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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힐 /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 / 지은이 팝카로, 그린이 줄리앙 솔레 책 제목 앞 글자만 따면 '알언쓸과'가 되려나? 한참 유행했던 '알쓸신잡'을 떠올리게 되는 재미난 제목과 더불어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쉽고 재치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려 '52 가지'의 상식을 담고 있어 들어가기에 앞서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막상 펼치면 6컷 그림과 글이 실려 있어 지루하지 않고 핵심만 파악해 읽을 수 있다. 동양인의 재치와는 달리 전형적인 서양인들의 할리우드식 재치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는 점도 색다르게 다가왔던 점인데 이야기에 대한 구구절절한 해석보다는 다소 미흡해 보여도 왜 그런 현상을 일으키며 비유를 통해 그들의 재치 또한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게 다른 책들과의 차별화된 점이었던 것 같다.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이란 제목 때문에 흥미롭지만 조금은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은 과학 이야기가 잔뜩 담겨 있지는 않을까 조바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동종요법'이란 용어나 '여름잠을 자는 동물', 즉 하면을 하는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1951년 프랑스 가르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 집단적 환각을 불러일으켜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원인이 빵집의 빵이 원인이었고 씨방이 검게 변한 호밀로 만들어진 맥각병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담은 '퐁생테스프리 사건'이란 흥미로운 사건도 소개되어 있다. 그와 더불어 호기심의 불을 붙여줄 '인체 자연발화'에 대한 글도 볼 수 있는데 내가 초등학생 시절에 읽었던 미스터리 관련 책에도 언급됐던 책이라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꽤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인체 발화'에 대해 과학계에서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붙는다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지만 불씨가 도화선이 되어 신체의 지방질에 불꽃이 옮겨붙었기 때문이란 설은 과학적 입장에서 보면 신비하거나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은 아직도 속 시원한 궁금증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언제까지나 미궁에 남겨질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일상생활이나 사회현상, 어떠한 사건으로 일어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아이와 함께 읽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을 책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읽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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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가득 적힌 수식과 그래프, 그림들. 그 것들을 바라보며 머리를 긁적이는 과학자. 더 이상 적을 공간도 없는데 뭘 저리 고민하는 것일까?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혹은 그 반대의 이야기.
너는 그런 게 다 궁금하니? 이런 것도 과학인걸까?
책의 뒤표지를 읽어 보고나니 내가 항상 궁금해 하던 것들이 이 책 속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디서도 찾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해답이 있을 것 같은 책. 읽기도 전에 흥미가 생기는 느낌이었다.
책의 내용은 6컷의 만화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주제에 대해 짧고 가볍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이었기에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런 게 궁금해??라는 느낌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궁금했던 주제도 있었다. 여름잠을 자는 동물. 이 부분은 대학교를 다닐 무렵, 궁금해서 직접 인터넷을 뒤져본 적이 있었던 내용이라 더 흥미로웠다. 책의 내용을 읽고나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라는 안도감도 있었고, 진짜 이것이 사실이라고? 싶은 내용도 있었다. 신기루나 움직이는 돌, 동물비, 전기물고기같은 내용들. 내용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책은 아니라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한번쯤 궁금했던 내용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어른들에게는 과학적인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한참 궁금한 것이 많을 아이들에게는 과학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특히나 아이들이 읽는다면 호기심을 느낄만한 주제가 많아서 지식확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정말... 언젠가는 쓸모 있을 것 같은 주제의 과학 상식이 가득한 책. 귀엽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된 과학이야기라 지루할 틈이 없는 책. 가볍게 읽을 쉽고 흥미로운 과학상식이야기를 찾는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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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래픽 노블로 구성된 과학 상식이다. 첫 인상은 성인이 보기에 너무 좀 그런가라는 의심이 들었고, 읽기 시작하니 아주 내 수준에 딱이다 싶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과학상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 과학상식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들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그림 보는 재미, 그림 위에 텍스트로 명확하게 표현해준 내용 보는 재미, 두 가지의 재미가 혼합되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몇 컷 되지 않는 그림으로 거대한 과학상식을 표현해 낸 작가의 능력, 그 안에서 유머러스한 부분 또는 풍자하는 부분까지 담아내고 있어 과학상식 그 이상의 의견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주었다. 그렇다면 어떤 과학상식을 다루고 있는지 궁금해지는데, 처음은 적외선으로 시작한다. 이름 모를 효과나 분류군도 나오고, 침술, 자연 발화 등이 등장한다. 동종요법이라는 상식이 등장하는데 우리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동종요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냈는데 과도한 사용은 좋지 않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동종요법이라는 개념이 쉽게 이해가 되었다. 또한 절대온도 0점, 0K로 표기되는 그 온도는 과학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할 수 없는 온도라고 한다. 근접하기는 했지만 결코 그 온도에 도달할 수 없었다는 온도, 이 부분도 꽤 흥미로웠다. 종종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다른 책에서 봤다면 믿거나 말거나라고 생각했을텐데, 왠지 이 책은 외계인설이 진짜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복어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과 연관되서 나오는데, 복어 요리가 워낙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직도 복어 독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참 쉬운 어류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모아이 석상이 머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매우, 아주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의 매력은 아무래도 그래픽 노블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한 페이지 분량으로 축약해 놓은 과학상식에 대한 그림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최대치의 흥미를 느끼게 한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적당한 수준이었다. 재밌는 만화책 한 권 본 느낌이라 뒤에 더 없나 뒤적거리게 되는 책이었다. 과학상식을 글로 읽었다면 집중도 어렵고 많이 기억에 남지도 않았을텐데, 이 책을 통해 없던 과학상식을 좀 채운 느낌이라 든든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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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 있는 상식들 너무너무 좋아요! 언젠가는~ 이라고 생각하고 살던 상식들인데, 아이가 자라면서 이것저것 질문하는 바람에 당장 쓸모 있게 되는 것들이 많으니 더욱 좋아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 (팝카로 지음, 줄리앙 솔레 그림, 김병배 옮김 / BH(balance harmony) ) 언젠가의 쓸모를 위해서, 어쩌면 당장의 쓸모를 위해서 이렇게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짝짝짝! ^^ 과학상식을 배웁니다. 그것도 그래픽 노블로! 와우! 이 책의 작가님이〈Science et Vie junior〉지에 1년간 연재한 과학 만화를 모아서 책으로 출간한 거래요. 와우! 학교가 가르쳐주지 않는 과학 이야기라니... 와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 이렇게 재미있는 책 읽게 되어 너무 좋더라고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왼쪽 페이지는 제목이 크게 있고요. 오른쪽에는 6컷 만화입니다. 딱 6컷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해 주셨어요. 그림과 함께, 게다가 웃기게! 적외선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고, 특수 안경으로만 보이고,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되지 않고, 특수한 경우에 사용되고, ... 이렇게 따분할 수 있는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웃으면서 읽을 수 있어요. 그림 속 캐릭터가 이렇게 말해요. "이 친구 뻥치고 있네." 하하하... 그림 속 캐릭터들의 소소한 움직임과 말들이 너무 웃겨서 아이와 함께 계속 깔깔거리며 책을 읽게 됩니다. ^^
오호~ 우리 아이가 며칠 전에 물어본 질문인데, 여기 답이 딱! 벽화의 내용은 대부분 사냥하는 내용이고, 벽화는 일종의 일기 같은 것이고, 빈 뼈 등 다양한 도구로 그림을 그렸고,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들의 그림을 그렸고, 영화를 감상하듯, 그림을 감상하듯 그림을 그렸고, ... 우리 아이가 이 부분 읽더니 "아, 재미있다. 이 사람이 자기 일기 봤다고 화내요. 비밀일기를 쓰면 안 되지! 하하..." 정말 비밀일기는 어떻게 썼을까요? 궁금증이 연달아 일어나는 책이라더니, 진짜네요.
인간도 생체발광을 하다니... 놀라워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극소량이라고 합니다. 신기해요. 이것 말고도, 판스페르미아는 지구의 생명체가 외계에서 기원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악기 리토폰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죠. 정말 교과서에 없는 과학상식들이 가득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성 있는 그림으로 웃으며 공부할 수 있고요. 세상 모든 것의 모든 것! 백과사전 같은 느낌!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딱 좋아요! ^^ 옛날 이야기부터 미래의 기술까지 폭넓은 과학 상식, 궁금한 질문들의 답을 딱 여섯 컷의 만화로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알아두면언젠가는쓸모있는과학상식, #팝카로, #줄리앙솔레, #김병배, #BH, #balanceharmony, #모든것에대한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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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 팝카로와 줄리앙 솔레가 그린 유머러스한 삽화의 합작으로 Science et Vie junior 지에 일 년간 연재한 과학 만화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이야기로 개성넘치며 유머러스하게 여섯 컷 만화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어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는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 상식은 과학 잡학상식 52가지에 대한 질문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내용들 외에도 흥미로운 과학상식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흥미진진하게 접근해 볼 수 있네요. ![]()
적외선이란 무엇일까? 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은 왜 동굴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부터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데울까, 신기루란 무엇일까, 집먼지는 어디에서 올까, 테라포밍이란 무엇인지까지 다양한 과학잡학상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래픽 노블형식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과 친해질 수 있어요.
동물의 공생이란 무엇일까? 공생이란 서로 다른 두 종의 동물이 공통의 이익을 얻으려 같이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빨판상어가 상어의 몸에 붙은 기생충을 잡아먹으며 상어의 보호를 받는 빨판상어의 생존능력 악어와 악어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공생관계로 서로 돕고 산다는걸 알 수 있어요. 공생관계가 아닌 사자와 가젤의 예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 공생관계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전자레인지는 어떤 원리로 음식을 데울까? 물 분자는 산소 원자 하나와 수소 원자 둘로 이루어져있는데 전자파를 쬔 물 분자들이 진동하고 분자들이 진동하면 열을 낸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짧은 여섯 컷 만화속에 핵심적인 내용들이 요약되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홍게들은 왜 대이동을 할까? 매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크리스마스섬에서 1억 마리가 넘는 홍게들의 대 이동을 볼 수 있는데 홍게들의 목숨을 건 대이동이 장관을 이루고 진귀한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 홍게들이 집단 이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알 수 있어요. 이외에도 판스페르미아, 리포톤, 파레이돌리아와 같이 낯설기도 하고 생소한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과학상식을 넓혀나갈 수 있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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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힐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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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에서 유명하다는 팝카로와 줄리앙 솔레라는 사람이 〈Science et Vie junior〉라는 과학 잡지에 일 년간 연재한 만화를 엮을것이라고 한다. 사실, 과학책, 나름 흥미도 가지고 있고, 읽어두면 참 좋을 것 같긴 한데 기초지식이 워낙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이렇게 만화로라도 되어있어야 부담없이 접하기가 쉽다. 더군다나 이 책은 까다로운 주제를 여섯 컷에 마무리 짓는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다. 6컷이라니!! 무려 과학책인데!! 우선 책이 상당히 크다. 만화로 되어있기도 하거니와, 크기도 크기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구성은 무척이나 심플하다. 왼쪽에는 흰 바탕에 까만 글씨로 주제가 적혀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6컷의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왼쪽에 적힌 주제 아랫 부분에는, 오른편 만화에서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작게 하나 같이 등장한다. 컬러가 없어서, 왠지 컬러링북을 보는 느낌이어서 색칠해주고 싶었다. 내용은 나같은 과알못이 읽기 딱 좋은 수준의 얕은 수준이랄까. 만화 자체가 길지 않아기때문에 정말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해주는 느낌이다. 게다가 그 만화가 적당히 유머러스하다보니, 술술 읽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책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과착서적은 정말 손에 꼽히는데, 이 책은 그런 책 들 중에 한권이 되었다. '전기물고기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낼까?'와 같이 분명히 궁금해했을법한 질문이지만, 여전히 답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 과학적 주제들과, '퐁생테스프리'같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쉽게 읽히고, 부담없고, 가볍고, 재미있는 과학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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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은 온통 과학으로 점철되어 있다. 과학은 알면 알수록 넓고 복잡하다. 도시, 시골, 숲, 바다, 하늘, 우주 등 어느 곳에 가도 과학은 존재하고 아직 과학기술이 닿지 못한 곳도 많다. 과학의 범위는 이렇게나 무궁무진한데 어디부터 어디까지 알아야 '과학상식'이 될까? 쉽고 기초적인 부분만 알 순 없는걸까?
과학 상식을 쌓고 싶은데 어려운 용어나 많은 글은 보기만해도 머리아파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선 한 장에 한 주제씩 던져놓고 칸만화로 짧게 어떤 것인지 설명해준다. 한 눈에 과학 현상은 어떤 것이 있고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을 볼 수 있다. 부가 설명없이 단순하고 짧은 내용, 거기에 재미있는 그림까지 있어 남녀노소 술술 읽어보기 편하다. 위 사진을 예로 들자면 '동물들의 공생이란 무엇일까?'라고 공생이란 주제를 던져주고 공생은 무엇인지, 어떤 대상들에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다.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과 간결한 글 덕에 부담없이 과학 상식을 익힐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나온 악어와 악어새는 대표적인 공생 관계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들은 공생 관계가 아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악어가 입을 벌릴 때 작은 새가 악어의 이빨을 청소하고 그 때 악어는 안락함을 얻는다'라고만 했을 뿐 다른 과학적 증거나 입증되지 않은 사례이다. 이처럼 더 궁금한 사항이나 알고싶은 부분은 직접 검색하며 알아볼 수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필요한 개념만 확실히 인지하고 더 다양한 과학 상식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림과 함께 과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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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이렇게 (좀 지난) 유행을 따르는 개성없는 번역 제목은 별로야 라면서 원 제목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놀라지 마시라. 원 제목은 Zeropedia : all you need to know about all you need to know 이다. Zeropedia는 백과사전을 뜻하는 Encyclopedia 내지는 Wikipedia를 비튼 듯한 제목이고 그 뒤의 길고 긴 말장난을 우리말로 번역하려니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이라는 제목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방점은 Zeropedia에 두어야 할 듯 하다. 그러니까 이 책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혹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거나 또는 별로 알고 싶어하지 않을만한 과학 지식을 6컷짜리 만화로 풀어낸 것이다. 그러니 진지한 제목보다는 뭔가 유머러스하고 개성있는 제목이 어울릴 것 같다라는 뜻이다. 또 쓸데없이 장광설을 늘어놓았지만 이 책 재미있다. 가끔 프랑스 사람들만 이해할 것 같은 유머가 있기는 하지만 빵하고 웃음이 수시로 터지고 어딘지 고풍스러운 느낌의 만화가 완전히 내 취향이다. 아래와 같은 질문에 예외를 두지 않고 무조건 6컷짜리 만화로 답을 하는 것이 과연 쉬울까? 블랙홀은 무엇일까? 점묘주의란 무엇일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데울까? 극저온학이란? 등등 이 책에는 이런 질문들이 52개가 있고 그에 대한 6컷짜리 만화로 이루어진 답이 52개가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질문 하나만 시식해보자면, '적외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래와 같다.
이 외에도 목욕하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에서는 '아르키메데스가 샤워까지 했더라면 만유인력의 법칙마저 발견했을지도' 모른다고 응수를 하기도 하고 복어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재치있는 만화컷들이 낄낄거리게 만드는 등 순식간에 어느 새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과학 질문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에 나올법한 현상이나 테이블 대화용 소재로 삼을만한 상식도 제법 있어서 주식은 아니지만 깜짝 간식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을 읽다가 수록된 질문들에 대한 좀 더 진지한 버전의 답을 원하게 되는 놀랄만한 일이 일어나게 될 줄 누가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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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알려주는 과학상식이라기에 과.알.못인 나로써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었다. 먼저 이야기하자면, 한 페이지당 한 주제의 6컷 만화로 그려진 그래픽 노블이기에 좀더 심도깊은 정보를 얻고자하시는 분들이라면 패쓰! 하시길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얕은 지식이라 더 좋았다. 뭔지 모르는 것들, 그렇다고 깊이 알고 싶진 않으나, 기사나 다른 책에서 또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단어를 들을때마다 저게 뭐야 했던 것들에 대해 쉽게, 아이도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그려진 책이기에 말그대로 상식을 익히기에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수는 들어본 내용이지만, 몇가지는 이게 뭐야~싶었던 것도 있었고, 내가 알고 있던 의미와 다르게 과학에서 쓰이는 단어들도 있었다. "세렌디피티"는 뜻밖의 행운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과학에서는 "우연히 중대한 발견을 하는 사건"을 의미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페니실린의 발견같은. 비슷한듯 조금은 다른 의미의 단어였다.
"완보동물"이라는 생물이 있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알았는데, 이 동물은 우주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유일한 동물이라고 한다! 과학관련 책들을 그래도 일반인이 읽을만한 책들을 몇권 읽었음에도 모르는 것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완보 동물 외에도 반물질에 관한 이야기, 트랜스 휴머니즘,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에 과학 상식등 처음 들어보는 주제도 꽤 되었다. (제가 아는 것이 워낙 짧아서;;) 6컷 만화다보니 주룩 읽기에도 좋았고,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찾아서 확인하기에도 만화라 부담이 없다는 점이 좋았다. 다만, 조금은 더 깊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들었으나, 그 깊이가 있었음 과학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어려워졌을 수도.
보면서 제일 웃겼던 부분은 아르키메데스의 부력부분이였는데, 아르키메데스가 샤워까지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부분은 순간 웃음이 확 나왔다. 뉴턴이 밴드를 하게될줄이야. (6컷 만화중 마지막 만화는 위트가 있어 웃기다.ㅋ) 생체발광에 대한 챕터를 읽으면서는 "검은사제들"이라는 영화의 강동원배우의 후광을 두고 조명이네, 자체발광이네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인간이 생체발광을 한다니.. 진짜 자체발광이였을까?!
재밌다. 과학을 만화로 아는 맛이 이런것이지~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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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래픽 노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팝카로와 줄리앙 솔레가 각각 스크립트와 삽화를 맡은 유머러스한 합작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프랑스식 유머는 내 취향은 아니다. 왼쪽에 질문이 있고 오른쪽에 스크립트와 삽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학적 지식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편은 아니다. 과학적 지식이 부족할 때는 오개념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졌다. 아주 짧은 삽화 속에 담을 수 있는 정보의 한계 때문일 것 같은데, 주제는 정말 다양하고 흥미롭다. 책 제목대로 정말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을 것 같고, 이런 것도 있었지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재미난 주제들이 많다. 적외선, 선사시대 동굴 벽화,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블랙홀, 공생, 점묘주의, 우주 팽창, 동종요법, 로제타석, 전자레인지 월리, 여름잠, 정전기, 라르센 효과, 라자르 분류군, 모아이 석상, 육식 식물, 절대온도, 퐁생테스프리 사건, 입자 가속기, 신기루, 복어, 움직이는 돌, 바이오소나, 만유인력, 로즈웰 사건, 동물 비, 나스카의 지상화, 의태, 집먼지, 반물질, 플라시보 효과, 홍게 대이동, 지구중심설, 자기 감지, 판스페르미아, 세런디피티, 리토폰, 연금술, 침술, 파레이돌리아, 전기물고기, 극저온학, 인체 자연발화, 완보동물, 스탕달 증후군, 트랜스휴머니즘, 디오게네스, 생체발광, 곤충의 영양교환, 와우 신호, 테라포밍에 어떤 그림이 떠오르는가? 왼쪽에 질문과 여백이 많으니 한참 생각해보고 오른쪽을 가볍게 보면 유머 코드가 잘 맞지는 않지만 쓸모는 있다. 과학 상식이라고 하기에는 서프라이즈의 미스테리 편에 나오는 게 더 어울릴 법한 주제들도 있긴 하지만, '뭐 그런 게 다 궁금하니? 이런 것과 과학인 걸까?' 에 대한 과학 잡학상식 52가지를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니 여섯 컷 속의 유머에서 새로운 호기심을 싹틔우는 데 도움이 될 것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