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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 넘기면서 프로필을 보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서점에서 보고 샀어야 하는 건데. 어찌 나의 이런 예측력은 정확한지..
기본적으로 시장의 기존 내용 정리 분석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 꾀나 많은 자료를 모았구나 싶었습니다.
이책이 그냥 시장전반에 걸친 분석이나 현시장 이론 설명 하는 책이라면 평점을 높게 주고 싶지만 전망서라서 예측서라서 그리 높게 평가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가 거북한점 1. 봄 다음에 여름 가을 입니다. 근데 이 책에서 봄 다음에 여름이 온다라고 예측 하고 있습니다..
2. 책 초반에 골드만의 분석 방법에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본인도 처음부터 끝가지 그방법 분석 해서써 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어찌 보면 전망의 한계인데 그 한계 본인도 벗이 나지 못하면서 남들 못 벗어 난다고 이야기 하는게..
3. 일부 이론은 a와 b란 이론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대부분 사람들음 a와 b에 관심이 없고 일부는 그냥 a가 맞다라고 생각 하는데 작가는 대부분b 생각한다고 결론 짓고 잘못 됬다 a가 맞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4. 혁신을 늘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책에서는 혁신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느낌은 그냥 현 시장에 대한 이야기 이지 전망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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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2부는 중미패권전쟁, 3부 세계전쟁이란 축으로 기술된다. 다국적 기업이 왕성하고 세계화를 추구하던 시대에도 세계경제의 블럭을 3축경제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미국, 유럽연합과 일본을 필두로한 아시아 연합이었다. 그 당시 최종승자의 예측을 참 재미있고, 험란하게(대학원 수업교재라서 ㅡㅡ;;;) 본 기억이 있다. 교육수준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아시아지만 지역적 불균형을 볼때 제패는 불가하다. 평균적인 질적 향상과 유럽연합등의 기대가 넘쳐서 최종 승자가 될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20년이 흘러 이 책에서 말하는 예측과 최근에 이것 저것 중국 지식인이 써낸 책을 보더라도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모두 여전이 미국은 강대하다는 원칙에 주저함이 없다. 다만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따를 뿐이나, 그럼에도 이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이다. 이런한 분석의 반복과 새로운 예측들이 실패함으로 불패의 정신은 더욱 곤고해지는 것 같다. 사실 미국은 근대 이후 초강대국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나라다.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이며, 공산품과 소모품에 made in usa가 없다고 그들의 생산저력을 낮추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저자의 표현데로 종이에 잉크를 발라놓은 달러에 대한 믿음은 내 생각에 종교보다 높다. 왜냐하면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 국가의 산업이 고도화되고, 서비스와 금융산업을 선도한 미국과 이를 따라가는 국가들의 경쟁자체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심각한 것은 그런 와중에 미국발로 터진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십시일반 그들의 문제를 떠안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돌한 미국은 가장 먼저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으며, 기득권을 최대한 유지하며 사다리를 걷어찰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택적으로 누군가에겐 썩은 동아줄을, 누군가에게 두레박을 내려줄 가능성은 당연하다고 본다. 중국의 성장은 책의 말처럼 기대되고, 우리나라의 권역에서는 마지 조선왕조시대가 재림하는 느낌을 도심속에서, 경제환경속에서 느끼고 있다. 최근 70년가까이 우리가 중국 눈치보면 산적이 있는가? 하지만 250년전만가고 중국없으면 죽는줄 알았던 나라가 여기이기도 하다. 사대라는 말이 자존감과 최소한의 격도 없음을 비판하지만, 요즘같이 밀려오는 중국의 강력한 힘을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모두가 강감찬, 을지문덕은 아닌지 않은가?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새우 모양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화폐경제에 기반한 분석이 아주 많다. 쑹홍빙의 화폐경제나 중국학자들의 경제분석 책을 함께 본다면 이해하기가 좀더 좋을 것 같다. 물론 국내 외환전문 애널리스트들의 팟캐스트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어째던 당분간 미국이 패권과 지위는 가능하고, 중국이 질적으로 실패없이 성장한다해도 현재 세대의 노후에나 중화세상이 될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보다 신선한 의견이라면 일본에 대한 평가다. 금년부터 아베노믹스의 금이 갈것이란 시중의 예상과 달리 일본은 선전하고 있다. 최근에 본 밸러스시트 불황에 대한 리처드 쿠의 의견을 보아도 일본은 성장력은 좀더 있어 보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과 유럽시장분석에서 보는 GDP대비 부채비율, 내부회전율을 고려하면 일본도 회광반조의 느낌이 있다. 최근 파나소닉공장을 놀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 충격적이고, 상상해본적도 없는 일이고, 소니의 시장행동을 보면 예전만 못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정도이다. 나도 일본이 5년정도 뒤에는 잘 지낼지 모르겠다. 살림이 어려워지면 우경화가 되고, 우경화가 되면 꼭 쌈박질을 하는게 인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트랙을 이웃집이 달리는 듯해 보여서 성가시긴합니다. 미국 유지, 중국의 성장, 일본과 미국의 TPP를 통한 연계와 엔저..어째던 한국은 망자가 들었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뭐 특히 좋은 것이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 중국과 연동하며, 마음은 미국을 바라보는 삶이니까요. 중국이 기울며 바람피다 걸린것처럼 옹색해지니, 미국에 대한 일편단심을 계속 표현해야하는데..가랑이가 찢어질 판이 아닐까요..불가근불가원의 외교와 경제협력에는 서희과 같은 능수능란함과 명분과 프레이밍에 대한 통찰력, 최소한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중간에 낀 회색분자는 저격 일순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내부적인 부채버블과 생산성저하, 숙력조립산업에서 원천기술 확보산업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현재, 돈들여서 하는 장치산업의 시장격차축소..대외정치적인 입장을 보면 쌍싸대기를 맞기 딱좋은 시절이 오는듯해서 아쉽다. 이러다 전국민이 닭튀기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경제는 중요하고, 경제는 일정 제도와 기준하에서 작동한다. 제도와 기준은 정치의 몫이다. 그 제도와 기준에 사람들이 익숙해지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곳에 또 교육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살림살이와 나라꼴이 좋아질려면 경제활동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그보다 제도와 기준이 바람직하게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하고, 교육에 힘써야 한다는 말이 될것 같습니다. 경기장이 기울면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쉽게 지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책들에서 논의된 부분이 2/3부에서는 많아서 읽기는 편한데, 마음은 무겁고, 몸도 무겁고 그렇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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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미래학자이다. 예언가가 아니다. 그는 미래를 사회학적 방법론을 통한 통계적 미래를 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고자 한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여 예측할 수 있지만 미래를 정확하게 볼 수 없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중에 5년이 지났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나머지 5년에 대한 집중적 관심과 준비를 하도록 애타는 심정으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저자는 <2020 부의 전쟁>, <2030년 부의 미래지도>를 통해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분이다. 그는 현재 많은 관공서, 기업에 미래에 대한 예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도록 목놓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강의에 임하는 많은 분들이 설마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말하고 있다.
5년 후에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그는 자주한다. 한국에 대한 애국심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음에 대한민국에 대한 미래를 보다 분명하기를 원한다. 잃어버린 10년을 준비하라, 이제는 잃어버린 5년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왜 그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것인가. 본서는 저자의 심중에 담겨진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의 정세뿐만 아니라 글로벌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강대국들의 논리와 이익에 따른 한반도의 영향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한반도는 여러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토양이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경제부흥을 위한 토대가 잘못되었기에 위기는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말한다. 저자의 예측이 빗나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는 강조한다. 분명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본서를 통해 위기감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한반도 주변국들의 경쟁과 주도권 다툼은 우리를 더욱 위기속에 끌어 들인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정세를 잘 읽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저자는 말한다. 일본의 8가지의 위험요소가 있다면 우리는 10가지의 위험요소로 통해 위기를 맞게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 등은 우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주목된 것은 부동산의 버블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생산성 문제이다. 우리는 삶의 질을 위해 살아가지만 10년후 20년후에는 엄청난 위기가 올 것임을 인지해야 할 때임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계정세와 한국의 미래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본서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시급한 문제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자신에게서부터 사회, 국가의 문제를 글로벌시대에 해결할 수 있는 준비가 시작되어야 함을 본서를 통해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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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미래 2030.... 과연 2030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에는 어떠한일이 일어날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날 미래에 대한..다양한 현상들을 알고 싶었다.....하지만 저자는 대부분을 경제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어떻게 보면 미래학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제학자 행세를 하는 건 아닌지... 이젠 정말 해답은 없는 걸까......우리는 어쩔수 없이 경재적 타격을 입고 살아야만 하나....왜 우리 전세대의 잘못(??, 그들은 그게 잘못인지 몰랐겠지만..)으로 인해 우리가 힘들어야 하나...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앞으로의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 여러개의 시나리오로 그림을 그리지만...결국 하나로 귀결 된다. 세계경제는 무너질꺼고.....미국과 중국..일본에 끼여 있는 우리나라는 그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힘들어질꺼다.....참 미국은 나쁜 놈들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문화, 종교, 사회, 정치 등의 미래까지 원했지만....그 내용들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고, 경제에 초점을 두고 쓴 책이면, 그에 맞는 해결책이나...최소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알려주었으면 좋았겠는데...결국 모든 진보 경제학자가 말하는 것처럼 불안만...위기만....말하고 그 담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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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담한 미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최윤식의 미래전망)
암울한 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우리의 인생과 마찬가지로 경제는 부침을 겪기 마련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마냥 호황이 올 것 같이 장미빛전망이 주를 이루지만, 경기가 침체되면 언제 그랬나는 듯 장미빛 전망은 사라지고 어두운 전망과 비롯한 비관론자들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된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닥터둠 파버와 루비니교수등의 멘션이 화자가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경제는 어떠한 상황인가? 낙관인가 비관인가?
금융과 관련된 업에 종사하다 보니 이런저런 경제전망을 많이 듣게 되는데 작금의 경제는 낙관할 수 없는 그러나 비관적이지는 않은 전망이 거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다소 충격적인 책이 등장했다. 바로 이 책 2030 대담한 미래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비관론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상당한 통찰력과 그 통찰력을 통해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저자는 제목을 대담한 미래라고 지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 다소 비관적인 전망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어두운 미래로만 보지말고, 선견지명을 가지고 미리 알고 대비책을 세워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한국의 선택 1장 기본 미래 “제2외환위기 거쳐 잃어버린 10년으로” 2장 조로화의 씨앗은 어떻게 뿌려졌나 3장 삼성의 몰락, 5년 안에 시작된다 4장 잃어버린 10년, 이미 시작되고 있다 5장 부동산, 잃어버린 10년으로 가는 방아쇠 6장 통일, 축복일까 재앙일까 2부 미중 패권전쟁 7장 미중 패권전쟁이 시작되었다 8장 중국은 40년 안에 미국을 이길 수 없다 3부 세계 경제전쟁 10장 미국 11장 일본과 아시아 12장 중국 13장 유럽
책의 주요내용과 저자의 요지는 1부 '한국의 선택'에 대부분 녹아 있다. 요컨대 한국의 경제현황과 위기탈출 방안이라고 보면 된다. 저자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현상을 풀어나가고 있는데, 과거의 역사에서 부터 기인한 현재의 상황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불안요소들이 개선되지 않는 다면, 어떤 미래로 갈 것인지를 제시한다. 또한 어떻게 그러한 불안요소들을 제거해야 하는지 자신의 견해도 덧붙인다. 경제라는 것이 항상 생각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선택을 통해 각각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이 책을 그러한 방향성과 선택에 대해서 많은 부분 언급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필자가 보기에, 현재 한국의 국가 시스템, 기업 시스템, 개인 시스템은 2만 달러용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2만달러의 벽을 넘기 어렵다. 물론, 이 시스템을 고수하면서도 '불가능은 없다'고 외치며 예전보다 강력하게 밀어붙이면 2만달러를 조금 넘어서는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이내 과도한 부하가 걸려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져 버리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다. 현재 시스템에는 10가지의 한계가 있다.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10가지 한계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현재 일본이 안고 있는 과도한 부채는 대부분 1991년 이후 '잃어버린 10년' 기간에 생긴 것이다. 10년 동안 부채는 GDP대비 34%에서 198%로 증가했다. 이 정도면 부도가 나는 것이 정상이다. GDP대비 부채 비율이 그리스는 115%, 스페인은 71%가 넘는 수준에서 문제가 생겼다. 그런데 일본은 230%까지 치솟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떤 비밀이 있을까? 그리스, 스페인 등은 국채를 발행해서 다른 나라에서 돈을 빌려 왔지만, 일본은 정부가 발행한 국채를 일본 금융기관과 개인이 대부분 사주었다. 그래서 문제가 터지지 않은 것이다. 엄청난 양의 부채 문제를 자기 집안에 안고 있는 셈이니 대외적인 압박에 시달릴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2012년 기준으로 일본 정부 빚의 91%를 일본의 금융기관들이 떠안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국가부채의 약 30~50% 정도를 외국에서 빌려온다. 그런데 현재 일본은 9% 정도만 외국에서 빚을 얻어온 상황인다. 그래서 부채가 많아도 실질적으로는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된다. 현재 일본의 외국 부채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내국채로 버티고 있는 부채의 총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전 세계가 착각에서 깨어날 날이 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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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에 대해서 두번 리뷰가 가능하다는 말을 꼭 같은 책을 두 번 읽는다로 해석해 왔다. 그런데 이번엔 생각을 조금 바꿔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나 책의 내용이 대단히 어려운 경우에는 생각의 정리를 반정도로 나눠서 두번에 정리하기로 했다. 천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어보면, 머리속에 빠르게 자리 잡은 내용을 제외하면 머리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내용을 정리하는데 큰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보인다. 하지만 오늘 잠들면 내일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과 공포는 대부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고, 내일은 나에게 특정한 일이 있을때에만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사실 내가 그렇다. 그런 미래에 대한 통찰을 학문의 위치까지 올린다는 것은 너무 세분화된듯해 보이기도 하고, 앨빈토플러등을 보면 또 학문 같아보이기도 한다. 점성술이나 사주팔자들이 학문의 위치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차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관계의 입증, 시뮬레이션이라는 모형의 가설모형의 설정과 검증에 우리가 말하는 과학적 접근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구분되는 것인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미래는 좋게 이야기하면 현재의 사실을 갖고 예측한는 것입니다. 좀 후지게 표현하면 찍는다가 아닐까요? 이 책에서도 궁극적으로 유사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미래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 방향이 내가 지향하는 바가 구현되는 수준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목적의식이 찍는다와는 상당히 다르고 그 수준의 차이가 찍는다와 예측한다, 예언한다의 차이가 아닐까합니다. 어째던 현재를 냉철하게 바라보고, 나와 다른 시각을 이해하는 다차원적인 사고분석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은 한국의 선택, 미중패권전쟁, 세계전쟁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절반 가량을 한국의 선택에 대해서 논하고 예측하는데, 다방면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아내는 저자의 성과가 참 대단해 보입니다. 사실 직장인으로써 경제적인 분야의 평가는 폐부를 찌르는듯 아픈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 미래 제2외환위기 거쳐 잃어버린 10년으로 저자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단기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판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반론와 민족적 극복사례를 제시하며 그럴일이 없다고 반대하실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는 상당부분 저자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내년을 바로 있습니다. 굵게 표시한 1장1부를 시작으로 대표적 재벌인 삼성의 몰락, 일본의 부동산 폭락의 상징인 잃어버린 10년이란 표현이 한국에도 적용됩니다. 그리고 민족의 숙원과 염원으로 일컫는 통일에 대한 의견이 1부로 이루어있습니다.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란 표현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이유는 금융, 제조업과 수출, 내수와 서비스업, 부채비율, GDP대비 부채와 글로벌 경제하에서 외환등 다양한 과제가 존재합니다. 물론 이를 제도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치도 포함해야될 것 같습니다. 당장 IMF이후 어느정도 외환보유고를 상향해서 확보하고 있지만 미국금리에 대한 위험노출이 IMF의 자료에서도 한국은 높은 편으로 등장합니다. 얼마전 유로핫머니가 빠져나갈때 휘청거리는 국내증시만 보아도 우리의 건전성은 경제발전만큼 완성도가 높지 않습니다. 당장 FOMC결과가 나올때마다 안도의 한숨과 환율을 등락은 시장에 대한 선반응을 유도하겠지만, 실제로 발생했을때의 혼란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환율인상은 수입물가의 인상(요즘 마데차이나 없이 우리도 살기 어렵죠?)이 발생합니다. 97년 IMF와 달리 수출경쟁력 확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화폐헤게모니 싸움이라도 붙으면 우리는 새우등터지듯 더욱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정부가 일정 기간 방어는 하겠지만, 금리가 오르고 1-2년내에는 우리도 동반 금리인상을 통해 부의 유출을 막으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어마무시하게 만들어 놓은 정부부채, 가계부채, 공기업부채, 경기에 따라 환금성이 유동적인 부동산이란 자산과 연계부채등은 상승작용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산업구조를 보면 포트폴리오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과거의 실행이 현재의 결과이기도 하고, 재벌중심적 개발산업의 일장일단을 논하기 전에 현재 우리의 산업구조는 그 속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나가 장기적으로 우월하고 지속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술과 기업은 상당히 부족합니다. 대부분 숙력노동과 조립기술, 돈만 있으면 쫒아올 수 있는 장치산업등의 비중이 아직도 높기 때문입니다. 당장 구글이 전화기당 OS에 대해서 15불만 받아도 삼성은 휘청할 것이고, 100달러를 받으면 전화기 시장은 망하지 않을까합니다. 이것이 플랫폼이란 생태계 지배권한을 갖은 자의 위력입니다. 책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허웨이(순식간에 세계 스마트폰시장 3위, 전세계특허 1위), 샤오미같이 똑같은 안드로이드폰을 더 이쁘고, 저렴하게 만들어 시작하는 중국기업들과의 기술격차는 H/W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비교우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본산업을 제치고 갖고올때를 기억해야하고, 일본이 원천기술에 기반한 산업을 통해서 자국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는 근시안적 사고가 만연했다고 봅니다. 반대의 경우가 되었으면 그때의 경험이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요. 현재 브랜드파워와 막대한 광고비등을 쓸 수 있지만, 플레폼을 만들거나(사실 이건 좀 무리라고 보고요..apple의 강점은 플랫폼과 H/W, S/W를 동시에 갖음점), 플레폼위에서 독자적으로 돌아가는 H/W+SW 서비스솔류션을 많이 확보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마치 windows에 사용하던 넷스캐이프, 아래아한글과 같은 형태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수년간 삼성은 의료산업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왔습니다. 국내해외 M&A사례에도 나왔다 부침이 좀 있긴 했지만 메디슨도 인수했으니까요. 아마도 GE의 발전모델과 단계를 보면 상당히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 시장이 현재의 산업을 대체할만큼 규모가 크지도 않고, 전세계시장을 주도할 만큼 기술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는 비단 삼성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국내 기업의 문제입니다. 봄보리는 익지 않고, 가을걷이는 바닥나고 내년 농사지을 종자들을 먹을 수도 없고...다만 각자 개인들의 역량은 노력에 따라 변할 수 있고, 이 노력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갖고 올것이라고 생각해요. 책에서 지속 리더의 중요성, 경영자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그 리더는 뽑는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서 결정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핵심원천기술과 플랫폼의 부족, 과거와 같은 정부주도, 정부/기업의 합작 미래기술개발 전략등은 대단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땅판다고 허리띠 좀 졸라메라고 했는데, 이런 무식한 정책이 살림을 거덜내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장기적인 산업성장동력을 확보하지 않은 근시안적 운영이 아쉽니다. 게다가 졸라멘 허리띠가 지금와서 보면 책임지지 않는 허가난 도둑들의 잔치와 맞물려 더욱 좌절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요즘 나오는 헬조선이란말..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봅니다. 시대의 신조어가 조선시대 벽서사건처럼 포탈과 기사에 다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까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인구절벽과 정부, 지방정부의 부채와 무리와 운영이 점진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제여건, 부채, 증세등과 맞물려 환경적인 어려움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게다가 산업경쟁력부분과 더불어 우리의 수출의존도에 따른 실질소득의 정체와 감소를 고민하면 이는 매우 어려운 주제가 됩니다. 게다가 은퇴의 나이는 50대중반이고 일부 소득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은 재앙인지 축복인지 계속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1장4부에서 잃어버린 10년으로 가는 방아쇠라고 지정했는데, 최근 진보계열의 경제학자들은 수년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년째 이와 반대로 부동산을 유지하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작은 집을 한채 갖고 있지만, 부동산가격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은 거시경제상황을 보면 차라리 다시 금값이 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니까요. 상식적으로 인구가 줄고, 세대가 늘어난다는 것은 작은 집의 수요가 많아진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구가 준다는 것은 산술적으로 잠재적 수요자가 준다고봐도 무방한게 아닌가합니다. 큰집을 리모델링할때 아마도 20층가량 되는 고층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서 용적률등이 늘어난다해서 다시 개발해서 수익을 만들지 쉽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또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인구가 줄고 이쪽에 몰리며, 슬럼화현상도 발생되지 않을까 합니다. 장기적으로 새로운 개발을 유인하겠지만 당분간은 험란할 듯 해 보입니다. 게다가 변동금리와 예측되는 금인변동의 위험, 원금상환등을 보면 이건 빚잔치를 전세계가 미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통일은 최근 정부에서도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정부의 시각은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시장경제의 입장에서 잠재적 시장, 개발시장을 통한 성장가능성, 저가의 노동력을 통한 대외 경쟁력, 무한한 자원등을 바라보면 접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박이라는 표현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태양이 비추는 지구는 따뜻하지만 지구 뒷편의 달님 온도는 보통 낮은게 아닙니다. 책에서 말하는 북한 내부의 정치적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많은 자금은 그냥 조폐청돌려서 찍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화폐헤게모니가 없는 나라가 국내외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것도 정부의 건전성에 따라 결정되고, 요즘과 같이 빛처럼 늘어나는 빚을 보면 그게 쉬워보이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소득이 줄면 세금도 주는데..일용잡부양산계획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일부 국민들이 큰 돈을 버는 것보다는, 전체가 얼마나 오래동안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에 촛점을 둬야합니다. 기업은 수익을 걱정하지만, 국민이 있을때에는 세금은 무조건 들어온다는 심리가 빨리 없어지고 책임감있는 모습이 좀 보이지 않을까합니다. 이 책의 예측과 분석처럼 미래가 100% 구현되지는 않을겁니다. 가각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논리의 배경과 잠재적 가능성은 곱씹어 볼만한 대목이 많습니다. 미래를 비관적으만 보자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는데로 봐야 문제를 50%이상 해결할 수 있고, 대책의 적확성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배탈났다는데, 개복수술을 하는 대책이 수립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빚을 없애고, 근검절약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할 듯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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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경제잡지를 읽다가 이 책에 대한 소개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사서 이 두꺼운 580페이지의 경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놀라운 내용과 평소에 내가 걱정했던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이 서술되었고, 물론 그에 대한 근거는 충부한 자료와 역사적인 안목으로 어렵지 않게 설명되었다. '2030 대담한 미래'는 2008년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과 ‘미중 패권전쟁’이라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미래 시나리오를 발표했던 아사이미래인재연구소의 수장인 최윤식이 다시 앞으로의 5년을 여러 자료를 분석해서 쓴 작품이다.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미래의 위기를 중심으로 예측을 통해서 앞으로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이 한국의 20~30년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는 데에 있다. 무엇보다도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내용은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거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으로 가고, 한국 대기업 삼성의 몰락이 5년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하는 데에 있다. 이유는 삼성의 지금 상황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혁과 발전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저자 최윤식은 주장한다. 또한 일본 아베 정부는 엔저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서 경제적인 몰락의 시간을 늦출 수는 있지만, 결국 IMF 구제 금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내놓고 있다. 중국에 대한 설명도 단순히 경제적으로 최고의 국가가 된다는 상식과는 반대로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을 앞도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즉, 중국은 40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기 어렵고 어쩌면 영원히 G1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쇠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친구에게 권해서 읽게 한 적이 있다. 친구는 이 책을 읽고, 분노를 하면서 저자를 비난했다. 그러나 사실 친구가 부동산을 2008년도에 이미 구매해 놓고 빨리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통신사를 보내서 일본의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논쟁과 비슷하다. 정국안정을 위해서 전쟁은 없다는 동인, 반면에 풍신수길의 야욕과 조총으로 무장된 일본군에 대해 걱정하는 서인. 늘 역사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집단들이 일시적인 정권을 잡는다. 진심으로 이런 미래가 맞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이런 에측이 맞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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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이란 생소한 분야여서 처음에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책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한장한장 읽을 때 마다 소중한 지식과 자료들은 지금까지 작은 틀속에 있었던 저를 발견 하였습니다. G2라 불리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라 잡았다고 생각했고 미국은 이제 끝났다고 여겼으니까요... 중국관련 책을 많이 읽었지만 핵심을 알게되었습니다. 중국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중 보이지 않는 지방 부채,언제터질지 모르는 소수민족 갈등,아직 GDP가 미국의 절반도 안된다는 사실 G1되기 까지 거쳐야 할 민주주의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에 비에 미국은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군사력과 무한히 찍어내는 달러의 힘으로 다시 일어 서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정독하여 생각의 틀을 깨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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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한 시즌을 미리 준비하고, 학생들은 한 학기 선행을 한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이지만 어떻게 세상이 바뀔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 마음이 좀 편안하겠다. 더구나 경제가 않 좋은 요즈음 신문과 잡지 여기저기서 편린으로 얻어 들은 지식으로 통찰력을 갖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과거와 현재에 근거하여 미래가 어떠할 것인지를 쭈욱 연결하여 설명해 주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바람을 기대이상으로 맞추어준 것이 이 책이다.
17년 후인 2030년을 예측하는 이 책은 경제관련 분석서이자 미래에 대한 예언서다. 거침없이 써내려가는 필력도 좋고, 알아듣기 쉬운 그래프와 그림을 적절히 섞은 것도 유익하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거대한 흐름을 설명하며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이라는 근거있는 예측이 있어서 책을 읽으며 '아하'하는 소리와 함께 설득당하게된다. 지금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조각조각의 사건들이 과거에서 부터 어떻게 연결되어진 것인지 일깨워주는 책이다.
경제문제를 다루고 있는데도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오마이 뉴스에서 본 최진기의 경제강의인 '최진기의 뉴스위크'를 보면서 세계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거기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돌아가고 있는지를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최윤식의 2030 대담한 미래도 같은 정도의 흥미와 새로운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다.
미래에 대한 저자의 예언은 결코 장미빛은 아니다. 과거와 현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미래는 매우 구체적인 자료와 가정을 가지고 예측을 하는데 저자가 서문에서 언급한 다섯가지의 굵직한 예언은 모두 비관적이다. 즉, 한국은 잃어버린 10년으로 간다; 삼성의 몰락이 5년안에 시작될 수 있다; 중국이 G1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2014~2015년 경제회복이 되며 시작될 미국의 반격에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 아베노믹스는 IMF구제금융을 피할 수 없다.
저자의 비관적인 미래예측은 2008년부터 지속되었는데 여전히 우리 정부는 변화를 꾀하지 않고 그대로 비관적인 미래를 향하여 나가고 있다. 삼성의 몰락을 따로 하나의 장으로 분리해서 분석한 것은 삼성의 매출이 한국 GDP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서 노키아가 붕괴되었을 때처럼, 삼성의 붕괴는 한국경제를 흔들 수있을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문제 뿐만아니라 미중패권에 관한 2부의 분석에서 미국의 파워가 상상 이상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중국이 미국을 이기고 G1이 되기는 어려워보인다. 무엇보다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자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며 한중일에 대한 조치를 내리고있다. 이미 2009년 일본의 도요타 리콜,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 지정, 다음으로 한국에 대한 조치로 무엇을 내놓을지 눈여겨볼 문제이다.
별표 5개이상을 줄 수 있다면 더 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의 미래에 대한 예언이 부정적이지만,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에 가치있는 책이다. 준비한다면 극복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맞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의 경제에 대한 예측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경제분석과 미국과의 상호관계를 깊이 있고 설득력있게 예측하고 있기에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지 않을까한다. 누구나 읽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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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에 속한 연구기관이나 전문가들은 자신의 독창적인 견해를 내놓기 보다는 해당 기관의 입장 및 이해관계에 따라 자신의 결과물을 마사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민간 소장파 연구소와 전문가들은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연구결과와 미래전망을 내놓기 마련이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인 최윤식 소장은 이런 측면에서 후자에 속할 것이다. 최윤식 소장은 그동안 계속적으로 한국경제와 이를 둘러싼 미국 등 강대국의 경제여건 및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 해법을 제시해 왔었다. ‘닥터 둠’이라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교수처럼 비관적이며 충격적인 미래를 가감 없이 내놓았던 그는 이번에도 <2030 대담한 미래>라는 책을 통해 그간의 미래 전망에 대해 정리하고 시리즈의 첫 권으로서 앞으로 어떤 암울한 미래가 펼쳐질 지를 다시한 번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미리 준비하도록 경고한다. 2030년은 저자가 예상하는 세계경제의 패권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해이다. 이때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그 빛을 발하기를 염원하며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빛나는 미래를 실제로 달성하기까지 우리가 봉착해 있는 난관들은 헤쳐나가기에 결코 쉽지 않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저자가 경고하는 암울한 미래는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거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으로 가게 되며, 삼성의 몰락이 5년안에 시작될 수 있고, G2로서 미국과 대등한 위상으로 부상한 중국은 향후 40년 안에 미국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되고 몰락할 수 있으며, 2014-2015년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시작될 미국의 반격에 대비해야 하며, 아베노믹스로 대표되는 일본 아베정권의 극단적인 양적완화 정책은 시간을 늦출 뿐 IMF구제금융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예측은 이미 전조를 보이고 있어 예상이 어렵지 않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나 사람들은 이를 음모론에 더 가까운 것으로 치부하거나 알면서도 애써 감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IMF구제금융을 신청했던 국가들 중 대부분이 다시 IMF구제금융을 신청한다고 한다. 이러한 전례로 인해 미국의 금융기관들은 대한민국의 신인도 상승에 인색한 평가를 내린다고 한다. 한때 루머로 떠돌았던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중병설은 애플과 겨루며 첨단기술을 이끄는 삼성그룹을 하루 아침에 휘청이게 만들만큼 위기의 징후이다. 아들 이재용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그동안 기업사를 통틀어 3대까지 무난하게 이어져 더욱 성장하는 사례가 점누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그동안 저임금을 무기로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급속한 성장을 일궈냈지만 임금 상승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미국과 견주는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에 도달 하는데는 태생적 한계를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올 가을 미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정책기조가 기정사실화하자 엄청난 여파로 각국의 경제가 더 휘청이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미국이 달러를 무기로 각국의 경제여건을 악화시키면서 패권을 유지할 가능성도 크다고 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한국의 미래 위기 10가지 요인은 기존 산업의 성장한계, 종신고용 붕괴, 저출산, 고령화, 재정적자 위기심화, 경제성장률 저하, 부동산 거품 붕괴, 정부의 정책실패, 심각한 사회적 갈등, 급격한 흡수통일의 위험 등을 제기한다. 어느 하나 시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과제들이 없다. 경제의 건강성을 해치는 노령화와 부동산 거품 붕괴 등은 이미 국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무사안일주의에 빠진 정부의 정책실기와 일반 국민들의 무지로 인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는 언급되지 않아 아쉽다. 시리즈인 이 책의 출판이 결국 2, 3권에서 위기를 타파할 해법을 제시한다고 하니 당분간은 기다리면서 국제정세의 급변에 대한 이면에 자리 잡은 전모를 파헤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