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만 보고 판타지풍의 동화책인 줄 알았어요. 읽어보니 판타지의 옷을 입었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교훈을 주는 책이었네요. 가족여행에서 돌아온 효주는 쓰레기로 가득 찬 자신의 방 풍경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누군가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죠. 효주의 엄마는 쓰레기를 치우라며 효주를 혼내고, 효주는 억울해 하지요.
그날 저녁 효주는 이상한 꿈을 꿉니다. 엄청 큰 거인이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오는 꿈이었죠. 그와 동시에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효주는 꿈에서 깨어납니다. 하지만 꿈이 아니었어요. 창밖으로 엄청 큰 거인이 후다닥 달아나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하루 종일 그 거인 생각에 효주는 집중을 못 합니다.
누구일까? 왜 내 방에 들어온 걸까?
저녁 무렵 효주는 거인이 나타나길 기다립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한밤중에 창밖으로 거인의 손이 불쑥 나타납니다. 효주는 거인의 손을 잡으려 했으나 창밖으로 떨어지고 말죠. 다행히 거인이 효주를 받쳐주어 크게 다치진 않았죠. 그리고 효주는 거인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왜 거인이 자신의 방에 쓰레기들을 버려두고 갔는지, 자신의 정체는 무엇인지...
거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 흙거인이었어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 때문에 흙거인은 고통을 받고 있었지요. 먹다 버린 과자 봉지, 빈 캔, 플라스틱 병, 음료수 유리병, 휴지, 담배꽁초 등등. 효주 역시 쓰레기들을 흙 위에 아무렇게나 버렸던 거예요. 그리고 거인은 효주가 버린 쓰레기들을 효주의 방에 가져다 놓았던 것이죠.
자신이 먹고 버린 쓰레기들은 당연히 가져가거나 정해진 곳,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데요. 이런 기본적인 상식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아요. 저희 집 앞 아파트 화단 곳곳에도 담배꽁초들, 과자 봉지들이 널려 있는데, 정말 그럴 때마다 같은 인간으로서 혐오감이 들더라고요.
거인의 얘기들을 듣고 난 효주는 흙거인 몸속에 있는 더러운 쓰레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치워 줍니다. 목구멍 깊숙이 박혀있던 우산도 빼주고, 자신 외에 다른 친구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치워 줍니다. 이렇게 수많은 쓰레기들로 온몸이 아팠을 흙거인을 생각하니 효주는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효주 덕분에 깨끗해진 흙거인은 효주를 안고 밤 하늘을 뛰어넘어갑니다. 효주와 흙거인은 밤새도록 그렇게 신나게, 즐겁게 함께 놀았지요. 날이 밝아 헤어질 때 효주는 아쉬워하지만, 흙거인은 말합니다.
"난 어디에나 있어. 또 만나자!"
그냥 아이들에게 "쓰레기 버리면 안 되지"라고 말하는 것보다 흙거인이라는 캐릭터를 의인화해서 표현한 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공감능력, 상상력, 동정심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흙거인의 상황을 마음 깊이 더 잘 이해하고, 공감했을 것 같거든요. 한마디 말보다 한 권의 책이 주는 감동과 여운. 오늘 또 이 책을 통해 깨닫네요 :) . . . |
![]() < 그림책 창작동화 환경도서 > 위즈덤하우스 /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아무 생각없이 버렸던 쓰레기 그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걸까? 한번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쓰레기산이라 불리는 특정장소로 보내지는 정도.. 그냥 그렇게만 생각했었어요. 아이들한테 이야기할때도.. 사실적으로 이야기했죠.. 우리가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가 누군가의 입으로 들어가고.. 누군가의 몸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결국 지구가 아프게 되면.. 마지막에는 우리 인간들이 설 공간이 없어진다는것.. 애니메이션 감독인 박재옥 작가님이 5년만에 처음으로 출간한 도서랍니다. 처음에 책을 읽어보고.. 기발한 생각과 독특한 그림들에.. 이 책은 분명... 외국도서일꺼야.. 라며 단정지었었거든요.. 저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이렇게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이야기와 사진들이.. 우리나라 작가님의 손과 머리에서 탄생했다니.. 유아그림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7살 아들래미는 물론.. 10살 딸아이와도 골고루 읽었어요.. 그림책=유아 라는 편견도 깨어버릴겸.. 7살 아들래미는 아빠와 함께.. 10살 딸아이는 엄마와 함께.. 그래서 오늘 글은.. 10살 딸아이와 읽은 이야기예요~~^^
![]()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온날.. 효주는 자기방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요.. 방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온갖 쓰레기들이 방바닥은 물론.. 빈틈없이 구석구석 나뒹굴고 있었거든요..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를 검은 비닐봉지, 책, 칫솔, 비행기 등등... 누군가 자기방에 이런 쓰레기를 버렸다고 화를 내지만.. 엄마는 믿어주지 않는데요.. 효주방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과 마주치지만.. 순식간에 놓치고.. 범인을 집으로 불러드릴 묘안을 생각해낸답니다.
![]() 그리고 마침내 범인과 1:1 면담의 시간... 왜 내방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냐면서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상황.. 그런데 흙으로 된 거인은.. 뜻밖의 말을 건네요.. 쓰레기를 버린게 아니라~~~~ 쓰레기를 돌려준거라고.. (이 부분 읽는데 아주 뜨끔하더라구요 ㅠㅠ) 그 다음 상황이 그려지지요? 딸아이와 바로 앞장으로 넘겨서~~~ 효주 방바닥에 있던 쓰레기들을 다시살펴보니.. 정말.... 하나하나 효주가 아무생각없이 버렸던 쓰레기들..
![]() 내가 아무생각없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다른 누군가가 이렇듯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 효주는 목구멍 깊숙하게 박혀있던 우산을 힘들게 빼주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답니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흙거인과 효주는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놀고 아침을 맞이하는데요..
![]()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아쉽지만.. 안녕을 말하는 둘.. "난 어디에나 있어. 또 만나자" 라는 흙거인의 마지막 말이....... 세상 어느 공간도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고.. 어느곳이든 지금 흙거인의 모습처럼.. 깨끗하게 보존되어야된다고.. 책 읽고 있는 나에게하는 메세지처럼 확 와닿았어요. 아이도 아이지만.. 먼저 읽어보면서.. 감동한가득 얻어서.... 10살 아이와도 흥미롭게 읽었던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내일 소개할 책 한권 준비하는 날.. 가방속에 쏘옥~ 집어넣고... 일찍 잠자러 갔어요~~ 유아들만의 그림책이 아닌... 어른들도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눌수 있는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자녀와 함께 읽어보세요~~
![]()
|
|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누구에게나 상상할 수 있는 나만의 거인이 있을것이다 ![]()
표지를 보니 커다란 거인이 나의 침대를 들고 어디를 가고있을까?? 흙거인은 왜 나타났을까?? 궁금증이 많아진다 ![]()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도착한 나. 내 방에가보니 쓰레기가 엄청많이 널려있었고 창문도 열려있었다 너무 놀래서 일단 깨끗이 치우기는 했는데 이렇게 한 범인을 찾고싶었다 ![]()
어느날 내 방으로 깡통하나가 들어와서 나는 창밖으로 던졌는데 다시 들어왔다 꿈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밖을 내다보니 거인이 도망가고 있었다 거인은 놀이터너머로 사라졌다 ![]()
나는 소리를 꽥 지르다가 창에서 떨어졌다 다행히 거인이 나를 받았는데... 냄새도나고 흙으로 되어있는 거인이었다 거인에게 물어봤다 왜 내 방에 쓰레기를 던졌는지.... ![]()
그러자 흙거인이 말했다. 잘 생각해보라고.. 나에게 너도 쓰레기를 많이 던졌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다 그래서나는 흙거인의 몸에있는 쓰레기를 다 치워주었다 너무너무 미안했다
흙거인은 깨끗해져서 기분좋게 돌아갔다 그 후 나는 어떻게 했을까??? 만약 너희라면 어떻게 할것같니?? 생각을 해주는 동화책이었다 아이들이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아무대나 생각없이 버린것들이 다 모여서 나중에는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내용이다 환경문제는 다같이 생각해볼 문제인데 아이들에게도 동화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게해주는 책이었다
|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불편함과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를 위협하고 지구를 파괴하고 사람의 목숨도 앗아가는 것은 비단 코로나 바이러스만은 아닙니다.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사용 등 우리의 환경 파괴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이 생겨나고 우리 이후의 세대들은 더욱 위험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지구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 실천 사항으로 거창한 노력이 아닌 각자가 할 수 있고 조금만 신경쓰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 실천한다면 좀 더 좋은 환경 깨끗한 지구가 될 수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여행을 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효주방에 온통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어요. 그때 창문으로 바람이 휘잉 하고 들어왔어요. '혹시 누가 저기로 들어왔나?' 엄마도 깜짝 놀라며 효주에게 말합니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니? 효주 네가 이런 거야?" "엄마,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누군가 내 방에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어." 엄마는 효주 말을 믿지 않았고 방을 깨끗이 치우라고 말해서 효주는 너무 억울했어요. 효주가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다 치우고 나니까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자려고 하는데 침대 밑에 깡통 하나가 덩그러니 남아 있어서 그걸 창밖으로 던지고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효주는 밤사이 무서운 꿈을 꾸었고 집채만 한 거인이 효주방에 들어왔고 깡그랑! 하고 울려 퍼지는 깡통 소리에 놀라 꿈에서 깼는데 그건 꿈이 아니었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거인이 쿵쾅쿵쾅 소리를 내며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거인이 사라졌고 효주는 거인을 사로잡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고 효주방 창문에 깡통을 던지고 거인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흙으로 된 거인이 나타났고 효주는 흙거인에게 왜 내 방에 쓰레기를 버렸나고 물었고 흙거인은 효주에게 차분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으응....., 그동안 네가 나한테 버렸던 쓰레기들이야. 그래서 네게 다시 돌려준 거야......" 효주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흙거인의 말이 맞는 것 같았어요.흙거인에게 무척 미안해서 효주는 흙거인의 몸에 남아 있는 쓰레기를 치워 주기로 했고 흙거인의 입속까지 깨끗이 청소해 주었어요. "흙거인아, 그동안 많이 아팠겠다...."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서 쓰레기를 아무대나 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아들이 깨달았고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지만 소중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느꼈고 좀 더 깨끗한 지구가 되기를 소망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
|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박재옥 . 그림책 달빛아래 흙거인과아이의 모습을보며 깜짝 놀랬어요. 잠을 자고있는 밤에 흙거인은 왜 침대위 아이를 들고 어디를 가는 걸까요? 어릴 적 꿈에 한 번쯤 나오는 무서운 거인처럼 꿈꾸는 아이에게 나타는 건지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상상하며 읽어봅니다.
줄거리... 그해 여름은 아주 특별했어. 넓고 푸른 바다가 우리 가족을 반겨 주었지. 나는 두 팔을 벌리고 부드러운 모래 위로 힘껏 뛰어올랐어. 아빠는 내게 말했지 "효주야,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구나." . 엄마도 깜짝 놀라며 말했어. "세상에! 익 무슨 일이니? 효주 네가 이런거야? 나는 엄마에게 말했어. "엄마,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누군가 내 방에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어." (첫 페이지는 너무나 즐거웠어요. 가족과 함께 여름여행을 떠난 효주와 가족들그런데 사건은 빠르게 일어 납니다. 효주 방에 갑자기 쓰레기로 가득 합니다. 마치 누군가 찾아와 쓰레기만 쏙 버리고 간다느 거죠. 안그래도 화가 나는데 엄마는 이유도 물어보지 않고 효주를 혼내버려요.)
밤사이 무서운 꿈을 꿨어. 집채만 한 거인이 내 방에 들어왔어. 나는 겁이 나서 덜덜덜 떨었지. 깡그랑! 하고 울려 퍼지는 깡통 소리에 놀라꿈에서 깼어. (왜 효주에게 흙거인은 찾아온 걸까요? 흙거인의 몸에 온갖 쓰레기들이박혀있는 걸까요? 점점 궁금증은 더 해지네용. .....) . . . 효주는 꿈에 나온 거인이 아닌 밤에 몰래 온 거인이였어! 마치 꿈처럼 믿기지않는 이야기인거죠. 효주는 거인이 왜 자기에게 온지를 밝히고 싶어 거인이 오는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밖으로 버리는데...
달빛 아래 흙거인은 효주를 안고 놀이터 위를 신나게 뛰어다녔어. (효주가 버린 쓰레기들로 아픈 흙은 마치 거인처럼 변해서 경고를 하는 것 같아요. 효주만이 아니라 모른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야 할 이야기이겠죠.흙은 우리에게 없어서 안 될 자연이죠.소중한 보물인거죠. 흙을 밟으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알아야하는 이야기를 #박재욱작가님 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책을 읽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까요? 자연의 친구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돼요. 요즈음 더욱더 그렇게 생각해야 하구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언젠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요. 쓰레기를 처음부터 만들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더욱 더 좋겠다는 생각도들어요. 일회용 사용줄이기, 배달음식 덜 먹기, 쓰레기느 쓰레기통에 처럼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흙거인도 보셨을까요? 눈을 크게 뜨고 볼 재미있는 부분도 잊지마시고 꼭 우리 함께 쓰레기 줄이기 실천해요.이야기해요 #내방에찾아온흙거인 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 되었어요^^ #위즈덤하우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처음엔 그저 아이의 상상력이 많이 깃든 그림책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함께 읽다보니 단순한 그림책은 아니었던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또 흙거인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환경보호, 분리수거, 쓰레기 투기와 같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한번쯤 떠올리게 되거든요.
![]()
그나저나 집에 갑자기 흙거인이 찾아오면 그건 쫌 무서울 것 같긴 해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무심코 쓰레기를 버립니다. 언제 버렸는지 무엇을 버렸는지 생각나지 않을 때도 종종 있을만큼 자연스럽게 혹은 나도 모르게 버리고 있는 쓰레기들ㅜ
학교 갈 때 버리고, 여행 가서도 버리고,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버리고 낙서하다가도 창문 밖으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도 쓰레기를 버린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죠.
그러고는 효주가 버린 쓰레기를 다시 효주에게 돌려주지요. 덕분에 효주의 방 안은 완전 엉망징창이 되구요.
이유도 알 수 없이 방이 엉망이 되어버린 효주는 누가 이런짓을 했는지 화가나기 시작해요. 쓰레기를 치우면서도 엄마에게 본인이 한 짓이 아니라며 억울해하죠.
(마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고.....)
그렇게 열심히 방을 치우고 나서, 다시 창 밖으로 남은 쓰레기를 투척하는 주인공.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안될텐데요!
효주는 밤 사이 무서운 꿈을 꾸게 되지요. 집채만한 거인이 방 안에 들어오는 무시무시한 꿈이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소리는 진짜 흙거인이 낸 소리였어요.
흙거인의 몸에 많은 쓰레기가 몸 곳곳에 잔뜩 박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목구멍에는 길쭉한 우산도 박혀 있지요ㅠㅠ
흙거인은 차분히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
![]()
이 책의 작가는 흙을, 더 나아가 지구를 영리하게 의인화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흙이,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효주네 집을 찾아온 흙거인을 통해 아주 잘 보여주고 있거든요.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꿔 가야 함을 자연스럽게 알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다시 나에게 나쁜 형태로 되돌아온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지요.
|
|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박재옥 글 그림 위즈덤 하우스 출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후 방에 와보니 온통 쓰레기들로 가득합니다. 창틀에 누군가 다녀간 듯 수상한 흔적도 있습니다.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엄마들의 어린 시절만 해도 미세먼지가 뭔지 몰랐고 쓰레기가 지구에 이렇게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 방을 깨끗이 치우고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왔는데 아직도 깡통 하나가 방에 남아있습니다. 너무 귀찮아 아이는 창밖으로 깡통 하나를 던집니다. 그런데 그 깡통이 다시 날아 들어오는 것이지요.
아이는 자신의 방에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그건 흙거인이지요. 흙거인은 천진난만하게 쓰레기를 주인에게 돌려준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골똘히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아무렇지 않게 놀이터 주변에 버려왔던 쓰레기를 치웁니다. 그리고 예쁜 화단으로 가꾸지요. 아이도 흙거인도 이제야 만족합니다.
그저 지구가 쓰레기로 넘쳐나고 지구가 아프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흙거인을 만나고 나니 그동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버려왔던 곳이 흙거인의 입이라 생각하니 왠지 더 미안해집니다. 아이가 엄마인 내게 먹다 남은 작은 사탕 껍질을 줄곧 아무렇지 않게 손에 쥐여주면 엄마가 휴지통이냐며 삐죽거렸는데 흙거인에겐 우리가 그토록 많은 쓰레기를 허락도 없이 준거니까요.
어릴 적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비를 맞는 땅이 흙냄새 폴폴 풍기던 때가 가끔 생각이나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흙내음을 모릅니다. 아스팔트로 덮인 곳에서 사니 보드라운 흙을 모르는 게 당연하지요. 흙을 밟으려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으로 아이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1cm 더 키웠습니다. 흙거인의 입이 가득 차 흙거인이 힘겹지 않도록 하나씩 쓰레기를 좀 더 줄여가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 ![]() ![]() ![]()
|
|
|
|
요즘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저의 상상력도 늘어가는것 같아요. 하지만 어른이라 아이만큼의 상상력은 발휘 못하는것 같긴해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상상력도 발휘 할 수 있고 환경의 소중함까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신화의 한 장면처럼 거인이 찾아오는 놀라운 상상! 그 너머에 자연의 소중함을 품은 그림책! 책 소개 문구에 있는 글입니다. 저 두줄에 이 책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도대체 왜 내방에 흙거인이 찾아온걸까?? 침대를 들고 흙거인과 주인공은 어디에 가는걸까?? 나도 흙거인과 함께 하늘을 날아보고싶다~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이야기 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효주가 여름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부터 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효주는 자기방을 보고 깜짝 놀라요!! 바닥에 쓰레기가 잔득있어요. 엄마는 효주를 나무랍니다. 정말 효주가 그런것이 아니거든요. 방에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마지막 남은 깡통은 창밖으로 버려요. 그날밤 깡통소리에 깬 효주는 흙거인을 보게 되고 또다시 흙거인을 만나기 위해 또 쓰레기를 버려요. 드디어 흙거인을 만나서 물어봅니다! 내방에 왜 쓰레기를 버리냐고!!! 흙거인은 말해요 내가 버린게 아니라 효주의 것을 돌려준것이라고.. 여기서 효주의 행동들이 나옵니다. 놀이터, 여행가서, 언제 어디서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립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도 무심코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어요. 아주아주 큰 반성을 했어요. 효주는 흙거인의 입안 가득 들어있는 쓰레기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예쁜 꽃들도 심어줍니다. 흙거인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을 돌려준것이고 우리때문에 많이 아팠던것 같아요. 아이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하고 분비배출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엄마~ 나도 이제부터 효주처럼 행동하면 흙거인을 만날수 있을까?" 흙거인을 만나지 못해도 분명 흙거인은 좋아할꺼라고 말해줬어요. 따뜻한 봄이되면 할아버지댁에 가서 예쁜 꽃도 심고 나무도 심자고 약속했어요. 이책을 읽어본 아이는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했어요. 분명 친구도 이책을 좋아할꺼라구요. 저도 정말 마음에 든 책이였어요. 상상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준 책이거든요. 우리는 쓰레기와 함께 살고 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과대포장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쓰레기장 등등 이번기회에 생활습관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집에 넘쳐나는 재활요품들을 그냥 버리기전에 아이와 만들기 시간을 가졌어요. 요즘 만들기를 좋아하더라구요^^ 휴지심으로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를 만들었어요. 아주 멋지죠^^ 아이와 책 읽으며 멋진 상상도 해보고 자연의 소중함까지 알아볼수 있게 해준 내 방을 찾아 온 흙거인.. 추천합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쓰레기때문에 자연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경각심을 알려주는 그림책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을 읽어봤어요
어느날 효주의 방안에는 쓰레기가 한가득!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아보니.. 바로 흙거인이였어요 이렇게 만든 이유를 알고싶어 흙거인을 따라가자 흙거인은 주인에게 돌려준거라고 하네요 방안에 가득 쌓였던 쓰레기는 그동안 효주가 아무곳이나 버렸던 쓰레기들이였어요 이 쓰레기때문에 흙거인은 힘도 없고 아파했지요 그 뒤로 효주는 흙거인 몸에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도 주며 아껴주게 되었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사실 아이들이 잘 지키는 규칙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규칙을 지키지 않게 된다면? 자연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잘 보여줄 수 있어요 고통스러워하는 흙거인의 모습을 보며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어요 흙거인이 숨을 쉴 수 있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고 소중히 가꿀 수 있도록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그림책 내 방에 찾아온 흙거인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