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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왔다. 작년 한해는 어머니의 손맛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언니 네가 김치를 담아주어서 그나마 맛있게 잘 먹었지만 올해는 정말 어머니도 편찮으시지만 나 역시 매번 어머니가 김치 담그실 때 김치 양념 즉, 김치 소 라고 불리 우는 것을 제대로 본적도 배운 적도 없어 어찌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했다. 어머니가 집에 계실 때도 매번 나의 구조요청에 힘이 드신 만큼 입원하지 않으실 때만이라도 편히 쉬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매번 나의 무지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일을 만들곤 하던 중 ‘쉬운 김치’ 란 책을 만나 너무 기쁘고 안도감이 느껴진다. 솔직히 한국인의 밥상에 김치가 빠지면 꼭 뭔가가 허전함이 느껴지듯 우리 가족 또한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고 할 정도니 김치의 위력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간절히 느끼게 되는 듯하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쉬운 김치와 함께 김장을 준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하지만 책을 보며 또 한번 놀란 사실은 이전에는 총각, 물김치, 배추김치만 김치인 줄 알았다. 헌데 김치 종류가 그것도 계절별로 이렇게나 많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쉬운 김치는 김치의 기본재료와 양념재료, 담그는 과정, 그리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나와 같은 초보들에게 꼭 알아야 할 과정과 요점들을 마치 김치 전문가에게 배우듯 알려준다. 그리고 각 김치 레시피에도 첨부되어 있지만 김치 맛의 비결이라든지 좀 더 맛있게 먹거나 익히는 방법, 각 재료의 맛을 살려 김치를 담그는 노하우 등 유용한 맛내기 비결등도 ‘친절한 요리 팁’ 으로 첨부하고 있다. 그리고 내 생각의 오류인 물, 배추, 총각김치만 있는 게 아니라 계절별 제철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듯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치 파트로 소개하며 마지막은 마치 보너스 레시피 같이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전, 구이, 국수, 볶음, 찌개, 국 등의 메뉴로 맺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김치의 맛은 배추와 양념 즉, 재료의 질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양념배합능력인 손맛, 보관정도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양념의 재료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쉬운 김치에 소개하는 양념재료는 많아야 12가지 정도인 듯해서 재료준비에 부담이 덜 드는 것 같아 참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집은 김장김치에 이 10가지 재료 외에도 하나 더 들어가는 게 있다. 바로 ‘청각’ 이라고 하는 재료인데 솔직히 나도 이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 이것을 넣어야 맛이 더 좋다고 하신다. 내가 보기엔 마치 검은 지렁이 모습이 연상되어 좀 불쾌하다. 하지만 이 청각이란 재료가 쉬운 김치부분에 소개되지 않아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쉬운 김치를 만들기에는 손색이 없는 재료 들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집 양념재료에 들어가지 않는 재료이자 쉬운 김치의 양념재료부분에 봄 배추김치와 겨울 통배추김치에 모두 들어가는 설탕이다. 여태껏 김치 양념에 설탕을 넣어 본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쉬운 김치의 레시피와 어머니께서 강요하는 청각이란 재료를 넣어 따라해 만들어 본 양념재료의 맛은 어떨지 더욱 기대감이 느껴지듯 책을 펴 두고 배추부터 손질하며 김치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혼자 손에 양념 묻혀가며 사진 찍기가 너무 버거웠고 주위가 어지러워 정신이 없다보니 손이 깨끗할 때와 여유 있을 때만 사진을 찍었는지라 배추 숨죽이기와 양념 다 발라 보관 통에 옮기는 부분만 사진으로 남기게 되어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든다. 다음엔 전 과정 모두 조카나 동생에게 좀 찍어 달라고 해서 사진으로 다 남겨 나만의 김치 레시피 노트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이런 나의 마음을 잘 알 듯 책속 레시피 한쪽에 ‘적어두기’ 란 메모 란을 통해 김치를 만들며 좀 더 숙지하거나 알아 두었으면 하는 개인의 바람을 적을 수 있는 공백이 있어 책을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든 김치라 나는 맛이 괜찮은 듯 한데 아버지는 싱겁다고 하시며 가족마다 이야기하는 부분이 제 각각이듯 역시나 어머니의 손맛을 따라가기에는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 동안 이 대단하며 수고스런 과정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부지런히 담궈 오신 우리네 어머니들께도 감사함이 느껴졌다. 김치란 물, 배추, 총각김치 밖에 모르던 내게 쉬운 김치의 레시피는 신선하고 새롭고 놀라웠듯이 서툴더라도 세 가지 김치 말고 각 계절별 제철재료를 활용한 계절김치를 계절이 다가오면 쉬운 김치의 레시피를 활용해 좀 더 다양한 김치 만들기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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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하면 어렵다 고난이도 요리다 하는 인식이 강해서일까? 아직 한번도 김치를 담궈보지 못한 불량주부이다. 시댁가서도 그저 속넣는거나 거들다가 오는정도인데 나이가 들수록 김치를 잘 해내고싶은 욕심이 생긴다. 어리다면 어리고 나이가 들었다면 들었는데 아직 김치를 안해봤다면 진정한 주부라고 말하기가 솔직히 어렵지 않을까싶다. 그 아무리 어려운 요리를 한다고해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김치를 잘 담그는 사람이 진정한 요리고수가 아닐까한다. 이번기회에 나도 쉬운김치로 요리고수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 이 책은 계절별로 어울리는 김치와 김치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 파김치,동치미,무말랭이김치,깍두기,배추김치까지 모든 김치들을 소개하고 있고 또 만든 김치들로 만들수 있는 간단한 요리들까지 소개해서 더욱 좋은것같다. 그리고 친절한 요리팁은 그동안 누가 알려주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던 부분들을 속시원히 긁어주는것같다. 김치를 용기에 담는법이랄지 배추를 고르는 방법이랄지 이런것들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김치를 더 쉽게 배울수 있지 않나싶다. 또 김치로는 못할 요리가 없는것같다. 김치잡채,김치샐러드,두부김치,삼겹살김치말이구이도 정말 맛있고 간단해서 반찬으로 술안주로도 정말 입맛 당기는 요리가 될것같다. 아이가 김치를 싫어하는 편이라 고민이 많은데 쉬운 김치 레시피를 활용해서 우리아이 입맛에 딱 맞는 김치를 제일 먼저 만들어보고 싶다. 쉬운 김치 이 책은 곁에 두고 그때그때 김치를 만들때나 김치요리를 할때 자꾸자꾸 봐야할 그런책인것같다. 맛있는 김치 만들기 도전이 이제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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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줄 아는 김치는 배추김치, 조기김치, 깍두기, 파김치, 부추김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할 줄 아는 김치는 오로지 배추김치 딱 하나. 오랜 기간 엄마 곁에서 어깨 너머로 배워 제법 맛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김치며 가장 좋아하는 김치이기도하다. 맛있는 김치 하나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삶을 살아서일까, 다른 김치를 맛 본 것도 성인이 된 이후다. 어릴 적 삶의 고난을 짊어진 엄마는 대충 버무린 것 같지만 타고난 손맛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에 유산처럼 물려받은 솜씨.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이 그렇듯 나 역시도 엄마의 모든 솜씨를 따라할 수는 없었다. 이제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안살림을 맡았지만 배추김치를 제외한 조기 김치는 친정에서 총각김치는 시댁에서 가져와 먹는다. 두 분 다 나이가 지긋하셔서 이제는 딸인 내가, 며느리인 내가 해다 드려야하는데 면목이 없다. <쉬운 김치> 김치가 쉬울 수가 있을까? 김치는 신선한 재료는 물론, 절이는 정도, 맛난 양념, 숙성 등 이 네 박자가 고루 맞는 경우에 이루어진다. 솔직히 절임 정도가 잘못되어 맛없는 김치도 있다. 그런데 이 얇은 책 <쉬운 김치>는 한 권으로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모두 담았다고 자부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계절별 김치를 소개한다는 것이다. 김치하면 겨울에 김장한다는 것만 알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즉 초보 주부들에게 가장 알맞은 책일 뿐만 아니라 김치 초보들에게는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각종 김치부터 동치미, 겉절이, 소박이, 오이지를 다루며 이름마저 어색한 섞박지도 다루고 중국식오이김치도 소개한다. 그리고 맛있는 김치 요리로 마지막 장을 다루고 있다. 장보기에서는 재료소개, 절이는 소금 종류와 양, 그리고 김치에 따라 양념이나 국물의 재료를 다루고, 만들기에서는 레시피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제목만큼이나 간결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독자는 ‘이게 다야?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배추김치를 제외한 다른 김치에 도전하는데 용기를 얻게 되었다. 혹시 “나는 열무김치도 총각김치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드는가? 그래도 걱정 없다. 이 책의 첫 장을 보라! 김치의 기본 재료에서 각종 야채와 양념을 사진과 함께 실었으며, 김치 담그기 기본 과정에서 각종 야채 썰기, 배추 절이기, 김칫소 만들기, 김칫소 넣기를 담았고, 김치 보관하기에서 용기, 담기, 익히기, 보관 온도 등을 다루며, 김장 쉽게 담그기에서는 스피드 김장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과정도 담았다. 내년에는 이 책을 믿고 다른 종류의 김치에 도전해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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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반찬 김치.. 같은 반찬 두번만 먹어도 질리는데 왜 김치는 질리지도 않고 오히혀 하루라도 안 먹으면 허전하고 입안이 개운하지 않을까?
▲양파김치 (p39)
▲ 양배추김치 (p30)
양배추하면 위장에 참 좋은 음식인데 샐러드나 아니면 살짝 쪄서 쌈을 싸 먹는것으로 주로 이용을 했었는데 이렇게 김치로도 담그어 먹으니 특히나 그 빛깔이 넘 이뻐서 상당히 새롭다.
▲ 고추소박이 (p57) 이책에서는 초보일수록 요리의 본래 맛을 정확하게 낼려면 정확한 재료와 계량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추천한다, 그리고 초보들이 쵸리하기 쉽도록 어려운 재료와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재료도 친근하고 구하기 쉬운 흔한재료에 요리방법도 쉬워서 초보에게 딱 맞는 레시피들이다. ,거기다 장점으로 조리과정이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 두고 있어서 어떻게 조리하는지 그 과정도 한눈에 보이고,,,결코 어렵지 않은 너무 쉬운 김치레시피들이라서 더 반가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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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언제나 내게 어려운 숙제다. 집에도 여러 권의 요리 책이 있지만 어째 직접 해봐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늘 항상 해 먹던 반찬만 해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귀차니즘에 빠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반찬하는 것도 귀찮아하니 김치 담그는 것은 당연히 어렵고 싫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늘 요리 솜씨가 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엔 둘째를 업고 큰 애를 데리고 집에서 요리실습을 하는 곳에 다닌 적이 있었다. 가격도 저렴했고, 아이들을 데려가도 뭐라고 하질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배우러 다녔었다. 실습을 한 후엔 집에 와서 꼭 복습을 하곤 했는데, 선생님처럼 맛있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배운 티를 낼 정도는 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총각김치와 깍두기, 이 두 김치는 요리 책을 보면서 해보니 처음에는 맛이 없어도 익으면 그래도 먹을만 했다.
그런데, 결혼한 지 벌써 18년차, 햇수만 따지면 나름 베테랑급이지만 어찌된 게 음식 솜씨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다. 김치는 당연히 친정에서 갖다 먹던가, 아니면 사먹는다.
요즘은 요리 파워블로거들이 대세이고 요리 파워블로거들은 이상하게도 나이가 참 젊다. 그들앞에 서면 난 왜 그렇게 "옴메, 기죽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지,..에휴, 한숨만 터져나온다.
나도 이제 좀 김치 잘 담그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 "쉬운 김치" 음하하하.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난 영어공부를 위해 많은 책들을 샀는데, 정작 열심히 하지 않는다. 반면 내 대신 내가 구입한 책으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는 남편의 말. "당신은 좋은 책은 잘 골라." ㅠ.ㅠ 책만 잘 고른단다.
나의 뛰어난 감각으로 고른 "쉬운 김치"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이 책에서 나온 김치는 정말 쉬워서 나 같이 뭐든 귀찮고 게으른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또 시도해보고싶은 마음이 들게끔 책이 만들어졌다.
간혹 어떤 요리책들을 보면 저자만의 특별 비법이라고 하여 양념비법이라든지, 맛간장 같은 걸 따로 만들어 음식에 첨가하는 걸 많이 봤는데, 이 책은 그런 게 없어 좋았다.
재료도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깍두기를 보면(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라서 특히 관심이 간다), 양념이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 마늘과 생강, 그리고 소금이다. 얼마나 간단하고 깔끔한가?!
오이소박이를 좋아하는데 보통의 요리책엔 오이를 토막내어 십자를 낸 다음 양념소를 집어 넣는 걸로 나온다. 귀차니즘 여사인 나, 지난 여름에 오이소박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이와 부추를 섞어 만든 정체불명의 김치가 있다. 나만의 오이소박이었는데, 이 책에 보니 오이부추김치라는 정식명칭이 있었다.
계절별 김치와 김치를 이용한 요리까지 다뤄주니 정말로 이쁘고 고마운 책이다.
정말로 올해가 엄마가 보내주신 마지막 김장이라고 하셨으니 내년부터는 쉬운김치를 배우고 익혀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내가 엄마에게 보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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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책을 보고 여러 요리에 과감히 도전해 봤지만, 아직 못 해본 음식이 딱 하나 있다. 바로 김치. 주부의 손맛을 자랑하는 김치를 어떻게 내가 감히! 라는 생각이 들어 여태 해본 적이 없었다. 양가에서 얻어 먹는 김치로 지금은 김치 걱정 없이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꼭 내 손으로 김치를 담글 날이 올텐데 생각하면, 아득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었다. 어디 나뿐일까? 예전 직장 다닐때 열살 위쯤 선배님들만 해도 벌써부터 김치를 사먹는다 하였다. 손에 익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 먹는게 빠르단다. 나도 앞으로 그렇게 될까?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면서, 그렇다고 해먹을 자신은 생기지도 않고, 막막한 걱정이 김치와 김장 앞에 있었다.
주부들의 성역처럼 느껴지는 김치. 얼마전 친구가 아이 유치원에서 배추를 받아왔다며 난감해하는 것을 보았다. 김장철 직전에 아주 커다란 통배추를 두 포기나 선물받아 (유치원과 제휴맺은 농촌이 있는지, 그 곳에서 가끔씩 아이들 체험학습도 시켜주고 이렇게 채소를 선물해주기도 한단다.) 어찌할바를 몰라 난감해하다가,(친구도 친정에서 김장 김치를 갖다 먹고 있었기에) 아이 김치라도 담가야겠다며 책을 보고 도전하였다. 며칠 후 친구는 아무리 소금을 넣고 절여도 절여지지 않은 배추때문에 김치가 망쳐졌다며 게다가 부피도 커서, 김치 담고 남은 절인 배추를 친정에 들고 가니 웬 생배추를 들고 왔냐는 이야길 들었다고 폭소하였다. 음, 도전을 안해서 그렇지 도전한다면 내 모습도 크게 다를 다 없으리라. 많은 요리책에 김치에 대한 언급이 가끔씩 나오지만, 그냥 넘겨볼뿐 쉽사리 해볼 생각을 못했다. 그러다 쉬운 김치, 엄마 김치만큼 맛있고 밥짓기처럼 간단하다라는 부제가 달린 김치 전문 책을 보자 나도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충분해도 나중에 우리 식구, 우리 아이 입에 들어갈 김치 모두를 사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언젠가 정말 배우긴 배워야할 김치였다. 어른들께 배우자니 솜씨가 없는 내가 양도 가늠하기 힘든 분량을 눈대중으로 소개받아 만들긴 정말 어려움이 큰 부분이었고, 차라리 계량이 정확히 나와있는 책을 보고 연습해나가는게 수월할 듯 싶었다. 김치는 짜도 싱거워도 문제니 말이다. 김치 재료 고르는 법, 배추 절이기, 김칫소 만들기, 소 넣기, 김치 보관하기와 김장 쉽게 담그도록 미리 준비하는 법 등이 기본 레시피 설명전에 잘 나와 있었다. 배추 절이기를 보니, 친구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일반 책에서는 배추 절이는 정도야 다들 알겠지 싶어 소금을 넣어 절인다 정도로 생략이 되어 있었나보다. 아무리 넣어놔도 절여지지 않았다고 풀이 죽은 친구에게 "네 탓이 아니야. 너도 이 책 봤음 잘 만들었겠지."를 말해주고 싶어졌다. 김치 하면 배추 김치, 열무김치, 얼갈이 김치, 깍두기 등만을 떠올리곤 했는데, 계절별 제철 채소로 제때 맛있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김치를 구분해놓아서, 시기마다 알맞은 김치를 초보주부의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소개해놓았다. 11월에 담그는 김장김치는 대대적인 행사가 되기는 하지만, 이 책이 있다면 적은 양서부터 조금씩 도전해봐도 좋음직 했다. 갓김치는 친정집에서도 담가본적 없는 김치였는데 가끔 사먹거나 식당에서 맛을 볼때 그 맛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집에서 이렇게 직접 만들어봐도 무척 좋으리라. 아이가 아직 어려 김치를 비롯한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한번도 먹여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매운 맛을 어릴때 기피하다보니 자꾸만 김치를 안 먹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조금씩 김치맛에 길들여보려고 김치를 물에 씻어 잘게 다져 볶음밥이나 김밥에 넣어보기도 하는데 아이가 금새 맛을 알아차리고 맛있는 김치를 거부해 서운한 감도 들었다. 야채와 친하지 않아 김치를 멀리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한국인 입맛에 김치 없이 어찌 살겠는가. 고춧가루가 없는 김치라도 조금씩 가까이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들던 터에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는 말이백김치는 얼른 도전해보고픈 김치 중 하나였다. 게다가 김치의 장점 중 하나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 되지만, 김치가 들어간 다양한 요리는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다양한 메뉴를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변신시켜 준다는데 있었다. 바로 그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선보였다. 밤중에 요리 책을 들여다보고 오늘 당장 해먹고 싶은 메뉴가 두가지나 생겨서 고픈 배를 움켜쥐고 메뉴 고민을 하다 잠을 청하는 불상사도 발생했다. 오늘의 메뉴로 만들고 싶은 메뉴는 김치 볶음 우동과 김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요리에 김치가 들어가 깔끔한 맛이 될거란 기대감이 드니 밤중에라도 일어나 만들고 싶은 요리들이었다.
묵은지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묵은지 고등어찜, 돼지고기 김치찜 등의 푸짐한 메뉴서부터 뜨끈하게즐길 김치 전골, 한여름 시원하게 먹을 열무김치 비빔국수, 김치 냉소면 등 참 다양하고 알찬 메뉴가 가득해 김치! 하면 담그는 법서부터 응용할 요리까지 이 책 한권 찾아보면 되겠단 생각에 깔끔히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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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경력 8년차인데도 김치를 담가 본적이 없는 김치에 있어서는 정말 초보인 주부랍니다. 결혼 후 항상 엄마가 김치를 담가주시거나 시어미니가 담가주신 김치를 받아 먹느라 김치를 담가볼 생각조차 못했었고 세아이를 키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껏 지내왔는데.. 저도 이제 슬슬 김치를 담가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를 먹다가 다 떨어져서 마트나 다른 매장에서 급하게 김치를 사먹기도 하고 김장 김치말고 다른 김치들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부터는 슬슬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요리 솜씨가 없다보니 엄마나 어머니께 배워도 다시 하려고 보면 잘 안되고.. 그 손맛을 따라하기란 참 어렵더라구요.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김치를 먹고 싶었는데 엄마 김치만큼 맛있고 밥 짓기처럼 간단한 쉬운김치 요리책을 만났답니다.
책을 받자마자 일단 한번 쭉 살펴봤는데 김치 요리가 정말 많고 다양해서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였어요. 우리가 자주 해먹는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열무김치, 동치미등도 나왔있지만 잘 해 먹지 않는 돌나물김치, 얼갈이 김치,나박김치, 양파김치, 고들빼기 김치등 레시피 종류도 많고 계절별로 봄김치, 여름김치,가을김치, 겨울김치등 철에 따라 해먹을 수 있는 김치의 레시피가 나와있고 또 김치로 맛있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김치잡채, 메밀전병김치말이,묵은지고등어찜,김치알밥등 김치를 이용해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소개되어 있어서 김치 반찬 뿐 아니라 한끼 식사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많이 나와있어요.
이렇게 김치 종류도 많고 김치로 많은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걸 보니 벌써 부터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 ㅋㅋ
하지만 레시피가 있어서 요리법이 어려우면 따라하기 힘든데 쉬운김치는 용리법도 간편하고 레시피가 알기쉽게 나와 있어서 초보주부에게도 어렵지 않을꺼 같아요.
또 무엇보다 김치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재료가 중요한데 신선한 재료를 어떻게 고르는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고 양념만들기와 김치보관하는 법등도 나와있어서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하답니다.
이제 쉬운김치 요리책으로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김치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을꺼 같아요. 집에 손님이 오셔도 별미 김치요리 레시피로 맛있는 저녁도 해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참 좋네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쉬운김치로 이제 김치요리도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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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정엄마에게 김치를 얻어먹고 있습니다. 손을 내밀고 있네요
김치를 담궈보겠다고 생각했지만 한숨부터 나올정도로 막막해집니다 그만큼 김장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성이 필요한 작업인것 같습니다. 김장을 끝내면 한해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해결한것 같다던 엄마 말씀이 떠오르네요 재료다듬기, 배추 속 만들기, 배추 절이기, 배추 속 넣기, 보관하기... 이런 과정 속에 손이 얼마나 많이 가고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는지 알고있기에 차마 도전해보려고 마음먹지 못했습니다.
쉬운 김치.. 제목부터 솔깃해지는 이 책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막한 김장이 쉬워지는 걸까? 이 책은 우선 김치 담그기의 기초부터 확실히 알려줍니다. 김치의 기본재료, 재료 다듬고 써는 방법에서 부터 보관하는 방법까지 친절한 팁을 중간중간 섞어가며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김장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로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양배추김치, 돌나물김치, 양파김치, 고추소박이... 이걸로도 김치가 돼? 라고 묻게 될 정도로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재료는 다양했습니다. 봄김치, 여름김치, 가을김치, 겨울김치로 나뉘어서 계절별로 나오는 재료로 김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숙성기간없이 만들고 바로 먹을 수 있고 싱싱한 재료로 늘 새롭게 만들어 먹는 김치이기에 색다른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이 더욱더 활용도가 큰것은 김치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소개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반찬은 없어도 김치는 꼭 차지하고 있는 우리네 냉장고를 제대로 파악한 책이죠 그래서 마트를 가지못해 요리할 재료가 많지 않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 보게 될것 같습니다. 김치잡채, 김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메밀전병 김치말이 등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지만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해지는 요리가 있는가하면... 돼지고기 김치찜, 삼겹살 김치말이구이, 김치수제비, 참치김치찌개 등 한번은 먹어봤을법한 김치를 활용한 대표 요리들도 많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우선 저녁반찬으로 냉장고에서 발견한 참치와 김치로 참치 김치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김치와 갖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니라 요리책 레시피에 따라 다시마육수부터 만들고 재료를 넣는 순서도 따라하며 정성들여(?) 끓여 보았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어주는 신랑을 보며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요리는 정성인것 같습니다.
내년 김장철에 제 목표는 엄마에게 제가 담군 김치를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김치 담그기가 좀더 쉽게 느껴져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의 김치 레시피를 알게되어 반찬 걱정이 좀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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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장을 할 사람들은 거의 다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마음의 부담감이 생기게 된다.
결혼 1년차일 때는 친정 어머니와 함께 담궜는데,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나셔서 그 다음부터는 혼자 김장을 담그게 되었다. 때로는 친지들이 도와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김장을 담글 때마다 "올해는 맛있게 되었을까 ?" 하는 생각이 익을 때까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배추 김치, 동치미, 알타리, 깍두기는 기본이고, 갓김치, 파김치, 백김치, 보쌈김치까지 한 가득 담그고 나면 그야말로 겨울 먹거리는 해결된 것처럼 마음이 뿌듯한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꾀가 생겨서 기본 김치만 담그게 되었다. 올해도 배추김치, 알타리,깍두기, 동치미로 끝이었는데, <쉬운 김치>를 읽게 되니,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김장을 담궈야지~". 아니 "봄이 되면 맛깔스러운 김치로 밥상을 화려하게 장식해 볼까 ~" 그런 생각이 들게 된다.
<쉬운 김치>는 "나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의 기초 요리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요리에 첫 발을 내딛는 왕 초보 주부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 책이다." ( 책 속의 글 중에서)
초보 주부들이 힘들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김치 담그기인데, 김치 담그기는 한 가지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알게 되면 거기에 다른 주재료를 가지고 같은 방법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아니면 부재료를 약간만 변형하면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것이다. 김치 담그기를 하루 일정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떤 재료로 어떤 김치를 담그느냐에 따라서는 아주 간단하게 아주 짧은 시간에 특색있는 김치를 담글 수도 있는 것이다.
"<쉬운 김치>는 쉽게 빠르게 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기 김치 레시피 북입니다." (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에서는 김치 담그기 기본 재료, 기본 과정, 보관하기, 쉽게 담그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거기에 봄 김치, 여름 김치, 가을 김치, 겨울 김치, 맛있는 김치 요리 순으로 계절에 따른 특색있는 별미 김치와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선 보인다.
모든 요리의 기본이 재료 고르기인 것처럼 김치 담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 고르는 법일 것이다. 살림을 시작하는 초보 주부들에게는 다 같은 배추이고, 다 같은 무같지만, 다년간에 걸쳐서 김치를 담그다 보면 맛있는 배추, 무, 총각무, 쪽파 등의 맛있는 채소들이 눈에 들어 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친절하게 그 노하우를 공개해 준다.
좋은 재료가 맛있는 김치를 만든다.
봄 김치 중에 돌나물 김치는 특색있는 별미 김치이다. 화단에 봄이면 파릇파릇 돋아나는 돌을 가지고 담그는 김치이다. 정말 간단한 김치 담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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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턍, 칼국수를 먹을 때 제격인 배추 겉절이.
![]() 여름에는 시원한 물오이 소박이, 그리고 매콤하고 담백한 고추 소박이.
![]() 가을에는 고들빼기 김치, 총각 김치, 깻잎 김치.말이 백김치.
고추, 깻잎 등이 김치의 주재료가 된다니, 한 번 쯤 따라해 보고 싶은 김치이다.
겨울에는 통배추 김치로 김장을 담그고, 보쌈 김치, 백김치 , 유자 물김치, 총각무 물김치, 섞박지로 별미 김치까지....
책을 보고 있으니 군침이 절로 돈다. 뜨끈한 밥 한 공기에 맛있는 김치 아니면 라면 한 그릇에 김치.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는 김치 인 것이다.
김치를 이용한 요리 중에 김치전은 어느 집에서나 겨울에는 자주 해 먹는 전이고, 김치 잡채, 두부 김치, 메밀 전병, 김치 말이.
이렇게 <쉬운 김치>에서는 김치 담그기의 기본을 알면 각종 재료를 응용하여 담글 수 있는 김치 36가지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그리고, 김치를 이용한 김치요리까지....
김치 담그기, 어렵지 않아요~~~ 초보 주부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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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보관이 쉽지 않았던 예전부터 채소를 소금에 절여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여 왔던 김치의 종류는 수백가지라 한다. 지방마다 젓갈의 종류도 다르고 만드는 방법도 다른데다 손맛과 숙성의 환경이 다르니 그 맛도 천차만별인것이 또한 김치의 특성이라 하겠다. 레시피로만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김치건만 여전히 친정엄마표 김치나 사먹는 김치를 먹고 있는 주부들이 많은 것을 보면 그리 녹록한 작업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보인다. 어설픈 솜씨지만 올해 처음 텃밭을 가꾸고 배추를 수확해놓고 보니 한편으로 시름이 깊었다. 과연 내가 제대로 된 김치맛을 낼 수 있을 것인가.
그 순간 내 눈에 확 들어온 '쉬운 김치'는 그야말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익은 김치 보다는 겉절이를 좋아하는 가족들의 식성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김치란 조금 못 담궈도 숙성이 되면 먹을만한 맛이 되지만 겉절이는 바로 그 맛이 확인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쉬운 김치'라는 저자의 위로를 응원삼아 칼국수집에서 먹었던 그 겉절이 맛에 도전하였다.
텃밭에서 캐낸 배추와 쪽파, 마늘과 생강까지 준비하였다. 일단 무공해 유기농이라는 것에 힘을 얻었고. 레시피대로 겉절이는 배추를 푹 절이는 것보다 살짝 절여야 아삭한 맛이 살아난다고 하여 소금을 적게 하여 배추부터 절여 두었다.
여름내 말려두었던 붉은 고추를 갈고 새우젓과 마늘 생강을 넣었다.
레시피대로 올리고당과 설탕을 더하고 멸치액젓을 더해 양념을 모두 넣어 잠시 재워두었다. 살짝 절여둔 배추를 두어번 헹구어 물을 뺀 뒤 재워두었던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렸다.
일단 지금껏 만든 김치-물론 두어번밖에 안되지만-중에서 가장 환호를 받은 겉절이가 탄생했다. 텃밭에서 캔 배추라 속배기보다는 푸른 잎이 조금 많아 억세보이지만 고소한 맛은 더 많은 겉절이가 되었다.
'쉬운 김치'에는 삼겹살을 먹을 때 어울리는 부추김치도 소개되어 있어 어제 저녁 제대로 된 '부추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흠...어렵지 않군. 내 오랜 숙원(?)인 깻잎김치에 도전할 예정이다. 철이 지나 향 짙은 깻잎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레시피대로 라면 결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기본 김치 36가지만 제대로 만든다면 세계인의 음식으로 뜨고 있는 김치의 달인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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