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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이 책은
이 책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은 <힘겨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심리 테라피>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저자는 김병수, 현재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원장으로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강연 및 저술활동을 통해 전파해왔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는 이 책을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썼다 한다. ‘힘겨운 세상에서 마음 다치지 않고, 자기를 지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한다.(7쪽)
그런 저자의 생각에 전폭적으로 공감이 된다. 이 혼란한 세상에서 마음을 제대로 지킨다는 게 어찌 그리 힘든지, 경험들을 해 보았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런 의도를 느낄 수 있어, 책을 읽어가는 데 편안한 마음이 먼저 든다.
이 책은 4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다.
part1 솔직히, 돈은 중요하다 part2 왜 인간관계는 쉽지 않을까 part3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part4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주변의 심리학
저자는 돈 이야기부터 꺼낸다. 심리학 책에 웬 돈 이야기? 그런 생각할 필요가 없다. 돈을 꺼내든 것은 행복, 즉 심리적인 행복에 이르는 과정에 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자는 것이니까.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 로 시작하는 저자의 말에 솔깃 귀가 쏠린다. 해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주욱 눈길을 뗄 수 없다.
그래서? 연 소득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정서적 웰빙 수준도 높아진다. 다만 수입과 행복의 비례는 연소득 얼마까지만 유효하다. 그 이상으로 소득이 늘어도 행복 수준은 높아지지 않는다.
여기에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이 작동한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론을 ‘이스털린의 역설’이라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필두로 하여 여러 심리 관련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저자의 글솜씨인지 말솜씨인지, 마주 앉은 저자가 차분히, 그리고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다. 그렇게 듣고 있으니 또한 설득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 든다.
책에 그만큼 몰입이 된다는 말이다.
이런 말, 기억해 두어야 한다. 돈으로 행복을 사는 일반적인 원칙, 3가지, 항목만 열거한다. (28쪽) 첫째, 물건보다 경험을 사면 행복해진다. 둘째, 남을 위해 돈을 써야 더 행복하다. 셋째, 같은 돈으로 작은 것을 여러 번 사는 것이 낫다.
그래서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역시 많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현상에 관해서는 확증 편향 이론을 알아두어야 한다. ‘확증 편향’이란,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을 말한다. (129쪽)
카피의 각성효과에 대하여도 이런 뇌과학 지식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162쪽) 카페인의 각성 작용은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방해해서 얻어지는 효과다. 아데노신은 수면과 이완을 유도하는데, 잠을 못자고 피로해지면 아데노신 분비가 늘어나 각성 수준이 낮아지고 졸음이 몰려온다. 이때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 이외에 카페인이 결합하면 아데노신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안정을 유도하는 아데노신 기능을 억제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정도, 커피 마시면서 커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도는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얻게 되는 지식 차원의 정보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이다. 책을 읽으면서 제목에 들어간 ‘이상한 나라’에 마음이 쓰였다. 왜 ‘이상한 나라’일까? 왜 ‘이상한’ 일까
굳이 멀리 갈 필요, 고차원적 이야기 할 필요 없을 것이다. 오늘이라도 매스컴 한 쪽 면만 살펴보더라도 ‘이상한 감정’, ‘이상한 사건들’로 넘쳐나고 있으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이 바로 ‘이상한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살려면, 우리 마음 다치지 않고 살려면,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마음 작동의 과정을 이해하는데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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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심리학 / 힘겨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심리 테라피 이 책의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다. 요즘 세상은 너무 힘들다. 돈 벌기는 힘들고, 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인간관계는 지치고 힘들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 책을 읽고 치유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총 4가지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파트부터 흥미로웠다. 첫 파트의 제목은 '솔직히, 돈은 중요하다' 이다. 이토록 현실적인 제목이라니, 정말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가난해도 마음만 부자면 된다고들 하지만, 노후에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위기에서 버틸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돈이다. 돈으로 행복을 사는 방법은 물건보다는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말에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물건을 살 때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잠시동안 행복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행복이 오래갈 것 이다. 그래서 나도 명품가방 보다는 해외여행을 자주가는 편이다. 언어폭력은 살인이다. 나도 예전 회사에서 상사의 언어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었다. 정말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 책은 말한다.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하면 심장병도 잘 생기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힘 있는 자가 입으로 휘두르는 폭력은 살인이다. 나쁜 상사들이 이 책을 봤으면 좋겠다.. 요즘 다들 너무 힘든 것 같다. 물론 나도 힘들다. 힘들 때 좋은 책은 많은 위로가 된다. 그래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서 이 책을 통해 심리테라피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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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조언자는 무엇보다도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무리 옳은 이야기고 정답을 이야기한다고 할지라도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그냥 남의 이야기로 느껴질 뿐이다.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은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조언자의 자격을 갖춘 것 같다. 책 부제 ‘힘겨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심리 테라피’ 가 참으로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그래 맞아 그렇지’라는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전문가의 냄새를 피우지 않고 마치 수필처럼 가볍게 풀어내며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별히 1장의 돈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돈에 대한 세속적인 관점은 ‘돈이면 다 된다’라는 것이다. 돈이 신이고, 돈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의 보편적이다. 그러나 종교적인 관점에서 돈은 필요악이다. 돈은 언제든지 우리를 악의 구렁텅이로 몰고갈 수 있는 위험한 유혹이고, 돈으로 참 행복을 살 수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돈이 우리를 완전하게 행복하게 해주지는 못하지만, 일정수준까지는 돈과 행복이 상관관계가 있고, 최소한 슬픔을 줄이는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돈에 대한 참으로 균형잡힌 시각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그 밖에도 외로움, 이혼과 같은 삶의 중요한 이슈들과, 정치, 선물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담담하게 말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있다. 책이 참 쉽게 읽힌다. 그냥 편안하게 볼 수 있으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으며, 이슈들을 다룸에 있어서도 추상적이지 않고 실제적이다.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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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심리학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엄청 좋아하기도 해서, 이 책의 제목에 끌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표지에 있는 일러스트도 너무 마음에 들고, 힘겨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심리테라피라는 문구도 참 좋았다. 자기 보호 심리학이고,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세상물정의 심리학이라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이라는 이 책은 기존에 내가 읽었던 다른 심리학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싶은,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뭐랄까, 보통 심리학 책에서 등장하는 내담자들의 사례나 이론적이 내용들 보다는, 근래에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이나 이슈,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훨씬 많이 하는 책인 것 같달까. 한동안 사람들을 요동치게 했던, 그리고 지금도 끊이지 않는 박근혜 전대통령 이야기도 등장하고, 사람들을 한곳으로 몰려가게 만들었던 증강현실게임 포켓몬 GO 이야기도 등장한다. 그런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아 이래서 책소개에 세상물정의 심리학이라고 적혀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철저한 사회 통념과 세상 속에서의 심리학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달까.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는 심리학 책보다는 더 읽기 수월하면서도, 재미가 쏠쏠했다. 책의 첫장에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는 돈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온다. 일단 첫장부터 확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돈으로 행복을 사는 일반적인 원칙도 나오고. 사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리고 슬프지만, 돈으로 행복을 사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 사실인 것 같다. 현재의 이 사회가 잘 녹아있는 심리학 서적이어서, 심리학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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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나는 왜 이렇게 세상살이가 힘들까? 내가 문제인가, 세상이 문제인가? 기울어지고 요동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자기 보호 심리학
심리학에 관한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 책소개를 읽어보고 지금까지 여러 심리관련 책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있길래 몹시 궁금해져서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에 빠져들었어요
힘겨운 세상에서 마음 다치지 않고 자기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해봤을 질문이죠 저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통은 답정너처럼 돈으로 행복을 살 수없다고 하죠 그런데 저자는 돈만 있으면 행복해진다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부유할때 행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연 소득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와 정서적 웰빙 수준도 높아졌고 다만 수입과 행복의 비례가 특정 연소득까지만 유효했다고 했어요 그 이상으로 수입이 늘어도 행복 수준은 높아지지 않았다고 그러니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은 연 1억이상 버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말이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행복 수준도 높아진다는게 사실이라는거죠 씁쓸하지만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었어요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최고의 수단이고 돈이 많으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롱누 도전을 하기도 쉽고 실패해도 삶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삶을 즐길수도 있지요 돈 없이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지만 돈이 많으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취향대로 즐기며 살 수 있는것이 사실이라는거죠 가난해도 마음만 부자면 된다는 말은 옛말...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해요 돈이 불행을 막아주지는 못해도 불행이 닥쳤을 때 돈이 충분하면 견디기 쉽고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어주죠 가난이 질병이라는 말은 팩트면서도 정말 슬픈말이기도 했어요
돈은 행복을 얻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슬픔을 줄이는 데 유용한 도구일거싱라는 말에 깊은 공감이 되더라고요
똑같은 돈이 있어도 자기 성향에 맞게 써야 기분이 좋아지고 돈을 아무리 많이 써도 자기 성향에 맞지 않는 곳에 쓰면 행복감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해요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떠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공개하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서 따라 해외여행을 가요 하지만 부럽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가도 해외여행이 자기 성향에 맞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쓰고 행복감은 높아지지 않는다네요 내 기질에 맞추어 소비하는, 성격에 맞는 소비가 중요한 이유는 성격에 따라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외향적인 사람은 펍에서 돈을 썼을때 서점에서 돈을 썼을때보다 행복하다고 느꼈고 내향적인 사람은 펍에서 돈을 쓰는 것보다 서점에서 책을 샀을때 더 행복하다고 느꼈대요 사회적 교류에 돈을 쓸것인지, 개인적인 경험을 돈으로 살것인지는 자기 기질에 맞추어 결정해야 한다고 하네요 돈을 써도 행복하지 않다면 제대로 쓰지 않아서 그런것이므로 자기 성격에 맞게 돈을 써야 행복해지고 자기 기질과 어울리는 삶을 사는데 돈을 쓰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특히나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가고 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하면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는 말이 뜬구름을 쫓는 이야기 같다는게 팍팍한 현실을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왜 어른들이 그렇게 돈 잘 버는 직업을 가져라, 공부해라 하신지... 그래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말에 더 공감하게 되었어요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돈이 전부인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한다 싶었어요 그리고 남들을 따라서 소비를 하고도 행복하지 않는 그 이유도 깨닫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따라하는 소비는 나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 물건을 똑같이 가져도 저는 그리 행복하지 않았던것이더라고요
명품백이 예쁘지만 없어도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의 공부에 관련된 책을 사는게 더 좋고 그게 저 다운 소비패턴이더라고요 그렇게 나다운 소비패턴을 했을때 그것이 남이보면 비록 작고 보잘것없는것이라도 행복함이 오래갔어요
나에게 맞는 나다운 소비를 통해서 행복함을 느끼는것이야말로 우리가 삶을 조금더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어요
비싼등록금이 대학생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여자의 눈물이 남성의 성욕과 공격성을 낮춘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여성의 눈물에 남자들이 약하고 보호본능을 느끼는걸까? 싶더라고요 또 자존감이 높을수록 감정을 덜 억압하고 강한 사람은 감정에 솔직하고 감정 표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울 수 있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자신은 타인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여기거나 학대받더라도 자기 탓이라고 믿는다고 하네요 예전에 선택했던 정치인에게 당하고도 또다시 습관적으로 비슷한 정치인에게 투표했다면 이혼이 답인데도 폭력 남편과 관계를 끊어버리지 못하고 매 맞으며 사는 아내의 심리와 똑같다고 해요 지금 까지 들어보지 못한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었어요
외로움은 사람을 병들게 하고 빨리 죽게 한다고 해요 외로움이 조기 사망 위험도를 14퍼센트나 높이고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흡연과 비슷한 수준이며 비만보다 2배나 높다네요 거기다 만성적 외로움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심혈관을 딱딱하게 만들며 불면증, 우울증,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까지 커진다고 하네요 외로움이라는것이 인간의 생명을 이렇게나 위협하는 존재였다니... 그렇다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다 빨리 죽는다는것일까? 연구 겨과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사느냐, 친구가 많으냐와 같은 물리적 연겨보다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외로움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무리 친구가 많고 약속이 꽉 차 있어도 스스로 외롭다고 느끼면 건강에 해롭고 혼자 살면서 혼자 밥먹고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여행을 다녀도 난 괜찮아 라고 자족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요
나만 혼자다, 나만 소외된 것 같다라는 느낌은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외로울 때 몸이 더 아픈것도 이때문이라고 해요 우리 뇌가 소외와 외로움에 민감하게 세팅이 되어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외로움이 이토록 고통스럽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고 싶어한다네요
암 통증이나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소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느껴서라고 생각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까 하면서요 이렇게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왕따라는것은 거의 살인미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식을 개선해서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이렇게 고통스럽게 할 수 없다는것을 인지시키고 아이들이 장난으로 한다던지, 이러한 따돌림을 가볍게 생각하며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인간은 외로울 때는 더 아플수밖에 없도록 태어난거더라고요 이 부분은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대목이였어요
매우 흥미로운 심리학 이야기만을 담고 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은것 같아요 심리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처음들어보는 이야기가 많아서 새로운 지식들을 배우시게 될거라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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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이 나오면 일단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 이 책은 정신건강전문의가 집필한 책이라는 점에서 일단 시선이 갔다. '기울어지고 요동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자기 보호 심리학'이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읽어보고 싶었다. 안그래도 세상 살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던 차에 인간 심리를 엿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이 책『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 ![]() 이 책의 저자는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스리기 위한『감정은 언제나 옳다』,『감정의 온도』,『감정의 색깔』을 썼고, 중년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위한『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와『사모님 우울증』도 펴냈다. 직장인을 위한 심리 처방『버텨낼 권리』,심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풀어주는『마음의 사생활』, 나다움을 회복하기 위한『나에게 어울리는 삶을 살기로 했다』도 있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은, 태풍 불 때 외줄 타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세상 풍경은 내면 풍경도 바꿔놓는다. 사회가 오염되면 마음도 병든다. 인간이 겪어야만 하는 정신적 고통은 외부의 질서와 내면의 성상이 충돌해서 생긴다. 자기 마음을 아무리 잘 챙겨도, 정신 건강이 담보되지 않는 이유다.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힘겨운 세상에서 마음 다치지 않고, 자기를 지키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6~7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솔직히, 돈은 중요하다', 2부 '왜 인간관계는 쉽지 않을까?', 3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4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 주변의 심리학'으로 나뉜다. 돈으로 행복을 사다, 나답게 돈 쓰며 살기, 등록금과 정신 건강, 순수한 선물은 없다,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다, 연기라도 좋으니 눈물을 보여다오, 졸혼을 못 하는 이유, 왜 나쁜 관계를 끝내지 못할까?, 자괴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예술인가 흉물인가, 자살은 전염된다, 가짜뉴스에 속고 싶은 마음,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기, 고요도 돈으로 사야 하는 세상, 커피의 힘, 언어폭력은 살인이다, 라이프 스타일에 투표하라, 포켓몬 Go의 심리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이 책을 읽으며 돈, 인간관계, 졸혼, 자괴감, 예술, 가짜 뉴스, 언어폭력, 포켓몬 Go 등 우리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언젠가 접했던 뉴스도 언급하며 글을 풀어나가서 세상 돌아가는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일상 속 이야기와 학술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편안하게 읽으면서 지식도 채울 수 있는 책이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의 심리는 어떻게 작용하는지, 커피 한 잔 하면서 대화를 나누듯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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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시작하는 심리학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그러한 주장에 충분히 근거가 되는 연구 결과를 덧붙여 설득력을 높이기도 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에 행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들도 이해가 가면서 공감이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외롭다. 심리학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하다가,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철저하게 고독한 존재라는 어느 정도 철학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 관계는 고독한 인간이 어떻게 어느정도까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그러한 고독을 지우고, 외로움을 달래는가에 있다.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을 달콤한 관계로 잊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나 혼자라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관계에서 오는 실망감과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 줄 예술도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진화론적으로 자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상의 나라의 심리학’은 굉장히 학술적인 글쓰기로 쓰여졌다. 본문에 강조를 위해 보라색으로 쓰여진 문단이 있는데 이는 직접 인용인 듯 하다. 간접 인용은 윗첨자로 미주에 참고문헌을 달아 두었다.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전문적인 글이지만, 쉽게 읽힌다. 문제는 모두 읽었지만, 저자는 이야기를 하다 만 느낌이 들게 한다. 마지막 글에서 결국 몸을 움직이고, 운동하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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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과 수치심 사이, 나의 선택은?/ 박근혜 전대통령의 자괴감 사건을 들어 설명한 죄책감과 수치심에 대한 대조가 흥미로웠다. 자괴감의 근간은 죄책감이 있을 수 있고 수치심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우울증이 생기면 실제 잘못한 게 없을지라도 죄책감을 일으키고 이러한 근거 없는 죄책감은 또 다시 우울증을 악화시킨다고. 반면에 수치심은 분노라는 놈과 더 가까운 사이이다. 수치심이 들 때 그 화살을 타인에게 돌리면서 분노하면 수치심이 줄어들 수 있다. 나를 좀먹는 자괴감의 포장지 안에 든 감정의 실체가 궁금해졌다.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매스컴의 힘, 분별할 줄 아는 지혜의 눈을 가져야/ 저자 김병수 박사는 머리말부터 지속적으로 뉴스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그리고 매스컴의 파급력의 일환으로 말로만 듣던 베르테르 효과를 수치로 입증하며 자살의 전염성을 경고하기도 한다. 잇따른 자살을 불러온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과는 다르게, 락밴드 너바나의 싱어 커트 코베인이 자살한 후 이를 포장하지 않고 약물중독임을 명확히 하며 베르테르 효과를 막았던 그 아내의 현명함에 감탄하였다.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간디가 그 시간에 성생활을 즐겼다고 알려졌는데, 그렇다 해서 간디가 비폭력 무저항주의로 인류평화에 기여한 바가 폄하될 수는 없다. 작가는 정치 지도자에게 정신적으로 완벽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에 일침을 가한다. 갑자기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서 화제몰이를 했던 배우 윤지오씨와 그의 인성 및 사생활에 대한 논란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집필한 책이 고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흥미로운 소재들로 말미암아 술술 읽힌다. 머리가 산란한 때에 마음을 다스리기 적격, <이상한 나라의 심리학>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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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근원적인 이유는, 돈이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때문이다.(p17) -돈으로 행복을 사는 일반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건보다 경험을 사면 행복해진다. 둘째, 남을 위해 돈을 써야 더 행복하다. 셋째, 같은 돈으로 작은 것을 여러 번 사는 것이 낫다.(p28) 힘들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며 하루를 지친 상태로 마무리한다. 이런 마음으로 가득 찬 내면에 평화를 찾기란 쉽지 않다. 혼란한 세상속에서 나 하나 건사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를 고민하며 마음은 병들어간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자기를 지켜가는 힘을 쌓아야한다. 이 책은 우리의 감정,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세상의 질서들을 찾아간다. 세상 속 이야기들을 단순히 흘려넘기지 않고 내 삶을 만들어가는 자양분으로 소화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적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궁핍한 것보다는 어느정도 부유할때 행복의 가능성이 크다. 사람은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더 쉽게 불안해진다. 등록금에 대한 압박과 취업과 실업에 대한 부담감도 청년 세대의 자살과 우울을 부추겼다. 이런 일련의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 수준이 낮은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해야하며, 우울에 대한 심리상담보다 등록금을 낮추고 취업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게 먼저다. 국가가 개인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복지가 확충되지 않는한 우리사회는 끊임없이 병들어 갈것이다.
세상이 변화하는건 쉽지 않으니 내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바꿀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내가 달라진다고 해서 변화하는 폭이 넓어질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저 힘겨운 세상에서 마음 다치지 않게 스스로를 잘 지켜가는 내공을 쌓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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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월간 인물과사상 휴간에 따라 보상받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