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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칠월 작가님의 중생지마교교주 24권 리뷰입니다. 임엽이 초휴로 빙의했으니 삼생조영비법이 효과를 발휘하면 임엽과 이생의 초휴 모습이 다 보일 줄 알았는데, 빙의가 아니었던 걸까요. 환생이라 할지라도 두 모습이 같이 비춰야 할텐데, 전생의 존재인 임엽의 모습만 비추고 난데없이 제3의 인물이 나타났으니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아연할 따름입니다. 초휴가 이 세계로 오게 된 것을 단순히 스토리 전개를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생각했는데 그 배경이 드러나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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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명사 경내에서 허도는 또 호리병을 홀짝거리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술을 마시고 있던 것이 아니라, 물을 담아놓고 마시고 있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허도라도 술 생각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마대전은 이제 일촉즉발의 상태였고, 그도 서초로 가고 싶었지만 누군가는 대광명사를 지키고 있어야 했다. 주제를 모르고 날뛰는 초휴 때문이라도 그래야 했다. 만일 자신마저 자리를 비우게되면 대광명사에는 초휴를 상대할 사람이 없던 것이었따. 그러면 초휴가 북연 무림 전체를 뒤집어 놓기에 어쩔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