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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은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배운 이후로 십 년 넘게 손을 놓고 있었는데, 지난여름 중국 드라마 <진정령>을 보고 중국 대중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중국어 공부와 함께, 중국 관련 책들도 꾸준히 찾아 읽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이 책이다. 이 책은 조선일보에서 중국 관련 기사를 쓰는 이벌찬, 오로라 기자가 공저했다. 이벌찬 기자는 베이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오로라 기자는 7살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3년간 중국에서 생활했다.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이렇게 다섯 개의 테마로 정리하고, 각각의 테마에 해당하는 최신 뉴스를 소개한다. 미중 무역 갈등이나 중국의 사드 보복, 동북공정처럼 한국의 언론 보도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한 내용도 있고, '할아버지는 왜 자꾸 중국을 중공이라 부를까?', '중국 남자는 왜 자상할까?'처럼 언론 보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누구나 일상에서 가져봤을 법한 중국 관련 의문에 답하는 내용도 있다. 주목할 만한 중국의 문화 현상으로는 왕훙(왕홍) 열풍과 애국주의 영화, 사회주의 래퍼, 먹방 금지, <동물의 숲> 금지 등이 나온다.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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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절한 중국상식」을 굳이 추천하는 이유는, 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는 한국 표현이 있듯이, 대한민국 무역비중 약30%에 이르는 제1무역국 중국이 이제는 한국에 있어서 떼기 힘든 관계이기 때문이다. 또한 본서는 국제적 시각에서 중국을 자세히 분석하였다. 이 책 하나로 중국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생긴다고 단언할 수 있다. 대중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눈뜨고 코 베이지 않으려면 15억 인구에 이르는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 대한민국에서만 살더라도 필수적이다. 단 한권으로 중국의 경제, 시사를 폭넓게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中 20년 경력의 북경대 출신 중국통 (전문가) 이벌찬 기자의 책은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관련기사] 서울경제 - 그들은 왜 이럴까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1&aid=0003832076 조선일보 - 세종대왕,김연아가 중국소수민족?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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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와 문화에 대한 쓰여진 글을 보면 그 실제적인 깊이는 경험과관점에 따라 크게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