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봤을때, 부모라면 흔히 알고있는 삐뽀삐뽀119소아과 사전이 생각이 났다.

우리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책은 소아과책의 압축형이라해도 될만큼, 육아의 좋은 정보로 가득하고, 탄생의 순간부터 6세까지 아이의 성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재하고있다.

이 책과 일반적인 다른 소아과책들과 비교해본다면, 다른 소아과책들은 아이의 개월별 발달특징을 주로 기재되어, 부모가 아이의 발육에 대해 확인하는 정도인데, 우이 아이를 위한 내몸사용설명서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는가'!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있다. 초보엄마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육아에서 정답은 없지만, 부모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에 따라, 아이의 성향이 바뀌고, 잘못된 가족습관으로 양육방식이 잘못되면 아이가 균형있게 자랄 수 없음은 중요한 사실이다.

첫 아이를 키우다보면, 갑자기 위급한 상황으로 소아과책을보고..발을 동동구르고, 젖먹이고나서 얼마 안있어 분수처럼 토하는 아이를 보고 식겁할때가 한두번이 아닐것이다. 소아과가서 어설픈 지식으로 여쭤보면,,'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서야 안심하며 한숨을 돌리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이럴때 미리 아이를 키우는 지식이 있다면 좀 더 케어하기가 수월할거라 생각된다. 이책에서 중간중간 '부모아 아이를 위한 팁' 을 보니, 아이를 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신생아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섰던것은 매일매일 소변과 대변을 보고, 젖을 먹인후 아이가 잘 소화를 시키고 잘 자는것인지가 관건일것이다. 아이가 젖먹일때 구토를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식도역류이다. 식도역류는 위와 식도 사이의 경계부위가 수축되지 않거나 각도가 틀어져 위의 내용물 일부가 식도로 넘어와서 생긴다고한다. 아이를 키우는 내내 식도역류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했는데, 잘 설명되어 이제야 알게되었다. 또한, 신생아때부터 1년간 필수예방으로 예방접종했던 것들 중 로타바이러스 노워크바이러스, 살모넬라 등 각종 병균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재되어있어, 도움이 되었다.

아이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생하고있다면, 탈수에 주의해야한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복통으로 힘들어할때, 배꼽에서 원을그려 배를살살 문질러주면 도움이 된다. 아이가 변비에 걸렸을때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음식을 단계별로 올바르게 섭취하는데 도와야한다. 아이가 음식을 먹을때, 자기식단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도록 함께 요리하며, 장을 볼때 아이르 데려가서 괜찮은 음식과 그렇지않은 음식을 가르쳐서 글루텐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법을 가르쳐야한다.

아이의 열은 항무에서 잰 경우:정확하고, 입에서 잰경우 0.3도 더하고, 겨드랑이밑에서 잰경우 0.5도 더하다고 한다. 그래서 귀에서 잰경우가 정확하므로 집에서 체온계를 준비하고 해열제를 구비하는게 좋겠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인 감기,독감,중이염,폐렴, 급성후두염,후두개염 등 커카는 동안 자주 걸리는 병에 대해 자세히 기재되어있다.

부모라면 집에서도 아차!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닐것이다. 내 아이도 키우는동안 손가락이 문과문사이에 끼고, 놀아주다가 떨어지고, 소파에서 뛰어내리다가 다치고, 모서리에 부딪히고, 막 목욕하고 나왔는데 뛰다가 벌러덩 넘어지는등등. 생각지도 못하게 아이는 집에서 많이 다친다. 집에 모서리는 모두 둥글게 바꾸고 위험한 물건 모두 위로 옮겨놓았는데도 이렇듯 가정에서 다치는게 다반사이다. 생각지도 못한 부상.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어질때, 당황하지않고 부모로써 잘 처신해야하는것이다. 육아카페사이트에서도 아이가 간혹 골절이나, 팔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어느한쪽을 잘 사용하지않으려한다면, 병원에 데려가 골절여부를 확인하고, 정형외과에 데려가 팔을 제자리로 돌리고 칭찬해줘야한다. 이외 머리부상및 익사,화상,질식 치아손상등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상황에 잘 대처할수있게 기재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미리 이 책을 빨리 접했다면, 좀 더 아이와 어릴때 더 놀아줬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이로 할수있는 운동이 기재되어 참 재미있게봤다. 배에 바람넣기, 불빛찾아가기, 꼬리흔들기, 뒷발차기, 사자놀이,물고기놀이,림보놀이, 고양이몸풀기,방망이놀이 등.누워서하는놀이, 서서하는 놀이로 부모와 함께 할수 있는 놀이로 아이와 함께 웃으면 우울증없이 즐거운 육아를 보내지 않을까 싶다. ^^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말로, 부모가 무엇보다 모범을 보여야 아이도 행복해지고 건강하게 자란다는건!! 가장 답안이라하겠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초보 엄마인 나는 아이의 성장에 행복해하고 감동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참 많이 놀랐고, 당황했고, 울기도 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까지 아이의 성장 하나하나에 엄마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혹여 아이의 몸과 마음이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엄마의 필독서가 되는 육아서를 옆에 두고 아이가 성장할 때마다 참고하기도 하지만, 아이의 성장이 책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터라 당황한 적도 여러 번이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베테랑 엄마가 되어야하는데, 여전히 나는 아이에 관해서는 초보엄마다. 건강한 신체, 정서적인 안정, 두뇌 발달, 면역력 강화 등 엄마가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은 너무도 많은데, 나는 여전히 헤매고 있다. 어릴 때부터 비염으로 고생하고, 이제는 몇 차례 사마귀 치료를 받으며 아파하는 큰 아이, 키가 작고 편식이 심하여 늘 신경쓰이는 작은 아이까지, 늘 마음으로는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몰라 갈팡질팡이다. 이는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의 고민일지도 모른다. 이에 김영사에서 출간된 ＜＜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는 엄마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책이 아닐까 싶다.

우리 아이의 생물학적, 심리적 삶이 모두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속이야 편하겠지요. 하지만 연구를 진행할수록 아이를 이끌어주는 실질적 삶의 원동력은 dna와 별 관계가 없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 삶의 원동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죠.

행동이나 삶의 원칙 등 여러분이 부모로서 보여주는, 눈에 띄거나 잘 띄지 않는 여러 가지 일들이 아이가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당신이 만든 그 환경이 아이에게는 바로 당신 그 자체입니다. (본문 11p)

태어나서 6세까지 아이의 모든 신체적, 정서적 성장 시스템은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조건은 부모가 주는 자극과 환경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의 독특한 기질과 특성에 바탕을 두어 복합적인 육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육아 방식을 다듬어나가도록 돕는다.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 그리고 장래의 건강까지 아이 발달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부모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유전자의 발현 방식을 바꾸면 아이의 삶도 따라서 바꿔 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환경'에 귀결되어 있기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의 전부는 '환경'이며, 이에 아이들이 마음껏 탐색하고 배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자 한다.

성장 환경의 영향 / 두뇌와 감각 / 좋은 생활 습관 /식사와 영향 / 소화와 과정 / 감염과 면역 / 알레르기와 천식 / 건강한 피부 / 사고의 예방 / 병원 사용설명서 / 부모를 위한 조언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데는 부모가 갈등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행동 모범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며, 정서적 발달에 건강한 환경은 건강한 두뇌 발달의 밑바탕이기도 하다. 현명한 육아의 핵심은 정서를 주고받는 것인데, 눈 맞추기와 진실된 얼굴 표정, 활달한 부모의 몸짓, 자세와 몸의 방향과 목소리를 통해 긍정적 정서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아이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영양과 신체 활동에 대한 생물학적 통찰과 소화 패턴에 관심을 기울여 아이의 건강에 대한 통찰을 얻도록 한다. 아이를 아프게 하는 감염에 대한 예방법, 알레르기와 천식을 예방하는 방법과 알레르기와 천식이 잇는 아이가 건강하게 지내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그리고 우리 주변에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예방하여 집안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드는데도 도움을 주는 팁을 소개한다. 특히 이 책에서 재차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육아 원칙인 관심, 모범, 장점의 발견, 습관, 행동의 유도, 자유로운 놀이를 통한 '슈퍼 식스 원칙'은 특히 기억해두어야 할 점이다. 각 장마다 수록된 [부모와 아이를 위한 팁]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록으로 수록된 [아이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9가지 - 성장도표, 신생아 생존 가이드,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 예방접종, 훈육의 기술 등 -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이 책은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의 필독서로 챙겨두고 두고두고 활용하면 좋겠다.

＜＜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는 육아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모든 기본 사항에 대해 최고의 정보와 조언을 들려주며, 알레르기, 감염, 안전, 영양 그리고 아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것을 수록했다. 이 책은 단순한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좀 더 현명한 육아 지침을 일깨워준다.

아이는 백지 상태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임무는 '완벽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에 지나치게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건 책이 아니라 아이니까요. 좋은 부모는 아이와 그 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습니다. (본문 364p)

결혼하고 아이를 임신하고 낳아 기르면서 엄마는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우리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자랄까?' 등등

이 책은 아이의 건강에 대한 책이면서, 육아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기본 정보와 조언을 해 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좀 더 현명한 육아 지침도 알려줍니다.

Chapter1  성장 환경이 영향 -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자(선천성 vs 후천성)

Chapter2  두뇌와 감각 - 아이는 어떻게 배우는가(뇌의발달)

Chapter3  좋은 생활 습관 -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Chapter4  식사와 영양 - 지금의 영양 습관이 평생 건강을 책임진다

Chapter5  소화의 과정 -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다

Chapter6  감염과 면역 - 아이를 괴롭히는 작은 침입자를 물리쳐라

Chapter7  알레르기와 천식 - 면역계가 약해졌을 때 생기는 질병을 알아보자

Chapter8  건강과 피부 - 피부를 보면 몸속 건강까지 알 수 있다

Chapter9  사고의 예방 - 아이를 위협하는 주변 환경을 정비하자

Chapter10 병원사용설명서 - 어떤 병원을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Chapter11 부모를 위한 조언 - 슈퍼 식스 원칙으로 아이를 지켜라

아이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의학적인 용어나 설명은 불가피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들어봤다고 해도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는 부분,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다시 쉽게 설명, 부가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또한 토막상식이라 해서 육아과정에서 알아야 할 팁,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을 실어놓았습니다.

육아전반에 관한 다양한 상식들이 담겨져 있다고 말하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전체적으로 쭈~욱 훝어봐도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책 속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이를 안는 자세, 젖 물리는 자세까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을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이렇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게 훨씬 이해하기가 쉽죠~~

각 Chapter의 마지막에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의 본문 내용은 지식적인 부분이라면 'YOU TIP'란 실생활에서 엄마, 아빠의 행동역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11 부모를 위한 조언에서 말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여섯 가지 행동 지침인 슈퍼식스의 원칙은  관심, 모범, 장점이 발견, 습관, 행동의 유도, 자유로운 놀이입니다.

1. 관심 

온갖 형태의 긍정적 관심을 받은 아이는 더욱 건강하게 잘 적응하는 아이로 자라고, 긍정적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아이는 나쁜 행동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관심을 얻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되 제멋대로인 아이로 만들지는 않는 것입니다.

긍정적 관심을 유지하려면 에너지와 창조성, 유머감각 그리고 끝없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2. 모범 

아이는 부모가 하는 모든 행동을 관찰하고 받아들입니다. 그야말로 인간 기록 장치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건강한 우정을 맺기 바란다면 상대방을 존중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3. 장점의 발견 

아이는 자신의 타고난 재주나 기술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의 흥미와 타고난 재능을 찾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그 방향으로 이끌어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스스로 만족과 자신감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기를 죽이는 말을 하지 말고, 그냥 아이가 즐거워하는 일을 시키세요.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면 결과는 따라옵니다.

부모가 원하는 것을 시키고 싶어도 유혹을 이겨내고 아이가 스스로 즐거움을 찾도록 해주세요.

4. 습관 

아이에게 좋은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를 붙잡고 씨름할 일이 줄어듭니다. 어릴 때부터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오래 하면 몸이 동작을 기억하듯, 좋은 행동도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몸이 기억하게 마련입니다.

5. 행동의 유도 

아이 입장에서 보면 부모는 "안돼!", "하지 말랬지!" 두 가지 말밖에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말을 사용할 때는 좀 더 신중해야합니다.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내다보고 다른 방향으로 행동을 유도해야 합니다.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법은 부모가 일찍부터 익혀야 할 중요한 기술입니다.

6. 자유로운 놀이 

아이를 압도해서도 안되고, 너무 방임해서도 안됩니다.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놀이는 아주 신성한 시간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이 날개를 펴고, 두뇌 발달에도 속도가 붙습니다.

인생을 강줄기로 표현하여 출산전, 출산, 생후 3일, 생후 2주, 생후 1개월, 생후 2개월, 생후 3개월, 생후 4개월, 생후 6개월, 생후 9개월, 생후 1년, 생후 15개월, 생후 18개월, 생후 2년, 생후 3~5년... 성장과정에서 발달과 적절한 엄마의 행동지침들을 강줄기로 표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성장단계별로 '내 아이에게 뭘 해줘야 하나' 하는 것은 엄마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사항이죠. 그 의문에 대한 답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1. 발달상의 장애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발달 지연, 청각장애, 시력장애, 지적장애, 정형외과적 문제(다지증, 합지증, 안짱다리, 구루병, 내반족, 고관절 이형성), 경련, 암(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망막모세포종, 신경아세포종)

2. 가족의 재구성 - 입양, 혼합가족, 이혼

3. 미숙아와 쌍둥이 - 미숙아, 쌍둥이

4. 성장도표 - 남자아이, 여자아이

5. 신생아 생존 가이드 - 아이를 위한 집 안 환경, 아이 울음소리의 의미, 포대기 사용, 기저귀 교체, 유아용 침대 선택, 유모차 선택, 포경수술, 형제자매

6. 부모외의 보호자들 - 보모선택, 어린이집 선택, 가정 어린이집, 시간제 아이 돌보미

7.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 - 바닥에서 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8. 예방접종 - 예방접종 일정, 백신설명, 권장사항,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

9. 훈육이 기술 - 처벌, 보상

처음 책을 받았을 때 484페이지의 분량에 놀랐고,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과 구성에 놀랐습니다.

의학 서적과 일반 육아서적의 합작품이라고 할까요? 간호학을 공부하고 소아과에 오래 근무한지라 내용이 생소하거나 어렵지는 않았지만, 주부로 있는 현재 다시 공부한다는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간호학을 공부하거나 소아과에 근무하거나 임신, 출산, 육아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한번에 쭈~욱 읽고 끝날 책은 아닌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읽고 내용을 파악한 다음 궁금할 때, 의문점이 생길 때 관련 Chapter를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보는 내내 이 달에 출산하는 동서가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 글은 주니어김영사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태어나서 6세까지 아이의 모든 신체적, 정서적 시스템이 완성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가 중요하다. 유전적인 것보다 후천적인 영향력이 더 크다고 한다. 그만큼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이다. 유전자의 한계를 뛰어 넘는 성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 좋은 생활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영양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니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고루 챙겨야 한다.

성장환경, 두뇌와 감각, 좋은 생활 습관, 식사와 영양, 소화, 감염과 면역, 알레르기와 천식, 피부 등 신체적인 부분을 담고 있고, 사고의 예방과 병원 사용 설명서 등 다양하다. 아이의 건강을 위한 다방면의 지식을 접하기 좋게 되어 있다. 부모를 위한 조언으로 슈퍼 식스 원칙이 나와서 주의깊게 읽어 보았다. 부록으로 아이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초보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유전적으로 다소 취약하다고 걱정할 것 없다. 부모가 주는 자극과 환경이 우리 아이에게 중요하다. 과연 아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처음 아이를 낳고는 매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바램대로 잘 크게 될 것이다. 습관이라는 것은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시간이 흐른 후에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미리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고, 최적의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 유전자, 좋은 육아용품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 지금 이 순간 아이와 눈을 맞추고, 함께 하는 그 시간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성장과정을 추적하며 거기에 맞는 육아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6세이전에 만들어지는 습곽은 두뇌에 새겨지는 생존법칙이다!라는 것을 주제로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부모가 주는 자극과 환경을 통해서 아이의 좋은 습관이 결정된다는 거죠

시중에 육아서적들이 넘쳐나기는 하지만 공감되지 않는 책들도 많았는데 시기별로 아이의 성장과정 및 거기에 따라서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일들을 자세히 나열하고 있어서 읽는 동안 공감도 많이 되고 도움되는 내용도 많았던거 같아요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겪게되는 질환들과 지금 내아이에게 필요한 놀이방법까지 한페이지 한페이지 눈여겨가며 읽게되는 책이에요

탄생부터 6세까지,

폭발적 성장과정에서 맞딱뜨리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지침서...

시중에 육아서는 참 많다

아이를 이렇게 키워야한다

창의성과 독립성을 키워주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야하고 등등

모르는 내용보다 아는 내용이 더 많은 책이 무수히 있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발육에 가이드가 되어주는 책은 몇가지 안되는듯 한데

그런 면에서라도 꼭 읽어보고,

필요할 때 찾아서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내몸＞시리즈의 공저자 로이젠과 오즈 박사가 쓴

우리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입니다...

＜내몸＞시리즈에는

-내몸 사용설명서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

-내몸 젊게 만들기

-10대의 비밀, 비밀의 10대 가 있네요...

감수로 참여하신분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이신 김동수님이 하셨어요...

여러분도 아이들 키우면서 웬만한 육아서 2~3개씩은 읽을셨을텐데요...

저는 큰아이때만 읽을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 무척 읽고 싶었답니다...

11개의 chapter로 나누어져 학습방법, 식생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질병 의약풀, 안전사고,병원수칙등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꼭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고 있답니다....

그리고 각 chapter마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팁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비교적 구체적 행동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책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이의 환경입니다

환경이야말로 모든영역에서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첫 번째 결정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아이의 생물학적. 심리적 삶이 모두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

유전적 의미의 당신의 아닌 행동이나 삶의 원칙 등 여러분이 부로모서 보여주는,

당신이 만든 그 환경이 아이의 미래를 만들게 된데요....

아이들이 마음껏 탐색하고 배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이 말은 머리 속에서 떠나지가 않더라구요....

내아이에게 나는 어떤 환경일까??

언제나 느끼는 육아의 책임감과 함께 반성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YOU 육아 원칙" 알려드릴께요...

육아= 복합적 문제를 인식하는것

육아=모범을 보이는것

육아=중용을 지키는것

육아=입체적 경험을 제공하는것

육아=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

임산부나 출산부들에게 선물받으면 참 좋을듯해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이라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듯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

아이가 태어나서 어느정도 커 나아갈때까지 정말이지 온몸의 오감을 아이에게 집중시키고 긴정하며 있어도

아이가 아프거나 이상증후가 있을때는 머리 속이 맨붕이 오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다.

이럴때 지침서 한권정도 있으면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 의학 건강 분야에서 괜찮은 책이 한권이 떡하나

나와주어서 어찌나 고마운지 ^^.. 마더스 덕에 고민거리 하나는 덜고 지내는거 같다.

아이가 생기면 즐거움과 함께 어떻게 잘 키워야하는지 아픈지 않고 건강하게

그런 의문을 가지고 컬럼비아대학 심장연구소 소장 메멧 오즈 , 뉴욕주립의과대학 내과교수 마이클 로이젠이

공동으로 저서를 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로서 우리의 역활을 꿈의 강 인생의 강을 안내하는 길잡이라고 소개하고있다.

아이를 태운 배는 급류와 바위 잔잔한 물살등을 해치고 모든 즐거우음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것..

우리 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에는 알레르기 감염 안전 영양 아이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만한것들이

자세히 저서되어 있으며 분제의 해결분아니라 현명한 육아 지침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여러가지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과 함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간간히 나와있는 그림이나 삽화도 한눈에 들어오게끔 되어 있어 보기가 편하다.

또한 토막상식이나 부모가 지켜야할 팁등이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육아는 복학접 문제를 인식하고 아이에게 모법을 보여야 하며 중용을 지키는것 (이건 정말 어렵다 ㅠ.ㅠ)

입체적 경험을 아이에게 제공해주며 행복한 삶을 즐길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다.

정말이지 복잡하고 어려운 난제인듯하다 육아는 ^^..

우리아이를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는 탄생의 순간부터 6세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현명한 부모를 위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첨단의 정보와 술련된 경험으로 완성된 육아 가이드 북이다.

집에 한권집 가지고 있으면 아이와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다.

내가 생각 지도 못했던 문제와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수 없었던 아이와의 난제가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고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

첫아이라 그런부분도 있지만 점점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많은것 같아요. 

육아서를 통해 많은 정보도 얻고 제 자신의 육아스타일에 대해서도 많은 반성을 하게되고 또 내 아이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실천을 해보는데요.

책을 통해 알아가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한가득이라 너무 좋았던것 같네요.

탄생의 순간부터 6세까지, 연령별로 발달과정과 부모의 역할이 꼼꼼하고 구체저긍로 정리되어 있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같이 활동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내 아이의 폭발적 성장 과정을 추적하라! 저는 목차를 먼저 꼼꼼하게 보고 제가 좀 더 궁금하고 지금 육아에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가기 시작했어요.

성장환경의 영향, 두뇌와 감각,좋은 생활습관,식사와 영양,소화의 과정, 감염과 면역, 알레르기와 천식,건강한 피부, 사고의 예방, 병원 사용 설명서, 부모는 위한 조언, 부록으로 아이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여러가지 등등으로 구성된 책은 책의 두께만큼이나 방대한 정보로 저의 머리와 마음을 채워하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어내려가던 중 좋은 생활습관!이 눈에 확~띄었어요.

현명한 육아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아이에게 좋은 습관은 들이고 나쁜 습관은 피하게 해주는 것!~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부모의 좋은 습관을 아이에게 물려주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나의 육아에 대해 체크하고 노력할 수 있어 좋았어요.

부모와 아이를 위한 팁을 알려주자면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한다~! 정말이지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할 것 같네요.

요즘 미운 4살이라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화가 나서 힘들때도 정말 자주 있는데요.

아이의 행동에 앞서 나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좋은 행동을 보이도록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금지한 행동을 한다면 경고와 함께 천천히 셋을 세겠다고 알려주는 것! 타임 아웃 외치기~

저는 평소 좀 급하고 욱하는 성격때문에 아이에게 강압적인 말과 행동을 할때가 많았는데요.

장황한 잔소리도 좀 줄이고 아이의 생각을 좀 더 이해하고 아이가 잘못된 행동과 말을 했을때 좀 더 효과적으로 그냥 간단하게 잘못한 사실만 말하고 타입아웃을 외쳐 아이가 자신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의 경계를 깨닫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노력, 독서가 습관이 자리잡도록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아이에게 하루하루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노력을 좀 더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이래저래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 책읽기에 너무 나태했었는데 책을 통해 깨닫고 실천하다보니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니 아이는 물론 저또한 의미있는 시간에 행복했던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웃기! 아이와 함께 가까운데라도 여행가기 등등 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팁이 한가득이라 육아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한몫에 알 수 있어 좋았네요.

책을 읽다보면 토막상식까지~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아이 건강,생활습관,교육 등등 다방면에 걸처 육아지식을 습득할 수 있구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 그림과 함께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과 즐거움을 주었어요.

유전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의 비밀!

아이가 태어나서 6세까지 만들어지는 습관!~아이의 모든 신체적,정서적 성장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해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부모가 주는 자극과 환경!아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은 무엇인지,최고의 의료진이 최첨단 정보로 완성한 연령별 육아 가이드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