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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대전환이 온다>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된 원서다. 아무래도 <팀 휴먼>이라는 원제 그대로 가져다 쓰면 어떤 책인지 분명치가 않아서 바꾼 제목으로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번역본 제목도 특별히 구체적이지는 않은 느낌이다. 어떤 대전환이 온다는 것인지. 물론 그렇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 책 제목의 특징이기도 하고 그걸 노린 것일 수도 있겠으나 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원제가 함의하는 바가 훨씬 더 구체적이다. 한줄평에도 남겼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들었던 생각은 딱 한 단어, 바로 '결자해지'다.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여러 크고 작은 문제들은 우리 인간이 벌여 놓은 것들이니 결국 그 해결도 우리 인간의 손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 인간인 나 역시 예외가 아니며 따라서 인간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참해야 함을 책에서는 역설하는데 자못 설득력이 높다. 번역본을 자세히 읽진 않았으나 원서에 쓰인 영어 난도가 그리 높지는 않기에 영어 공부 차원에서 어느 정도 영어 기본기가 있다면 원서부터 바로 읽어보는 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