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뭐지? 너무나도 사소해서 그것이 행복인지도 몰랐던 일상들 2020년은 그렇게 그 사소했던 것이 얼마나 가슴 아리게 소중했었는지를 확연하게 알게 해 주는 해였다. 그리고 2021년, 여전희 우리는 집 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기 보다는 줌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소통하고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그림책 '이게 정말 뭘까?'가 던지는 질문들이 신선하게 느껴젔다. 학교란 뭘까? 친구란 뭘까? 행복은 뭘까? 즐겁다란 뭐지? 그런 질문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을 정리하는 여유도 생기는 것 같다.
그림책 속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것만으로도 괜찮아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TV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낯설다. 현실이 아니란 만든 세계임을 너무나도 눈에 띄게 보여주는 것이다.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데, 이 책은 '문득 떠오른 열두 가지 생각에 관한 즐거운 상상'이라고 한다.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어른이 읽어도 참 좋은 그림책이다. |
제목과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아이를 위한 책으로 깜빡 속았다. 물론 아이가 읽지 못할 이유는 없고, 아이들을 위한 고민해볼만한 내용이 가득한 책이긴 하지만 중간 이후부터는 어쩌면 어른을 위한 그림책마냥 좀 더 깊어지는 내용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사실 어른이라고 자부하는 내가 읽어도 어려운 질문들. 그리고 맨 앞장을 봤더니 몰라도 괜찮단다. 어른도 모르는 때가 아주 아주 많기 때문에 아이들은 모르는게 당연. 어쨌든 울 아가를 위한 책으로 들였는데 내가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의란 무엇일까. 자립이란 무엇일까. 처음엔 가볍게 거짓말은 무엇일까로 시작해서 정의, 자립, 용서까지 나오니 점점 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되었다. 사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게 정말 뭘까? |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제 정말 뭘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를 워낙 좋아하고 책의 내용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구매합니다. 요 책의 내용은... 학교, 즐거움, 거짓말, 친구, 나, 행복, 꿈 등 아이들이 한 번쯤은 궁금증을 품어 보았을 법한 열두 가지 주제를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그동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엉뚱하면서도 공감 가는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가 이번에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의 바다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빠져드는 내용입니다. |
이게 뭘까 시리즈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신간이 나왔길래 주문했어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엄마인 제가 더 맘에 들어하는 시리즈에요. 낱권으로든 묶음으로든 가지고 있으면 좋을 시리즈에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오랜만에 새 책 받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도 넘 귀여워요^^ 요시타케 신스케 라는 작가를 알게 돼서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있어요. |
아이가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를 무척 좋아해서 이거 뭘까 시리즈도 전 권 소장하고 있어요. 이게 정말 뭘까는 기존의 다른 시리즈의 최종판같은 느낌입니다. 다양한 소재거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진짜 이게 뭘까? 질문해보는 내용으로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그림체가 그대로 담긴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한번쯤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책이라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는 6~7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
요시다케 신스케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유의 기발함과 엉뚱함이 살아있는 그림체와 글은 늘 읽을때마다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는 물론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아이랑 읽으면서 함께 웃으며 책을 읽는것 같네요. 그림책 같으면서도 만화책 같으면서도 쉽게 술술 읽히는 이야기들 그리고 반전같이 다가오는 유쾌함은 요시다케 신스케 책의 매력인것 같아요. |
학교란? 즐거움이란?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게 만드는 요시타케 신스케 신작품~ 이게 정말 뭘까? 입니다. 상상력 천재 작가 인 것 같아요. 짧은 글귀 속에 생각주머니가 마구마구 커지는 느낌 이랄까요?
거짓말이란 뭘까? 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이 책 속에 쏟아지는데, 질문과 질문이 꼬리를 물며 이어지니 신기하더라고요. 이 부분이 천재작가라고 하는 것 같은! 세상에는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하고 많은 용어들이 있지만 한번쯤 궁금증을 가져봤던 용어들에 대해 책을 통해 깊게 생각해본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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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학교에 들어갈 7살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같이 생각해 보고 얘기해요 평소에 늘 하던 생각인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공감도 하고 아이의 생각도 알수 있어요 글밥도 많지 않은데 그림도 귀엽고 아이도 책을 들고다니면서 부담 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두고 있어요 이 작가의 책은 그냥 스쳐 지나갈 생각을 잘 잡아쥬는 것 같아서 저도 아이도 좋아해요 그림체도 귀엽구요 |
우울함이 없어지고 마음이즐거워지는책. 그림도 글도 버릴게 하나없어요. 늘 신간이기다려지고 또 늦지않게 신간이 나오니 늘감사합니다.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작가 만나기 쉽지않은데 신스케는 그런작가에요. 아들과 사이가 안좋고 아들의 행동이 이해조차 되지않을때, 그것이 흔한일상이었다는 안도감까지 주어요. 덕분에 사춘기도 조금만 힘들게 넘어갈수 있을것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아이와 좋아하는 작가로 ~ 책을 찾아서 보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신작 《이게 정말 뭘까》가 나왔다네요~!! 우리가 평범하게 생각해 봤을 모든 생각을 어쩜 이렇게 잘 끄집어서 표현을 했는지~~ 관찰력과 상상력에 항상 작가의 모든 책에서 감동했었는데~~ 역쉬 이번 책도 너무 좋네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평생 고민하고 생각하게 될 고민들을 잘 풀어 놓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소장하고 생각날때마다 읽어야하는 책이라 생각이드네요~!! 그림도 너무 정겨워요^^ 아이와 어떤 주제로 말하기 어려울때 도움이 될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