는 이상향이 내재되어 있다. 주인공 척은 책 초반에서는 시궁창 같고 이도 저도 뜻대로 잘 되지 않는 힘든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위기를 넘겨가며 자신에게 닥친 특정한 상황을 무사히 넘겨 지난날의 암울함을 극복함은 물론이고 원하던 바를 성취시켜주고 거기에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까지 제시해주니 청소년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집보다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 그만큼 여유로운 시간도 부족하고 한 곳에만 있으니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 당연할 것이다. 또한 알게 모르게 이 책에 나온 척처럼 강박증을 갖게 된다던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 한 번 못해보고 우물쭈물 한다던지 아니면 약간의 오해로 인해 절친과의 몇 년의 우정이 한 순간에 끊어져 버린 경우 등도 많을 것이다. 그렇게 다른 학생들에 비해 삶에 지쳐 있고 자괴감에 빠져 자신을 찌질이, 최악의 왕따 등으로 처지 비관을 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는 아니겠지만 이렇게 소설 등으로도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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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올스타 아론 카로 지음 놀
"나는 지난 일 년 동안 자위를 정확히 468번 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으로 시작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뒷표지에 '요절 복통 하이틴 코믹 로맨스'라는 글귀를 읽고 이제 막 사춘기를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기를 권했더니, 첫 줄을 읽어보고는 혼비백산하여, 하는 말이, 이 책은 엄마가 읽는 것이 맞을 것 같다나? 아니, 이 나이에 청소년 소설을 읽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나역시 이 첫 줄을 보고는, 고등학교 졸업반 반 성인이 주인공인 이 책이, 청소년기의 딸들에게는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십자가를 내가 짊어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나 역시 딸 만 넷 있는 딸부잣집의 둘째 딸로 자라서, 딸 만 둘을 낳아 키우고 있는 입장이니, 남학생들의 심리나 남자들의 생활에는 너무나 무지한 처지인지라... 물론, 자위나 야동, 뭐 이런 단어들이 소녀들에게는 거부감이 이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책을 다 읽어놓고 보니, 그 외에는 그닥 외설스러운 내용도 없고, 거부감을 일으키는 다른 내용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척 테일러는 또래들과 조금 다른 특별한 17살이다. 심한 강박 장애(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박증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데, 본인 스스로 이를 장애라고 생각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들일 정도이니, 심각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와 다소 과하다고 할 만한 이상 행동 때문에 또래의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교실에서는 괴짜, 얼간이, 루저로 통한다. 아니 그렇게 통한다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루저를 자처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한 척(본명은 찰스 테일러인데, 척은 이런 고리타분한 본명 보다는 '척'이라는 불리우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은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에로 방송 「관능적인 달」의 마니아이자 존재감 없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단짝 스티브뿐이다. 또한, 이 스티브는 척의 여동생 베스에 마음을 뺏긴 상황이고 척 또한, 3학년에 새로 전학을 온 에이미에게 첫 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에이미 때문에 자신의 컴플렉스인 강박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병원을 찾고, 의사가 권한 약, '렉사프로'까지 복용하면서, 이전에는 단 한번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대시를 감행하기까지 한다. 척이 첫사랑 에이미 헌팅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조금씩 변화하며 열등감과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어조로 그린 소설이다. 결과는 모두 예상하고 있던 대로, 해피엔딩이다. 이 소설에서 흥미로운 점은 척이 컨버스화 척은 벽장 가득히 단색의 콘스(컨버스 농구화)만을 색깔별로 진열해 놓고,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화날 때는 빨간색 콘스, 피곤할 때는 주황색 콘스, 지루할 때는 분홍색 콘스, 긴장했을 때는 노란색 콘스, 흥분했을 때는 파란색 콘스, 뭔가를 열망할 때는 황갈색 콘스, 우울할 때는 검정색 콘스, 희망적일 때는 초록색 콘스, 자신감에 차있을 때는 갈색 콘스를 신는 규칙이 있다. 그런데 이런 규칙이 에이미에 의해 깨어진다. 행복과 함께 격자 무늬의 최신 하이탑 척 테일러 올스타를 선물 받으면서~ 201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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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에 제일 많이 읽는 책의 장르중 하나는 아마도 소설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래도 소설이 독서의 즐거움이 가장 큰 것 같기 때문임이 그 이유인 것 같은데 소설들을 읽어보면 작품에 따라 개인차가 많이 적용되는 것 같다. 그런데 소설 중에서도 예외가 있는데 그 예외 중 하나가 청소년소설인 것 같다. 음 어쩌면 내가 청소년문학을 그리 많이 접해보지 않았던 것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읽어왔던 청소년문학들은 예상외로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다. 좀 더 읽기 쉽고 편했던 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요즘의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가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나의 기억을 더듬어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것도 청소년문학에 빠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먼저 이 책은 저자가 꽤 놀라웠다. 그는 바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라고 한다. 그리고 책의 첫 문장 때문에도 약간 놀랬다. 청소년 문학의 대상은 꽤 어린 친구들까지도 포함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한 문장이 적혀있었다. 막내 동생이 책장에 꽂혀있는 이 책을 보며 청소년 소설이라고 궁금해 했었는데 같이 들춰보았으면 꽤나 민망했을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의 주인공은 극심한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나는 이 책의 주인공에게 빠져들었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약간의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삶 역시 무언가 모르게 동질감 같은 것이 느껴졌고 그 때문에 이야기 속으로 굉장히 빠져들었고 주인공 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은 아마도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여러 가지 방송 때문인 것 같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은 그 주제 또한 다양했다. 요즘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잘못을 저지르고 법정에 서기도 하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가출 소년, 소녀들. 학교에서의 폭력, 가정에서 상처받은 아이들, 꿈이 없는 청소년들. 이러한 방송들을 보며 느낀 것은 그 심각성이 말로만 들었던 것보다도 훨씬 위태롭고 안타깝게 보였다. 어쩌면 병들어버린 그 아이들은 모두 우리 탓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생각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어른들이 그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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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올스타 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아론 카로는 대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대학 생활에 관한 유머 넘치는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명 이메일 칼럼 루미네이션을 쓰고 있다고 한다. 쓴 칼럼을 모아 세 권의 책을 펴냈고, 네 번째 책인 청소년 소설인 내 이름은 올스타를 썼다. 이 책의 주인공은 척 테일러이다. 17살이며 고등학생이다. 주인공은 좀 특이한 인물이다. 깨끗함이 도가 지나쳐 무엇인가를 만졌다하면 씻고 특히 동전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씻고, 약간 나이든 사람 같은 행동을 하며 운동화 모으기를 좋아하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색깔별로 갈아 신는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강박장애는 반복적 행동을 보이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자신이 이런 행동들을 하면서 자기 스스로는 찌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하지 못하며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강박장애로 인해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놀림을 당하며 왕따가 된다. 하지만 주인공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교에 전학 온 에이미를 만나게 되면서 삶이 달라진다. 수업을 하던 중 척이 답을 맞추다 틀리자 에이미가 답을 맞추게 되지만 설명이 틀리자 다시 척이 틀린 곳을 말하게 되면서 둘은 친해지게 된다. 척은 에이미에게 자신의 장애를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척은 에이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그러는 가운데 변화하고 단점을 극복하며 나아간다. 하지만 생각처럼 일이 잘 되어가지 않는다. 척의 부모님은 척이 대학을 가기 전에 강박장애를 고쳐주기 위해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하지만 에이미와의 사랑과 친구 스티브와의 관계가 틀어진 후 치료도 약물복용, 인지 치료도 중단한다. 하지만 졸업여행을 가기 전 날, 모든 환경이 더러운 캠프를 나겠다고 용기를 내어본다. 사람은 변화하고자 할 때 의지가 중요한데 이를 이겨내기 위한 의지가 생겨난 것이다. 모든 것이 틀어지고 변화되지 않을 것 같게 되자 자신만을 위한 캠프에 가겠다고 용기를 낸다. 캠프에서 친구 스티브를 괴롭히는 파커와 싸우게 되며 친구 스티브와도 다시 친해지게 되며, 좋아하는 여자친구와의 사랑 또한 찾게 된다. 그래서 척은 강박장애에서 벗어나 자기 스스로를 찌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고 중요한 자신감도 찾게 된다. 아이들을 키울 때 부모들은 잘했을 때 칭찬하기보다는 못했을 때 꾸중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진다.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런 상황일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감과 자존감이다. 그래서 어떠한 경우에라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어야 하며 자기 스스로를 귀하게 생각하는 자존감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적 때문에 가장 자존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부모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며,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어야 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 이름은 올스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