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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들을 보면, 아주 당연한듯 보이는 일상을 섬세하게 쓰다듬으며 특별하게 느껴내는 재주를 가졌다. 그들이 세상을 보는 눈은 별가루 필터라도 입은걸까 싶어 부러워지곤 한다. 한권의 책을 펼치면 난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 호흡과 걸음을 함께 하게 되는데, 그래서 이 책을 펼치는 매일 아침이 참 신나는 일이었다. 잘 느끼고, 감탄하고 전율하는 책 속의 이 주인공이 바로 내가 되니까 말이다. 늘 되고팠던 그런 사람이 이 책 속 안에 살고 있다. 언제든지 난 이것을 두손 소중히 향긋한 커피와 함께 펼쳐들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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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어딘가 다른 데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낮잠 자기, 산책하기, 책 읽기, 카페가기. 매일 지나가는 일상을 닮은 여행의 기록. 낯선 땅에서 씩씩한 마음과 밝은 색의 꽃다발을 껴안고 가는 유지혜 작가의 모습이 눈앞에 선연하다. 수없이 긴 필름에서 청춘의 한 장면을 잘라온 것만 같은 책이다.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비엔나, 이 많은 나라에서 작가가 거닐은 거리들은 왠지 익숙한 친구의 집 같다. 새로운 것 보다 손 때가 탄 것이 좋다는 작가의 말과 이어진다. 이토록 자연스러운 여행의 순간 속 마음을 모아 압화하듯이 눌러 쓴 기록들이다. 믿음과 사랑의 연속적인 시절을 두고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쉬운 천국’과 다름 없다. 언제든지 청춘의 마음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이 이야기들을 꺼내 볼 것 같다.
”언제나 처음 같은 것. 결코 지겨워지지 않는 것, 공기처럼 무해하고 습관적이나 꼭 필요한 것. 매번 들어도 좋은 사랑의 고백처럼, 매번 다른 감촉과 매번 다른 분위기처럼, 나는 장소만 바꿔서 그 일들을 해 나가는 것이 좋았다.“ p. 10 (프롤로그)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첨부하자면, 이 글은 고교 시절 학교 도서관 구석에 게시한 내가 쓴 새로운 추천사를 조금 고친 글이다. 친구들에게도 ‘쉬운 천국’을 선사하고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썼던 것이다. 『쉬운 천국』 에 대한 나의 마음은 그때와 같고, 아직도 그 생생한 마음으로 꿈을 꾸곤 한다. 기록을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고, 순수한 청춘을 믿는다. 작가가 첫 유럽 여행을 시작한 스물셋에 몸소 이르러서도 말이다. 나의 마음 속에서 성장하고 있을 운명을 기대하며 다시 책을 펼친다. *유지혜 페이퍼 구독은 여전히 나의 확실한 행복이다. |
| 어쩐지 그녀가 사랑하는 예술가의 '삶을 예술로 살아내려는 투쟁'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다. 유명한 도시들의 풍광보다도 유지혜 작가가 그리는 그녀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낭만을 찾는 일은 결국 마음 안에서 이루어지고 그런 그녀만의 시선과 태도, 그리고 글에서 묻어나는 '예술'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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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여행 에세이는 푹 빠져 읽게되는 것도 있고 조금 지루하고 공감 안되는 글들도 있는 편인데 짧지 않은 글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바뀌는 계절마다 새로운 여행지마다 숨겨진 단상과 사람들과 어울어진 진한 이야기들이 설레기도하고 깊은 사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깊은 공감이 되는 책을 만나고 작가를 만나는 재미로 요즘은 잘 모르는 작가님들의 책을 기웃기웃 해보는데 이런 반가운 책을 만나면 너무 설레고 행복합니다 ㅎ 작가님의 다른 책 우정도둑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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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지치고 번아웃이 올락말락 딱 이 시점에 읽으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너무 좋네요 뭔가 쌉쌀한 밀크티를 마시며 읽기 좋은 책같아요 인스타로 작가님을 알게되었는데 정말 좋습니다 사람도 매력있지만 책은 더더 매력있네요 잘 읽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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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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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서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헤르만 헤세는 "운명은 어딘가 다른 데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스물여섯부터 스물아홉까지.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비엔나 등지로 '일상 같은 떠남'을 담은 여행의 기록들. 이 책에 나와 있는 경험들은 낯선 공간에서 만나는 타인들과의 경험이, 일상보다 더욱 일상처럼 다정하고, 시적이고, 낭만적이다. 물론 100% 이런 따뜻한 순간만이 있지는 않았겠지만.. 하지만 어떤 순간을 맞닥뜨리건 이것이 어떤 형태의 추억으로 남는가는 결국 다 각자의 행동과 생각에 달린 것 아닌가 싶다. 여행 중에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비행기 시간을 착각해서 다음 출발까지 한 시간밖에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짐을 싸야 하는 그런 여행 속에서도, 불운보다는 새로운 희열을 찾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자기 긍정과 에너지, 상쾌한 감각이 읽는 사람까지 기분좋게 만든다. 지명조차 모르는 낯선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이 아니라, 모든 이야기에 이 여행지를 활자로 유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대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작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천국은 그다지 멀리 있는 것 같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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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 책을 읽으며 해소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렇다고 여행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을 생각할 수 있게된다. 유지혜 작가님을 원래 인스타에서 알게 됐는데 본인만의 확고한 스타일이 있으신게 부럽다. 나도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다. 작가님처럼 내 자신을 꾸준히 알고 나에게 질문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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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두껍지만 그만큼 한 장씩 차분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의 20대 시작에 큰 힘과 희망을 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도시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들으며 가본 적 없던 도시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어요. 도시에 녹아든 작가님의 일상이 멋있었고 저또한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녀같은 마음을 가진 작가님의 사랑이 저에게도 전해졌고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고 표현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작가님만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책 읽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
|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들로 잠들지 못하는 날에 조금씩 읽고 있어요. 다 읽어버리고 나면 너무 쓸쓸한 마음이 들 것 같아, 마음이 힘들어 기댈 곳이 절실한 날에만 아껴가며 읽는 중이에요. 그런데 만약 작가님이 이런 저를 옆에서 본다면 아끼지 말고 읽으라며 잔소리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것을 아낌없이 남김없이 계산없이 원없이 지금 당장 사랑하라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잔소리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