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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아파트에서 숨박꼴질을 했다. 늘 하던대로... 시간이 지나고 장난인듯 알았다... 그런데 숨박꼴질 하던 아이는 영영 안돌아오고... 이렇게 시작된다. 인생은 소설이다. 소설아닌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모든 사람의 삶이 한 권의 소설로 충분치 않은가? 나의 이야기도, 그의 이야기도... 모든이의 이야기는, 삶은 소설인 것이지... 한국에서 출판된 기욤뮈소의 책은 다 읽고, 갖고 있다. 이야기를 정말 잘 쓰는 작가라 생각한다. 책이 많아지면서 좀 비슷하드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찌 되었건 그의 이야기는 항상 흠미롭고, 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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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을 하다가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은 불가능해. 숨바꼭질은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놀이잖아. 대중 앞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유명 작가 플로라는 하나뿐인 딸 캐리와 숨바꼭질을 하다 아이를 잃어버린다.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고 여긴 집 안에서. 뉴욕 경찰과 FBI가 출동했지만 캐리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캐리가 실종된 그 시각, 플로라의 아파트를 출입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캐리는 문자 그대로 증발해 버렸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대체 캐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누가? 왜? 앞으로 당신이 무슨 짓을 해도 이야기의 결말은 바뀌지 않습니다. 와인, 진정제를 마신 뒤 꾼 꿈에서 괴상한 모습의 엘리베이터맨을 만난 플로라. 그는 수수께끼와 같은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 결말, 지어진 결말이 대체 뭔데 그래? 마침 플로라에겐 경찰이 실수로 두고 간 장전된 총이 있었는데, 꼭 죽어야만 할 것 같은 상황과 분위기 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섬광처럼 번뜩였다. 그동안 누군가 나를 줄곧 감시하고 있었고, 내가 내려야 할 결정을 대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나는 누구에게 조종당하고 있을까? 답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적. 소설가. 나는 방금 어느 작가가 쓴 소설의 등장인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 플로라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 픽션 세계의 사람이었다! 앞으로 3초를 줄 테니 어디 한번 나를 말려보시지. 플로라는 주어진 운명, 즉 자신을 만들어낸 소설가 로맹의 뜻에 저항하기로 한다. 그리고 로맹을 자신의 세계로 소환하는 데 성공한다. 놀랍게도 이 소설가, 플로라와 비슷한 점이 꽤 많고 통하는 것도 많다. 심지어 불행한 조각까지 닮았다. 픽션 세계 속에서 한 번 만난 이후로 현실 세계를 오가며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플로라와 로맹. 그런데 로맹과 플로라 가운데 누가 작가이고, 누가 등장인물인가?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는데. 인간이 현실 속에서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픽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마치 실존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결과적으로 실존하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인생은 소설이다>라는 제목을 읽고, 처음엔 무척 의아하게 생각했다. 소설 같은 인생이라고 하면 몰라도, 인생이 소설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플로라가 소설 속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약간 소름이 돋으면서 <종이 여자>도 자연스레 생각나더라. 로맹과 플로라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만나게 되는 순간, 그리고 결국 우리 모두가 소설가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르면서 역시 기욤 뮈소라는 생각을 했다. 이 짧은 말에서부터 <인생은 소설이다>가 나온 거라니. 사실 플로라가 책 속 등장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는 이러한 반전이 너무 빨리 공개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 이후의 이야기, 심지어 캐리의 행방까지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욤 뮈소의 작품 어디선가 나왔던 느낌이 군데군데 묻어나서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았던 것은 내가 그 익숙함을 사랑하기 떄문이겠지. 그렇지만 상대는 기욤 뮈소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선물하는 데 성공하더라. 전작보다는 스릴러의 느낌이 덜하고 추리 성향을 보여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서 참 다행이라는 흔하디흔한 소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연말을 기욤 뮈소의 신작과 다시금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뻔한 말로 마무리하겠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은 <인생은 소설이다>. 난 아직까진 ‘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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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월의 다섯 번째 기욤 뮈소의 또 다른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었다. 얼굴 없는 유명 여류 작가인 플로라 콘웨이의 세 살짜리 딸 캐리가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하다가 돌연 실종이 되고 그 괴로움에 몸무림치는 플로라가 결국은 로맹이라는 작가의 작품속인물이었다는 .. 이야기의 시작이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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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작품은 신작알림 작가로 설정해 놓고 모든 작품을 구매해서 보는 최애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을 항상 예상을 뛰어 넘는 스토리 전개로 가장감을 가지고 끝까지 정독하게 하는 마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느껴지는 여운은 완독한 책을 한번 어루만질 만큼 만족감을 줍니다. 장르가 소설인 만큼 리뷰게시판에 스포를 남기는 것은 독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략하겠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안 뮈소의 작품을 한권이라도 읽게 된다면 그의 열열한 팬이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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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얘기에 픽션을 첨부한 걸까? 픽션에 본인 얘기를 넣은걸까? 매년 12월만 되면 습관처럼 기욤 뮈소를 검색했었다. 하지만, 비슷한 늬앙스의 책들이 줄줄이 나와 6권 정도 읽으니 관심이 가지 더 이상 가지 않았던 기욤 뮈소 책. 그래도 꾸준히 어떤 신작이 나왔는지 확인하던 2020년 12월. 제목에 끌려 읽어보려 구매했는데 기욤 뮈소가 제일 잘 구상하는 액자형식의 소설. 근데.... 과연 실제 작가는 누구였을까? 소설 속으로들어간 작가? 아님 소설 속 소설 안에 등장한 작가? 아니면, 인생은 소설이다 집필한 작가? 개인적으로 고민과 여러 심정들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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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초반 부분을 듣고 기대하며 주문했는데 제 기대에는 미치지못했습니다ㅠ_ㅜ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근거라던가 기초가 되는 배경이 제겐 빈약하게 느껴져서 중간중간 엥?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자기 복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었을텐데 시간될 때 다시 찬찬히 읽어볼지는 망설이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서 초반 부분을 듣고 기대하며 주문했는데 제 기대에는 미치지못했습니다ㅠ_ㅜ 흥미로운 소재였지만 근거라던가 기초가 되는 배경이 제겐 빈약하게 느껴져서 중간중간 엥?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자기 복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었을텐데 시간될 때 다시 찬찬히 읽어볼지는 망설이고 있습니다 |
| 기욤 뮈소 작가님의 인생은 소설이다 리뷰입니다 플로라 콘웨이가 자택에서 세 살인 딸과 숨바꼭질을 하고 술래인 플로라는 집 안을 전부 뒤지며 찾아다니는데 캐리를 찾질 못했다 경찰이 오고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집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간 사람은 없다 당연히 집 안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캐리가 사라졌다 흥미진진 완전 재미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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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소설이다' 제목 처럼 소설과 소설가에 대한 책이여서 귀욤 뮈소가 소설을 쓰는 방식도 말해주고있다. 계속 반전이 있어서 살짝 띠용하지만 그런 재미로 읽는 맛이 좋은 책이다. 책 중간에 그림도 들어있는데 그림을 보면서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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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일까?
6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소설을 끝냈다. 나는 삶으로 돌아간다. -조르주 심농 [내가 늙었을 때] 중에서 <끝>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 저 문구를 끝으로 그의 소설은 끝이 난다.
기욤 뮈소의 [안젤리크]를 읽고 나서 책장에서 찾은 그의 다른 책 [인생은 소설이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며 소설이 끝나고 난 후 잠시 멍을 때렸다.
베스트 셀러라는 타이틀이 붙는건 이유가 있군요. 매우 납득.
그의 다른 작품들을 너무너무 빨리 다시 만나고 싶어졌다. 아직 읽지 않은 다른 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흥분을 식히고 다시 만날때까지 기다려 봐야겠다. 일본에 한국 소설만 모아놓은 서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있을라나? 전에 찾아봐도 한국어 소설 코너가 작게 있는곳만 찾았는데...
다음에 한국가면 도서관 가야지가야지 하고 매번 못갔는데... 이번에는 진짜 가야겠다. 한국 여행 테마를 한국 도서관 탐방으로 해서 최소 일주일은 가고 싶어지는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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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소설이다』는 한국에서 17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2004년에 발표한 『그 후에』 이후 모든 소설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국내 주요 서점에서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프랑스 소설 최초로 한국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이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었고, 그 외 다수의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의 소설은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간돼 독자들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언제나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