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관련 책들도 여럿 나온 것 같다. 이 책도 그 중 하나. 70년대까지 이어진 베이비붐 세대 아이들 교육을 위해 80년대까지 학교들이 많이 지어졌고, 그 학교들이 지금 3,40년이 되어서 리모델링이나 개축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 인구 감소가 맞물려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다. 이런저런 사례들도 실려 있고, 학교 공간 혁신에서 유의할 것들도 정리가 되어 있어 참고할 만하다.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이렇게 여러 시도가 학교, 교육,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학교 공간 혁신이 좀 더 철학을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겉보기에만 번드르르 해 봤자 또 30년용일 뿐이다. 학교에서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아이들이 키워나가야 하는 꿈과 미래일 것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