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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들에 의해 버려진 강아지들의 삶과, 그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평소에 강아지에 대해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고, 강아지뿐만 아니라 그들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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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책, 치와와 오두막에서 :-) 명절 연휴동안 두 가지 책을 읽었는데요. 그 중에 한 가지 책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치와와 오두막에서라는 책이에요. 치와와? 제목 보면서 개 종류아냐? 하실텐데 맞습니다 ^^ 이 책은 개를 위한, 개에 의한(?), 개에 대한 책이에요. 사실 이 책은 반려동물이 있는 분이 읽으면 더 적합한 그런 책인데... 저는 아쉽게도 반려동물은 없지만 ㅠㅠ 동물을 무척이나 사랑하기에 ㅎㅎ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였던 거 같아요. 서평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책의 핵심을 뽑아내자면 책 본문의 내용의 문장을 인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개들을 우리의 동반자로 취급하기 시작할 때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나로서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성적표에 드러나는 것만큼은 알고 있다. 우리가 평등을 위해 노력할 때마다 놀라운 결과를 얻어왔다는 사실을.
동물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반려동물이라는 말이 나름대로 보편적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길거리에 버려지는 동물의 숫자는 많고, 유기견을 보호하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은 바빠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서 조금씩이라도 진정한 인식 변화가 시작될때, 개가 정말로 그냥 동물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고 인식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결과가 벌어질 것이라는. 그 한마디 말을 하기 위해서 작가는 이 기나긴 책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감사인사까지 합하면 355페이지의...결코 짧지는 않은 책입니다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서평을 시작해 볼게요(아직 시작 안 했지 말입니다;;ㅋㅋ)
치와와 오두막에서.
한 아저씨가 개들한테 둘러쌓여서 허허 웃는듯한 느낌의 ㅎㅎ 프지입니다.
아저씨로 추정되는 지은이의 정보를 한번 볼까요?
저널리스트이자 유기견 보호소인 '란초 데 치와와'의 공동 설립자시네요.
왜 제목이 많은 개 중에서 치와와 오두막이었는지 ㅎㅎ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보호소 이름에서 따온 것 같아요.
이 책은 여러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씁니다.
각 장마다 밑에 있는 유명한 사람들의 글귀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제가 마음에 들었던 구절 나와있는 부분 알려드릴게요.
1장. 치마요.
" 물 위를 걷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었다."
7장 신성한 개.
"당연히 우리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리고 밑에는 제가 인상깊었던 구절로 손꼽은 부분이 나타나있는 부분이에요.
"우리가 평등을 위해 노력할 때마다 놀라운 결과를 얻어왔다는 사실을."
모두가 평등을 위해 노력하여서 흑인 여성이 국무장관으로, 마침내 흑인 남성이 대통령이 되었듯이,
개에 대한, 동물에 대한 인식 역시 모두 바뀌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개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철학적, 과학적 탐구.
철학과는 평소 거리가 먼 저이지만,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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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 킴 캐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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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이라고 한다. 언제부터 개와 인간이 함께 생활했는지는 그 역사도 정확히 모를 정도로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언어속에 등장하는 '개'에 관련된 말들은, 좋은 표현이든 아니든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많다. 그만큼 인간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동물이다.
주인공 '나'는 여자친구가 개 구호 활동을 하게 되면서 개와 인간의 모습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소설 같으면서 철학책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약 중독률 1위의 도시 뉴멕시코의 '치마요'라는 도시에 나와 여자친구 조이는 이사를 간다. 낮의 외출인데도 신변의 위험을 느낄 만큼 위험한 도시 치마요. 그런 도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퍼지라는 당나귀를 한 마리 구입한다. 당나귀 퍼지는 나에게 단순한 동물이 아닌 인생의 의미를 찾아보겠다는 새로운 결심의 상징이었다. 조이와 그녀의 친구들이 이 위험한 치마요라는 도시의 개들을 구출하는 일을 시작하면서 나의 인생도 차츰 변화하기 시작한다.
'나'는 동물 보호소를 하면서 인간들이 보이는 동물에 대한 행동이 비단 동물에게만 하는 행동이 아니란것을 깨닫게 된다. 유난히 검은색 개는 입양이 안되는 것을 보면 검은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피부색에 따라 차별을 하는 인종차별은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었다. 동물에게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피부색에 따라 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의 심리, 아직도 인종 차별은 존재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수명은 인간과 다르다. 특히 개의 수명은 10~15년 정도로 보고 있다. 인간의 수명보다 짧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은 몇 번 반려동물의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가끔 사람들 중 그런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해 키우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은 자신의 반려자나 연인의 죽음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 반려동물의 죽음도 마찬가지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아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반려자나 연인 역시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어릴적 모습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고 입양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같이 생활을 하다보면 금방 질리거나 싫어하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동물도 항상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과도 관계를 끊고 동물은 버린다. 유기견은 해마다 늘어나 많은 사회 문제를 낳기도 한다. 그런 모습들을 볼 때면 참 마음이 아프다.
'너무 예쁘다. 키우고 싶다'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따끔하게 한 마디 해 주고 싶다. 반려동물은 예쁘다고, 귀엽다고 키우다 버리는 생명이 아니다. 정말 평생 함께 할 생각이 있고 돌봐줄 수 있을 때 입양하라고. 말 못한다고 동물에게 무책임하게 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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