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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 철원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 철원" 내용보기
2018년이 끝나갈 즈음 철원을 다녀왔다. 오로지 노동당사를 보기 위해 찾아 나섰다가 더 깊이 그리고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가깝게는 도피안사에 있다는 문화재(철조 비로자나불상)가 보고 싶어서였지만,평화를 생각하며 걷기에는 철원이 딱이겠구나 싶어서였다. 해서 2019년은 '평화'라는 화두로 dmz관련 책들을 찾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고,그 순간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 철원" 내용보기

2018년이 끝나갈 즈음 철원을 다녀왔다. 오로지 노동당사를 보기 위해 찾아 나섰다가 더 깊이 그리고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가깝게는 도피안사에 있다는 문화재(철조 비로자나불상)가 보고 싶어서였지만,평화를 생각하며 걷기에는 철원이 딱이겠구나 싶어서였다. 해서 2019년은 '평화'라는 화두로 dmz관련 책들을 찾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고,그 순간 <지구상의 마지막 비무장지대를 걷다>가 떠올랐다.

 

  지도를 펼쳐 보는 순간 뭔가 분명해 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말로만 듣던 서부전선에서 동부전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 탓일게다.파주에서 시작해서 연천까지는 종종 가보곤 했다.(물론 책의 저자처럼 비무장지대를 걸은 건 아니지만) 이제 시선을 조금더 돌리니 중부전선 핵심 철원이 보인다.그리고 양구와 인제 고성이다.조금 싱거운 농담을 해 보자면 철원쌀에 대한 광고를 보면서도 왜?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철원평야에 대한 히스토리를 듣자니 올해는 기필코 철원쌀을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책의 구성은 서부전선,중부전선,동부전선으로 짜여 있다.한 번에 다 읽을 생각이 없기에 철원을 중심으로 다룬 '중부전선'편을 우선 읽었다. 올해 종종 가보게 될 곳이라서. 비무장 지대를 걸을수는 없겠지만(가끔 걷기 이벤트로 비무장지대를 걷는 행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비무장지대와 가까운 곳을 걸어 볼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철원은 중요한 곳이란 생각을 했다.여전히 땅굴을 방문해 볼 자신은 없다.그러나 승일교와 삼부연폭포,민들레폭포 등을 걸으면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평화를 생각하고,용암으로 발생했다는 철원의 자연 절경을 감상해 보고 싶다.저자는 비무장지대를 답사했기에 더 가까이에서 평화를 생각했고,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음을 지켜보았다고 했다.그곳까지 가지 않아도 지척으로 보이는 북녘땅의 모습은 기분을 참 묘하게 만든다.그동안 풍경을 보는 것이 좋아 걸었고,걷는 자체가 또 좋아서 마냥 걸었는데,올해는 평화를 생각해보며 걸어 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 곳이 철원이라 나름 의미를 두고 싶어졌다.일행이 모두 남자라 초병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식의 표현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자유로이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의 풍경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해 주려 애쓴 흔적이 느껴졌다.그곳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절로 상상이 되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해서 철원의 곳곳을 올해는 기필코 누벼 보리라 다짐하게 만든 고마운 책되겠다.

w*******i 2019.01.01.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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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평소 관심이 많던 비무장지대에 대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마치 제가 비무장지대를 함께 여행하는 듯한 독서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비무장지대는 우리 민족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어줄 날이 올 것입니다그때 좀더 이 지역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에 대한 좀더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작가님의 책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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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이 많던 비무장지대에 대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마치 제가 비무장지대를 함께 여행하는 듯한 독서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우리 민족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어줄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좀더 이 지역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에 대한 좀더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님의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1 202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