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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나를 묻다 일단 큰 거울 앞에 서보자. 거울 속 나를 내가 아닌, 과거의 삶과 현재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는 어떤 대상으로 간주하자. 그리고 오행 요소별로 거울 속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그에 답하면 된다. 빨리 답할 필요는 없다. 질문에 ‘예’와 ‘아니오’로 답한다. 그리고 왜 그렇게 대답했는지 생각해본다. *목(木) 나무는 오행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을 가진 존재다. 따라서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 어진 마음을 뜻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좋은 운을 가져올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성공을 축복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대지의 기운이 나를 도와주는 것과 같다. -나는 남의 성공에 기쁨을 표현하는가 -나는 남의 실패에 슬픔을 표현하는가 -나는 남의 실수에 관대한가
*화(火) 불은 자신의 에너지를 나누어서 상대의 생명을 유지하고 유용함을 높여준다. 태양은 대지의 곡실을 여물게 하고, 촛불은 밤을 밝히며, 용광로는 원석을 쓸모 있는 연장으로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늘의 태양은 높은 이상을 뜻하고, 일체의 부정함과 무례함을 태워버리니 정직과 예의범절을 뜻한다. -나는 남의 성공을 돕는가 -나는 남에게 친절한가 -나는 남에게 정직한가
*토(土) 흙은 집을 짓고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생산하는, 열심히 살아가는 토대다. 우리가 발 딛는 땅을 믿지 못하면 세상을 살수가 없다고 사주명리는 말한다. 따라서 흙은 성실과 신뢰의 대상이다. 땅이 흔들리면 그 위의 삶도 자탱 되지 않으니 안정의 대상이자 삶의 중심을 뜻한다. -나는 남에게 신뢰를 주는가 -나는 남에게 공정한가 -나는 남에게 성실한가
*금(金) 쇠는 금속이며 날카롭기에 단호함, 냉정함을 의미한다. 모난 특성으로 엄격한 규정과 규율, 의리를 뜻한다. 현대사회에서는 의리를 약속으로 이해한다. 매사에 좋은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금’의 속성이 부족한 것으로 설명한다. 물론 배려심이나 인간 존중과는 별개이고, 상호 배치되지 않는 개념이다. -나는 남과의 원칙에 단호한가 -나는 남이 원칙을 따르도록 돕는가 -나는 남과의 약속을 지키는가
*수(水) 물은 생명을 잉태하는 기운이다. 무언가를 품고 있다는 의미로 사려 깊고 심사숙고한 성향, 지혜로움 등을 뜻한다. 흐르는 물은 칼로 벨 수 없으므로 유연성을 뜻한다. 물에 몸을 맡기면 물길을 다라 움직이므로 사람 사이의 교류를 뜻하기도 한다. -나는 남과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가 -나는 남들의 교류와 협력을 돕는가 -나는 남의 의견에 유연하게 반응하는가
명리학은 인간관계, 건강, 부, 명예 등 인생사 여러 분야에서 과락 없이 평균 점수가 높은 상태를 지향한다. 운의 기초가 단단하면 성공했을 때 그 성공을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실패했을 때는 실패로부터 빨리 벗어나 회복한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보고 운의 토대를 가져가야 한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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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그릇 김원 더퀘스트/2020.11.6. sanbaram
살아가면서 일이 잘 안 풀릴 때, 나이가 든 사람들은 팔자타령을 자주 한다. 그러나 사주팔자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운의 그릇>은 사주팔자가 무엇이며 사람의 일생에 사주팔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저자 김원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글로벌 제조업체 한국지사에서 상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사주 경영학>, <돈을 부르는 운공부>가 있다.
<운의 그릇>은 저자가 수천 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발견한 운의 원리, 좋은 운을 끌어당기고 나쁜 운을 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고난 대로 산다. 그러나 명리학 고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운 70-80퍼센트는 안 바뀌고, 20-30퍼센트 정도는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하는 것에 희망이 있다. 부단한 노력으로 장점을 더 잘 활용하고, 단점은 조심하면 운명을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명리학 공부의 목표고 사주를 보는 목적이기도 하다. 전체 내용을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은 운이란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2장과 3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와 성공의 경험들을 통해 운을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한다. 4장에서는 좋은 운을 불러오기 위해 각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주란 태어난 년, 월, 일, 시 네 가지를 말하며 각기 천간과지지 두 글자로 이루어 졌기에 8글자가 된다. 그래서 사주팔자라고 한다. 사주의 여덟 글자는 모두 목, 화, 토, 금, 수, 즉 오행으로 표현된다. 명리학에서 오행은 세상과 인간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다섯 가지 요소는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한 요인들을 의미하며,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이 다섯 가지가 삶에서 만드는 균형과 불균형의 결과다. 내 삶에 어떤 오행이 많은지 부족한지 알면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첫걸음을 뗀 것이다. 사주의 여덟 글자 안에서 주변의 다른 오행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정확한 사주의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주 분석 없이 간단한 자기 분석을 통해서도 자기가 타고난 운의 특성 파악이 가능하다.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의 성질 목(木)은 ‘나무’로, 오행 가운데 유일한 생명체다. 따라서 삶의 목표와 방향성,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어진 마음을 뜻한다. 사주에 목이 없으면 목표가 불분명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부족해질 수 있다. 반면에 목이 너무 많으면 강한 나무의 완고함처럼 고집이 세지는 특징도 있다. 화(火)는 ‘불’로, 대지에 에너지를 주거나 밤의 어둠을 밝혀주니 다른 사람의 성장이나 생존을 돕는 의미가 있다. 불은 금속을 녹여 유용한 도구를 만들 수 있으니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주에 화가 없으면 남을 실질적으로 돕는 마음이 적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화가 너무 많으면 과도한 열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토(土)는 ‘흙’으로, 거주와 농사의 근본이며 삶의 토대이자 생산의 근간이다. 사주에 토가 없으면 기반이나 중심이 부족하니 생각이 있더라도 오래 실천하지 못할 수 있다. 토가 너무 많으면 흙 속에 여러 가지가 매몰되니 자기중심적이거나 행동의 결실이 빛을 늦게 볼 수 있다. 금(金)은 ‘쇠’로, 차가운 금속이 상징하는 냉정함, 칼처럼 물건을 자르는 날카로움을 의미한다. 엄격함과 규정을 준수하는 마음을 뜻한다. 금이 없는 사주는 자기 절제가 부족할 수 있고, 금이 너무 많으면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다. 수(水)는 ‘물’로, 생명 잉태의 본질로서 새로움의 시작이니 창의성과 지혜를 뜻한다. 또한 물은 흘러가는 존재이니 물건과 지식이 유통되는 교류를 의미하기도 한다. 수가 사주에 없으면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주변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반면에 수가 너무 많으면 나무가 물에 썩고, 고인물이 부패하듯 늘 새로움에 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pp.41-42)
십신 : 십신의 신(神)은 명리학에서 ‘나와 관계된 열 가지 존재, 또는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기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주에서 십신을 보려면 우선은 ‘나’를 나타내는 글자를 찾아야 한다. 사주팔자 중에서 태어난 날의 천간에 해당하는 글자가 나 자신을 나타내는 글자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나머지 일곱 글자는 삶에서 중요한 인간관계의 목표 및 성과를 뜻한다. 열 개의 속성인데 나머지 글자가 일곱 개인 이유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나와 동등한 입장에서 돕거나 경쟁하는 대상- 비겁(比劫): (비견比肩, 겁재劫財) *내가 돕는 대상- 식상(食傷): (식신食神과 상관傷官) *나를 돕는 대상- 인성(印星): (정인正印과 편인偏印) *내가 통제하는 대상- 재성(財星): (정재正財와 편재偏財) *나를 통제하는 대상- 관성(官星): (정관正官과 편관偏官) 사주 분석이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나와 십신 간의 균형관계를 통해 유리한 운과 불리한 운을 이해하면 끝나는 것이다. 관계를 잘 이끄는 핵심원리 자체는 간단하다. ‘나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전체를 구성하는 하나의 개체로서의 나를 다른 개체의 눈으로 보고, 전체 자연의 눈으로 보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말한다.
나에게 나를 묻다 : 일단 큰 거울 앞에 서보자. 거울 속 나를 내가 아닌, 과거의 삶과 현재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는 어떤 대상으로 간주하자. 그리고 오행 요소별로 거울 속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그에 답하면 된다고 말한다. 5행 기운의 실행에 대한 질문이 책에 각요소별 3가지씩이 나오는 데 이것에 ‘아니오’가 아닌 ‘예’로 답할 수 있도록 생활태도를 바꾸려 노력하자고 권한다. “‘아니오’라고 적은 항목을 ‘예’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계획과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다.(p.213)”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은 ‘자주 묻기’다. 자주 스스로에게 위의 질문들을 묻고 ‘나는 아직 이런 항목은 예라고 말하지 못하는군’이라고 인식하면 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매일 오전에 질문하면 가장 좋다고 강조한다.
사주팔자는 변하지 않지만 운은 변한다. 대운은 10년 단위의 흐름을 말하고 세운은 한 해의 운을 말한다. 운은 흐르는 물과 같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활용하여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어들일 수는 있다. 사주팔자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에게 필요한 운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은 하루아침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습관과 노력이 꾸준히 쌓여 일어나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같은 자리에서 노력하기보다는 환경을 바꾸라는 것이 자연이 제시하는 방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직이나 이민,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정리 등이 환경을 바꾸는 한 예다. 기존의 관계를 끊고 재설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희생 없이, 박힌 뿌리가 뽑히는 아픔 없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이 자기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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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바둑처럼 *목(木) : 목표가 불확실하거나 부정확해서 생기는 실패와 관련된다. 생명 존중과 배려도 나무의 틀징 이므로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해 생긴 실패도 포함된다. *화(火) : 일정수준의 화력이 필요하다. 목표달성에 필요한 자원과 노력이 부족하거나 변화와 혁신이 미흡해 발생한 실패와 관련된다. *토(土) : 일을 추진하면서 때와 장소를 잘못 판단하거나, 스스로 준비가 부족해 생긴 실패와 관련된다. 흙에 씨 부리고 벼가 자라는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빨리 포기해서 결실을 놓치는 것도 ‘토’와 관련된 실패다. *금(金) : 쇠는 원칙과 약속의 기운도 되니 법과 규칙, 약속 등을 지키지 못해 발생한 실패도 포함한다. *수(水) : 물은 지식과 지혜의 상징이니 잘못된 정보나 정확한 정보 수집이 부족해 생긴 실패를 뜻한다. 물의 흐름은 인적 교류와 유연성도 뜻하니 인맥의 부족이나 경직된 사고방식으로 상황에 대처하다가 생긴 실패도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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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를 들여다보기 사주의 여덟 글자는 모두 목, 화, 토, 금, 수, 즉 오행으로 표현된다. 명리학에서 오행은 세상과 인간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다섯 가지 요소는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한 요인들을 의미하며,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이 다섯 가지가 삶에서 만드는 균형과 불균형의 결과다. 내 삶에 어떤 오행이 많은지 부족한지 알면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첫걸음을 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사주 분석 없이 간단한 자기 분석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명리학 관점의 운은 나와 환경, 즉 나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교환되고 창출된다. 나만 존재하면 운이라는 개녀도 무의미하다. 모든 상황에서 남과의 관계, 더 자세히 말하면 자신이 환경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환경의 한 구성 요소로 기여하는지를 핵심 질문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환경의 한 구성 요소로서 전체의 조화로운 생존에 기여해야 좋은 운이 온다. p.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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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그릇 김원 더퀘스트/2020.11.6.
살아가면서 일이 잘 안 풀릴 때, 나이가 든 사람들은 팔자타령을 자주 한다. 그러나 사주팔자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운의 그릇>은 사주팔자가 무엇이며 사람의 일생에 사주팔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저자 김원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글로벌 제조업체 한국지사에서 상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사주 경영학>, <돈을 부르는 운공부>가 있다.
<운의 그릇>은 저자가 수천 명의 운명을 들여다보고 발견한 운의 원리, 좋은 운을 끌어당기고 나쁜 운을 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고난 대로 산다. 그러나 명리학 고수들이 말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운 70-80퍼센트는 안 바뀌고, 20-30퍼센트 정도는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하는 것에 희망이 있다. 부단한 노력으로 장점을 더 잘 활용하고, 단점은 조심하면 운명을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명리학 공부의 목표고 사주를 보는 목적이기도 하다. 전체 내용을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은 운이란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2장과 3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와 성공의 경험들을 통해 운을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한다. 4장에서는 좋은 운을 불러오기 위해 각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주란 태어난 년, 월, 일, 시 네 가지를 말하며 각기 천간과지지 두 글자로 이루어 졌기에 8글자가 된다. 그래서 사주팔자라고 한다. 사주의 여덟 글자는 모두 목, 화, 토, 금, 수, 즉 오행으로 표현된다. 명리학에서 오행은 세상과 인간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다섯 가지 요소는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한 요인들을 의미하며,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이 다섯 가지가 삶에서 만드는 균형과 불균형의 결과다. 내 삶에 어떤 오행이 많은지 부족한지 알면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첫걸음을 뗀 것이다. 사주의 여덟 글자 안에서 주변의 다른 오행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정확한 사주의 파악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주 분석 없이 간단한 자기 분석을 통해서도 자기가 타고난 운의 특성 파악이 가능하다.
사주에서 말하는 오행의 성질 목(木)은 ‘나무’로, 오행 가운데 유일한 생명체다. 따라서 삶의 목표와 방향성,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어진 마음을 뜻한다. 사주에 목이 없으면 목표가 불분명하거나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부족해질 수 있다. 반면에 목이 너무 많으면 강한 나무의 완고함처럼 고집이 세지는 특징도 있다. 화(火)는 ‘불’로, 대지에 에너지를 주거나 밤의 어둠을 밝혀주니 다른 사람의 성장이나 생존을 돕는 의미가 있다. 불은 금속을 녹여 유용한 도구를 만들 수 있으니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주에 화가 없으면 남을 실질적으로 돕는 마음이 적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화가 너무 많으면 과도한 열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토(土)는 ‘흙’으로, 거주와 농사의 근본이며 삶의 토대이자 생산의 근간이다. 사주에 토가 없으면 기반이나 중심이 부족하니 생각이 있더라도 오래 실천하지 못할 수 있다. 토가 너무 많으면 흙 속에 여러 가지가 매몰되니 자기중심적이거나 행동의 결실이 빛을 늦게 볼 수 있다. 금(金)은 ‘쇠’로, 차가운 금속이 상징하는 냉정함, 칼처럼 물건을 자르는 날카로움을 의미한다. 엄격함과 규정을 준수하는 마음을 뜻한다. 금이 없는 사주는 자기 절제가 부족할 수 있고, 금이 너무 많으면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다. 수(水)는 ‘물’로, 생명 잉태의 본질로서 새로움의 시작이니 창의성과 지혜를 뜻한다. 또한 물은 흘러가는 존재이니 물건과 지식이 유통되는 교류를 의미하기도 한다. 수가 사주에 없으면 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주변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반면에 수가 너무 많으면 나무가 물에 썩고, 고인물이 부패하듯 늘 새로움에 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pp.41-42)
십신 : 십신의 신(神)은 명리학에서 ‘나와 관계된 열 가지 존재, 또는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기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주에서 십신을 보려면 우선은 ‘나’를 나타내는 글자를 찾아야 한다. 사주팔자 중에서 태어난 날의 천간에 해당하는 글자가 나 자신을 나타내는 글자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나머지 일곱 글자는 삶에서 중요한 인간관계의 목표 및 성과를 뜻한다. 열 개의 속성인데 나머지 글자가 일곱 개인 이유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다는 뜻이다. *나와 동등한 입장에서 돕거나 경쟁하는 대상- 비겁(比劫): (비견比肩, 겁재劫財) *내가 돕는 대상- 식상(食傷): (식신食神과 상관傷官) *나를 돕는 대상- 인성(印星): (정인正印과 편인偏印) *내가 통제하는 대상- 재성(財星): (정재正財와 편재偏財) *나를 통제하는 대상- 관성(官星): (정관正官과 편관偏官) 사주 분석이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나와 십신 간의 균형관계를 통해 유리한 운과 불리한 운을 이해하면 끝나는 것이다. 관계를 잘 이끄는 핵심원리 자체는 간단하다. ‘나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전체를 구성하는 하나의 개체로서의 나를 다른 개체의 눈으로 보고, 전체 자연의 눈으로 보는 과정을 반복한다고 말한다.
나에게 나를 묻다 : 일단 큰 거울 앞에 서보자. 거울 속 나를 내가 아닌, 과거의 삶과 현재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는 어떤 대상으로 간주하자. 그리고 오행 요소별로 거울 속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그에 답하면 된다고 말한다. 5행 기운의 실행에 대한 질문이 책에 각요소별 3가지씩이 나오는 데 이것에 ‘아니오’가 아닌 ‘예’로 답할 수 있도록 생활태도를 바꾸려 노력하자고 권한다. “‘아니오’라고 적은 항목을 ‘예’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계획과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다.(p.213)”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은 ‘자주 묻기’다. 자주 스스로에게 위의 질문들을 묻고 ‘나는 아직 이런 항목은 예라고 말하지 못하는군’이라고 인식하면 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매일 오전에 질문하면 가장 좋다고 강조한다.
사주팔자는 변하지 않지만 운은 변한다. 대운은 10년 단위의 흐름을 말하고 세운은 한 해의 운을 말한다. 운은 흐르는 물과 같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활용하여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끌어들일 수는 있다. 사주팔자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에게 필요한 운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은 하루아침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습관과 노력이 꾸준히 쌓여 일어나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같은 자리에서 노력하기보다는 환경을 바꾸라는 것이 자연이 제시하는 방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직이나 이민,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정리 등이 환경을 바꾸는 한 예다. 기존의 관계를 끊고 재설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희생 없이, 박힌 뿌리가 뽑히는 아픔 없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이 자기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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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으로 나를 들여다보기 스스로 열다섯 개 항목을 생각할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중요하므로, 처음부터 남에게 물어보고 스스로의 평가와 비교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예’라고 햇던 부분에 남들은 ‘아니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왜 그렇게 평가했는지 물어보고 스스로 납득ㅎ라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변화하는 과정이고, 좋은 운을 쌓아가는 토대가 될 수 있다. 더 정확히는 좋은 운을 담는 ‘운의 그릇’을 빚고 있는 것이다.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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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나 : 예시 ‘아니오’라고 적은 항목을 ‘예’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계획과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은 ‘자주 묻기’다. 자주 스스로에게 위의 질문들을 묻고 ‘나는 아직 이런 항목은 예라고 말하지 못하는군’이라고 인식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매일 오전에 질문하면 가장 좋다. p.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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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는 "행운의 여신은 앞머리만 있고, 뒷머리는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행운, 즉 운이라는 것은 자신에게 찾아왔을 때 쉽게 잡아챌 수 있도록 앞머리를 길게 늘어 트리고 있지만 뒤늦게 그것이 운이라는 것을 알고 붙잡으려 할 때는 뒷머리가 없기 때문에 붙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살아가다보면 '운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한다.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거나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용기가 부족한 탓에 우리에게 찾아오는 크고 작은 운을 그저 흘려보내곤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이 운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운의 그릇 <운의 그릇>은 명리학을 통해 운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자신이 타고난 운, 즉 사주팔자를 이해하고 그 성질을 파악해 운을 끌어당기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운의 그릇'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자신이 타고난 운 이상의 삶을 살아가는 두 가지 방법을 이야기 한다. 첫째는 운의 그릇에 좋은 것을 담으려 하는 것이다. 더불어 운의 그릇이 돋보일 만한 곳을 찾아 더 많은 빛을 발할 수 있게 한다. 다시 말해, 삶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같은 능력이라도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서 능력을 펼쳐 남다는 성과를 얻는다는 뜻이다. 두번째는 운의 그릇을 깨뜨리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다. 실수와 약점을 방치하지 않고 제어하며 늘 주의를 기울여 관리한다는 뜻이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실패와 추락을 경험할 수 있고, 치명적인 약점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훗날 나쁜 결과를 야기할 문제들을 방치한다면 운의 그릇은 깨지고 만다. 스스로를 파악하는 방법 및 훈련들을 소개하며 운을 끌어당기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명리학 이야기만 뺀다면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적과 다름 없다. 명리학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명리학을 강요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질을 파악하여 운을 끌어당길 수 있게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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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의 자릿수가 바뀌고 삶의 경험이 늘어갈 수록 운의 결정론적 관념에 사로 잡혔다. 인생의 굴곡이 왜 이리 많은지, 어쩌면 안좋은 일은 이렇게 한꺼번에 오는지. 드라마 <<도깨비>>를 보다가 주인공 은탁이가 10원 어치만 행복했음 좋겠다는 말을 했을 때는 나도 울컥했을 정도다. 어쩔 수 없는 힘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구나 느낄 일이 불과 한 달 전에 있었다. 아무리 애써도 되지 않는 불가항력적인 그 무엇. 이렇게 사주팔자가 안 좋구나, 운명이구나 체념을 하며 살아야 하나 싶을 때 우연히 이책을 만났다. 저자는 운의 70프로는 정해져 있어 바꿀 수 없는 부분이 많지만 30프로 정도는 같은 사주를 가지고 있더라도 삶의 결과가 다르게는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운을 밀어내는 습관과 운을 끌어 당기는 습관을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조목조목 찬찬히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운을 밀어내는 습관을 하지 않고 운을 끌어 당기는 습관을 일상화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운이 바뀌지는 않지만 5년, 10년 나의 운의 흐름이 좋은 쪽으로 흘러간다는 것이 저자가 여러 명리학 상담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믿었던 사람에게 올해 크게 배신을 당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하루 하루가 버겁고 마음을 잡기가 힘들었다. 무엇보다 인연인 줄 알았던 그가 악연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명쾌하게 내 맘을 달래주었다. '상대방의 의도를 비난하고 성품을 비판하다보면 상황과 나의 관계를 그 사람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갑자기 들이친 비바람에 창문이 깨지고 천장에 비가 새면 화도 나고 번거롭지만 비바람을 욕하지 않는다. 비바람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저 다음날 해가 뜨면 빨리 보수하고 잊을 뿐이다.' 어찌할 수 없다면 받아 들이는 것, 그리고 지나간 일에 맘을 더이상은 쓰지 않는 것. 그것이 나의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것 일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자는 좋은 운을 불러 들이는 또하나의 기술로서 '잘 잊는 것'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성공이나 실수에서 교훈만 남기고 기쁨과 좌절의 감정을 제거하는 사람이 좋은 운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노력하면 운이 좋아지는가? 에 대해서 저자는 운을 자산이라 생각하고 오늘은 적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5년, 10년 차근차근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하루에 한줄 인생을 모은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인생의 작은 행복이 많은 사람일 수록 행복이 쌓여 증폭되어 어른이 되고나서도 작은 일에 행복해진다고 들은 적이 있다. 아마 우리의 운도 작은 바른 행동들이 쌓여 좋은 운을 경험하고 그 경험들이 더 크고 지속적인 운을 만든는게 아닌가 한다. 저자가 말하는 바른 방향인 긍정과 말의 힘, 나눔과 운동 습관, 잘 잊기, 노력의 한계 알기 등을 맘에 담아 나의 운이 조금씩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책의 제목이 왜 운의 그릇일까 읽기 전 궁금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의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우리의 운을 결정하고 그런 좋은 운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운의 그릇을 우리가 빚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10원씩이라도 오래 차곡차곡 운이 바르게 올 수 있도록 노력해서 내 운을 예쁘게 빚어 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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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반적으로 명리학을 사회생활과 접목하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이란 70퍼센트는 타고났어도 나머지 30퍼센트는 노력으로 바뀔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쪽으로 운을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주어 명리학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이러이러한 점이 명리학과 관련되어 있고 운을 이렇게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일들이 사례로 등장하여 개개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직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쪽으로 다가올지 미리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는 이직과 관련한 하례가 많았는데 기억에 남는 사례 몇 가지만 적어보려합니다. 첫번째는 사주가 비슷한 두 사람이 이직하기에 적당한 시기인지를 물으러 저자를 찾아온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모두 이직운이 들어왔으나 이직하는 곳이 지금보다 나은 곳은 아닐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이직을 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버텼습니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직을 한 사람은 이직한 회사에 가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았고 회사아 남아 버틴 사람은 작년을 잘 버텨내 자부심이 생겼고, 회사 생활에 통찰을 얻었다고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이처럼 비슷한 사주라도 개개인의 선택에 의해 삶은 크게 달라져보입니다. 운은 70퍼센트만 정해져 있고 나머지 30퍼센트는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잘 드러나는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