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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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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심리학 또는 정신분석학 하면 프로이트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만큼 많은 공로를 했기에 물론 프로이트 외에도 많은 심리학을 연구한 학자들도 존재하나 그래도 최초 그 뿌리를 내리고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프로이트를 내세울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그런데 이 정신분석 자체가 쉽지가 않다. 프로이트의 연구 저서를 보더라도 무슨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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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심리학 또는 정신분석학 하면 프로이트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만큼 많은 공로를 했기에 물론 프로이트 외에도 많은 심리학을 연구한 학자들도 존재하나 그래도 최초 그 뿌리를 내리고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프로이트를 내세울 수 밖에 없는거 같다. 그런데 이 정신분석 자체가 쉽지가 않다. 프로이트의 연구 저서를 보더라도 무슨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되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그렇기에 궁금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다. 오늘 읽은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는 프로이트가 겪었던 아니 어릴 적 성장과정부터 정신분석의 창시지가 될 때까지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프로이트 한 사람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독일에서 태어났으나 유대인으로 부모님의 교육이 한 몫을 했다.아버지는 이미 장성한 아들 두명이 있었고 프로이트 엄마와 재혼한 후 프로이트와 그 아래로 동생들이 태어났다. 부유하고 평범한 가정이 아닌 타인이 보면 복잡할 수 있는 가족관계 일수도 있으나 가족은 오히려 더 돈독하고 화목했다. 어릴 적 우연히 프로이트가 나중에 인재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부모님은 프로이트의 교육에 재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다고 부유한 집도 아니었고 오히려 형편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부부는 아들을 위해 과감히 도시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또, 가난했기에 읽을 수 있는 도서는 성경이 유일했고 어머니가 선물로 준 세익스피어는 훗날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의 심리에 도움을 주었다. 

유대인으로 멸시를 받기도 했으나 프로이트는 성경을 통해 자신들의 조상에 대해 알게 되고 소심해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했던 모든 행동이 프로이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프로이트는 신경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길로 가게 되었는데 프로이트의 행로는 정말 탄탄대로였다. 당시 심리나 신경학은 전혀 주목받지 못한 분야 였기에 더 연구하고 발표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순간에 연구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꿈의 해석] [히스테리 연구]등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 쉽지 않았고 자신을 비롯한 환자들을 보면서 인간 심리에 대한 특히 '억압'으로 부터 오는 히스테리를 찾아내기도 했었다. 당시, 히스테리는 여성에게만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이 많았다고 한다. 

또 사랑하는 여인 마르타를 만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개업을 하면서 최면술로 치료하는 법을 찾기도 했고, 자신과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이 만남들은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당시, 정신분석은 현대처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지 못했기에 프로이트가 발표한 연구를 보고 사람들이 비판하며 떠나기도 했다. 이는 프로이트와 의견이 달랐기 때문인데 여기엔 제자인 아들러와 융도 포함이 되었다. 특히, 몇 차례 사람들을 떠나 보내 이력이 있기에 프로이트를 존경하는 융에게는 아마 더 각별했을 것이다.하지만, 융 역시 의견차이로 결국 멀어지게 되었고 이는 두 사람에게 큰 고통이었다. 

프로이트는 결코 쉬운 길을 가지 않았다 동료들에게 비판과 비난을 받음에도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이 계시고 자신을 지켜준다는 안락한 환경에서 가진 단단한 마음이었다. 이와 반대로 융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기에 프로이트와 결별 후에 힘들어했고 10년이 지난 후에야 활동을 하게 되었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정신분석학을 창조한 프로이트. 매 순간 겪었던 감정들은 나중에 심리학을 연구할 때 도움이 되었다. 또,억압에 대해 프로이트 이전에 쇼펜하우어가 먼저 억압과 성의 극단적 중요성을 인식 했다고 한다 이점은 프로이트가 지향한 점이었고 철학으로 발을 디디면서 의학 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고 보면 철학과 심리는 별개가 아닌 하나의 뿌리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프로이트의 연구한 이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프로이트 라는 한 사람의 생애와 그리고 어떻게 정신분석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물론,중간마다 의사로 활동했던 것과 발표한 연구를 소개하기도 하지만 의사보다는 한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음 뭐랄까 한 작품을 알기 전에 먼저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면 왜 그 작품을 만들어 냈는지를 비로소 이해가 되는데 오늘 읽은[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가 그랬고, 단, 이해라기 보단 그저 그동안 어렵고 힘들다 라는 생각을 한결 가볍게 해 준 도서였음을 말하고 싶다. 

꿈은 억압된 소망의 위장된 충족이다.
-본문 중-




g*****3 2020.11.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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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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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책을 열심히 읽어보면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데요. 철학책을 읽다 보면 어려워서 한쪽 읽기가 힘든 책들도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읽다가 말고, 결국 손을 놓게 됩니다.철학책을 읽고는 싶은데, 어려운 책을 소화하기 힘든 저 같은 '철린이(철학어린이)'가 <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를 만났습니다.<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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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책을 열심히 읽어보면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데요. 

철학책을 읽다 보면 어려워서 한쪽 읽기가 힘든 책들도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읽다가 말고, 결국 손을 놓게 됩니다.

철학책을 읽고는 싶은데, 어려운 책을 소화하기 힘든 저 같은 '철린이(철학어린이)'가 

<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를 만났습니다.



<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는 총 7장으로 

프로이트의 유년시절부터 죽기까지의 생애와 더불어 프로이트의 철학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1, 2장은 프로이트의 유년과 학창 시절인데, 프로이트의 엄마와 

재혼을 한 프로이트의 아버지는 이미 장성한 두 아들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20살 어린 나이에 결혼한 프로이트의 엄마는 프로이트를 낳고, 

그 아래로 7명의 동생들이 태어났습니다. 

게다가 이복형제는 이미 결혼해서 프로이트보다 한 살 많은 자식까지 둔 상태죠. 

복잡한 가정사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부모님은 어릴 적부터 똑똑한 프로이트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유대인을 차별하는 사람들을 보며, 

성공하는 길은 공부하는 것밖에 없다 생각하고 의대로 진학합니다.



의과대학에서 졸업하고, 첫눈에 반한 여성을 만났으며, 

자신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여자 부모님이 프로이트의 가난한 형편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고, 

프로이트는 빈 대학교 부속병원 의사로 일하며 경제적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900여 통의 연애편지를 보내며 4년간의 연애생활을 후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전문의가 부족한 신경학 분야로 전공을 정하고 그의 명성도 높아집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신경병리학 전문가인 샤르코 교수에게 사사받고 

다시 빈으로 돌아왔지만 의학계의 보수적인 관념과 냉대에 부딪힙니다. 

빈의 의학계가 프로이트를 적대시하는 하는 바람에 프로이트는 

신경병리학 전문가로 개인 진료소를 개업하면서, 

자신의 치료 방법인 최면 치료법과 전기치료 방법을 고수했습니다.

최면요법으로 신경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그 소문으로 인해 프로이트를 찾아오는 환자가 늘어났습니다.



스승 브로이어 박사와 동료 플리에스와의 결별,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프로이트는 슬픔에 사로잡히지만 

스스로 슬픔을 떨치고 일어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꿈을 분석합니다. 

자기 분석을 통해 프로이트는 자기 구원을 얻었습니다. 

1900년 "꿈의 해석"을 출간했지만 의학계에서 냉대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가득 찬 프로이트는 

언젠가 책에 대한 오해를 씻을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통했는지 빈 의학계의 젊은 학도들은 

프로이트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같은 유대인인 알프레드 아들러와 스위스 출신의 칼 구스타프 융이 제자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연구 견해의 차이로 아들러, 융과 결별하고, 

진심 어린 호의를 베푼 프로이트는 실망합니다. 

16년간 암과 투병하면서도 연구의 열정을 불태운 프로이트는 

마지막 소원인 '죽음의 신이 찾아왔을 때 두려움이 없게 해주소서'를 실천하며 담담하게 떠났습니다.




프로이트가 자신이 개척한 길을 고수했을 때 

사람들과 주위 사람들은 그가 고집스럽고 편견에 빠져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비판과 멸시에도 프로이트는 타협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정신분석학설을 창시했으며 그 길을 걸어갔고 

지금은 누구나 아는 '잠재의식, 자아, 이드, 초자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의 

이론 개념을 확립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해 새로운 심리학 연구 분야를 개척했고, 

그가 창시한 정신분석학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프로이트의 저서는 인문학과와 정신 분야에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인간의 정신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관념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프로이트가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그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프로이트지만, 

그의 인생 역정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에서 

그의 유년시절과 학창 시절을 조망하며 어떻게 그렇게 강인한 사람이 되었는지를 살펴봅니다.

인간 프로이트가 궁금하다면,

<매일 읽는 철학 03.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를 읽어보세요.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0.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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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 멍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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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철학시리즈 중 하나라 조금은 딱딱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위인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읽혔다. 제목이 딱 프로이트의 인생 그 자체를 압축 설명해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주 일찍부터라면 도덕책에서, 최근에는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다시 마주친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그가 태어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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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철학시리즈 중 하나라 조금은 딱딱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위인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읽혔다. 제목이 딱 프로이트의 인생 그 자체를 압축 설명해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주 일찍부터라면 도덕책에서, 최근에는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다시 마주친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그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겪어온 일화들을 말하면서 그가 주장했던 학설을 설명해서 그의 이론이, 그의 이론에 파생되어 나온 학설을 주잔한 학자들까지 쉽게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

읽는 내내 느낀 바로는 프로이트는 선천적으로 강하고 낙천적인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좌절하여 일어서지 못할 고난과 역경, 차별에도 프로이트는 꿋꿋하게 본인이 갈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강한 의지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렇게 살아오기도 힘들었을 것 같다. 무엇을 할 때마다 비난받고 부정당하면 의연히 내 갈길만 갈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프로이트, 그는 그 힘든 걸 해내는 사람이었다. 대단한 이론, 학설을 창시했다는 것보다 그가 고난을 마주하는 방법이 놀랍고 배울만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아서 그런 대단한 위치에까지 올랐겠지만서도.

열정을 위해 현실을 제대로 살아내는 그의 선택도 멋지게 보였다.

꿈을 위해서라면 현실적인 문제들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그 반대의 상황이라도)

그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경제력을 갖춰야 했고 돈을 벌기 위해 연구를 그만두고 의사로 일하면서 경제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보통은 결혼보다는 업적 쌓는 것을 더 우선시 했을텐데 말이다. 꿈을 갖기 위해 현실적으로 행동했다는 게 더욱 멋져보였던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그의 커리어가 망가진 건 아니었으므로.

프로이트 하면 철학자..라고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분석학 의사로서의 프로이트를 분리해낼 수 있었다. 그가 쌓아올린 업적도 중요하지만 시기적으로 출생부터 불리했던 프로이트가 살아온 인생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21.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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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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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일생을 들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를 신처럼 추종했던 알프레드 아들러와 칼 구스타프 융이 어떻게 해서 그를 떠나게 되었는지 알려준 책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러하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창안된 배경, 꿈의 해석이라는 책이 출간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사전 지식이 없었던 나에게는) 신선하고도 흥미롭게 지필 된 책이기도 했다.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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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일생을 들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를 신처럼 추종했던 알프레드 아들러와 칼 구스타프 융이 어떻게 해서 그를 떠나게 되었는지 알려준 책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러하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창안된 배경, 꿈의 해석이라는 책이 출간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사전 지식이 없었던 나에게는) 신선하고도 흥미롭게 지필 된 책이기도 했다.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책의 저자 멍즈는 프로이트라는 역사적 인물의 생애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혹은 각 일화 말미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을 적고 있다. 때로는 그의 의견에 공감이 가기도 또 때로는 전체 흐름에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내게는 좋은 정보 전달을 제공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와 동시대를 함께 살았던 위대한 심리학자들의 일화를 읽으면서 그들 역시도 인간이라는 한계를 벗어 날 수 없었구나... 그래서 같은 인간이라는 동일선상에서 동지애를 느끼게 된다. 세기의 천재들이 보여준 학문적 경지는 존경스러우나 그들이 보여준 인간다움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찌 보면 귀엽고, 또 어찌 보면 측은하고, 또 어찌 보면 위로가 되기도 한다.


마르타와의 깊은 사랑 하지만 책 말미에서 멍즈가 뒤통수치듯 프로이트의 숨겨진 또 다른 일화를 들려주었을 때 그리고 그 사건으로 칼 구스타프 융과 프로이트가 멀어지게 된 원인들 중 한 요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적어도 나는 실망스러웠고, 그래서 그를 측은하게 여기기도 했다. 나는 이 실망감을 잊고자 지난날 어떤 사람이 내게 들려준 말을 떠올렸다. 우리가 누군가를 멘토로 삼고 또 누군가를 존경의 대상으로 삼고자 할 때 반드시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말이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못 오를 나무 쳐다보는 격이 되고, 지레짐작해서 일찍 나가떨어지기 일쑤라 했다. 사람이 허점이 있어야 적어도 저 사람보다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나... 최근에 읽은 책들은 역사에서 이름을 드높였던 유명인들의 인간적 실책이 담겨져 있었고, 그래서 내게 위안을 준다.


그 역시도 자신과 견해를 달리했던 은사 그리고 정신적 친구에게 안겨준 그 상실감을 아들러와 융을 통해 고스란히 되돌려받는 걸 보면서 인생의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프로이트에 대해서 책 한 권을 읽었다고 이리 무수히 많은 생각을 내뱉을 수 있는 건, 그만큼 이 책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벽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이트의 학문적 견해나 학술적 정의를 좀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그의 유명한 저술들 (사랑의 심리학, 꿈의 해석 등) 이 어떤 배경을 통해 탄생되었는지 그 배경지식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프로이트의 성장과정과 성인 이후의 주된 활동에 관해서 그리고 그의 학술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프로이트가 직접 쓴 책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하지만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는 프로이트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이런저런 이유를 다 떠나 프로이트에 대해서 좀 더 재밌고 가볍게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 누구에게라도 프로이트를 간략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a***e 202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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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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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교육학을 전공하여서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많이 접하였었다. 그때 당시에는 '프로이트'라는 사람보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이해하기보다는 암기하고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접근하였었다. 또한, <꿈의 해석>을 도전하였다가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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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교육학을 전공하여서 프로이트의 이론들을 많이 접하였었다. 그때 당시에는 '프로이트'라는 사람보다, '프로이트의 이론'에 이해하기보다는 암기하고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접근하였었다. 또한, <꿈의 해석>을 도전하였다가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서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프로이트의 이론들은 그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탄생하였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경험했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자신은 부모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으며 부모님으로부터 선량함, 낙관성, 책임감,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부모님은 가난한 형편이었지만 프로이트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으며 프로이트도 그에 대한 보답으로 피나는 노력으로 정신분석학 의사가 되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프로이트가 우연히 부모님의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를 질투하면서 생겨난 이론이며, '꿈의 해석'은 사랑하는 마르타를 그리워하면서 헤어질까 불안해하면서 꾼 꿈이 토대로 탄생한 이론이다. '억압'은 환자의 병례를 진찰하다가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떠올리게 되며 탄생하였다.

프로이트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마르타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져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힘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여 의사로 전향하였다.

프로이트는 사랑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열정적이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마르타와 주고받은 편지가 천여 편이 넘을 정도였으니.

프로이트는 제자들, 동료들에게 배척과 배신을 당하기도 하였으며 노벨상 후보에만 오를 뿐 상을 받지는 못하였다. 또한, 암에 걸린 채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피해 영국으로 피신하여 죽었다. 프로이트의 마지막은 씁쓸하였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어야 고군분투할 동력이 생긴다. 꿈을 좇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정신적인 힘을 얻게 된다. 그러한 힘은 눈앞에 가로놓인 난관과 위기를 돌파하여 목표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꿈은 억압된 소망의 위장된 충족이다."

이 책은 프로이트라는 사람과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해 학문적인 개념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다. 나는 좀 더 학문적으로 깊이 알 수 있을까 하였으나 프로이트 이론의 배경지식을 아는 정도에 그쳤을 뿐이다. 또한, 작가의 개인적인 의견이 장이 끝날 때마다 조금씩 실려 있기도 한다. 나와 같이 철학적인 관점을 좀 더 수월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기대를 하고 읽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실망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는 '프로이트'라는 사람과 그의 이론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맛보기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k******1 202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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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서평]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완독서평]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내용보기
[2020.12.14.Mon]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멍즈 지음하진이 옮김오랜지 연필   심리학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기본이기 때문에 상담 심리를 공부할 때 많이 다루었다. 그리고 나의 방황하던 20대에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탐구하고자 노력했던 시초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해주고 있다. 프로이트
"[완독서평]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내용보기

[2020.12.14.Mon]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멍즈 지음

하진이 옮김

오랜지 연필

 

심리학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기본이기 때문에 상담 심리를 공부할 때 많이 다루었다. 그리고 나의 방황하던 20대에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탐구하고자 노력했던 시초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해주고 있다. 프로이트의 굵직한 이야기들은 이미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인간 프로이트에 대해서 그의 삶에 대해서 분석한 책을 읽으니 그가 더욱 가까이 느껴졌다.

 

저자는 프로이트를 오랜 시간 연구해왔고 프로이트에게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자세히 더 구체적으로 프로이트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담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이트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산책을 나갔을 때 처음 받았던 유대인으로서의 차별은 큰 충격이었다. 그래서 더 성서속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본인의 뿌리에 대해서 위대한 민족임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자신감은 심리학에서 줄곧 다루어온 연구 주제이기도 하다.” _p.20_

 

어머니와 프로이트는 특별한 애정이 있었다. 다정한 어머니 품에서 많은 질문을 받았고 많은 대답을 스스로 찾아내기도 했다. 어머니가 프로이트를 부르던 '작은 깜둥이'라는 애칭도 그와의 관계가 애틋함을 알려준다. 또한 어머니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어린 프로이트는 더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니의 품 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는 평생 자신이 정복자라고 느낀다. 그러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현실적인 성공을 가져다준다." _p.47_

 

한 살 많은 조카 요한과의 관계로 성인이 되어서도 동년배와의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점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평생 프로이트는 제대로 된 인간 관계를 맺으려고 하면 그렇게 오래지 않아서 상처를 받고 헤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뒤쪽에 나오는 아들러와 융과의 결별이 참으로 안타깝다.

 

프로이트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며 인생의 제 2막이 시작된다. 사업과 사랑과 결혼과 가정 모든 것이 프로이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서 알게 되었기에 프로이트는 이전과 같이 새롭게 더 열심히 노력을 한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배필도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하다니! 프로이트의 로멘틱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늘 진중한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는데 사랑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사랑꾼이었다. 수많은 편지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의지가 대단하고 사랑 앞에서는 약해지기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심감 넘치는프로이트에게 그러한 장애물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의 총명한 지혜와 능력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여겼다. 정작 프로이트가 걱정하는 것은 마르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느냐였다. _p.141_

 

마르타와도 헤어져서 지내야 했고, 의학계에서도 비판을 받았고, 정신적 아버지인 브로이어와의 결별 같은 고난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프로이트는 정말로 긍정적이고 타인의 비판에 무릎 꿇거나 쓰러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다. 학자로서 프로이트의 예민한 부분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새로운 부분을 많이 전해주고 있다!

 

"비록 그때 실수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지만, 또다시 기회가 온다면 나는 반드시 그 기회를 움켜쥘 것입니다. 설사 숱한 난관이 가로막는다고 해도 난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됩니다. 기회를 놓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_p.183_

 

그러한 고통을 감내한 덕분에 프로이트는 신경증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과를 창시할 수있었다. _p.229_

 

하지만 그 굳건하던 프로이트도 아버지의 죽음으로 전에 없던 구덩에 빠져버린다. 그 자신감이 넘치던 프로이트의 상실감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상실을 통해서 꿈에 대한 분석을 더욱 깊이 시작했고 그의 추종자들도 생긴다. 드디어 프로이트가 인정을 받는 것인가!!

 

'모든 꿈은 모종의 특정한 의미가 있고, 과학적 방법으로 그 의미에서 이론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_p.259_

 

그 추종자 중에는 아들러와 융도 있었다. 프로이트도 그들의 추종 많큼이나 많이 믿고 지지를 해 주었다. 특히 융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까지 여기며 후계자로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결별을 하고 만다. 너무나도 안타깝다. 그리고 아무리 누군가의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렇게 힘든 일을 당하는 것을 보면 프로이트에게도 억압된 것이 분명이 존재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실수란 없다. 모든 말실수는 잠재의식 속의 진실이 표출된 것이다.' _p.306_

 

프로이트는 이드, 자아, 초자아를 연구해서 발표한다.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들이 조화롭게 통합되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평생동안 쉬운 길을 가지 못했던 프로이트는 구강암에 걸려서 죽기 전까지 16년간 많은 고통을 겪는다. 아내와 가족들이 있었기에 그 힘든 시기도 잘 견뎌낸 것이 아닐까싶다. 작은 딸 안나가 프로이트의 가장 든든한 조수이자 충직한 추종자이자 충성스러운 학술수호자가 된 것이 너무나도 안심이었다. 수많은 비판 속에서도 프로이트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버티고 연구에 몰두했다. 진정한 학자가 아닐까. 노벨상을 못 받은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다. 아쉽다.

 

프로이트라는 이름을 들어보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신분석학이라는 말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많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공부를 위한 책은 아니다. 매일 읽는 철학시리즈의 3번째 책이지만 철학의 내용을 담거나 학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무엇보다도 프로이트라는 사람에 관해서 알 수 있다.

 

더 깊은 내용은 더 어려운 내용은 이 책을 먼저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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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2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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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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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처럼 살아보기 : 일곱 가지 인생 문제를 분석하다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오렌지연필 / 멍즈지음 / 하진이 옮김 매일 읽는 철학 시리즈 03프로이트의 유명한 저서 '꿈의 해석'을 읽어봤다.필독도서로 리스트에 올라 있어 어렵다면서도 당연시하며 읽었던 경험이었다.워낙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여서 누구나 다 알고 있을법한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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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처럼 살아보기 : 일곱 가지 인생 문제를 분석하다

 

지금은, 자신을 사랑할 때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렌지연필 / 멍즈지음 / 하진이 옮김

 

매일 읽는 철학 시리즈 03

프로이트의 유명한 저서 '꿈의 해석'을 읽어봤다.

필독도서로 리스트에 올라 있어 어렵다면서도 당연시하며 읽었던 경험이었다.

워낙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여서 누구나 다 알고 있을법한 위대한 이름, 프로이트.

오렌지연필에서 매일 읽는 철학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세 번째에 올려진 주인공이 프로이트다.

그의 생애에 걸쳐 어떻게 그가 볼보지인 정신분석학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지 불굴의 의지와 곧은 신념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프로이트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이 이렇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줄 몰았다.

프로이트는 유대인이었다.

독일 태생이지만 유대인이라 성경으로 글자를 익히며 깊은 유대교의 뿌리를 배우며 자랐다.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종교적, 정신적 사상을 단련시킨다는 건 그의 생애에 걸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모든 지혜의 근원과 인성의 근본이 성경을 토대로 나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성장하며 겪는 인종차별을 포함한 무시, 모욕감, 비난, 야유 등 평생에 걸쳐 장애물이 되는 여러 부정적인 대우와 편견을 꿋꿋이 이겨낸다.

프로이트는 워낙 다독을 즐겼기에, 철학, 문학, 신화, 종교, 예술 등 다방면에 해박했고, 그가 연구했던 프로젝트와 학문에 문학적 해석과 이름을 더하기도 했다.

프로이트는 관계맺음에 있어서도 섬세한 사람이었다.

특히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을 지키는 일에 있어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친구를 만나는 일, 선후배와 학문을 교류하는 일, 환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특히 남다른 프로이트만의 격식과 예의를 볼 수가 있다. 그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왜 심리학의 대가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이해해가 간다. 자신에게도 엄격하게 통제하는 법을 적용하며 자율과 통제의 균형을 잃지 않는다.

신념을 지킨다는 것, 타협과 양보를 하더라도 자신의 명예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 것.

정말 대단하다.

전쟁에 참전한 아들을 기다리며 마음 아파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은 울림이 컸다.

그러나 그 시대 여러 연관된 의학 석학들과 연구 결과를 놓고 인정받지 못하고 배척당하면서도 프로이트는 굽히지 않고 지신의 연구 분야를 확장해 나가려 노력했다.

노년에는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 사상으로 깊이 파고들어 자신만의 정신분석 연구를 발전 승화시켰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암 투병이었다. 무려 16년 동안이나 암 덩어리를 몸에 지니고도 자신의 업적을 이루는데 무한 긍정이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정신무장이지 않을까.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무의식중에 자신의 불멸성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게 생명을 내려놓았던 사람. 프로이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분야의 정신의학, 심리학 부문을 개척해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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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 202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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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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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받았던 욕구와 충동이 꿈속에 발현되어 해소를 꿈꾼다는 <꿈의 해석>은 프로이트 철학의 기반을 이루는 위대한 저작 중 하나이다. 꿈이라는 행위를 통해 인간 심리의 기저인 이드, 자아, 초자아 3가지의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낸 프로이트는 현대 정신분석학 이론의 아버지로 불린다. 단순히 고등학교 국어 지문이나 심리학 교재 등에서 몇 가지의 개념들을 통해 접했던 프로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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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받았던 욕구와 충동이 꿈속에 발현되어 해소를 꿈꾼다는 <꿈의 해석>은 프로이트 철학의 기반을 이루는 위대한 저작 중 하나이다. 꿈이라는 행위를 통해 인간 심리의 기저인 이드, 자아, 초자아 3가지의 새로운 개념을 발견해낸 프로이트는 현대 정신분석학 이론의 아버지로 불린다. 단순히 고등학교 국어 지문이나 심리학 교재 등에서 몇 가지의 개념들을 통해 접했던 프로이트가 사실 지독한 고집불통이었다면 어떨까? 그의 혁신적인 이론 덕분에 수많은 추종자들을 만들어냈지만 너무나 극단적이고 독단적인 연구 노선 때문에 추종자들이 돌아서 또 다른 놀라운 반박 이론을 만들었다면 어떨까. 한 세기가 넘도록 고전으로 전해지는 연구에는 그만큼 외로이 걸어갔던 길이 숨겨져 있었다.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는 현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프로이트의 생애를 가볍게 조명하는 일대기이다.

각각 40살의 나이와 20살의 나이에 만나 결혼하여 프로이트를 낳은 부모님은 프로이트의 생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존재였다. 20살이나 어렸지만 유대인 특유의 섬세하고 지혜로운 심성을 지닌 어머니는 프로이트가 독서를 통해 어릴 적부터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고 프로이트는 어머니와 비슷한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를 보며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안전한 전이가 이루어진 것이라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관계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 후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질투심과 증오감을 지니게 되었던 프로이트가 어머니의 모성에 대한 성적 욕구를 비로소 '안전하게' 다른 여성으로 전이한 것이다. 프로이트의 부모님은 이처럼 프로이트의 성장 과정과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이트에게 영향을 주었다.

끝내 로마에 입성하지 못한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은 어릴 적 프로이트의 우상이었다. 동시에 반면교사의 대상이기도 했다. 성경으로 시작하여 놀라운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던 프로이트는 유대인이라는 자신의 신분이 '정치인'이라는 꿈을 이루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법학 공부에 한동안 매진했지만 아버지의 조언 등을 통해 '한니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의과대학으로 발걸음을 돌린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다시 한번 '정신병학'이라는 분야에 집중하게 된다. 놀라운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던 덕에 졸업 시험은 조금은 늦춰졌지만 동기들과 달리 여러 편의 논문을 이미 가지고 있던 프로이트는 빈에서 신경증을 치료하는 의사로 서서히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전기치료'라는 황당한 치료 요법이 '권위'라는 이름 앞에서 위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격하며 권위를 더 이상 따르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던 프로이트는 자신의 최면요법 등 새로운 기법을 통해 독보적인 길을 걸어가기 시작한다.

그 무렵 만나게 된 '마르타'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져 1천여 편에 가까운 편지를 쓰고, 미친 듯이 연구 활동에 매진한 결과 프로이트는 성적인 충동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범성욕주의' 이론을 만들어나간다. 욕구에 대한 억압이 마침내 충동적인 꿈속 행동의 발현으로 나타나는 것을 통해 심리학 주요한 뿌리를 만든 프로이트에게는 많은 추종자가 따르기 시작했다. '아들러'와 '융'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추종자들은 프로이트의 연구가 때로는 빈과 외국 의학계 전역에서 비판의 대상이 될 때마다 더욱더 큰 지지를 보냈다.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고 굳건히 연구 활동을 이어나간 프로이트이지만 추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는 알게 모르게 큰 힘이 되었다. 그렇기에 '범성욕주의'에 대한 이견으로 점차 멀어져 간 아들러와 융은 프로이트에게 큰 시련이 되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에 반기를 든다는 사실은 그가 노벨상에 30번 이상 노미네이트되었음에도 인연을 맺지 못했던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담배로 인해 16년간 암 투병을 하면서도 연구 활동을 이어나갔던 프로이트에게 '완고함'은 가장 큰 힘이었다. 억압에 대한 이론으로 유명 인사가 된 이후에도, 아들러와 융과 함께 했던 순간에도, 그들과 결별한 순간에도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놓지 않았다. 때로는 잘못된 부분이 존재했지만 자신을 믿고 끝까지 연구를 보완하기 위해 애썼다. 그 완고함과 고독함이 프로이트를 오늘날의 위대한 아버지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는 프로이트의 전반적인 생애를 살펴보기엔 좋은 책이다. 허나 프로이트의 철학을 보다 쉬운 관점에서 풀어쓴 것을 기대한 독자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감상을 안겨줄 수 있다. 굉장히 얕은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자의 편향적인 시각 또한 곳곳에서 눈에 띄기 때문이다. <꿈의 해석>을 비롯한 프로이트의 다양한 저서 속의 정신분석학적, 심리학적 이론을 해석한 것을 기대했기에 무척 아쉬웠다. 프로이트의 생애를 통해 그가 해당 이론들을 만들어내는 과정들을 교양 상식 수준으로 공부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프로이트'라는 사람 자체를 읽어보고 싶은 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본 리뷰는 오렌지연필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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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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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를 읽으며 프로이트가 이렇게 멋진 로맨티스트였다니 놀라웠다. 이 책은 생명의 흔적, 인생의 만남, 생명의 중심, 정신의 분석, 내면의 중심, 추종과 배신, 생명의 으뜸 등 7장에 걸쳐 자율성, 낙관성, 적극성 등을 프로이트의 인생을 분석했다. 제목처럼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깨닫게 해준다.   프로이트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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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를 읽으며 프로이트가 이렇게 멋진 로맨티스트였다니 놀라웠다. 이 책은 생명의 흔적, 인생의 만남, 생명의 중심, 정신의 분석, 내면의 중심, 추종과 배신, 생명의 으뜸 등 7장에 걸쳐 자율성, 낙관성, 적극성 등을 프로이트의 인생을 분석했다. 제목처럼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깨닫게 해준다.

 

프로이트의 가족은 유대인이었다. 아버지는 양털 판매 상인이었고, 스무살 어린 어머니와 결혼했다. 전처가 낳은 장성한 두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는 유대인 특유의 포용심과 자애심으로 가족의 생계를 꾸리는 데 힘을 다했다. 프로이트가 4살일 때 아버지와 산책 중 두 남자가 유대인이라며 무례한 행동에 놀랐지만 조상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당시 취학 연령은 열 살이었는데 여덟 살인 프로이트는 학교에 보내주라고 졸랐다.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에 사람들은 놀랐고 어머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프로이트는 만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인생 공부의 스승으로 여긴다. 쌀쌀맞고 거칠게 다루는 보모를 보고 충격을 받지만 엄격한 교육방식 덕분에 좋은 습관을 기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인생은 바둑과 같다.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게임에서 패하게 되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인생은 바둑보다 더하다. 바둑처럼 한 수 무를 수도 없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p62

 

여덟 살에 세익스피어를 읽기 시작했고, 괴테, 실러 등 사상가의 작품도 읽었다. 열 살 어린 남동생의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였다. 장난기가 심한 남자아이로 사춘기를 접하기도 하지만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처럼 여학생들을 존중했다. 자신보다 힘이 센 사람에게 고개를 숙여서는 안 되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지인의 지지 아래 법률을 공부하고 사회 활동에 종사하겠다는 목표를 굳혔다. 나폴레옹도 숭배했던 인물 한니발 바르카스를 프로이트도 숭배했다. 한니발처럼 수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네가 법률을 공부한다면 정치에 참여할 수는 있겠지만 유대인은 고위급 공직에 오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평소 아껴주던 선생님은 말했다.

 

괴테의 에세이 자연의 한 대목을 교수의 낭랑한 낭독 소리를 듣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신비함 속에 빠져들었다. 다윈의 진화론에 매료 되기도 하여 인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사회 변혁을 이끄는 정치가가 될 수 없다면 의학을 연구하는 일도 괜찮을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의과 학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철학과 문학도 계속 연구했다. 브뤼케 교수의 실험실에 가서 관찰과 연구를 했으며 교수는 정신병학에 조예가 깊은 뛰어난 생리학자인 요제프 브로이어를 소개받는다. 브뤼케가 연구 공간을 제공해주고, 브로이어가 연구 방향을 제시해주는 가운데 프로이트의 의학 연구는 탄탄대로를 걸었다.

 

 

 

18824월 어느 날, 여동생 안나의 친구인 마르타 베르나이스를 첫 눈에 반했다. 프로이트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온몸을 던졌다. 그는 사랑에 빠진 감정과 느낌을 맘껏 음미했으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유명한 사랑의 심리학을 쓸 수 있었다. 가난뱅이 청년에게 딸을 줄 수 없다는 마르타 부모님 반대에 부딪혔지만 마르타는 과감하게 사랑을 선택했다. 부모의 반대로 이별은 3년 동안 이어져 밤낮으로 프로이트는 마르타에게 보낸 편지는 900여 통에 달했다. 4,5페이지에 걸친 장문의 편지였는데 12페이지에 달하는 것도 있고 심지어 22페이지에 달하는 편지도 있었다. 대단하다.

 

프로이트는 진료소를 개업하였다. 환자의 병세가 진전이 없자 의학과 결별했다.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을 창시하였다. 프로이트와 브로이어는 심리분석학의 첫 번째 사례 보고서인 안나 O 사례를 공동 발표했다. 브로이어 교수는 프로이트를 피했을까. 그와의 결별과 동시에 동료들로부터 고립되고 단절되었다. 생물학자 플리에스가 다가와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 환자의 병례를 관찰하다가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떠올리다 그것은 신경증 연구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억압이라고 정의했다. 억압을 관찰하는 좋은 사례는 당장 기록했다.

 

그에게는 추종자들도 있지만 배척과 배신을 겪었다. 자신을 추종하던 아들러와 결별하고 구스타프 융이 다가왔다. 두 사람은 부자지간처럼 잘 지냈는데 사이가 나빠지면서 자세히 분석한 후 죽음 본능이라는 개념을 내놓았다. 프로이트는 노벨상 수상 후보자로 선정되었지만 한 번도 상을 받지 못했다. 죽기 전까지 총 서른세 차례에 걸쳐 후보자고 선정되었다. 인생에서 가장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프로이트가 인생의 마지막 책을 완성한 뒤에야 사람들은 비로소 프로이트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프로이트는 고통스러운 통증을 참으면서 집필을 끝냈던 것이다. 의사가 금연을 권했지만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 암이 발병하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16년 동안 서른세 번의 수술을 했다. 1933, 나치가 무차별적인 유대인 학살을 자행하자 병든 몸을 이끌고 영국까지 피신했다. 이국 타향에서도 관찰하고 연구하고, 병자를 치료했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책을 썼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정신분석의 대가는 그렇게 초연히 세상을 떠났다! 프로이트의 인생 역정을 읽어보니 멋진 남자가 배척을 당할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g****n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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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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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심리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한때 전공수업의 한 분야이기에 그의 이론에 대한 굵고 간단한 이론과 학설에 대해서 살펴봤었지만 이 책은 그의 성장과정과 그의 학문 이론에 영향을 끼친 개인적 배경을 담고 있다.정신분석학설의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유대인이 배척받던 시절 가난한 유대인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느 부모님처럼 그는 부모님의 큰 사랑과 지지로 성장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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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심리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한때 전공수업의 한 분야이기에 그의 이론에 대한 굵고 간단한 이론과 학설에 대해서 살펴봤었지만 이 책은 그의 성장과정과 그의 학문 이론에 영향을 끼친 개인적 배경을 담고 있다.

정신분석학설의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유대인이 배척받던 시절 가난한 유대인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느 부모님처럼 그는 부모님의 큰 사랑과 지지로 성장했는데, 표현이나 행동이 다소 투박하지만 그를 사랑하고 교육을 시키기 위해 경제적으로 뒷받침 해주신 아버지, 언제나 사랑으로 그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그런 가족과 함께 있어 그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유대인이기에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성공하기에는 제약이 많았고 , 학문을 함께한 동료들과의 좋지 못한 관계등 , 힘겨운 시기에도 그는 학문적으로 이것들을 승화시켜 연구해 나갔다.

학문에도 충실했지만 사랑에도 충실했던 그는 사랑과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과학 연구도 멈추고, 연구 성과도 포기할만큼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헌신적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정신분석학적으로 본인 연구와 이론에서는 의학계의 질타나 외면에도 자신만의 학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의학에 힘쓴 그이지만 유난히 노벨상의 복은 없었다.

그의 연구성과는 모든 인문학과 정신분야에서는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정신세계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 '사랑의 심리학' , '꿈의 해석' , '꿈에 대하여',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 어린이의 성 이론에 대하여' , '토템과 타부' , '억압', '무의식' , '자아와 이드' 등 수많은 저서들은 그의 끝없는 연구에 대한 결실이다.

이 책은 그의 삶에 대한 안내서로 그의 사적인 삶에 대해 조명해 봄으로써 그의 사상과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라 하겠다.

 

 

m******2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