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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는 여자아이간의 사랑을 뜻하는 GL이고 분명 그런 요소는 있지만 과하지 않아 GL을 특별히 선호하지 않더라도 볼만합니다. 다만 GL을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다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이 작품을 접하게 된 건 작가가 그림작가인 다른 만화를 재밌게 봤기 때문으로 GL임에도 구매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GL이라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그림체가 압도적으로 좋다거나 소재가 아주 새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미스터리가 섞인 SF가 흥미를 돋구고 나름의 매력이 있는 그림, 그리고 구성이 좋아 잘 읽힙니다. 글 책에서 작가의 필력이 좋다는 것에 대응된다고 봅니다. 특별히 꼭 이 작품은 봐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습니다. 식당에 비유하자면 동네 퓨전 맛집이랄까요. 가벼운 SF 좋아하시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재밌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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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기대를 했나 2권을 보면 볼수록 스토리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2권으로 완결 낼 소설이 좀 아니어보였고 허술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왜 세계가 이렇게 되었는지 풀다가 감정선도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려서 왜 저 둘이 저런 관계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대여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에 비해 캐릭터들이 너무 아깝다고 여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