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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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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생각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 삶을 이야기 하는 곳. 그 곳이 카페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피고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뜨거운 차 한 잔에 감사할 수 있는 카페를 나는 참으로 좋아한다. 블로거 레카미에님의 블로그를 방문하다 도쿄 구석구석 카페를 알뜰히도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그 분이 작가임을 알게 되었다. '도쿄 카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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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생각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 삶을 이야기 하는 곳.

그 곳이 카페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살피고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뜨거운 차 한 잔에

감사할 수 있는 카페를 나는 참으로 좋아한다.

블로거 레카미에님의 블로그를 방문하다 도쿄 구석구석 카페를 알뜰히도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그 분이 작가임을 알게 되었다.

'도쿄 카페를 방문하는 그 날까지...'라는 생각을 심어준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조성림· 박용준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은 카페에 대한 소소한 향수와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제공하는 책이다




비오는 날은 비가 오는대로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이 부는대로 나를 안위시키던 사진 속에는

구석방, 다락방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달달함과 정겨움을 준다.



낯선 어느 동네 골목을 돌아 들어선 카페에서도 따뜻함이 전해진다.

은은한 조명과 특색있는 빵, 스프, 샐러드 등을 차근차근 설명해놓아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도쿄의 카페들은 이웃집 거실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유년의 외가를 떠올리게도 한다.

 

비오는 날 어느 카페 창가에 앉아 바깥 풍경과 어울리는 음식을 소개하는 작가의 센스에

얼어붙은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 책을 만나 내가 시작한 것은 전에 사두고 보지 않았던 관광을 위한 일본어 교재를

찾아 두어 장씩 보는 것이다.

언젠가 일본 배낭 여행을 꿈꾸며...

그녀가 제공한 정보와 도쿄카페 산책 지도를 오려 배낭 구석에 넣고 도쿄를 누비고 싶다.

 

따뜻한 차가 한 잔 생각난다.

그녀가 다녀온 도쿄 어느 골목의 아기자기한 카페에 들어가 벽을 마주보고 앉아 책을 읽고

달달한 차와 거친 빵을 씹고 싶다.

지친 일상의 고단함을 사진과 짧은 글로 토닥여주는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을 삶의 고단함으로

눈물짓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j********7 2011.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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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카페  + 여행 +  바이블,  내가 좋아하는 단어로만 조합된 멋진 이름의 책.   책 한권 읽을 적마다 여행을 갔더라면 벌써 몇번, 아니 열번 이상은 다녀왔을 도쿄지만, 아쉽게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꿈의 여행지. 그리고, 직장 다닐때도 그저 가끔 즐기던 커피가 임신하고, 입덧을 하면서 갑자기 땡겨서 하루 한 잔씩 (임신때 많은 카페인 섭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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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카페  + 여행 +  바이블,  내가 좋아하는 단어로만 조합된 멋진 이름의 책.

 

책 한권 읽을 적마다 여행을 갔더라면 벌써 몇번, 아니 열번 이상은 다녀왔을 도쿄지만, 아쉽게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꿈의 여행지.

그리고, 직장 다닐때도 그저 가끔 즐기던 커피가 임신하고, 입덧을 하면서 갑자기 땡겨서 하루 한 잔씩 (임신때 많은 카페인 섭취는 좋지 않다해서 자제한다고 한것이..) 정도로 제한해서 마시기 시작했던 커피가, 지금은 하루 한 잔 이상 꼭 마시지 않으면 어쩐지 너무 서운한 그런 벗이 되어버렸다.

또, 여행. 이런 저런 제약으로 많이 다니지 못했으나, 그저 근처 콧바람 한번 쐬는 것에도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기에 여행이라는 설렘을 책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던 나.

 

그 모든 것의 조합의 완성인, 이 책과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일 수 밖에 없었다.

 

삶의 키워드가 음식, 여행, 카페, 언젠가는 음식, 여행 , 카페를 모토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회사를 세우겠다는 당찬 꿈을 꾸는 그녀는 오늘도 여전히 벤치마킹중. -저자 조성림. 음식, 여행, 카페라니... 내 삶의 키워드 또한 여기에 책을 하나 더 추가했을뿐 그녀와 다를 바가 없었다. 아,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그녀의 빛나는 삶이 참 아름다워 보였달까?

 

2008년 1월 도쿄를 경유한 브리즈번 휴양지 여행 계획을 세운 적이 있었다. 시험 공부하는 남편 옆에서 거의 몇달을 혼자서 여행 계획을 짜가며, 랜덤의 도쿄 백배즐기기가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밑줄 긋고 읽고 또 읽었다. 인터넷 삼매경은 기본이었고, 여러 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스프링 노트 한권에 조심스레 일정을 담던 행복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항공권 티켓과 도쿄 호텔도 모두 취소하고, 무엇보다도 1등 상품으로 받았던 (다시는 오지 않을 행운의 )코란코브 무료 숙식박 여행권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게 만들었던 일대의 대 사건은.. 바로 지금 만 두돌쟁이가 된 우리 아기의 임신이었다. 첫 임신을 실패로 넘기고, 일년만에 얻은 소중한 행복이었기에, 나는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 하나만 바라보게 되었다.

 

 

그 때 이후로 아기 키우고, 책 읽고 그냥 소소한 일상을 보내다보니, 도쿄는 한동안 꿈에만 그릴 뿐, 여행책을 읽으며 언젠가 가볼 희망만 품고 살고 있었다. 다만, 아기가 어느 정도 자라 아장아장 걷게 된 무렵부터 엄마는 가끔 동생과 아기와 함께 카페에 가서 아주 잠깐이라도 커피를 마시고 바깥 공기를 코끝에 묻히는 행복을 만끽하고 싶었다. 그런 행복이 가끔씩 진행되다 보니, 이제 28개월인 우리 아기, 제법 카페에서 자기 좋아하는 딸기 쥬스 마시고, 와플 먹을 줄 아는 카페를 즐기는 아기가 되었다.

 

 

 

아기도 어느 정도 자라고 나니, 다시 도쿄에 대한 설렘이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언젠가 꼭 아기 손을 붙잡고 행복한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아기엄마가 되니 이제 모든 것이 아기를 위한 시각이라, 빡빡한 일정도 싫었고, 여유있게 즐기는 여행이 좋아졌다. 카페를 테마로 한 도쿄 여행, 그래서 더 눈에 띄었던 것 같다. 그렇게 읽어내려간 책에는 무수한 인덱스가 붙기 시작했고, 결국 인덱스 붙이는 것도 귀찮아져서 나중에는 아까운 책을 마구 접기 시작했다.

 

저자가 귀여운 것을 너무 좋아해서 기치조지의 카렐 차펙 스위츠에 가서, 설레는 마음에 마구 셔터를 누르다보니 저장된 사진만 백장에 이르렀다고 했는데, 나도 그에 못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소개하고픈 사진을 찍어대다보니 사실 한장 한장의 사진이 다 놓칠 수 없는 멋진 사진들이어서 수십여장의 사진을 찍어대고 말았다.

 

일본의 많은 카페, 특히나 그녀와 공동저자인 또다른 여행작가 박용준님이 소개해주는 그런 유명한 카페들은 의외로 카페 같지 않은 그런 곳들이 더 많았다. 그래서, 첫 방문에 여기가 정말 맞을까? 싶은 작가의 말들이 정말 많이 실려오고, 간판 하나 없는 일반 주택 가옥부터 복층 아파트를 개조한 곳, 그리고 너무 허름해보이는 곳까지..다양한 카페들이 소개되었다. 카페가 곧 일상이 되어버리는 일본, 그 안에서 진정한 삶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고즈넉함. 나무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그런 곳들이 무척 많아 보는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되었다.

 

 

 

시부야 속의 숨겨진 명소 아틱 룸도 대표적인 그런 곳이었다. 너무 허름하고 낡아 실망스러웠으나 들어가 보니 카페의 인기석이라는 다락방이 숨겨져있어 100% 연인들을 위한 비밀스러운 설렘가득한 추억을 준다는 곳. 사실 이층 침대에 대한 로망이 있던 터라 학생 시절에는 무척이나 갈망했으나 정작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서 높다란 이층 침대에 배정되었을때는 정말 너무 괴로웠었다. 예쁘장한 침대가 아닌 정말 고소공포증이 느껴지는 침대여서 어찌나 힘이 들던지.. 잠을 험하게 자던 나는 자다가 이불을 아래로 낙하시키고 추워서 비몽사몽간에 사다리타고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곡예도 감수해야했던 아픔이 있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다락방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진다. 우왓~ 비밀 아지트같은 그런 곳에서 편안히 쉴 수 있다니..얼마나 멋진 일인가?

 

 

또, 저자가 도쿄, 아니 일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사랑한다는 치쿠테 카페도 빼놓을 수 없다.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이곳에 관한 글을 쓰며 원고를 몇번이나 통째로 뒤엎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도쿄, 아니 일본을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장소가 바로 여기다. 세련된 분위기,솔직 담백한 빵맛, 아기자기한 소품등 치쿠테 카페가 가진 매력들도 작용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지금 떠올려도 가슴 뭉클한 비밀스러운 추억이 고스란히 밴 곳이기 때문. 74P

 

복층아파트가 개조된 카페 오더네어 (일본발음 카훼 오-디네-루)

각 카페의 이름이 영어, 혹은 일본어, 한자를 있는 그대로 표기하고 일본식 발음을 함께 달아 실제 도쿄를 방문했을때 카페 이름을 말하고 듣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사실 우리가 우리 식으로 읽고 쓴다고 해도, 일본에 가서 물어보거나 찾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안되지 않는가.

카페와 여행 못지 않게 책 또한 사랑하는 나조차 부러웠던 카페 오더네어, 그 진하고 맛있는 커피 맛을 나도 즐기고 싶었다.

부드럽고 진하게 혀끝에 감치는 그 맛은 커피 맛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만큼 좋았다.

더불어 카페에 가득 퍼지는 커피의 향이란 정말!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카페가 필요해 살던 아파트를 카페로 개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 책, 음악으로 가득 메운 공간을 갖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매력적인 일이란 말인가! 88P

 

큼지막하게 구워낸 레몬 머핀을 들어 크게 한 입 베어무니 상큼한 레몬 향이 입안 가득 감돌았다. 눈이 찡긋 감길 정도로 신맛은 아니었지만 적당히 상큼한 맛이 달콤함과 균형을 이뤄 쌉싸래한 아이스티와도 잘 어우러졌다. 나의 도쿄, 시모키타자와의 토요일 아침과 같은 상큼한 맛. 나는 집으로 돌아가면 상큼한 레몬 필을 가득 넣어 레몬 머핀을 구워봐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94P 델리 앤드 베이킹

 

 어쩐지 놓치면 아쉬운 최고라는 단어. 도쿄 최고의 빵맛을 자랑한다는 산겐자야의 시니피앙 시니피에도 그래서 놓칠 수가 없었다.

무화과빵에 꼭 와인을 곁들이라는 친구의 조언대로 모닝 와인을 마셔야했던 저자.

'휘그 앤 휘그'라는 이름의 무화과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호밀로 만든 담백한 빵에 과즙이 살아 있는 흑 무화과와 백 무화과, 향이 진한 헤이즐넛이 함께 어우러져 씹히는 그 맛이란! 한 입 맛을 보니 왜 친구 녀석이 그렇게도 꼭 와인과 함께 먹어야 하다고 신신당부를 했는지 대번에 알 수 있었다. 146P

 

카페에 대한 멋드러진 소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정보들이 언급된다. 주소, 실제 가는 법, 전화, 오픈 시간, 폐장 시간 그리고 점수를 매겨서 분위기, 맛, 서비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혼자만의 여행 등에 별점이 매겨져있어 많은 카페 중에 꼭 가보고 싶은 카페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서 시켜보면 좋을 메뉴들까지 일본어 표기와 발음, 가격까지 명시되어 있어 가기 전에 가격을 몰라 걱정하거나 하는 두려움을 없애준다. 또 포인트라고 팁을 적어주어, 카페에서 참고하면 좋을 점등이 눈에 쏙 들어오게 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멋진 카페와 음식 사진들 못지 않은 강점이 아닌가 싶다.

 

 

 

호랑이 네 마리가 나무 주변을 뱅글뱅글 돌다가 노오란 버터가 되어 그 버터로 노릇한 팬케이크를 구워 먹는 동화 < 꼬마 검둥이 삼보> 속 한 장면. 나처럼 동화 속 팬케이크에 환상을 가지고 팬케이크에 몰두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이 어찌나 신기하고 반가웠는지 모른다. 169P 아, 어떻게 호랑이가 버터가 될 수 있을까 나 또한 궁금증을 안고 읽었던 동화였는데, 아는 이야기가 나오니 또 반가운 사람이 되었다. 귀여운 추억의 팬케이크는 보이보이라는 이름이 찍힌채 천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별미였다 하였다. 아, 정말이지 읽을수록 배가 고프게 하는 그런 책.

 

카페라면 그저 커피와 스위츠(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게 아니라, 일본에서는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나 술을 함께 판매하는 곳도 제법 많다. 그래서 말이 카페 여행이지, 사실은 근사한 맛집 탐방의 일환일 수도 있었다. 여행 가서 디저트만 먹고 올 수는 없으니 멋진 카페에서 여유있는 식사를 하며, 여행자로써의 행복을 만끽하는 여유를 누리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 브런치로 유명한 선데이 브런치부터 나카메구로의 인기 프랑스 레스토랑 카페 위트까지.. 특히나 반짝반짝하게 멋있던 위크의 모습은 정말 내 눈을 그대로 고정시켜버렸다. 작가 또한 애인과 같이 오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는 명소들이 제법 있었으나, 이 곳이 가장 더 아쉬움을 남게 했던 곳이 아닌가 싶다.

당신과 나의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 우리가 더욱 행복해지는 로맨틱한 공간 카페 위트. 222P

 

책에는 핵심적인 도쿄의 10개 지역, 그 중에서도 저자가 하나하나 취재하며 찾아낸 50여곳의 카페들에 대한 실제적인 가이드와 분위기, 여유, 달콤한 맛이 멋드러지게 조화된 그야말로 카페여행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10 곳의 명소들 중에서도 특히나 냉정과 열정사이의 시모키타자와를 빼놓을 수 없었고, 이노카시라 공원의 매력으로 도쿄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로 선정된 기치조지, 카페의 카페에 의한 카페를 위한 지역이라는 기치조지, 여자들이 행복해지는 자유의 언덕 지유가오카를 지나 온전한 휴식을 위한 산겐자야를 지나고 도쿄의 일상 니시오기쿠보의 분홍 코끼리의 매력에 빠지다보면 어느새 천천히 거닐고 싶은 고엔지에 다다른다. 사실 카페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가볼 만한 도쿄의 명소가 새로이 더 늘게 되었다. 예전에 미처 몰랐던 그런 지역들이 많이 소개되었으니 말이다. 알면 알수록 신비한 카페의 세계. 한 번의 여행으로 다 만나볼 수 없는 곳들이겠지만, 여행갈 적마다 꼭 몇군데씩은 들려보고 싶은 바램이 생겼다.

 

고엔지의 해프티넷의 너무나 동화스러운 예쁜 아기자기함. 카페가 이렇게 다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도쿄의 문화였다.

앞머리를 내린 귀여운 소녀가 그려진 카페라테와 하얀 생크림 얼굴이 몽실몽실 웃고 있는 구운 초콜릿 케이크!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귀여운 모습들이다. 이렇게 귀여운 디저트라면 맛이 그저 그래도 용서가 될 법한데

진하디 진한 생초콜릿 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과 어우러져 칼로리 따위는 잠시 잊게 될 정도로 맛있었고 라테 역시 수준급의 맛이었다.

이 곳의 인기는 단지 동심을 자극하는 분위기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엽고도 맛있는 디저트의 공도 크다!  344P

 

책을 읽으며 너무 맛보고 싶었던 수많은 메뉴들. 그 중에서도 정말 눈에 밟히는 몇 메뉴들이 있어 더 괴로웠는데, 행복한 것은 이 음식들을 도쿄에 가보지 않고도 맛 볼 수 있게 행복한 꿈의 레시피가 실려 있다는 것이었다.

델리앤드 베이킹의 레몬 머핀, 베이스 카페의 콩이 들어간 키나코 라테, 저자가 나만의 심야식당이라 부른 라이온 식당의 버터 간장밥 등의 메뉴가 포함된 20가지의 레시피. 오호..사진을 다시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비록 부족한 솜씨일지라도 당장 떠나지 못하는 한국 땅에서 직접 만들어볼 용의가 충분히 있었다.

 

카페가 이토록 다양하고 멋진 곳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내가 사는 지역에는 이렇다할만한 멋진 곳을 발견치 못해서, 언제나 프랜차이즈 카페들만 다녀보게되었다. 서울에 살적에는 그래도 제법 괜찮은 곳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언젠가 도쿄 여행을 가서는 이렇게 눈으로 즐겼던 카페 중 몇 곳의 행복을 직접 아기와 함께 누리다 오고 싶다.

 

행복했던 눈의 여행, 도쿄 카페 여행은 내게 또 하나의 희망을 심어준 책이 되었다.

 

 

m*****y 2011.0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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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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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도 씨익 웃음이 지어진다.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도쿄는 카페의 천국이다. 갖가지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도쿄이다. 우리네 유흥가가 체인점 형태의 카페로 전부 뒤덮여 있는 것과는 다르게 도쿄의 카페에는 개성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런 도쿄의 카페를 이 책에 담고 있다. 나는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사람이지만, 도쿄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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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도 씨익 웃음이 지어진다.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도쿄는 카페의 천국이다. 갖가지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도쿄이다. 우리네 유흥가가 체인점 형태의 카페로 전부 뒤덮여 있는 것과는 다르게 도쿄의 카페에는 개성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런 도쿄의 카페를 이 책에 담고 있다. 나는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사람이지만, 도쿄의 카페에서는 꼭 커피가 아니어도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도쿄에 갈 때면 맛집 목록에 카페를 꼭 넣는다. 쉬어가는 의미일수도 있고, 맛있는 스위츠를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또 다른 목적이 있기도 했다.



<카페, 도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상당 부분 겹치지 않을까, 같은 내용을 또 알게 되는 건 아닐까 했는데, 웬걸... 이 책에 소개된 카페는 다른 책에서 많이 소개 되지 않았던 곳이 대부분이었다. 우와, 도쿄에는 정말 카페가 많긴 많은가보구나! 새삼 깨닫게 된다.

도쿄의 카페는 존재 이유가 확실해 보였다. ^^ 유기농 재료만 사용하여 건강을 생각하거나, 카페에서 커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고, 귀여운 소녀같은 감성을 강조하거나, 남자, 혹은 여자만, 또는 혼자서 가기 좋은 카페와 같이 누구를 위한 카페인지 확실한 존재 이유를 카페 스스로가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예전에 키치조지에서 어렵게 어렵게 찾아갔던 ‘실바니안 모리노 카페’ 가 떠올랐다. 보통 카페하면 우리나라에선 1층이나 2층 정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 카페는 3층에 있었다. ‘실바니안 빌리지’에 사는 동물인형들을 컨셉으로, 컨셉에 맞는 다양한 소품과 맛있는 스위츠를 준비하고 있었고, 직접 인형과 사진을 찍게도 하고, 인형을 바로 구매도 할 수 있게 해놓기도 했다.

이처럼 도쿄의 카페는 계단을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야 하는 3층에 있거나 또는 누군가의 아파트를 개조하여 만들었거나 하여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기도 한다. ‘카페는 이래야해!’하는 규칙이 있다면 그 규칙을 과감히 부수고, 그 위에 개성을 담는게 도쿄의 카페일 것이다.

산겐자야, 키치조지, 지유가오카, 시부야 등 도쿄 곳곳에 숨어 있는 카페를 소개 받는 즐거움 외에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맨 마지막에 있는 도쿄 카페의 레시피이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레시피를 ‘비법’이라고 해서 감추기 일쑤인데, 도쿄에서는 책자로 만들어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운 듯 했다.



먼저 책을 읽고 가보고 싶은 카페를 정하고, 여행을 통해 도쿄의 맛있는 카페에 다녀오고, 기억이 잊혀질 때쯤, 혹은 또다시 가고 싶어 몸부림(?)치게 될 때쯤, 책의 레시피를 보고 직접 만들어 먹음으로 그 마음을 달래어 본다면...... 왠지 어메이징하고 판타스틱해서 어질어질, 그렇지만 완벽한 여행이 되어 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

b****4 2011.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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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떠나는 도쿄카페여행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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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카페 관련된 책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커피에 관심도 높아졌고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커피향이 맴도는 자그마한 카페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도 주변에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이고 커피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분들도 직접 핸드드립이나 더치커피를 만들어 드시기도 한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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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카페 관련된 책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커피에 관심도 높아졌고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커피향이 맴도는 자그마한 카페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도 주변에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이고 커피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분들도 직접 핸드드립이나 더치커피를 만들어 드시기도 한다.  이처럼 커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카페라는 공간에 대한 관심은 올해 더 뜨거울 것 같다.  다양한 카페들의 집결지라 말할 수 있는 홍대만해도 카페의 수가 실로 어마어마 해서 골목골목 숨겨진 카페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작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오래도록 사랑받고 장수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 것인지는 그곳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장의 마인드가 크게 좌우하지 않을까?

 

 

커피에 대해 이론적으로나마 조금 배웠는지라 카페를 다니며 인테리어나 커피에 관련된 기기들, 또는 바리스타들을 눈 여겨 보게 되기도 한다.  입소문으로 유명한 카페들도 한번쯤 발걸음 하게 되지만 편안하게 혼자 조용히 차 한잔 하며 시간을 보낼 장소를 찾기는 힘든 것 같다.  그러다 내가 찾아낸 나만이 알고 있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조용한 카페들은 (조용하기 때문에 장사가 안됐던걸까?) 몇 년 버티지 못하고 업종이 바뀌곤 해서 아쉬워하곤 했다. 

 

이 책은 국내에 카페붐이 일게했던 일본, 그 중에서도 핵심지인 도쿄의 10개지역을 골라 저자가 직접 다녀보며 취재하고 찾아낸 카페들을 담고 있다.  특히 책에 별책부록으로 붙어있는 큼지막한 지도에는 지역별로 표시된 지하철 노선도와 지역별 카페지도는 실제로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을 때 유용할 것 같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그 외에도 각 지역별 가는 방법<get to> 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point>, 누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지등을 별점<score>을 표기하여 각 지역을 여행하는데 참고하게끔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카페를 소개하기에 앞서 저자의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한 각 지역에 대한 소개글도 읽어볼만 하다.   각 지역별로 대표되는 카페들의 소개는 카페의 사진들과 주요 메뉴에 관련된 사진들 그리고 구체적인 정보들이 적절하게 담겨있어 실제적인 카페 가이드에 대한 역할도 충실히 하고있다.




지역별로 카페에 대한 특색들도 있었지만 지역색에 상관없이 카페 주인들 만의 독특한 감성이나 주인 나름의 철학이 담긴 카페들은 역사가 긴 카페일수록 그 분위기가 꾸며지지 않고 카페 본연의 세월을 머금고 있는 것 같아 부럽기도했다.  그동안 나름 카페에 대한 테마들도 생각해보고 했지만 책에 등장하는 카페들의 다양성을 보며 생각지도 못한 분야, 또는 일상적이지만 카페에 접목 시켰을 때 그 가게만의 특화된 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도 5년, 10년 후쯤이면 카페 이름을 걸고 역사를 가진 카페들을 만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도 몇몇 카페들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곳들이 생기길 바란다.)   대중화된 프렌차이즈 커피숍의 장점들도 있지만 자그마한 카페들이 주는 편안함이나 휴식, 여유, 낭만, 그곳에서 시간을 보낸만큼 추억을 쌓아가는 느낌은 다를거라 생각한다. 




지역별 메인카페로 소개하지 못한 카페들은 그 외의 카페들이라는 지면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 지면에 소개되어있는 카페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가지 약간 아쉬웠던건 일본에도 핸드드립 카페라던지 커피로 전문화된 카페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커피가 주가 아닌 사이드로 전락한 듯한 느낌의 책이었다.  물론 내가 커피에 큰 집착을 하며 읽어서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고, 저자가 음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음식이나, 인테리어, 분위기 등을 위주로 취재했던 것 같다.  가끔 등장하는 커피나 음료에 대한 이야기의 지면할애가 적어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1인으로서는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도쿄지역의 카페들을 책 한 권으로 50군데나 만나 볼 수 있었다는 건 매력적인것 같았다.    물론 치솟고 있는 엔화만 조금 잠잠해져 준다면 더 없이 고맙겠지만, 여행마다 계획을 세우고 이번엔 꼭 무엇을 하고 와야한다는 옵션을 끼워 넣곤 하는데 도쿄여행은 카페투어만 다녀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 설레는 책읽기였다. 



 

 

d******7 2011.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카페라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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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의 그림은 도회지의 고독과 불안을 그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게 평하는 사람은 고독은 나쁜 것이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고독은 쾌적할 수 잇다. 누구도 간섭하지 않고 간섭받지 않고. 호퍼 자신 함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켰다. 호퍼의 그림에 불필요한 것은 없다. 그것이 가끔 공허하다는 말을 듣지만 공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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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의 그림은 도회지의 고독과 불안을 그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게 평하는 사람은 고독은 나쁜 것이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고독은 쾌적할 수 잇다. 누구도 간섭하지 않고 간섭받지 않고. 호퍼 자신 함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켰다. 호퍼의 그림에 불필요한 것은 없다. 그것이 가끔 공허하다는 말을 듣지만 공허한 실은 모든 것을 채우는 예감으로 가득하다.”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하퍼에 대한 평이다. ‘Nighthwaks’는 하퍼를 말할 때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텅 빈 뉴욕의 거리를 배경으로 홀로 빛나는 바를 그린다. 등장인물은 4명. 바텐더와 연인 그리고 중절모를 눌러 쓰고 등을 보이는 남자. 그들 사이에는 어떤 관계도 없다. 그들 사이의 공간을 메우는 것은 가게의 조명뿐. 그 빛은 가게를 메우는데도 벅차다. 그 빛은 네 사람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데도 힘에 겨워 어두운 거리를 비추기엔 역부족이다. 빛이 갇힌 그 공간은 텅 비었고 건조하다.

자신만의 공간에 갇힌 사람들. 빛이 모자란 하퍼의 세계. 바는 하퍼의 세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도시에서 사람의 영혼은 돈도 물건도 아닌 마지막엔 같은 사람에 의해서 밖엔 위로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하퍼의 도시에선 기댈 사람이 없다. 하퍼의 도시는 혼자가 되어야 하는 공간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바는 특별한 공간이다. “미국의 바에는 오래 전부터 이런 얘기가 있다. 자살을 생각하는 남자가 마지막에 이야기 상대로 고르는 인간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목사 또 하나는 바텐더” 바텐더는 손님의 이야기를 받아주며 무거운 마음을 받아낸다. “바의 카운터 판은 아주 두껍고 무겁다. 손님의 고독 미움 슬픔 괴로움 절망하는 영혼 그런 너무나 무거운 마음을 단단히 지탱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기에 “바텐더는 아무리 괴로워도 그 얼굴을 손님에게 보여선 안된다 바란 손님이 비를 피하는 장소 우산을 내밀어야 할 바텐더가 우는 소릴 하면 어쩌냐. 바는 녹슬고 지친 손님의 마음을 빛나게 하기 위해 있다. 세상 모두가 손님의 적이라 해도 바텐더만은 마지막 한편이 되어야 한다.” (조 아라키)

빛이 모자란 도시에서 바는 사람을 빌릴 수 있는 섬이다. 사람을 빌리는 바에서 주인공은 손님을 상대할 줄 아는 바텐더이며 바텐더 이외의 다른 모든 것은 주변으로 물러나야 하며 어둡게 남아야 한다. 바에 비를 피해 온 손님을 받아주는 것은 바라는 공간이 아니라 바텐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페의 주인공은 공간이다. 카페에서 우리가 사는 것은 차도 음식도 아닌 공간 자체이다. 바가 사람을 빌려주는 접대업이라면 카페는 공간을 빌려주는 임대업이 본질이다. 그러므로 공간을 빌려주는 카페는 그 공간이 어떤 곳인가에 따라 좋은 카페와 그저그런 카페가 나뉜다. 그러면 우리가 카페에서 빌리는 공간은 어떤 공간인가?

“지유가오카의 한적한 분위기를 이끄는 일등 공신은 뭐니뭐니해도 그린 스트리트다. 지유가오카 역 남쪽 출구를 빠져나와 2분 남짓 걷다 보면 푸르른 녹음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이 그린 스트리트다. 아름다운 가로수들이 만드는 그늘 밑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벤치 아래로 커피 한 잔을 들고 오면 이곳이 바로 노천카페, 또 유명 스위츠 숍에서 달콤한 디저트 하나 테이크아웃하면 바로 노천디저트카페가 되니 지유가오카는 동네 자체가 커다란 카페.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지유가오카 카페 문화 발전을 저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분명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지도 모르겠으나 여성들이 열광하는 지역이라고 하기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다. 사실 봄이면 길가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가로수의 녹음이 짙어지며 가을이면 거리마다 단품이 넘실거리는 무료 노천카페가 있는데 굳이 답답한 실내에 앉아 잇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아마도 지유가오카에 주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샵들이 많이 모인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거리 자체가 카페이기에 카페가 희귀한 곳. 저자가 생각하는 카페라는 공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도시의 모든 거리가 지유가오카 같을 수는 없다. 인사동에서도 쉬려면 카페를 찾고 찻집을 찾아 돈을 주고 쉬어야 하는 게 도시이고 공간이 사유화된 도시의 논리이다. 그런 도시에서 이상적인 카페는 어떤 곳인가, 저자는 이런 곳이라 말한다.

“내 또래 손님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사진을 찍어대던 첫 방문 때와는 달리 두 번째 고소앙과의 만남은 정취처럼 차분했다. 고즈넉한 다이쇼 시대 저택 그대로의 와관과 아담한 정원을 지나 들어서자 느껴지던 평온한 실내는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 평일, 그것도 월요일인 탓인지 관광객보다는 대부분 나이 지긋한 손님들이엇다. 모두들 누가 들을세라 조근조근 담소를 나눈다.

창가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은 우리 이마 위로 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무색하리만치 시원한 바람이. 평소 같았으면 사정없이 내리쬐는 도쿄의 오후 햇살에 눈을 찡긋거리느라 정신이 없었을 텐데. 신선한 바람 탓인지 고소앙의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마냥 기분 좋게만 느껴졌다.”

그 공간은 혼자 또는 나와 같이 온 누군가만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은 배경이어야만 한다. 그곳은 도시에서 물러나 쉬는 곳이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해도 좋은 장소이다.

“나는 모카 포트로 끊여 낸 커피와 바나나 2개가 총총 박힌 바나나케이크를 먹으며 천천히 시간을 즐겼다. 계속 흘러나오던 생소한 탱고 선율도 어느 새 익숙해져 모든 것이 편안했다. 누구 하나 나에게 신경 쓰는 이 없고 누구 하나 나에게 눈치 주는 이도 없었다. 모두 각자 자기 시간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공간은 특별하다. 카페마다 자신만의 색이 있기 때문이다. “10평 남짓 되는 작은 공간은 정말 이름 그대로 방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 카페는 운영하는 사람의 또 다른 방이라 생각한다는 이곳의 주인 사이토상의 말이 그대로 반영된 듯한 공간이다. 마치 옆집 언니네 놀러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아늑하고 작은 방이다.”

그러나 카페가 모두 같은 카페는 아니다. 저자가 찾는 카페는 그리 흔하지 않다. “가만 생각해보면 혼자 잇을 때, 애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찾아가는 카페는 모두 다른 장소일 확률이 높다. 나는 주말을 제외하곤 거의 카페에 혼자 가곤 하는데 우리나라 카페에 가장 큰 불만은 바로 혼자 갈 만한 카페가 별로 없다는 것. 홍대 쪽의 몇몇 카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여러 명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 여자 혼자 가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도시를 누비며 카페를 찾아 헤멘다. 이책은 저자가 꿈꾸는 그런 공간을 찾아 도쿄를 누빈 기록이다. 저자가 꿈꾸는 카페는 이런 곳이다. “전쟁터 같은 일상에서 고군분투하다 보면 가끔은 여자로서 ‘나’를 느끼는 순간이 절실해질 때가 있다. 내 취향대로 꾸며진 공간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순간, 밑바닥을 쳤던 감성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 흠뻑 차올라 행복해지는 그런 순간 말이다.”

리뷰 총점 종이책
도쿄카페여행 바이블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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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카페여행바이블이란 이 책은, 작가가 도쿄의 유명 카페 및 숨겨져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며, 느낀점을 적고 어떻게 즐기면 좋은가, 또 어디에 있는가  등 중요한 포인트를 찍어주는, 유용한 책이다.   본책의 작가는, 도쿄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아주 우연하게 발견하게된 카페와, 사전에 철저한 정보를 얻고 찾아간 카페에 대해 느낀점을 진솔하게 표현 했으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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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페여행바이블이란 이 책은, 작가가 도쿄의 유명 카페 및 숨겨져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며, 느낀점을 적고 어떻게 즐기면 좋은가, 또 어디에 있는가

 등 중요한 포인트를 찍어주는, 유용한 책이다.

 

본책의 작가는, 도쿄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아주 우연하게 발견하게된 카페와, 사전에

철저한 정보를 얻고 찾아간 카페에 대해 느낀점을 진솔하게 표현 했으며, 카페

내부 사진 촬영 및 메뉴에 관한 사진을 찍어 꼭 한번 가보고 싶단 욕심이 들게 만들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일본이란 도시를 참 좋아한다. 오사카쪽과 후쿠오카쪽은

돌아 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도쿄를 가보지는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

하는 도쿄. 꼭 가고 싶어 일본을 보내주는 공모전도 준비했었으나 떨어진

기억이 난다. 도쿄에 꼭 가보고 싶기에, 비수기 즈음 도쿄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나한테 있어 이 책은 정말로 중요하게 참고할 수 있는 책이었다.

 

작가는 도쿄에서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10곳을 선정해, 각 지역 및 해당 카페의 분위기와 특성에 따라서  무지개빛 테마 구분하였다. 또한 아래에는 각 지역별 가는 방법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포인트등을 찝어 설명해 주어, 각 지역여행하는데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책 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장점1. 도쿄에서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 10곳을 선정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65일 시끌벅적 활기찬 거리에서 찾을 수 있는 휴식 시부야. 냉정과 열정사이 활기넘치는 그곳 시모키타자와. 카페의,카페에 의한 카페를 위한 지역 기치조지와 온전한 휴식을 위한 작은 마을 산겐자야. 또한 여자들이 행복 해지는 자유의 언덕 지유가오카. 봄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벚꽃 핀 나카메구로. 세련된 혹은 개성있는

오모테산도&히라주쿠.또한 도쿄의 일상 분홍코끼리가 사는 곳 니시오기쿠보와 천천히 거닐 수 있는 고엔지. 걸으면 걸을 수록 신비한 카구라자카의 총 열 개 지역을 선정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장점2.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지도 및 도쿄의 지하철 노선도

 

의 앞 장에는 작가가 방문한 곳의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를 보여줌으로써, 도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쯤 챙겨가야 할 그런 유용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자신이 정말 좋아서 이 책을 썼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카페소개글 앞에 달리는 작은 사담은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되어주었다.

 

장점3. 카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설명.

 

책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장점은 바로 선정된 카페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Information 부분에는 카페를 찾아가는 방법과 영업시간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며, 분위기 맛 서비스 동행여부에 관하여 별5개 만점으로 작가가 평가를 내려줌으로써, 도쿄를 여행하는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

 

도쿄에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간 여행객들에게 있어서 있으면 큰 도움이 될 법한

책이 바로 도쿄카페여행바이블 인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되어 생각을 해보고 느낀점을 같이 느껴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책을 보면, 각 카페를 소개함과 동시에 그 카페의 메뉴와 가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져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사진이었다. 카페를 방문한 후 그 카페에 대해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카페 내부의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카페의 모습이 도쿄방문의 욕구를 더욱더 부추긴다.

 

장점4. 맛있게 이용할 수 있는 20가지의 레시피.

 

책은 또한 작가가 각 카페를 찾아다니며 먹었던 음식들, 인상깊었던 음식들에 관련하여 20가지 정도의 레시피가 들어있다. 간단한 레시피부터 해서 어려운 레시피까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정말 좋은 책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책이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책을 쓸 결심을 한 작가에 대해서도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일본, 도쿄에 가고싶다는 욕망을 물씬 채워주었던 이 책은 도쿄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챙겨갈 것을 권하고

싶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고 읽으면 읽을 수록 재밌으니 사전에 일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f******4 2011.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쿄카페여행 바이블] 도쿄 카페를 탐닉하다.
"[도쿄카페여행 바이블] 도쿄 카페를 탐닉하다." 내용보기
도쿄카페여행 바이블   이유 없이 마냥 도쿄의 그곳이 좋다.. 휴식, 위로, 여유, 낭만, 그리움을 닮은 도쿄 카페.. 달콤한 팬케이크, 스페셜 디저트, 고즈넉한 분위기의 테마 카페.. 숨어 있는 도쿄의 맛을 훔치다! 도쿄 카페 레시피&여행기         "일본 가고 싶어!"를  입에 달고 사는 나. 그치만 도쿄에 갔던것은 딱 한번이였다. 더운 여름 갓 새내기가 된 가난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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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카페여행 바이블

 

이유 없이 마냥 도쿄의 그곳이 좋다..

휴식, 위로, 여유, 낭만, 그리움을 닮은 도쿄 카페..

달콤한 팬케이크, 스페셜 디저트, 고즈넉한 분위기의 테마 카페..

숨어 있는 도쿄의 맛을 훔치다! 도쿄 카페 레시피&여행기

 

 

 

 

"일본 가고 싶어!"를  입에 달고 사는 나. 그치만 도쿄에 갔던것은 딱 한번이였다.

더운 여름 갓 새내기가 된 가난한 대학생의 일본 여행.

일사병 걸릴 정도로 걷고 걸어서 도쿄를 정복할 기세로 여행했더랬다.

여행은 빡셔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도쿄카페여행 바이블은 새로운 여행을 보여주었다.

홍대가 학교라 눈만 돌리면 아기자기한 카페가 가득한 천혜의 공간에서 늘 예쁜 카페를 찾아 헤메이던 나였는데.

원정 카페여행도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휴식을 위한 여행. 작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일본!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조성림씨는 3년전 꿈을 좇겠다며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요리와 맛집 웹사이트인 리미를 론칭했다.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에 정확한 이유가 있을 수 있을까?

이유없이, 마냥 좋은.

일본, 그리고 카페가 내겐 그런 존재였다.

 

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도쿄의 155개 지역 120여 곳이 넘는 카페를 둘러보고 이 책을 출판했다.

그만큼 엄선한 카페들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데..

작가의 카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책의 두께가 꽤 두껍다.

분명 '이 카페만은! 꼭 소개해야해!' 라는 마음이 책에 꾹꾹 눌러 담겼으리라 생각된다 ㅎ

 



 

 

 

 

책을 처음 열면 도쿄 카페 산책 지도가 눈에 들어온다.

숨어있는 도쿄 곳곳의 카페가 지역별로 잘 구분되어있다.

요 지도 하나 손에 들면 나같은 길치도 길 찾는건 쉬울듯해보인다. ㅎㅎ

 


 


 

 

 

 

도쿄카페여행 바이블은 두가지의 목차가 있다.

하나는 왼쪽의 지역별로 구분된 목차, 두번째는 주제별로 구분된 오른쪽의 목차이다.

본인이 원하는 목적과 주제, 지역에 따라서 카페를 선택할 수 있다.

 


 

 

 

 

작가의 감성이 듬뿍 담긴 사진들이 중간중간 등장한다.

저런 곳에서 마시는 커피라면 정말이지

밑바닥을 쳤던 감성이 언제 그랬냐는 듯 흠뻑 차올라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지겠지 ㅎㅎ

 


 

 

 

도쿄카페 여행 바이블은

시부야, 시모키타자와,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오모테산도&하라주쿠, 니시오기쿠보, 고엔지, 카구라자카

이렇게 크게 10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진다.

각 지역의 카페를 소개하기전 저렇게 지역으로 가는 법, 포인트 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요건 시부야의 사진.

사진만 봐도 북적북적한 시부야의 거리를 느낄 수가 있다.

앗 저건 시아준수 잖아!


 

 

 

각 카페는 이렇게 아래쪽에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 오픈시간, 휴일 등이 자세하게 적혀있으니

앞쪽에 지도와 함께라면 카페를 못찾는 일은 절대 없을 듯 하다.

그리고 내가 도쿄카페여행 바이블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오른쪽에 저 별점!!!

분위기, 맛, 서비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혼자만의 여행으로 나누어 별점을 준 부분인데..

자신의 여행에 알맞게 카페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ㅎ


 

 

 

 

일본 여행하면서 같은 영어라도 일본식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못알아 듣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

아래쪽에 각 카페의 대표 메뉴와 가격,

그리고 일본어 원어와 발음까지 적혀 있으니 정말 딱이다 ㅎㅎ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 듣는다면 그냥 손으로 일본어 부분을 짚어주자. ㅋㅋ

점원도 더 편할꺼야 ㅋㅋㅋ 

 


 

 

 

책에 나온 카페 모두 너무 예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다 좋았지만.

그래도 특히 내 맘에 드는 카페를 꼽는다면 ㅎㅎ

 

 

 

 

 

기치조지의 카렐 차펙 스위츠 카페.

카렐은 차로도 유명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더 유명한 홍차 브랜드!

귀여운 카렐의 캐릭터로 가득한 카페를 만날수 있다니..

뭐에 홀린 듯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는 저자의 맘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았다 ㅎㅎ

 

 


 

 

 

10분 거리에 카렐 매장도 있다고 하니 거기서 가산을 탕진해도 행복하겠다 ㅎㅎ

저자가 콕 꼬집어준 포인트에서 이야기한 카페에 비치된 카렐의 티푸드 레시피도 기대만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호랑이 버터 팬케이크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혹시 그 동화 이야기인가?!!! 라며 책장을 넘겼는데.. 정말 그 동화 이야기였다 ㅎㅎ

꼬마 검둥이 감보 동화에 나오는 호랑이 버터 팬케이크!!

호랑이 네마리가 나무 주변을 뱅글뱅글 돌다가 노오란 버터가 되어 그 버터로 팬케이크를 구워 먹는 동화의 한 장면.

나도 아직까지 그 동화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동화속의 팬케이크에 환상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였다.

 

 


 

 

 

 

사진으로도 보드랍고 고소하고 달콤한 팬케익의 맛이 전해지는 듯하다ㅎㅎ

 

 


 

 

 

 

미니 버스를 개조한 지유가오카의 카페 바-루 무랏쵸.

홍대 앞에도 버스를 개조한 건 아니고.. 카페 안에 버스가 있는 카페가 있다.

내 단골 카페중 한곳인데 ㅎㅎ

여긴 아예 버스를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단다 ㅎ

 

 

 


 

 

 

 

폭스바겐의 귀여운 웨건을 개조한 카페에서 딱 300엔으로 카페라떼를 즐길수 있다.

저렴하면서도 행복하게 지유가오카를 즐길수 있는 카페가 아닐수 없다.

다만 비가 오면 벤치에 앉을 수 없으므로 일기예보 체크가 필수겠다 ㅎ

 

 


 

 

 

도쿄카페여행의 맨 마지막에는 이렇게 카페 레시피가 실려 있다.

총 20개의 레시피는 저자가 각 카페의 메뉴를 생각하며 만들어본 레시피라고 한다 ㅎ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서

나같은 요리 초보자에게도 딱일듯 ㅎ

 


 

 

 

요렇게 이쁘면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들어 있다 ㅎ

 


 

 

 

음료수의 레시피도 들어 있음 ㅎ

 


 

 

 

 

 

요즘 집에서 공부하느라 여행은 커녕 몸에 곰팡이 피는 기분이였는데..

도쿄카페 바이블 책을 보면서 벌써 도쿄로 카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되었다.

카페 소개서라기 보다는 작가의 여행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작가의 소소한 경험도 많이 담은 도쿄카페여행 바이블은 여행 대리 만족을 주기에 딱인거 같다.

언젠가는 도쿄카페여행 지도 들고 도쿄로 카페 여행하는 날을 기다리며..

 


 

q*****d 2011.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쿄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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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쿄에 여행을 온다. 일본의 도쿄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개성? 하라주쿠? 끝없이 변화하는 도쿄를 여행하는 도중 수많은 카페를 발견하고 우리는 감성에 빠져든다.   도쿄에 있는 카페는 도쿄만의,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도쿄의 카페에 빠져들고 관심이 가지 않나 싶다.       아직 도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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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쿄에 여행을 온다.

일본의 도쿄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개성? 하라주쿠?

끝없이 변화하는 도쿄를 여행하는 도중 수많은 카페를 발견하고 우리는 감성에 빠져든다.

 

도쿄에 있는 카페는 도쿄만의,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도쿄의 카페에 빠져들고 관심이 가지 않나 싶다.

 

 

 

아직 도쿄에 가지 않았을 우리에게, 도쿄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우리에게

도쿄카페여행바이블은 한걸음 먼저 도쿄카페의 매력 을 발산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이 작가만의 개성이 뭍어있다는 것이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지도도 정말 알기 쉽고 여느 다른 여행책 지도와 다르게 딱딱하지 않다.

 

수많은 도쿄의 지역에 있는 카페를 여행하면서 생긴 에피소프들.

우연치 않게 소개받아 간 카페, 계획하고 갔지만 없어진 카페 등 단순하게

카페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솔직함과 있는 그대로를 전하려는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책.

 
 
 


 
 
 


 

 

 

 

 

 

역시 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사진 이다.

간판과 음식, 그리고 그 내부 사진이 꼼꼼하게 들어가 있어 이 책을 가지고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도쿄카페여행바이블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카페의 중요한 정보와 주요 메뉴 , 그리고 Point를 찝어준다는 것이다.

 

 일본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도 적혀 있어 주문할 때 애를 먹지 않을 것이다.

또한 가격도 알 수 있어 예산을 짤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카페란 곳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리의 어딘가를 자극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쿄의 수많은 카페.. 이 책을 읽어만 봐도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기분이 든다.

 

일상, 삶에 지친 그대들이여, 삶을 되돌아 보며 또 다른 카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쿄카페에 여행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 도쿄카페여행바이블 책과 함께 말이다. 

 

 

 

 

 

 

 

도쿄 카페의 음식을 먹어보고싶다면?

이 책 마지막에 요리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으하하하~

난 요리를 못하지만 ㅠ _ ㅠ .. 그래도  언니와 함께 도전해봐야겠다 

 

 

c*****5 2011.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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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나라 이쁜카페를 좋아하는 나는 책을보자마자 주문했고 책을받기전까지 무척 설레여있었다. 책의 내용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허나, 온책의 겉표지는 실망 그 자체였다. 겉표지에 스카치테이프가 붙여있고 앞뒤로 칼자국같은 스크래치가 있다. 책을보다보면 더러워지기도 하고 찢어지기도 하겠지만 새로산책이 이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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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나라 이쁜카페를 좋아하는 나는 책을보자마자 주문했고

책을받기전까지 무척 설레여있었다.

책의 내용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허나, 온책의 겉표지는 실망 그 자체였다.

겉표지에 스카치테이프가 붙여있고 앞뒤로 칼자국같은 스크래치가 있다.

책을보다보면 더러워지기도 하고 찢어지기도 하겠지만 새로산책이 이러하니...

교환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빨리 책을 보고싶은 마음에 그냥 보기로했지만

그래도 조금의 찜찜함은 있다.

좋은 내용의 책인만큼 겉표지의 상태에도 신경을써줬으면한다.

 

 

h****5 2011.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결코 흔하지 않은, 여유와 낭만의 도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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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책은 정말 많다. 카페책도 많다.   그 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도 도쿄카페여행바이블을 읽게 된 것은 감성적인 사진들과 다른 책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카페들이 바이블답게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카페를 사랑하고 도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야할 책. 특히 카페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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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책은 정말 많다.

카페책도 많다.

 

그 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도 도쿄카페여행바이블을 읽게 된 것은

감성적인 사진들과 다른 책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카페들이

바이블답게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카페를 사랑하고 도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야할 책.

특히 카페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봐야한다.

s*****o 2011.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