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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출판사에서 나온 숲속의 어느날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작년에 있었던 호주의 큰 산불 이야기를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또 간결하게 표현했어요. ![]() ![]()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웜뱃이에요. 호주하면 캥거루 코알라만 생각했었는데 웜뱃도 호주에 사는 동물인가보아요. 그런데 웜뱃은 늘 혼자였답니다. 이상하게 생겼다며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았거든요. ![]() ![]() 웜뱃은 굴파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굴파는것도 친구들은 땅에 구멍을 낸다며 너무너무 싫어했지요. ![]() 그러던어느날.. 숲속에 무시무시한 불이 났어요. 불은 무서운 속도로 번져갔지요. ![]() ![]() 하지만 웜뱃이 파놓은 굴덕분에 친구들은 피할수있었답니다.![]() ![]() 그 후, 긴시간이 지나고 비로인해 산불은 잦아들었어요. ![]() ![]() 웜뱃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 동물들은 웜뱃과 사이 좋은 친구들이 되었답니다. ![]() ![]()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죠~? 자기와 놀아주지 않던 친구들이지만 위기에서 용감하게 지켜주는 웜뱃. 마지막 페이지에는 웜뱃에 대한 정보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편지형식으로 씌여있어요. 웟뱀은 똥을 네모낳게 싸는데 다른 책에서 본 이야기라 얘가 걔라면서 아이가 엄청나게 좋아했답니다. ![]()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들의 우정을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 [숲속의 어느날 ]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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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밤이 내려 앉은 숲 속 멀리서 환하게 빛나는 산불이 피어오르는
넓은 숲에는 커다란 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져있어요. 숲에는 뒤뚱하고 걸어다니는 동물 웜뱃이 살고 있었어요.
웜뱃은 굴 파는 걸 매우 좋아해요.
그러던 어느날 밤이였어요. 알고보니 아름다워 보였던 그 것은 무시무시한 불이였어요.
그렇게 동물들이 위험에 처한 그 순간,
이 책은 2019년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위험에 처한 작은 동물들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 외톨이였던 웜뱃이였지만,
산불이라는 엄청난 위기에서도 자신만 피하려는 생각을 하지않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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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볼 그림책을 고를때 자연 풍경이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책은 꼭 보여주려고 하는 편인데요. '숲속의 어느날'이라는 나무와 숲과 그 곳에 사는 동물들이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표지부터 살펴보는데 붉게 타오르는 부분을 보고 아이는 해가 떠오르는 장면으로 생각했나봐요. 깜깜한 밤에 붉은 빛이 타고 있네요. 숲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어떠세요~참 예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의 모습이지요. 아이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제가 더 힐링할 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숲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이 평화로운 숲 속에는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친구! 웜뱃!입니다.^^ 곰처럼 보이기도 하고 뭔가 귀여운듯한 모습의 웜뱃이 약간 시무룩한 얼굴로 혼자 땅을 파고 있네요. 아이와 웜뱃은 왜 혼자 놀까~옆 나무 위에 코알라들은 표정이 어때~하며 이야기해 볼 수 있었어요. 그러던 숲속의 어느날! 숲 너머가 환해지며 깜깜한 밤하늘이 아름답게 밝아지는데요. 사실 가까이 다가올수록 무시무시한 거대한 산불의 시작을 알리는 불빛이었지요. 아이도 신기한듯 바라보다 산불이라는 말에 '어머 어떡해'하며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이때 웜뱃이 혼자서 놀며 파놓은 굴 속으로 동물들이 불을 피해 들어가네요. 동물들은 산불의 위기 속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산불이 지나간 자리는 검은 잿빛으로 가득했지만 우리가 늘 그러하듯이 어려움은 시간과 함께 지나가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이 찾아오게 마련이지요. 웜뱃은 다시 땅굴을 파고 있구요. 숲속에도 다시 초록초록 초록빛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이야기는 올 초에 호주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 실제로 많은 동물들이 웜뱃의 땅굴 속으로 피신했던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이타심이 높은 동물 '웜뱃'에게서 배울 점이 많아 아이에게도 따뜻하고 착한 마음씨가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책과 서평기회를 주신 도치맘 카페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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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뉴스로 접하고 크게 놀란 적이 있죠.
호주의 대자연, 새들이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고 끝없이 이어진 숲은 알록달록 아름다웠어요
저희 아이는 환경 오염에 관심이 많아서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작년 호주에서 6개월동안이나 큰 산불이 계속되어 많은 동,식물들이 피해를 입고 코알라는 멸종위기에까지 빠지는 상황까지 되었었다.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코알라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숲속의 어느 날> 의 작가 권오준 님은 생태작가이자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님으로 호주의 산불 속에서 슈퍼히어로가 된 웸벳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책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처음 겉 표지를 보았을 때는 고요한 숲속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무시무시한 산불이었다는 사실.. 무엇보다 이 책이 실화라고 이야기하자 깜짝 놀라는 아이들!
![]() ![]() 조용하고 고요한 숲속- 다양한 동물들이 어울려 지내고 있는데.. 특이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아무도 놀아주지 않아서 외롭게 혼자 지내는 웜벳..
![]() ![]() 웜벳은 땅굴파는것을 좋아해서 혼자인 시간에는 땅굴을 파며 외로움을 버텼지만~~ 그마저도 다른 동물들은 불편함을 이야기하며 웜벳을 미워했다 ㅠㅠ
![]() ![]() ![]() ![]() 그러던 어느날 숲에 거대한 산불이 일어나게 되고 숲속 동물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고 있을 때 웜벳이 친구들에게 자기가 파놓은 땅굴로 들어오라고 한다! 동물들은 웜벳의 땅굴 덕분에 간신히 불을 피해서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고... 다행히 숲에 비가 내려 산불도 잠잠해졌다.
![]() 산불이 꺼지자 동굴밖으로 나오는 동물친구들~ 웜벳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다함께 전보다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된 동물들!! 무엇보다 산불이라는 소재이지만 글과 그림이 너무 따듯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것같다. 모든 불이 처음엔 작은 불씨로 시작하지만 커지면 이렇게 무섭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따듯한 동화책을 통해서 접해볼 수 있어서 좋고,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남을 위해 서로 도와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 보면 좋을듯하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에게는 낯선 웜벳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웜벳은 네모난 똥을 싼다는 놀라운 사실! ㅋ +도치맘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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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나무] 숲속의 어느날
권오준 글, 최하진 그림 작년 이맘때 호주의 산불로 인해 코알라가 멸종 위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호주의 산불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계속 이어졌고, 그로 인해 코알라와 같은 야생동물들이 많이 희생되었죠. 특히 동작이 느린 코알라는 결국 멸종위기까지 ㅠ.ㅠ 호주 산불 관련 뉴스를 아이와 찾아보았을때,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된 코알라가 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산불로 인해 목이 말라 물을 벌컥벌컥 마시던 그 코알라는 구조가 되었음에도 치료중 결국 산불에 의한 상처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ㅠ.ㅠ 딸아이와 가끔씩 코알라와 관련된 글이나 산불과 관련된 그림책을 볼 때면 아직도 저희는 호주의 산불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숲속의 어느 날> 그림책이 이 호주 산불에서 있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라고 하여 바로 만나보았어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숲 숲속에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었지요. ![]() 하지만, 다른 동물들의 행복한 모습과는 달리 왠지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웜뱃 !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동물 친구들은 웜뱃과 놀아주지 않았고, 웜뱃은 늘 혼자 였어요. 웜뱃은 굴 파는걸 아주 좋아했고, 굴을 파며 그 외로움을 견뎌 냈지요. 그러던 어느날, 평화롭던 숲속에 어마무시한 산불이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번져 왔어요 . ![]() 산불에 숲속 친구들이 우왕좌왕 어찌해야 할지 모를때, 웜뱃은 친구들에게 어서 땅굴 속으로 들어오라며, 자기의 보금자리를 친구들을 위해 내주지요. ![]() 며칠 후, 고마운 비가 내려 산불은 멈추었고, 동물 친구들은 동굴 밖으로 나올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그림책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 웜뱃은 그저 이야기 속의 동물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책의 제일 뒷장에 주인공 웜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 웜뱃이란 동물이 있는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더 신기한건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네모난 똥을 누는 동물이라고 해요. 네모난 똥 ? 상상이 되시나요 ? 웜뱃이 궁금했던 딸아이는 웜뱃을 서칭했고, 이미지 사진을 보니 덩치도 크고, 진짜 네모난 똥을 싸더라구요 ㅎㅎㅎ 감동과 두려움, 슬픔과 따뜻함 그리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느낄수 있었던 <숲속의 어느날> 이 책은 매일 매일 봐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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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너무 아름다워서 읽고 싶었는데.... 읽어보니까 호주산불 관련 내용이라...마음이 적적하면서도 아이와 함께 호주산불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읽고 나니 그림책 표지를 다시 해석하게 되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산불을 보고 있자니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다시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이었어요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자기와 다른 행동을 하는 동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행동을 하는 친구에 대해 어떤 마음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어요. 아직 6세 아이라 깊지 않지만 무언가 마음에 기억되길 바라면서... 속표지도 너무 잔잔하게 담담하게 숲을 표현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동물도 너무 귀엽고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설명이 나와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서 아이와 즐겁게 책읽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도서는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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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어느 날 글 권오준 그림 최하진 출판 해와나무 작년 호주에서 아주 끔찍한 자연재해가 있었죠. 산불이 진화가 되지않아 6개월가량 산림이 타버리고, 이 산불로 인해 동식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귀여운 코알라 마저 멸종위기에 놓여 전세계적으로 정말 안타까워했어요. 산불이 나고, 죽어가는 동물들을 뉴스를 통해 아이보며 정말 안타까워하고 슬퍼했습니다. <숲속의 어느 날>은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배려와 나눔을 보여준 웜배의 따듯한 일화가 담긴 책입니다. 저는 배경지식으르 안고 이 책을 봐서 표지의 모습이 산불이란걸 단번에 알았는데, 저희 아이들은 해가 떠오르는건가?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산이 붉게 물든 모습을 보니 산불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는것이 느껴지는것같아요.
이곳은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속이에요. 캥거루, 왈라비, 코알라와 같이 호주의 상징인 동물들이 많이 보이죠? 그런데 웜뱃도 호주에 살고 있었다니! 여러분은 웜뱃을 알고 계신가요? 웜뱃은 특이하게 네모난 똥을 누잖아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때문에 알게된 동물인데, 책속에 웜뱃을 보니 아이들도 너무 신이났나봅니다. 네모똥이다 외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곳 동물들은 웜뱃을 싫어해요. 여기저기 구멍을 파서 숲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굴 파는 소리도 너무 시끄럽다고만 하죠. 그래서 웜뱃은 항상 혼자였어요.
어느날 밤. 숲 너머가 갑자기 환해지고 타닥타닥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알고보니 무시무시한 불이 났고 무서운 속도로 숲은 삼키고 있었죠. 숲속 친구들은 너무 무서워서 우왕좌왕 어찌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때 누군가 이리오라고 외치고 있어요. 맞아요. 바로 웜뱃이에요. 동물 친구들은 웜뱃이 파놓은 땅속으로 몸을 피하게 되요. 과연 무사할수있을까요?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말에 저희 첫째 아이눈이 엄청 커지더라구요.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요! 그래서 증명을 하듯 검색을 해봤는데 진짜 있었던 일이란 정말 감동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네모난 똥 싸는 특이한 동물 인줄 알았는데 동물들을 통해 우리가 갖어야할 자세를 배워보는것같아요. 자신을 무시하고 싫어했던 친구들에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내어주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웜뱃을 보며 이것이 바로 살아가는 이야기, 공존하는 삶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웜뱃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배려가 무엇인지 잘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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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로 생태 동화와 그림책 스토리를 쓰고 계시는 권오준 작가님의 책이예요. 너무나도 끔찍했던 호주의 대형 산불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호주의 산불은 인간뿐만 아니라 호주에 살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터전을 잃게 했고 동물들의 목숨도 앗아갔지요. 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관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예쁜 그림과 글씨체가 돋보인 그림책. 너무나 아름다운 숲이 있어요.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웜뱃과 숲 속의 다양한 동물들. 그런데 웜뱃은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네요.
웜뱃은 땅굴 파는 걸 아주 좋아해요. 끝없이 길고 긴 굴을 파고 다녔죠.
웜뱃이 파 놓은 굴을 보며 숲 속의 다른 친구들은 투덜댔어요. 숲을 다 망쳐 놓는다며 시끄럽다고 하면서 웜뱃과 숲속 친구들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가네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숲 너머가 갑자기 환해지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어요. 사실 그 빛은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무시무시한 속도로 번지는 엄청난 산불이었대요.
어쩔 줄 모르던 그 때, 웜뱃이 친구들을 불렀어요! 웜뱃의 외침 속에 하나, 둘, 급하게 땅굴 속으로 몸을 피했답니다.
순식간에 번지 불로 숲은 모두 타 버렸고, 며칠 후 고마운 비가 내려 산불이 잦아들었지요. 그 사이 웜뱃과 동물 친구들은 조금씩 친해졌어요.
정말로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숲에는 다시 새싹이 돋고 희망이 싹트겠죠?
웜뱃도 숲속 친구들과 더 행복하게 살아갈거예요. 처음엔 모두들 땅굴을 파는 웜뱃을 싫어했지만 위기의 순간에 웜뱃이 파놓은 땅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숲속 친구들. 산불처럼 큰 재해가 닥쳤을 때 웜뱃이 많은 동물들을 구한 이야기는 감동적이네요. 호주에서는 6개월간 지속된 산불로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됐지요. 작은 불씨로도 엄청난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었는데 이런 내용을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에게 어렵지 않게 얘기해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해 돕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을 뒤돌아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을 우리의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가 더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기도 했답니다. 친구들을 구한 웜뱃의 용기와 배려심.잊지 말아야겠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웜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 중 재미난 사실! 웜뱃의 똥이 네모라는 것! 예전에 똥과 관련된 그림책에서 본 적이 있어 신기했던 경험이 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이 사실을 접하게 됐네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 다시한번 더 소중히 간직해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랄뿐이예요. 슬프긴 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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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웜뱃이라는 동물을 아시나요? 우리에겐 생소한 동물이지만 호주에서는 '슈퍼 히어로' 또는 '산불 영웅'이라고 불리는 동물이라고 해요. 지난해 큰 규모의 산불이 났던 호주.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희생된 가운데 자신의 땅굴을 다른 작은 동물들에게 공유해 준 웜뱃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고 해요.
어느 숲속 땅굴파기를 좋아하는 웜뱃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늘 혼자였답니다. 이상하게 생겼다며 아무도 놀아주지 않았거든요. 땅굴 파는 것도 탐탁해하지 않았고요.
그런데 어느 날 밤, 숲에 커다란 불이 났어요. 친구들이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어서 이리 와!" 웜뱃이 외쳤어요. 친구들은 무사히 웜뱃의 굴속으로 피신했어요.
까맣게 다 타버린 숲. 웜뱃과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 .
저희 아이는 웜뱃이 파놓은 땅굴에 왈라비가 빠졌다며 웃기도 하고 숲에 불이 난 모습을 보며 커다란 달이 뜬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불을 보고는 빨리 피하라며 동물 친구들 걱정도 하고 불이 나서 어떡하지 하니 소화기를 던져준다네요.
<숲속의 어느 날>은
아름다웠던 산의 모습에서 점차 붉은 불과 연기로 뒤덮인 모습 그리고 잿더미로 변해가는 산을 통해 아이 스스로도 산불에 대해 체감할 수 있게 표현된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거멓게 변한 산이 나오자 앞 페이지로 다시 넘겨 이렇게 예쁜 산이 다 타버렸다고 안타까워하더라고요.
정말 산불은 너무 무섭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웜뱃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배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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