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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라면 오래 전부터 중,고생들에게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읽지 말란 법이 어디 있는가. 아이들이 읽을 수 있게 쉽게만 나온다면 오히려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 시절에 읽는 것이 더 좋을 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좋은 책인것 같다. 그 많은 신화를 다 담지는 못하지만 잘 알려진 몇 개의 신화를 담고 거기에 너무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수수하지도 않은 정말로 신화에 어울릴 삽화들이 들어 있다. 내 동생도 이 것을 읽고 상당히 흥미를 보였다. 나중에 동생이 나이가 들면 자세히 나온 그리시. 로마 신화를 사 줄 생각이다. [인상깊은구절]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서해 바다 저 쪽으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해는 온 세상을 아주 아름답고 신비한 노을로 물들이고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온 세상이 주황빛 속에 잠겼습니다. "참 아름답군." 하늘을 다스리는 제우스 신은 땅나라를 내려다보며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잠깐이었습니다. 세상은 금방 깜깜한 어둠으로 덮여 갔습니다. 그러자 온갖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집승들은 어둠 속에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해습니다. 서로 부딪쳐서 다치기도 하고 잡아먹고 먹히는 끔찍한 일도 벌어 졌습니다. |
|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 한다면 차라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라고 하고싶다. 이 책은 내용이 참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 내용에서 갑자기 다른 내용으로 갔다가 다시 이 내용으로 돌아오고..일단 시간순으로 내용을 배열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인 것 같다.그림또한 양이 적어서 내 동생도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좀 더 체계적으로 내용을 배열하고 그림또한 많았더라면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지경사'를 좋아하는데 왜 편집을 이렇게 했나 싶을정도다.그에반해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엔 그림이 상당히 많다.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라고 하는편이 낫겠지.어린이에겐 사진만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면 좋겠다. 그리스 로마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이 책을 읽고 꼭 다른 책도 읽어본다면 말이다. |
| 초등학교때 도서상품권이나 공돈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뛰던 곳..동네서점.. 그만큼 나는 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옛날에는 단돈4500-5000원 으로 거의 내 수준의 책을 살수 있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맨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앞부분 즈음에 나온 비너스의 탄생에 대한 그림이었다.(좀 야하긴 하지만 ) 그 나이엔 정말 예쁘게 보였나보다. 하긴 예쁘긴 해야겠지 아프로디테인데... 여러나라의 신의 이름을 표로 잘 분석해 놓은 것은 정말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좀 햇갈린다. 그림도 별로 없어서 초등학생이 보는 책이라 하지만 지루하다. 사진이나 그림을 더 많이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