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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카디널 ▶ 내 이름은 혹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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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칼보다 붓을 사랑하는 조선의 선비다. 이 글씨 속에는 조선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분명 붓이 칼을 이기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나는 쉬지 않고 글씨를 쓰리라. 혹부리체 속에 나의 이 간절한 영원을 담아서......" 『내 이름은 혹부리』 는 2008년 일본 나고야 박물관에서 열린 『홍호연 참다, 잊지 않고』라는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홍호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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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칼보다 붓을 사랑하는 조선의 선비다. 이 글씨 속에는 조선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분명 붓이 칼을 이기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나는 쉬지 않고 글씨를 쓰리라. 혹부리체 속에 나의 이 간절한 영원을 담아서......"

『내 이름은 혹부리』 는 2008년 일본 나고야 박물관에서 열린 『홍호연 참다, 잊지 않고』라는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홍호연의 이야기다.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는 홍호연과 그 후손들의 유품 88점이었는데 이 자료를 바탕으로 KBS역사 스페셜 『임진왜란 조선인 포로의 기억』을 방영했다. 그 주인공이 열두 살 어린 소년 포로 하는 사실에 이 책의 저자는 임진왜란 당시 어린 소년까지 포로로 끌려갔단 그 참상을 이야기로 만들어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내 이름은 혹부리』 는 420년 동안 일본 땅에서 방황하던 홍호연의 삶과 정신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2011년 11월, 혹부리체 글씨 그리고 유품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은 국립 진주 박물관에서 편히 쉬고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홍호연이란 인물은 책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 아직은 낯설기만하다.

홍호연은 임진왜란 당시 살육과 약탈, 방화를 일삼는 일본군을 피해 부모를 따라 가던 중 붙잡히고 만다. 붙잡혔을 당시 붓을 들고 있었서 죽음은 모면했지만 시를 지으며 선비를 꿈꿨던 홍호연은 자신도 모르게 사무라이의 신분으로 살아야했다.

앞으로 자신이 갈 곳이 어디인지, 누구와 살며,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모든 것이 두렵고 막막했지만 열 두살 어린 포로 홍호연은 혹시 부모에게 해가 될까 싶어 이름도 호연으로 바꾸고 주인을 위해 붓이 필요할 때는 붓으로, 칼이 필요할 때는 칼로써 충성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글씨를 쓰고 사무라이의 옷을 입어야 했다.

참지 못할 걸 참고 홍씨 성을 지키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혹부리체 글씨로 승화 시키면서 일본땅에서 살아야했던 홍호연의 꿈은 ......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420년만에 홍운해는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평생을 한 가지 뜻에 바쳐온 가슴 아픈 홍호연의 살아온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역사 그리고 감동을 한꺼번에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m***r 2013.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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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혹부리 (420년 만에 돌아온 포로소년, 홍호연)
"내 이름은 혹부리 (420년 만에 돌아온 포로소년, 홍호연)" 내용보기
420년 만에 돌아온 포로 소년, 홍호연이란 실제 인물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제목이 혹부리라하여 옛이야기에 나오는 혹부리 영감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머리말을 보니 2011년 11월 혹부리체 글씨와 유품, 그리고 일본의 후손들과 함께 홍운해는 고향으로 돌아왔대요. 얼마나 긴 세월동안 일본에 있었는지 말해주고 그 기간동안 많은 이야기들과 힘듦과 슬픔이 있었겠구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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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만에 돌아온 포로 소년, 홍호연이란 실제 인물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제목이 혹부리라하여 옛이야기에 나오는 혹부리 영감이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

머리말을 보니 2011년 11월 혹부리체 글씨와 유품, 그리고 일본의 후손들과 함께 홍운해는 고향으로 돌아왔대요.

얼마나 긴 세월동안 일본에 있었는지 말해주고 그 기간동안 많은 이야기들과 힘듦과 슬픔이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와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홍운해라는 사람에 대해 그리고 그의 글씨인 혹부리체에 대해

처음알게되었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12살( 지금의 우리 첫째아이나이랑 같음)에 일본의 포로로 끌려간 홍운해.

임진왜란당시 가족들이 동굴에 숨었지만 작은형은 숨지 못해 작은형을 찾으러 나간 용감한 아이,

그러나 일본군에게 잡히게 되고 자신의 이름을 묻는 일본군에게 가족들이 난처해질까봐  친구들이

불려줬던 '홍호연'이란 이름을 말하게 되지요. 붙잡힌 홍운해는 일본에서 교육을 받고

선비가 되고싶었지만 사무라이로 살아가게됩니다. 언젠가는 고국으로 돌아올것을 다짐하면서 힘든것을 모두 참아냅니다.

홍운해는 칼과 붓을 다 쓰는 사람이 되지요. 서예가로도 성장하는데 글씨 끝이 뭉퉁하고 개성있는 글씨인

'혹부리체'를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완성하게 되는데 결국은 살아있는 모습으로는

고국땅을 밟지 못하게 되지요.

 

전쟁의 참상과 그 가운데 고국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나 힘들었던 우리내 조상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수 있었고 조국을 잃은 아픔이 얼마나 크고 슬픔이 사무쳤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우리가 위인전에서 보았던 이순신장군이나 곽재우장군등 그 당시 역사 인물들도 나오게되고

삽화도 있고해서 읽는 재미가 더 있었어요.

 


 

 

어려운 용어나 어휘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휘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글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고는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래봅니다.

 

 



c*****e 2013.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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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소년의 이야기를 따라 알게된 우리 역사의 이야기!!
"12살 소년의 이야기를 따라 알게된 우리 역사의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 - 내이름은 혹부리   아동 - 4학년 여아   ====================================   내이름은 혹부리,,,, 혹부리 영감도 아니고 왜 이런 이름을 붙인걸까?? 타이틀을 보니 420년만에 우리나라에 돌아온 포로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동화인것 같아 아이에게 선물해 같이 읽어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역사를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라 이런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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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내이름은 혹부리

 

아동 - 4학년 여아

 

====================================

 

내이름은 혹부리,,,, 혹부리 영감도 아니고 왜 이런 이름을

붙인걸까??

타이틀을 보니 420년만에 우리나라에 돌아온 포로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동화인것 같아 아이에게 선물해 같이

읽어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역사를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라 이런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임진왜란 당시의 배경을 

간접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라 가슴아쁘지만 홍호연이라는 

12살 소년의 당시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거슬러볼 수 있었던것 같다. 

 

부유한 선비의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 

평화롭던 조선의 작은 마을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영리하고, 글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 평범한 조선의 아들로 

스승님 밑에서 열심히 학업을 배우던 운해~ 

 

구름이 되어 바다 멀리 멀리  그 이름과 명성을 날리라고 

지어주신 아버지의 뜻이 담긴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12살 가족을 잃고, 붓 한자루만 쥔채 일본인에게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 

 

당시 일본에서는 조선의 사기장, 글읽는 학자등 

앞서가는 조선의 문화를 배우려는 욕심이 컸지게 이들을 인질로 

잡아들여갔다. 

운해 역시 이 과정에서 붓 한자루 쥐고 살아남아 일본의 

영주의 부하로 사무라이 수업을 받으며 그의 아들 

가츠시게의 글선생으로 벗으로, 함께 생활한다. 

 

조선인지만 사무라이 수업을 받으며 일본 영주의 수하노릇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기애 운해는 고향에 돌아갈 날만 

그리며 열심히 가츠시케와 함게 수련도 하고, 학업도 이야간다. 

 

조선에 대한 침략 야욕은 일본인들에게는 최고의 목적이자 

7년간의 전쟁을 지속하게 만드는 시간들이었기에 

그 사이 운해는 어쩔 수 없이 일본인의 포로로서 

묵묵히 살아가야만 했다. 

 

영주의 아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보호를 받으며 넉넉한 

삶을 살았고, 그의 글쓰기 능력을 일본 아이들에게 베풀며 

글씨를 가르쳤다. 

그런 과정에서 그만의 필체가 완성되었고, 그것이 바로 

혹부리체였다. 

 

혹부리체는 유행처럼 번져갔고, 홍호연의 글씨도 일본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게 되었기에 그는 행복했지만 

일본여인과의 결혼, 가족꾸리기를 통해 어쩔 수 없는 일본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은 항상 그를 슬프게 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목적 하나로 참을인 忍 

하나만을 가슴에 새기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 조선으로 

돌아가려했지만 그것마저 여의치 않았고~ 

결국 그가 섬기던 군주인 가츠시게의 죽음과 동시에 그의 

삶도 죽음으로 마무리 되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결국 그의 소원이었던 고향땅에 돌아오는건 그가 죽은지

 420년 후가 되어서야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가 남긴 혹부리필체에 대한 자료와 그의 후손들은 홍씨 문중의 

증언으로 그의 이야기는 이렇게 이야기로 재탄생 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일본인들의 잔인함과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그 처참했던 전쟁시기의 모습을

상상하니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아이 역시 일본인에 대한 분을 삭이지 못한채

정말 잔인한 사람들이었다며 흥분하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런 우리 역사의 산 증인들이 아직까지 남아있기에

우리 아이들도 역사의 진실과 기록을 마주할 수 있고,

배우며, 상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본다.

 

끝까지 글쓰기를 놓지 않고, 고향을 그리워 하며 12살 어린 아이가

일본에서의 일생을 지내기까지의 다양한 삶의 여정을

통해 역사를 되돌아보고, 공부할 수 있었던

자극을 주는 책이 되었던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d**2 2013.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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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고, 혹부리체를 완성시킨 홍운해 이야기
"절망과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고, 혹부리체를 완성시킨 홍운해 이야기" 내용보기
임진왜란, 12살의 나이에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한평생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았지만, 끝내 살아서 돌아올 수 없었던 포로 소년 '홍운해'의 이야기입니다. 열두 살 밖에 되지 않은 그가 어떻게 해서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는지, 왜 그토록 긴 시간동안 붙잡혀 있어야 했는지... 그의 이야기가 몹시도 궁금했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은 함락되고, 주변 민가를 돌며 노략
"절망과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고, 혹부리체를 완성시킨 홍운해 이야기" 내용보기

임진왜란, 12살의 나이에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한평생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았지만, 끝내 살아서 돌아올 수 없었던 포로 소년 '홍운해'의 이야기입니다.

열두 살 밖에 되지 않은 그가 어떻게 해서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는지,

왜 그토록 긴 시간동안 붙잡혀 있어야 했는지... 그의 이야기가 몹시도 궁금했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은 함락되고, 주변 민가를 돌며 노략질을 하던 일본군을 피해

홍운해의 가족은 동굴(쇠묏등)속으로 숨어들지만, 작은형을 찾아나선 운해는 일본군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이름을 묻는 적장에게 자신의 실제 이름을 말하면, 남은 가족들이 위험해질까봐

학당의 동무들이 불러준 '홍호연'이라는 이름을 말하게 되고, 그때부터 아버지가 지어주신

운해라는 이름은 그의 가슴 속에서만 간직되었지요. 

 

 조선에서 시를 지으며 선비를 꿈꾸던 홍운해는 일본의 적장, 나오시게에 의해

무사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나카노 자에몽에게 보내져 사무라이로 살아가게 됩니다.

조선의 선비로 살아가야 할 호연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은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었지만 살아서 조선으로 가기 위해선 그 모든 것을 참아내야했지요.

 

 호연이 남해안의 포로 수용소에서 만난 사기장과 그의 딸 아실에 대한 가슴아픈 기억,

그리고 스승 청운이 준 붓 한 자루를 자기 목숨처럼 소중히 간직하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은 채 귀향을 꿈을 버리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처럼, 개인의 삶을 통해 들여다 본 조국의 가슴아픈 역사는

더 슬프고 처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슬픔과 절망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홍호연이라는 인물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를

떠올리고 앞으로의 삶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슬픔을 억누르고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혹부리체'를 완성시킬 수 있었고, 일본에서도 높이 평가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늠할 수도 없는 살육과 약탈, 방화... 거기에 조선의 우수한 문화까지...

임진왜란 시절의 처참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며, 김시민, 원균, 이순신 등

역사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감동적인 역사 동화입니다.

 

 

 

그림과 글, 사진과 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페이지마다 어려운 어휘들을 풀어주어 초등 중학년 이상,

책을 깊이있게 읽을 수 있게 하네요.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전공을 세우기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의 코까지 베어갔다는

글을 읽고 분노와 슬픔을 표현하는 아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관심을 갖길 바랐는데

충분히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13.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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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혹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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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雲海! 아버지는 내가 저 구름처럼 바다를 건너 멀리멀리 갈 걸 알고 이름을 이렇게 지으셨을까? 아니면 이름을 운해라 지어서 지금 내가 이 낯선 바다를 건너가는 걸까? 그러나 언젠가는 이 바다를 건너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것이다. 저 구름처럼.’    과연 무슨 연유로 조선의 홍운해는 일본에서 호연으로 불렸던 것일까요?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잃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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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雲海! 아버지는 내가 저 구름처럼 바다를 건너 멀리멀리 갈 걸 알고

이름을 이렇게 지으셨을까? 아니면 이름을 운해라 지어서 지금 내가

이 낯선 바다를 건너가는 걸까? 그러나 언젠가는 이 바다를 건너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것이다. 저 구름처럼.’

 

 과연 무슨 연유로 조선의 홍운해는 일본에서 호연으로 불렸던 것일까요?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소년의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살아남기 위해 글씨를 쓰고 사무라이의 옷을 입어야 했던

그의 처절한 꿈은 오직 하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고국에 대한 그림움을 혹부리체의 글씨로 승화시켰으며, 지금도 일본의 신사나 절의

현관에 남아서 한 조선 서생의 가슴 아픈 꿈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420년 동안 일본 땅에서 방황하던 홍호연은 그의 혹부리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은 국립 진주 박물관에서 편안히 쉬고 있습니다.

'나는 칼보다 붓을 사랑하는 조선의 선비다. 이 글씨 속에는 조선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언젠가는 분명 붓이 칼을 이기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나sms쉬지 않고 글씨를 쓰리라.

혹부리체 속에 나의 이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응석받이에 나약한 오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직도 망언과 역사 왜곡으로 과거를 부정하는

이웃 나라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내 이름은 혹부리>책이 역사의 산증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홍호연의 인내와 끈기는 큰 결실이 되어
그를 자신의 조국 대한민국 땅으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420년 동안 일본 땅에서 방황하던

홍호연은 그의 혹부리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아이도 저도 잘 모르고 있었던 포로 소년 홍호연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k 201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