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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최신작이네요. 그동안 가가에 대한 행동에 대한 의문점과 여러가지 떡밥들이 많이 풀린 작품이었습니다. 왜 가가가 아버지를 혼자 쓸쓸하게 임종을 지키지 않았는지, 경시청이 아닌 니혼바시에 자청하여 근무를 하는지 등등..
이 작품은 한 마디로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애정"이 이 세상에 그 어떠한 것 보다 대단하다는 점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참 마음이 아려오더군요 ㅜㅜ
개연성 부분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언제난 그렇듯 읽을 수록 뒷 부분이 궁금해 미치는 흡입력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의외로 이번 작품은 가가의 비중이 생각보다 작고 사촌인 마츠미야의 분량이 꽤나 많이 나오고 길 잡이 역할을 합니다. 또 다음 작품에서는 "붉은 손가락"에 등장했던 간호사와의 로맨스도 예상되고 개인적으로는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네요 ㅋ
개인적으로 신참자와 조금 비슷한 면이 있어서 조금 식상한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가형사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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