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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답은 '다름'이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리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더욱 존중받는 길로 이끄는 것이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그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6년간 교실에서 민주주의를 노력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쓴 것이다.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준비로 먼저, 스스로에게 먼저 던벼 볼 질문들로 시작한다. 교실에서 가장 편견이 많은 사람은 누구일까? 우리 교실에는 선택권이 있었을까? 사람이 아니라, 상황의 문제가 아닐까? 두 번째는 먼저 합의해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말한다. 권리는 '내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의무는 '권리를 지키는 힘'이다. 그러면 교실 민주주의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1. 평등한 대화 나누기, 2.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3. 차별과 평등(형평) 이해하기를 통해서 시작을 한다고 한다. 비언어적 존중 표현하기, 감정의걸음과 물컵으로 대화 감수성 높이기, 평화롭고 평등한 대화를 위한 평평 대화 5원칙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생각과 존재의 다름, 공존의 인정 "우리는 서로를 정말 이해할 수 있을까?, "정말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을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인정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데, 어른인 나도 힘들고 잘 되지 않아 괴롭고 혹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상적으로 좋음을 아는데, 그것은 수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차시 사진 토의 활동을 통해서 우리 눈에 쉽게 보이고 이해할 수 있는 다름뿐 아니라, 어렵고 눈에 띄지 않는 '다름'요소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목표였다고 하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보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 저자의 6년 간의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져서일까, 실제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아이들에게 꼭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민주적인 학급살이를 해 보고 싶었는데, 조금 막막했다면 이 책에 있는 활동들을 하나씩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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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교사 한 명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학생은 수십 명이며, 이들의 성격도 제각각이다. 내 눈에 자꾸 튀는 학생이 ‘틀리게’ 보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내가 학생을 존중한다는 것은 ‘내 틀안에 꼭 맞는 학생을 존중할 거야.’가 아니다. 내 생각의 틀에서 완전히 다르게 벗어날지라도 존중받아 마땅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교실 안에 천명해야 한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하는 말은 내가 잊고 지냈던 존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너무나도 중요한 말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나는 얼마나 우리 반 학생들에게 민주적인가? 이런 물음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1장. ‘내 안의 민주성’ 깨우기 민주주의는 정치제도일 뿐이다. 그 안을 어떤 철학으로 채울지는 시민들이 합의할 문제인 것이다. 민주주의는 완성품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과 생각을 위해 같이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민주주의는 하나의 정해진 사상이 아니라, 다수가 끊임없이 합의하고 고민하며 만들어 가는 정치체제인 셈이다. 민주주의에 대해 나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학생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급경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이 빠져 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바로 민주주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합의하여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한 민주주의 안에 사실 ‘철학’이 부재했던 것이다. 나는 그 민주주의의 속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모른 채 그냥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 주는 것이 민주적인 학급경영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지금부터라도 학생들과 함께 채워야 할 그 철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2장.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준비 학급에서 제일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 역시 저자처럼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인 것 같았다. 내가 체계적으로 학급에 뿌리 내리게 하고 싶은 시스템이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더 많이 들어주는 민주적인 학급경영이라는 생각에 흔들림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판단과 생각이 학생들 보다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진 않았는지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에게 내가 늘 해오던 존중, 배려, 사랑, 감사라는 의미가 과연 학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 교사가 늘 강조해서 그 의미를 대략 알고 있지만 과연 그 가치까지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실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부터 내려 놓아야 겠다.
3장. 교실 민주주의 시작하기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세 가지 관점- 가.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 민주주의가 뭘까 -사회과에서 다루는 교과 지식적 측면의 민주주의 학습하기 나.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민주시민의 자질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교실 내 민주주의를 위한 감수성 측면의 문화 조성하기 다. 민주주의를 통한 교육: 교실 민주주의는 어떻게 유지되어야 할까 -교실의 시스템 구축, 형식적 측면을 위한 의사결정, 자치활동
[감수성 측면의 문화 조성하기] -‘배.경. 없는 대화’로 비언어적 존중 표현하기 -‘감정의 걸음과 물컵’으로 대화 감수성 높이기 -평평 대화를 위한 5가지 규칙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활동 -차별과 평등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
3장을 읽으면서 내가 든 생각은 학급 민주주의를 위한 토대를 다지지 않고 교사의 권위와 힘에 의해 학급을 이끌어 가는 것의 한계를 느꼈다. 내가 학생들에게 매일 하는 말이 어쩌면 정말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잔소리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교실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머리가 아니라 몸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소홀히 하고 진행하는 학급 민주주의는 정말 모래 위의 성이 아닐까? 민주주의에 관한 지식 이전에 그 문화와 배경을 만드는 일이 학급 민주주의의 시작이 될 것이다.
4장. 교실 민주주의로 문제 해결하기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동원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방법 또한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놓은 학급규칙, 학급헌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민주적일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정해진 규칙과 학급헌법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학생들과 함께 협의해서 수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때 그 때의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을 이용해 객관적으로 공평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 또한 학생들과 협의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책을 통해 늘 민주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학생들과 합의된 민주주의를 꿈꾸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한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10가지 제안으로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매년 3월 교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교실은 교사와 학생의 삶의 공간이다.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지 따지기보다는 지금 누구와 함께하고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교사 중심의 학급운영으로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면, 바업이 좋았던 것이라기보다 인내심 강하고 교사를 잘 따르는 학생들을 만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학습하는 최고의 민주시민 교재는 교사라는 점을 꼭 기억해 두자. -공동체는 중요하다. 그러나 전체주의는 곤란하다. -사람보다 상황을 더 생각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어떤 상황에서도 ‘존중’은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 -교실 민주주의 최고의 난관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고 충분화 대화로 시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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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담임으로서 사회 시간에 정치와 경제를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민주주의를 책이 아닌 삶으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연민 선생님은 6년 동안 교실에서 아이들과 만나온 이야기를 민주적 학급살이라는 이름으로 정리해주셨다.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초등학교 교육목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교실 민주주의. 말은 쉽지만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학생들이 학습하는 최고의 민주시민 교재는 교사라는 점을 기억하며 나부터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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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학급살이, 마음 속으로는 항상 꿈꿔왔지만 실현하기는 어려웠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고, 방법을 알아도 실천하기 어려웠다. 1장 민주주의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는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민주주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적인 정의 말고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교실에서 민주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시작이다. 이 책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민주적 학급살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사례와 방법, 교사와 학생의 대화까지 바로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만큼 자세하게 알려준다.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닌 '나답게' 수업 활동은 성 고정관념,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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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학급 살이
김연민
‘민주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는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라는 질문이 생긴다. 책을 읽으면서 교사인 나는 학생들을 어떤 모습으로 만나고 있을까 라는 저자의 물음도 공감이 많이 되었다.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 의견을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렇게 자라온 학생들은 자라서 사회에서도 적극성을 갖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회적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민주성을 깨우려고 많은 노력들이 있다. 책에서는 제1장 ‘내 안의 민주성’ 깨우기, 제2장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준비, 제3장 교실 민주주의 시작하기, 제4장 교실 민주주의로 문제 해결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과 할 수 있는 사례가 나와 있다. 감정의 걸음, 물컵 활동을 위한 시나리오, 평화롭고 평등한 대화를 위한 평평 대화 5원칙, 야구장 관람 그림으로 공평과 형평 이해하기를 통해 공평과 형평을 이해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기회의 평등은 기본적으로 지위, 인종, 가족, 종교, 출생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말하며, 결과의 평등(형평, 공평)은 모든 사람에게 능력과 기여의 차이 없이 사회의 지원을 동일한 상태로 놓일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차별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을 한다. 학교는 과정, 다수, 다양성을 통해 민주시민 양성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학교의 획일성을 깨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동체 놀이도 소개되어 있고,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 로드맵도 실려 있어 참고하여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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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는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친절함을 보였다. 선배 교사들이 모습을 보고 그 다음 해에는 무서운 교사가 되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많이 했던 말은 "너네 이렇게 하면 쉬는 시간 없어.", "너네 체육 안 하고 싶어?" 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빼앗겠다는 협박이었다. 하지만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님의 촬영장 규칙을 보고,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려면, 나부터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민주시민이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서로를 존중하는 교실 분위기, 민주적인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많은 팁이 적혀 있어 좋았다. 그 어떤 학급운영 책보다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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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민주시민의 양성입니다. 건강한 민주시민은 민주주의의 토대입니다. 한국은 시민이 주권을 가지고 그것을 토대로 선거를 거쳐 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수준 높은 민주시민은 어떻게 길러질 것인지 고민한 끝에 학교 교육에서 대답을 찾았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저자는 교실 안에서 편견을 깨고, 권리와 의무를 다 함께 중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배려와 경청 등 비언어적 존중 활동, 감정 걸음과 물컵으로 평등한 대화에 대한 감수성도 높입니다. 평화로운 대화, 평등한 대화를 위한 원칙을 세워 교실에서 아이들과 활동한 자료도 올려주었습니다. 생각이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할 것인지 생각의 한계를 깨닫게 만드는 활동도 제안합니다. 재미 있는 부분은 형평에 대한 부분입니다. 공평한 것과 형평성 있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남자와 여자가 아닌 나다운 수업은 어떻게 하는지, 미디어 리터러시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방법도 사례를 들어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문제 상황을 만들어서 교실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법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권리도 경험해보고, 의무가 왜 필요한 것인지도 이해하도록 합니다. 6각 핵사 보드판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본다든지, 원격수업 때 패들렛을 활용해 의견을 실시간으로 달아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한 해 동안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지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처음 현장에 적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순서대로 읽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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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학급에 민주주의를 교육하고 적용한다는 것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다. 학교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말을 하지만 민주시민으로서의 교육이 이루어지고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우리생활에 중요하고 밀접한 역사, 경제, 정치에 대한 교육이 교사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해 등한시되고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하고 밀접하게 삶과 연관되어있는 민주시민교육은 학교에서 중요시 생각하고 적절한 방향과 지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은 교실 속에서 실제로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 민주주의의 필요성과 교육사례가 소개되어있다. 1장에서는 민주주의의 뜻과 현재까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교육에 대한 내용, 2장에서는 교실 민주주의를 위한 준비로서 사람들의 편견처럼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고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3장은 교실 민주주의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로서 평등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비언어적 표현과 공감, 대화법,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 차별과 평등의 차이를 알아본다. 4장은 교실 민주주의로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학급에 적용해본 사례를 통해 교실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장이 된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민주주의 교육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실제 지도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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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았다는 전제로 ‘교실에서도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가’를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인수가 살아가는 교실의 생활 장면에서는 삶의 넓게는 세계의 모습을 축약하여 비추는 것 같이 매우 복잡하고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저자는 차분하게 교실에서 일어날 수있는 작은 전쟁 같은 모습들도 설명하고 있다. 세심하고 정확한 분석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 책에서 주목하는 문장이 있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삶을 꾸려 가는 교사라면 일정한 수준의 합의된 가치를 추구하는 민주시민교육자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이다’,’다수의 참여와 합의’,’민주주의 교육과 인성교육은 비슷한 것 같다’와 문장들로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거 같다. 교사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일관성 있게 다루고, 학생들과 대화하며 합의를 이끌어 내는 힘을 얻게 된다. 학생들과 권리와 의무에 대한 적절한 합의를 이끌어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방법으로는 평등한 대화 나누기,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차별과평등(형평)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교실에서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인 배움과 가르침을 실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바로 실천해보게 되었다. 실천하는 방법은 의외로 쉬웠다. 아이들은 민주적인 것들을 자연스럽게 수용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 인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일관성 있게 지키며 살아가려면 모두가 함께 합의하는 과정을 수없이 거치며 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