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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문제 - 지구 온난화 정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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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경제학에서는 노동과 자본에만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자원은 한정되어있다’가 기본 전제이긴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연 환경은 얼마든지 우리의 수요를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발 속도의 가속화가 이런 안일한 생각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화두가 된 환경문제는 지구온난화입니다. 온실가스로 대표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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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경제학에서는 노동과 자본에만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자원은 한정되어있다’가 기본 전제이긴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연 환경은 얼마든지 우리의 수요를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발 속도의 가속화가 이런 안일한 생각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화두가 된 환경문제는 지구온난화입니다.

온실가스로 대표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이산화질소 등은 지구 밖으로 나가려는 적외복사 에너지를 흡수해 대기중 온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그동안 도외시 되어왔던 기후변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경제학자입니다. 노드하우스는 지나친 오염물질 배출이 쓸 수 있는 자원조차도 쓰지 못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도 기후변화의 대표적인 문제로 지구온난화를 꼽으며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모든 국가에 균등하게 탄소세를 부과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탄소세란 화석연료에 함유된 탄소성분을 과세표준으로 삼아 화석연료의 생산이나 이용하는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조세를 말합니다. 탄소세 부과로 화석연료의 가격을 인상해 화석연료의 이용을 억제하고, 대체에너지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일차적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 세수를 재분배해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이차적 목적입니다.그는 또한 교토의정서에서 결의된 배출량 총량 거래제를 비판하면서 탄소세 부과가 더 효과적일거라고 책에서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총량거래제보다 세금을 부과하는 가격형 접근방식이 더 투명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앞선 말한대로 사회적 재분배에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학·과학적 모델을 세워서 연구를 실행했습니다.

그 모델이 바로 DICE(The Dynamic Integrated Climate-Economy model) 입니다.

기후와 경제의 동적 통합 모델의 약자로, 그는 이 모델에 비용과 편익 분석법을 적용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막대한 온실가스 감축 비용이 소요되거나 막대한 기후변화 피해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기 때문에 비용과 편익 간에 균형을 유지하는 시각으로 다뤄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책의 제목이 균형의 문제인 것도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어내야하는 그 균형을 찾아내려는 저자의 고민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델은 정책결정자들이 온실효과를 늦추는 정책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부과되는 비용과 그 결과로 편익은 얼마나 변하는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산합니다.

책의 3장과 5장이 이 DICE모델의 방정식을 도출하고 실행결과를 보여주는 부분인데, 약간 어렵습니다. 수식이 19개나 되고 경제용어도 많이 나와서 완벽히 이해하기보다는 연구의 정확성을 위해 이렇게 연구를 실행했구나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1장과 10장에서 저자가 하고싶은 말이 정리되어 있으니 이 파트들을 먼저 읽고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델 설명 이외에도 교토의정서와 영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니콜라스 스턴이 만든 스턴 보고서도 비교하면서 두 정책들은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스턴 보고서는 너무 이상적이고, 교토의정서는 유명무실하다고 말합니다.


노드하우스는 사회적 할인율이라는 개념을 끌어왔습니다. 할인율이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때 그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래에 창출되는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하락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공적 사업이나 정책은 다양한 외부효과를 유발하고 미래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시장이자보다 낮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를 사회적 할인율이라고 정의합니다.

노드하우스는 사회적 할인율을 5%로 설정합니다. 스턴보고서의 니콜라스 스턴이 사회적 할인율을 1.44%로 설정한것에 비해서는 사회적 할인율을 높게 본 것입니다.

미래는 현재의 성장을 바탕으로 발전할거라고 보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죠.

그래서 초기 DICE 모델에서 지구의 온도는 3.5℃까지 올라가도 괜찮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비용 편익 관점에서 보면 너무 낮은 온도는 고비용 저효율이기 때문에(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이 너무 크다고 봄) 3.5℃가 마지노선이라고 본 것입니다.

노드하우스가 발표한 DICE모델은 1990년대 당시에는 획기적인 모델이었기 때문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와 미국 환경보호청에서도 기본 모델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치만 이 주장은 환경·생태학자들에게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비판도 받습니다.

2015년에 체결된 파리협정(파리기후협약)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자고 약정한걸 생각하면 꽤 높은 온도입니다.

이는 윌리엄 노드하우스가 정책결정자로 참여하면서(지미카터 행정부때 경제자문위원회 활동) 느낀 부분도 포함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경제정책에서 우선순위는 고용률과 무역 문제, 인플레이션 등 시장경제 위주로 편중되어 있고 환경과 기후 문제는 자주 간과되니까요. 또한 기후변화는 바로 체감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DICE모델을 처음 발표한 90년대에는 나름 합리적인 제안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노드하우스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기후변화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투입되는 비용도 어마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드하우스는 그나마 탄소세를 각 국가별로 균등하게 부과하는 것이 가장 나은 정책방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낮은 세액을 부과해 저항력을 줄인 뒤, 빠르게 높은 세액을 매겨야 환경 손실이 덜 가는 한에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거라고 노드하우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제학자들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

노드하우스가 제안한 최적온도에 대한 논란은 있어도 그가 장기적 관점에서 온난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이려고 했던 노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노드하우스는 이미 기후변화가 주사위 던지기처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이런 환경에서도 경제는 성장해야 한다고 보았고,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정책결정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기후변화라는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경제 성장 모델을 고안해낸 것입니다.


스웨덴 왕립아카데미는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산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많은 국가가 이와 관련한 규제를 마련하는 데 영향을 주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윌리엄 노드하우스를 201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합니다.(폴 로머 교수와 공동수상)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실질적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 의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 바이든 또한 탄소세 도입을 주장해 온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면서 탄소세 도입은 더 이상 미뤄둘 문제가 아니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노드하우스 교수님은 성함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연구하신 이론을 심층적으로 알게 되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책의 초판이 2008년에 나와서 2015년에 체결된 파리기후협약과의 비교는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기후변화에서 경제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탄소 규제를 넘어서 새로운 대체 에너지가 떠오르고 있는 지금 탄소세가 어떤 이유로 나왔는지 왜 탄소세가 도입되어야 하는지 알고 싶었던 분이라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e*******9 2020.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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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해결 - 탄소세로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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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This Changes Every Thing), 이 언명만큼 지구온난화 또는 기후 변화의 위협(위기)을 잘 표현하는 문장도 없을 듯하다. 사실 이 말은 ‘기후 위기’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 하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말 그대로 난제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저널리스트 나오미 클라인의 책 제목이다. 말 그대로 모든 것, 인류사 자체를 뒤바꿀 위기 앞에서 우리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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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This Changes Every Thing), 이 언명만큼 지구온난화 또는 기후 변화의 위협(위기)을 잘 표현하는 문장도 없을 듯하다. 사실 이 말은 기후 위기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 하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말 그대로 난제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저널리스트 나오미 클라인의 책 제목이다. 말 그대로 모든 것, 인류사 자체를 뒤바꿀 위기 앞에서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탄소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막 커가는 세대들과 앞으로 태어날 미래 세대를 생각하면 흠칫 놀라곤 한다. 이대로 괜찮을까?

 

지구 온난화 문제는 깊게 탐구하고 즐기는 탐구 주제는 아니지만 항상 머리 속을 맴도는 주제 중 하나이다. 지구 온난화를 막을 실용적이면서도 포괄적인 대책들을 하나하나 짧게 다루는 올해 읽은 <<플랜 드로다운>>은 읽는 내내 희망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어 흥미로웠다. 윌리엄 노드하우스의 이 책 <<균형의 문제>>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되, 논의의 초점이 다르다. 책 부제처럼, 이 책의 핵심은 지구 온난화의 다양한 정책을 비교하는 데 있다.

 

지구 온난화를 늦추려는 다양한 정책들의 효율성과 비효율성을 판단하는 비교 준거는 바로 저자가 개발한 ‘DICE-2007’(DICE기후 및 경제의 동태적 통합 모델 Dynamic Integrated model of Climate and the Economy’의 약칭), 다시 말해 경제학적 도구와 수학적 모델링을 사용한 경제 및 기후 모델이다. 기후 모델에 기반한 정책 평가이다 보니 당연히 그 모델에 대한 설명이 빠질 수 없다. 경제학과 수학을 활용한 수식과 그래프가 곳곳에 나온다. 수학에 알러지 있는 사람은 지레 겁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들은 건너뛰어도 된다. 핵심 메시지는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정책에 대한 평가라니, 어려울 수도 있고, 생소하기도 하겠으나, 바로 이 점이 책의 가치를 반증한다. 지구온난화에 대해 자주 접하는 정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만 다룰 뿐 거시적 관점에서 사회와 국가, 전 세계에 적용 가능한 정책에 대해선 거의 다루지 않는다. 기껏해야 기후 변화에 대한 포괄적 합의인 교통의정서가 있다는 정도밖에..... 물론 개개인의 노력이 없이 이 난제를 풀 수는 없다. 하지만, 정책과 제도가 인간의 행동과 사회의 선택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구 온난화 문제를 거시적 차원에서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지구 온난화 정책의 핵심, 이 책의 최종메시지를 탄소세부과라고 강조한다. 탄소세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에 특히 화석연료인 이산화탄소 배출에 국가들이 조화된가격을 매기는 것이다.

 

탄소에 거의 보편적이고 조화된 가격 혹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야말로 지구온난화라는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어쩌면 충분조건일 수 있다

 

사실 이 탄소세 도입은 작년인 2019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핵심 쟁점이었으며, IMF에서도 탄소세를 1톤당 75달러로 높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기후 모델에 기반한 정책 비교에서 탄소세 도입(또는 탄소세와 온실가스 배출 거래제의 혼합형 접근 방식)이 가장 적절한 정책임을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봐야한다. 한국에서 탄소세에 대한 논의가 어느 정도 있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책이 국가적 기후 변화 정책 차원에서의 탄소세에 대한 논의와 공감을 어느 정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여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균형의문제 #윌리엄노드하우스 #한정훈 #교유서가 #교유당서포터즈

YES마니아 : 로얄 g******g 2020.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균형의 문제 (지구 온난화 정책 비교) - 탄소세를 우리 모두 부담하는 것에 대하여
"균형의 문제 (지구 온난화 정책 비교) - 탄소세를 우리 모두 부담하는 것에 대하여" 내용보기
이번에 읽은 균형의 문제 라는 책은 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대 석좌교수가 쓴 책으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문제를 경제 및 과확 연구의 전체 스펙트럽을 통합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거의 학술서이다. 많은 도표와 그래프 익숙치 않은 용어들과 수식에 읽기 쉽지 않았지만 다 읽고나니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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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균형의 문제 라는 책은 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대 석좌교수가 쓴 책으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문제를 경제 및 과확 연구의 전체 스펙트럽을 통합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거의 학술서이다. 많은 도표와 그래프 익숙치 않은 용어들과 수식에 읽기 쉽지 않았지만 다 읽고나니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가 들었다.  어렵지만 알아야 하는 내용이었다.  뉴스와 기사에서 나오는 글이나 정부간의 협정관련 기사에서 단편적으로 들었던 단어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왜 그렇게 중요한 문제처럼 이야기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기엔 방대한 내용들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기후문제의 중요성과 정책이 가지는 의미와 논의되는 정책의 의미 또한 대한 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 없다. 아마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기후변화가 심각하고 온도가 올라가면 해수면이 상승하니깐 문제가 있고 큰일 난다. 정도로 생각하고 이것을 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서 누군가 물어본다면 글쎄 정부가 알아서 하겠지. 선진국들이  뭐 뭔가 하겠지 하는 생각 정도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살아가는 모든 삶과 경제활동에 연관된 문제이자 지금도 진행중이고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기후라는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그 결과는 심각할 것이며 피해는 치명적일 거이다. 다행이 우리는 기후 카지노에 방금 입장했다. 아직은 돌아서서 빠져나갈 시간이 있다."

추천의 말에서 나온 글로 저자가 한 이야기로 기후변화의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 한 것이다. 그렇게 그가 고안해낸  기후변화 모델의 이름을 Dynamic Model of Climate and the Economy 를 DICE 모델이라고 주사위라는 도박과 관련된 이름으로 명명해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온난화 시대이자 온난화 연구의 시대라고 현재를 말하면서 온난화로 인해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경제성장을 우선시 하는 이들에게 지구온난화를 멈출수는 없지만 늦츨수 있음을 말하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대안의 경제적 환경적 역학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모델한 것의 내용과 실행결과등을 설명한다.

 

 

이 책은 총10장으로 나와있다. 친절하게도 1장에서 현 온난화정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진행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지구온난화 문재의 개관과 정책에 대한 경제적 접근방식, DICE모델, 할인율, 탄소세, 주요결과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이 개관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대부분 들어난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고 여러번 읽은 장이기도 하다. 이 장만으로도 현재 지구온난화문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좋은 내용들로 가득하다.

2장에서는 DICE모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지구온난화의 일반적 배경부터 설명하엿 3장에서는 DICE-2007모델 방정식의 주요 내용이 나온다. 3장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책중 대안적 정책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에서 교토의정서와 스턴방식 고어 제안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게 된다. 5장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DICE-2007모델의 실행결과를 보여주면서 교토의정서 실행결과도 함께 이야기한다. 탄소의 비용과 탄소세에 대해서도 실행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6장 7장에서는 경제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기후변화 정책의 불확실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정책이 꼭 필요하며 불확실성의 변수의 요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여기서 내가 의문을 가졌던 부유해지기 위해 탄소를 사용하고 발전했는데 이제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발전했고 지구는 위험하니 그만 발전해야하고 탄소를 그만사용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빙상이 녹을 경우의 이야기도 한다. 8장에서는 탄소세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장점을 주로 이야기 한다.  9장에서는 2006년 영국정부가 발표한 스턴 보고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기후변화의 전체 비용과 위험은 해마다 앞으로 영원히 전 세계 GDP의 적어도 5%를 잃는 것과 같으리라고 추정된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이 보고서는 굉장히 극적으로 들린다. 이 보고서가 이전에 책에서 다루던 내용과 좀 다를 수 있단 것을 정치적인 요소로 들면서 관련된 방정식을 풀어주어서 어떤 부분이 다른지 설명한다. 그리고 이 보고서의 내용이. 지구온난화 정책에 대한 핵심에 대답하지 못함을 지적한다. 10장에서 저자는 요악과 결론을 말할때 불확실한 요소가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10가지 주요 결론을 이야기한다. 앞서1~9장에서 이야기한 것들의 결과이자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이 어렵고 도표와 경제식이 어려운 이들도 1장과 10장의 결론을 읽고 다시 궁금한 내용을 돌아보면 훨씬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 저자는 기후변화는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복잡한 현상이고 지금 당장 엄청난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그 어떤 감당 할 수 없는 재해로 다가올지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어떤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점진적이고 꾸준하게 유연한 제도와 한가지로 몰입하는 제도가 아닌 여러 제도들을 꾸준하고 천천히 계속해서 관찰하고 결과를 지켜보며 정책을 조율하며 지켜보자고 한다.

 

읽는건 어려웠지만 전혀 모르던 분야를 알 수 있었으며 전세계의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정책과 주요 쟁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귀한 책이었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사막화방지를 위해 먼 몽골땅에서 나무들을 심은적 있다. 내가 심은 묘목들이 지금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른다. 한그루도 안남아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때도 있다. 하지만 그 시간과 그곳에서 함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논의했던 시간과 함께한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하고 있고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가 무엇인지 말이다. 아예 인식하지 못한 것과 이제 인식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2008년쯤 탄소세 문제로 여러 캠페인등을 했던 기억이난다. 현재 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것과 포장관련한 정책도 이런 것에 관계되어있다는 것도 안다. 우리에게 탄소세라고 명확하게 인식되지 않지만 가전제품을 고를때 에너지 효율관련한것도 탄소세의 문제이리라. 이렇게 이 책을 읽고 주변을 돌아보면 같은 물건도 같은 정책도 다르게 느껴진다. 우리가 지금 비싸다고 생각하는 그 어떤 비용도 지구의 목숨보다는 싸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세계의 균형을 가지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바라보는 것에 신경써야 겠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모든 나라가 같은게 아닌 발전의 균형의 문제도 이야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책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기대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d 202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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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 온난화 정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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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및 과학 연구의 전체 스펙트럼을 통합한 책이 책의 원제는 A Question of Balance: Weighing the Options on Global Warming Policies 이다.“우리는 기후라는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그 결과는 심각할 것이며 피해는 치명적일 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기후 카지노에 방금 입장했다. 아직은 돌아서서 빠져나갈 시간이 있다.”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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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및 과학 연구의 전체 스펙트럼을 통합한 책

이 책의 원제는 A Question of Balance: Weighing the Options on Global Warming Policies 이다.

“우리는 기후라는 주사위를 던지고 있다.
그 결과는 심각할 것이며 피해는 치명적일 것이다.
다행히 우리는 기후 카지노에 방금 입장했다.
아직은 돌아서서 빠져나갈 시간이 있다.”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여러 접근방식의 경제적·환경적 역학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DICE 모델을 개발했다.

DICE 모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분석하고 결론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면 탄소세 도입이 필수적임을 역설한 노드하우스의 대표적 저서다.

#월리엄노드하우스 박사는 경제학적 도구와 수학적 모델링을 사용하여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효율적 접근방식과 비효율적 접근방식으로 이 책에서 비교분석 했다.

필자 또한 지구 ?? 환경 공학 시스템 부 출신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접하게 된 책이다.

우리는 직접적인 존재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 2020년 까지 우리가 경로를 바꾸지 않으면 , 걷 잡을 수 없는 기후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고 , 인류와 인류를 지속시켜주는 자연계에 파멸적인 결과가 초래 할 것이다.

지구가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박사는 인간이 멸종을 피하려면 100년 안에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한다고 이미 오래전에 경고했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구성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역시 지구온난화가 산업화 이전(19세기 중반)보다 2℃ 이상 상승하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찜통(열실) 지구가 될 것이라며 인류의 자성을 촉구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2℃ 상승의 위험성을 경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온은 또다시 1℃가량 상승했고, 이젠 1.5℃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후 행동(CLIMATE ACTION)은 절박하다. 기후과학자들의 경고는 엄중하다.

인류는 하루라도 빨리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한다. 그래야만 인류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이 책은 탁월한 기후 변화에 대한 입문서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그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정치적 공론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후 행동은 다급한 현실이 된 지 오래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기후변화의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행동을 과감히 바꾸지 않으면 지구에서의 인류 문명과 생존이 위협받게 될것이다.

?? 책속으로:

잘 설계된 정책이란 당장 발생하게 되는 현재의 경제적 비용과 그에 따라 발생하게 될 미래의 경제적, 생태적 편익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비용과 편익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가 이 책에서 다루려는 핵심 질문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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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 2020.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