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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호 저자의 <1년 안에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이라는 책을 상당히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이과 출신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저자와 문과 베이스의 저하고는 배경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비전공자로서 어떻게 하면 빅데이터 분야에 입문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작에 대한 기대로 이 책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차라리 읽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뻔했습니다. <1년 안에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에 저자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들을 담아내서, 후속작에는 더는 쓸 말이 없는데 억지로 쥐어짜서 책 한 권을 간신히 만들어낸 느낌이었습니다.
전작에 비하면 이 책에는 그다지 새로울 만한 정보도 없었고, 대부분 다 중언부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작이 판매가 잘 안 되어서출판사가 바뀌었던 것인지, 이번 책은 편집, 디자인 모두에서 아마추어 냄새가 아주 진하게 났습니다. 그런 외부적인 것들 때문에 이 책의 신뢰도나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는 효과가 났던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새 판을 인쇄할 때에는 출판사에서 표지 디자인이나 글씨체 같은 것들을 좀 더 세련되게 수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