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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초안 같은 책'이라는 말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콘클라베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교황의 선출되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나온 삶과 신앙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 서민교황 프란치스코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169P· 171P 그는 또 다시 통상적이지 않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로지아에 모습을 보이고 나서 그와 추기경들은 만찬을 위해 숙소인 성녀 마르타의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추기경들이 미니버스를 탔는데, 교황을 위해 자동차와 기사는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돌란 추기경이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먼저 출발해서 교황의 숙소인 성녀 마르타의 집 앞에 도착해 그를 맞이하기 위해 현관에서 기다리며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미니버스가 도착했고, 거기에서 내린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전용 운전기사에게, “괜찮아요, 나는 추기경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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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한 삶을 사시며 주님의 말씀대로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나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 아시시의 성聖 프란치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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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저 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한 심성.. 정말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그래서 종교와는 상관없이 모든 분들이 존경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좀 더 잘 알 수 있게 해줘서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교회는 중심 역할을 하는 성령을 만나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 재임 이후 지금 이 시간까지 교회를 이끈 성령은 누구를 마음에 두고 계실까요? 2013년 콘클라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엔니오 안토넬리(Ennio Antonelli) 추기경이 2005년 콘클라베를 며칠 앞두고 나눈 유명한 재담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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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TV로만 잠깐잠깐 봐왔던 교환 프란치스코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성자였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저역시 저보다 낮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더러운 전쟁 중에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저지른 실수를 베르골료는 솔직하게 인정했고, 과거의 실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벌을 받도록 아르헨티나의 교회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는 2012년 아르헨티나 주교들에게 또 다른 사과를 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그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고통을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우리의 실수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p.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