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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설 <정글만리>를 흥미롭게 읽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그 속을 알 수 없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내가 알게 되는 중국 사람이 그들의 일반적인 모습인 것인지, 그 사람만 유별난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 보면 사람 좋기만 한데, 중국이라는 국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중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며 우리와 부단히 관계를 맺어온 나라다. <정글만리>를 통해 중국식 자본주의의 현재를 냉정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꽌시'와 '몐쯔'를 중시하고, 이익이 없을 때에는 만만디이지만 이익 앞에서는 콰이콰이, 개발지상주의로 흘러가는 현실 등을 알 수 있다. 관심이 있던 중국의 현재 경제 모습과 작가의 글솜씨가 잘 어우러져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책이었다.
그 소설을 보며 중국에 대해 소설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다룬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적절한 시기에 출간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좀더 구체적인 중국 상인들의 심리와 배경을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차이나 머천트>를 읽어보며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기대 이상이었다. 다소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표지에서 주는 뻔한 느낌 이상으로 값지고 세세한 정보를 얻은 듯한 느낌에 뿌듯하다. 내가 지금껏 알고 있는 것이 지극히 미미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새로운 정보를 가득 받아 들이는 시간이 되었다. 약간 알던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하나씩 알아간다. 그 시간이 정말 나에게 유익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있다. 차이나 머천트의 의식구조, 중국 상관습, 차이나 머천트와의 상거래전략,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 그에 맞게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관련 서적은 주석으로 달아놓았다.
중국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느낌이 들 것이고, 중국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무작정 중국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이런 기본적인 정보들을 익히고 알고 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에 중국에서 사업하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만만하게 생각하고 사업을 벌렸다가 접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였다. 이제는 좀더 분석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때에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비즈니스의 필독서라고 강추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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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공부하면서 중국문화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자 읽어보았다. 두꺼운 책이라 다 읽지는 못했지만,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차이나 머천트 책이다. 머천트는 상인을 뜻하는 말로 라틴어 메르케리에서 유래되었다. 중국에서 상인이란 말의 역사는 3000년이 넘는다. 중국 상인이 이러한 역사 속에서 유래된 고유한 호칭이라면 차이나머천트는 세계 2위의 경제규모로 올라선 중국이 세계무대에 등장하면서 우리가 새롭게 인식해야 할 명칭인 셈이다. 이 책의 이런 배경에서 G2시대의 차이나 머천트를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각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들의 넓고도 깊은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은 인구가 어마어마하고 땅도 엄청 크다보니 남과 북으로 나누어 그 특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존재했다고 한다. 남북의 차이가 분명하다는 것을 알아야했다. 남방언어는 번잡한데 북방언어는 획일적이다. 남방사람들은 말투가 완곡한데 북방사람들은 솔직하고 직설적이다. 남방은 노자, 장자 등 도가 학설의 발원지이고 북방은 공자, 맹자의 유가 학설 발원지이다. 남방 불교의 선종은 돈오설을 주장하고, 북방 불교의 선종은 점수설을 주장한다.
중국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꽌시이다. 우리말로 관계맺기인데 중국인은 한번 관계를 맺기만 하면 끝까지 함께 한다고 하는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체면, 체면으로 풀이되는 미엔즈面子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이다. 중국이나 한국 모두 유교사상을 가진 국가여서 충효사상이나 교육 중시 등은 공통적인 문화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예절교육이나 부자유친, 장유유서 등의 삼강오륜 역시 중국이늘의 문화의식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체면은 사적인 관계망의 운용과 관련 있고 사적인 관계망의 운용은 각 종 역할의 수립에 기초한다. 중국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볼 때 명분은 체면의 내용이고 체면은 명분의 형식이다. 명분이 있어야 체면도 있다. 체면을 손상시키면 관계망 내에서 징계를 받게 되고 불문법과 관습에 따라서 이러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작동한다.
중국문화에 대해서만 알 수 있는 중국의 상관습목차에서 음식과 접대, 비즈니스에티켓, 음주문화, 선물문화 등 중국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차이나 머천트 목차에서는 광둥상인, 저장상인, 상하이상인, 안후이상인, 푸젠상인, 산시상인, 장쑤상인, 산둥상인, 쓰촨상인, 둥베이상인(辽宁 吉林 黑龙江), 후베이상인, 베이징상인, 허베이상인, 허난상인, 톈진상인, 후난상인, 장시상인, 소수민족자치구, 화교와 화상 등 다양한 지역문화에 대해 차이점 이해할 수 있어 신기한 점이 많다. 그래서 모든 중국인은 어디지역사람인지 묻는게 종종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이나 머천트 책 중국상인과비즈니스의 모든것들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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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륙만큼 언어를 비롯한 지역문화의 차이도 큰 중국.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중국인들의 문화뿐만 아니라 출신지역에 따른 편차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 [차이나 머천트]는 중국인의 상습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아,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중국인들과 교류를 하다보면 공통적인 기질로 느껴지는 것이.. '천명관', '꽌시', '체면' 정도가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도 이 세가지면을 잘 정리해놓았는데.. 편의의 교환, 사회적 헌금으로 잘 풀어놓은 '꽌시'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불문법과 관습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체면'은 금새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주목해보고 싶은 것은 '천명관'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하늘의 뜻으로 이야기하는 소극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지만, 이것이 중국인들의 낙관주의에 근간을 이루는 생각이라는 점을 지적한게 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국에서 오래동안 활동한 외국인 선교사의 "예법이 밝고 현실적이고 낙천적이고 유머가 있다"라는 평가가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뿐만 아니라 지연, 혈연, 학연을 중시하는 우리와 다르게 학연대신 업연(業緣)을 따지는 것이나,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의 근간이 되는 하늘의 절반을 바치고 있는 여성이라는 '반볜텐(半邊天)'같은 이야기들은 중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거기다 식사예절이나 접대관습 그리고 상관행에서 사용되는 중국어의 뉘앙스 차이를 이해하는 법등 아주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그래도 이 책의 백미는 뭐라해도.. 지역별 상인들의 특징을 정리해놓은 부분이다. 마오쩌뚱은 "광둥인이 혁명을 하면, 푸젠인은 돈을 내놓고, 후난인은 병사로 나서며, 저장인은 관료가 된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행동이 빠르고 이익에 능한 광둥상인, 황금이라면 언젠가는 빛을 내는 법이라고 말하는 베이징 상인, 먼 장래를 보고 거래를 할 줄 아는 푸젠상인, 미간을 찌푸리면 묘안이 생긴다고 말하는 상하이 상인.. 이런식으로 각 지역의 상인들의 특징을 이해해볼 수 있고, 또 그 지역 출신에 유명한 상인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놓아서, 그들의 상인문화가 어떻게 꽃피웠는지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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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합니다. 완전 중국통, 중국의 속옷 올기 하나까지 훤히 꿰시는 도사님께서 지으신 책입니다. 현재는 부산외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신 김동하님의 저술인데요. 겉으로 보아서는 큰 볼륨이 아닌데, 단 한 장도 허투루 버릴 내용이 없을 만큼, 한 줄 한 줄이 꽉꽉 찬 책입니다. 그래서 읽는 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습니다. 그러고도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저도 중국에 업무차 종종 들릅니다만, 몇 번 다녀온 경험만으로도 문외한 앞에서는 꽤나 늘어 놓을 "썰"을 많이 장착하고 있는 주제가 됩니다. 이 동네는 분위기가 이렇다, 저 기업은 태자당의 모 첩이 낳은 사생아가 오너로 있다 등등,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법 흥미있어할 화젯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잡지식들은 기껏해야 '촉'으로 작용하는 데 양분을 공급할 뿐이지, 만약 거대 프로젝트라도 맡았을 때 차질 없는 그랜드플랜을 한 큐에 완성할 만한 체계가 선 지식으로 자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건 제 자신도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잡지식은 잡지식대로 풍성하게 제공하면서, 중국이라는 실체를 온전히 관찰할 프레임은 또 그것대로 점잖게, 격식 있게 제공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둘 중 하나에만 훌륭히 그 목적을 달성한 책은 많아요. 하지만 한 권에서 두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책은 지극히 보기 힘듭니다. 이 책은, 제가 여태 읽은 중국 관련 실용 서적 각 분야에서 두 권을 뽑으라고 했을 때, 그 두 권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효용을 주었습니다. 읽고 나서, 중국 세 번을 더 다녀 온 듯 머리가 뻐근해질 정도로 꽉 차는 느낌이었으니까요. 이 책의 빼어난 점은 중국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뿐이 아닙니다. 중국인이 본 우리 한국인의 장점과 단점, 특성까지 한 장을 할애하고 있다는 거죠. 사실 우리 민족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 보지 못 한다는 뚜렷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를 지켜 보는 타인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게 전적으로 다 타당하다는 게 아닙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죠.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앎으로써 우리는 내 자신도 더 잘 성찰할 수 있고, 그렇게 보는 그 타인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역으로 더 달 알 수 있는 겁니다. 이 책의 입체성, 메타성은 이런 까닭에 더 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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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인의 모든 것 _ 차이나 머천트
머천트(merchant)는 라틴어 메르케리(mercari)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상인(商人)의 어원은 역사적 근거에 기인한다. 기원전 1046년, 상나라가 멸망하고 주나라가 들어서면서 곳곳에는 상나라의 유민들이 넘쳐났고 그 유민들은 각지를 떠돌며 물건을 팔며 연명해갔다. 그래서 물건을 파는 사람을 단지 상나라 사람이란 뜻의 상인이라 불렀으며 이는 3,000여년의 역사를 지는 단어이다.
중국의 이야기인 정글만리가 최근 베스트셀러 중에서 단연 인기다. G2로 불릴만큼 높아져가는 중국의 위상만큼이나 중국을 알고자 하는 심리도 높아지는 듯하다. 이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읽다보면 참 흥미롭다.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문화와 의식구조들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차이나머천드> 또한 중국의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중국상인의 이야기다.
꽌시에 관한 문화적 장단점, 각 지방상인들의 넓고도 깊은 차이, 우리가 알던 만두와 중국만두들의 다양한 명칭 등 우리가 평소 알던 상식부터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까지 두루두루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유용하고 재미있다. <차이나 머천드>, 중국 상인과 비즈니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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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만큼이나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문화의 많은 것들을 공유하기에 공통된 것도 많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이해하기가 힘든 것들이 많은 나라.
중국은 한족을 포함하여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개의 성과 시, 자치구로 구성되어 있는 인구 12억 이상의 대국이다. 영토는 남한의 96배에 해당한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향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은 대한민국이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잠재시장중 하나이다.
물론 북한과의 관계나 역사왜곡 등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경제적인 교류는 더욱 늘어나고 깊어져 가야만 하는 나라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중국 또는 중국인들에 대해서 얼마나 상세히 알고 있을까
그들의 의식구조나 문화를 우리와 비슷하다고만 생각하고 있는지 않는가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각 지역별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중국이라는 나라를 너무 단순하게 단일한 잣대로만 보고 있지는 않는가
“중국인들은 매우 현실적이며 현실을 중시하는 민족이다. 중국인들은 공자를 위대한 사상가이자 교육자로 추앙하고 있으며 이들의 현실 중시 경향은 공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겉보다는 실속'을 중시하고, '바깥보다는 안'을 중시한다.” - P. 58~60.
<차이나 머천트>는 십수년간 중국관련 부문에서 연구활동을 한 저자가 중국과의 경제교역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만 할 중국인들의 의식구조와 상관습, 그리고 상거래 전략 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각 지역별, 민족별로 완전히 다른 생활문화와 사고방식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중국인들의 일반적인 의식구조 형성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중화사상, 중용, 꽌시, 혈연주의, 체면, 만만디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에서는 중국상인들의 관습, 즉 음식과 접대, 음주, 선물문화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에티켓에 대해서 상세히 말한다. 음식문화, 차, 식사접대, 메뉴판 보는 법과 요리 주문법, 식탁의 질서, 식탁의 에티켓, 중국의 명주와 음주 매너, 선물문화 등 실질적인 내용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중국상인들의 상관행과 상거래전략, 협상전략, 그리고 그들이 보는 한국 상인, 실전 성공전략에 대해서 설명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각 지역별 상인들과 소수민족자치구, 화교를 포함한 19지역으로 구분하고 각 지역 상인들의 형성배경과 특징, 그들만의 장단점, 그리고 각 지역 출신의 가장 성공한 CEO들을 소개하고 있다.
“북방인이든 남방인이든 상인들이라면 모두 계산과 상술에 능하다. 중국인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만나는 중국인의 계층이나 신분, 출신지역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는 일도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만난 중국인은 결코 모든 중국인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중국인의 일반적인 상관습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둔 상관습을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 P. 221.
세계의 경제를 쥐고 있는 민족으로 유대인과 중국인을 이야기하곤 한다.
유대인은 양지의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중국인들은 음지의 경제를 주도한다고도 한다.
중국인들, 특히 화교들은 세계의 지하경제를 움켜쥐고 있다고 한다. 화교의 경제력이 있었기에 중국의 경제개방정책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중국인들과의 거래와 협상에서 상대방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싼 제품이나 만들고 짝퉁이나 만드는 나라쯤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는 옛관념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이다. 중국은 일부 첨단분야는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각 지역별 중국상인들의 특징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거래에 있어서 상대방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나 자료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가 신의있는 거래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순간순간의 임기응변식의 잔머리보다는 끈기있고 꾸준하게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 오랜 기간 거래의 동반자로서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준이 아니겠는가.
“중국에서 협상할 때는 독일식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중국식으로 앉고, 협상과정을 지중해식으로 느긋하게 즐기면 된다.” - P.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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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중국 만큼이나 다양한 상관습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지역별 상인의 특징과 중국 공통된 상관습(상관례)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해 준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써먹을 실용적인 정보도 꽤 많은 편이다. 중국 사업을 하는 비즈니스 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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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금융권은 유대인이 상권은 중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다 중국내에서 활동하는 상인들도 거대하겠지만 일명 화교라고 불리는 세계속의 중국상인들의 저력은 어머어마하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일본을 주로 하던 외국과의 교류대상이 이제는 중국이 주요대상국이 되었다 지금 중국은 어마어마한 영토와 인구를 무기로 세계무역시장을 장악해나가고 있다 물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중국과의 관계는 우리나라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중국은 지난시간 나라의 문을 꼭 닫고 있던 사회주의를 버리고 자유경제주의로 바뀌었고 그 거대한 대륙과 인적,군사적 자원을 무기로 점점 커져가고 있다 세계경제를 원톱으로 이끌던 미국을 위협하는 유일한 국가로 커져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요 사업대상으로 중국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업상 중국인과의 거래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면 그 결과 중국어는 영어보다 중요한 외국어가 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볼때 거대한 지방에 분표해있는 각지방의 중국상인들의 차이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른 뒷부분에 이 부분도 나온다 하지만 앞부분을 읽으면서 중국상인들과 거래에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알아야할 많은 유의사항들이 나온다 문화적으로 거리적으로 가깝다는 것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인,중국상인들에 잘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들과의 관계는 우리의 생각만큼 절대 가깝지 않다
이 책에서는 중국상인들과의 거래에서 같이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방법에서부터 거래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자리배정부터 테이블세팅까지 부분부분 꼼꿈하게 나온다 중국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를 아는 것보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상거래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늘 궁금했던 것도 알 수 있어 더욱 재밌었다 중국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붉은 수염을 아름답게 날리는 상국지의 영웅 미염공 관우가 왜 재물의 신이 되었는지 늘 궁금했었다 삼국지에서의 관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물이나 상인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그리스로마 신화의 헤르메스도 아니고 왜 관우가 그런 신이 되었을까했었는데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알 수 있었다 해답은 관우가 유비와의 사이에서 지친 "신의"였다 상거래에서 중요한 건 이익이지만 그 이익을 얻기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신의라는 것이다 관우는 조조의 애정과 많은 재물공세에도 불구하고 유비와의 신의를 지켰다
중국인과의 거래에서 지켜야 할 점들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글귀라고 생각된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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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천트 김동하 지음│한스미디어 刊
명품 대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인 헤르메스는 머큐리, 메리쿠리우스로도 말하는 그리스
중국은 정글만리라는 조정래 작가의 소설 제목과 직유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이 든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어느새 거대한 소비 시장으로 탈바꿈을 했다. 중국의 경제력은
중국 각지의 상인과 상본능의 모든 것을 조목조목 꿰뚫어버린 저자 김동하 교수는 중국
어디든 매마찬가지지만 중국인의 무서운 상본능과 富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잖던가.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