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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 #김윤이 . 지음 나는 가끔 사람이 아닌 자연의 바람에게, 나무에게 위로를 받는다. 재잘재잘 수다보다는 가만히 자연과 동화되어 나의 마음을 흘러보내 보낼때가 있다. 표지를 보고 있으니 나무에 숨은 내가 보인듯 하다.
줄거리 바람이 차다. 숭숭 뚫린 내 마음에도 바람이 분다. 에잇! 괜스레 눈밭에 화풀이를 해 봐도 속상한 마음은 가라앉지 않는 걸. (속 면지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은 엄마와 다퉜다. 주인공은 답답한 마음에 집을 벗어나 밖으로 나온다. 마주하는 바람과 나무... 속상한 마음이라 온통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바람은 유난히 차갑고 봄을 알리는 꽃 덤불마저도 차갑게 느껴진다. 내 마음을 잘 알아 줄 것 같은 엄마와 다투나니 막상 나왔는데 갈때도 없고마냥 혼자만 있고 싶고 그래서 주인공은 숨을 곳을 찾는다. 바로 나무 그림자이다. 커다란 나무 그림자. 나무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귀찮게 옆에서 꼬치꼬치 묻지도 않고 그냥그림자는 주인공을 보듬어 준다. 그림책을 넘길 때 마다 나무 그림자가 나온다. 차분하게 만들기도 하고 자연이 주는 말없는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으며 보는 것 만으로도 힘을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 것 보다 이렇게 멍하니 바로보는 그림은 언제나 나에게 많은 쉼표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인지 나도 모르게 기분도 상쾌해지고 한결 마음이 좋아진다. 여러분도 잠시 나무 그림자에 숨어 보는 건 어떨까요? (토닥토닥 받고 싶은날, 속상한날 ,조용히 혼자 있고싶은날...) #한울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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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표지의 수채화가 먼저 눈길을 끌었어요. 그래서 나도 따라 그려 보았어요. 그림이 진짜 너무너무 소중하고 예뻐서 전부 다 따라 그려 보고 싶을 정도에요. 표지만 보고, 서정적인 감성적인 그냥 그런 내용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이야기는 마음을 찡하게 했어요. 왜 37살인 나는 어린아이가 되어서 감정이입을 하고 있었을까요... 엄마와 싸우고, ?혼나고 집을 나오고, 또 그 마음같이 선선했던 그림에 함께 속상해 하고.... 나중에 집에 들어 갔을 땐 나도 덩달아 웃고 있더라고요. 나도 그랬어요. 엄마에게 잘 보일려고 열심히 동생을 맨날 봤는데, 맨날 잘 볼 순 없잖아요? 그래서 동생이 벌레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엄마에게 엄청 혼이 났었어요. 그런데 그 기억이 지금까지 나요. 나도 그때 어렸는데, 칭찬받고 싶었는데, 엄마가 이해 좀 해주지.. 나도 그때 8살이고 8살은 아가 인데....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 나는 8살 아가가 되어 있었어요. 37살이 읽어도 눈물이 찡한 책 이에요. 그리고 그때의 8살의 민경이를 위로 하고 왔어요. 이 책 강추에요. 이 책을 읽으며, 내 맘속에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해 주시는 건 어때요...? ^^ *좋은 책 읽게 해주신 한울린 출판사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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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그려진 그림에서 아이를 찾으셨나요? 나무 그림자에 숨은 한 아이, 그 아이는 왜 그곳에 숨어 있을까요? . 마음에 찬 바람이 부는 느낌, 눈밭에 화풀이를 해도 가라앉지 않고 봄이 오고, 여름이 와도 마음은 계속 차갑지요. 혼자 숨어있고 싶어 커다란 나무 그림자 아래 들어갔나봅니다. . 저도 어렸을 때 그럴때가 있었어요. 힘들고 속상하고 화날때 어디론가 숨고싶은 그 마음.. 저희 딸도 그럴때가 있었겠죠? . 엄마와 아이가 멀리 떨어져 있는 그림으로 시작해 아이가 집을 나가고,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가을로 끝나요. 계절이 바뀌면서 마음이 점차 치유되고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함께 식사하는 그림으로 끝나지요. 따뜻한 수채화 그림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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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아플 때, 화가날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이 풀릴까?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때문에 속이 상한 아이가 무작정 밖으로 나간다. 걷고 또 걷지만 마음은 풀리지 않고 엄마가 야속할 뿐이다. 주변의 나무는 싱그럽기만한데, 나는 속이 상하다. 시간이 흐르며 나무가 변화하고 나무와 함께 있던 아이는 마음의 응어리가 풀어진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나무. 아이는 엄마의 곁으로 돌아가 가족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요즘같은 때에 더욱 필요한 스킬이자 생존방법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다독이고 치유하는 방법. 자연이 나무가 그 방법을 가만히 도와준다. 수채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의 감정변화. 볼수록 빠져드는 아름다운 그림책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나무그림자에숨은날 #한울림어린이 #김윤이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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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 맞은 듯한 주인공의 여자아이는 엄마에 대한 서운함에 집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숭숭뚫린 찬바람에 마음이 식어지지도 좀처럼 나아지지도 않아, 눈밭을 차보기도 속상한 자기 모습이라도 감추고 싶고 숨기고 싶어 그래서 찾게 된 커다란 나무의 그림자, 한발짝 걸음을 옮길때마다 들리는 낙엽들소리, 시간의 흐름대로 계절따라 걸어가는 듯한 아이가 보이는 시선들..모든 풍경속의 모습들은 잔잔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속상해요 하지만 스쳐지나쳤을 풍경들에 아이의 속상했던 마음의 안정을 찾아갑니다. 점차 그 시선을 따라가 보자니 누그러진 마음속에서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는 그 풍경속에서 아이는 문득 엄마를 찾게 되어요. 시간의 변화와 사계절을 나무를 책속에서 느껴보게 되네요. 계절과 시간을 잊고 사는 요즘... 잠시 창밖을 열어 집앞에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된 자연의 모습을 다시 둘러보게 되었네요 몇 점의 수채화를 보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읽는 독자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전달해주며 제 마음에도 힐링되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