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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번아웃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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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5년간 연속적인 주말출근과 야근으로 주 100시간 근무 기록도 종종 깨곤했다. 그러다 지난 여름 한직으로 부서이동이 있었고 때마침 주 40시간 근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터라 급격히 많아진 시간을 어찌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만 많았지 의욕도 성취감도 없었다. 무엇을 해도 시큰둥했고, 그렇다고 본격적인 월급루팡도 아니었다. 이때 ‘나 번아웃인가?’하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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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5년간 연속적인 주말출근과 야근으로 주 100시간 근무 기록도 종종 깨곤했다.
그러다 지난 여름 한직으로 부서이동이 있었고 때마침 주 40시간 근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터라 급격히 많아진 시간을 어찌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만 많았지 의욕도 성취감도 없었다. 무엇을 해도 시큰둥했고, 그렇다고 본격적인 월급루팡도 아니었다.

이때 ‘나 번아웃인가?’하는 의심은 있었다.
번아웃이란 말은 어디선가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반아웃 같은건 ‘인자약’이나, 아니면 진짜 무슨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나 겪는 일로 생각했다.

그래서 바꿔보고자 지난 1년간 꽤 열심히(주3~4회) 운동을 했다. 정신적 소진감을 채워주기 위해 몸에 신선한 자극을 주기로 했다.
도움이 됐다. 건강해진 몸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내 마음은 약해진 상태 그대로였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이렇게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많이 보내는 등 열심히 개선의 노력을 했는데!
무기력과 무관심의 바닥은 여전히 깊이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이 너무 내 이야기 같았다.
뭐랄까 가려운데 딱 긁어주는 타격감이었다!

‘번아웃이 무슨 뭐 꼭 주 100시간 일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은 아닌데!’
‘그래! 요즘 세상에 번아웃 아닌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지.’... 하는 기분.

책을 읽고 난 깨달았다.
정신이 지쳤는데 뭘 또 운동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을 쳐하고!

일단. 아프면 멈춰야 하고, 아픈델 고쳐야 한다.
그랬어야 했다.
그 이후 운동도 하고, 정서적인 시간을 갖고, 종교적인 활동도 하고, 보람된 사회활동도 하는 것이었거늘!

이 책의 저자가 정신과의사라서 무언가 홈트 컨셉의 셀프 트리트먼트를 알려준다.
도움이 되더라. 실천해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요즘 나는 회사나 퇴근길 경로에서 정신과를 물색 중이다. 이 책을 읽고 내 상태를 가늠해 본 사유도 있지만, 나이 44살에 여태껏 정신과 상담 한번 안 받아 본 것도 이상해서.
g********7 2020.11.23.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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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과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책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과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책" 내용보기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안주연 저/ 창비 2020년 11월 20일 "과로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치유해준다."       1. 들어가며  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알람 소리에 지치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일으킨다. 시계를 보고 '5분만 더, '10분만 더'를 외치다가 그만 더 자는 바람에 지각할 듯하다. 급하게 얼른 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옷을 대충 껴입고 신발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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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안주연 저/ 창비

2020년 11월 20일

"과로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치유해준다."

 

 


 

1. 들어가며

 오늘도 나는 어김없이 알람 소리에 지치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일으킨다. 시계를 보고 '5분만 더, '10분만 더'를 외치다가 그만 더 자는 바람에 지각할 듯하다. 급하게 얼른 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옷을 대충 껴입고 신발도 겨우 신고 허둥지둥 집을 나선다. 100미터 달리기하여 겨우 도착한 지하철역, 지하철을 기다리기를 10분, 20분 평상시 같으면 벌써 도착하고도 남았을 지하철이 오늘따라 오지 않는다. 그 때 들리는 역내 안내 방송 '지하철 선로 이상으로 지하철이 연착하겠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이미 시간은 지각이 임박한 시간, 겨우 도착한 지하철은 이미 만원 사태, 겨우 틈을 비집고 들어가 무사히 지하철 타는 데 성공한다. 사람들 사이에 끼여 겨우 내리고 도착한 회사, 이미 상사의 호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아,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구나.'

 

지금 이 모습이 여러분들 겪고 있는 일상이 아닌가요? 우리는 이런 일상을 되풀이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감정노동은 백화점 직원, 고객 상담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물건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상대하는 상황 속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과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도 이런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번아웃을 경험한다고 한다.  번아웃은 사람이 지치고 소진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나 상태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상황을 가리키지만, 직무를 비롯해 학업, 개인적인 작업 등 그밖에 모든 일과 관련해 심각한 냉소, 효능감 저하, 소진 등을 느끼는 경우를 통틀어 번아웃(burnout)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은 업무 위주로 돌아가야 할 직장 내 대인관계 속에서도 과도한 감정노동을 하고 있다.  2013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대부분이 번아웃을 느낀다고 결과가 나왔다. 또한 지난 2019년은 '번아웃의 해'라고 부를 수 있다. 2019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 상태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유해 인자로 번아웃을 새롭게 분류한 것이다. 또한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했다.  직무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무한 경쟁 속에서 과로를 해서 무리하게 일하고 과로사가 흔한 이런 과로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무엇 때문에 번아웃을 경험하고, 번아웃에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2. 책 속으로

이 책의 저자는 우을증과 스트레스 질환에 접근하고 치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일, 관계, 가족 등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 속에 공존하는 모순과 어려움을 탐구하며 사람들의 마음과 일상을 다독이고 있다.

저자는 실제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과 번아웃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팟캐스트에 나가 관련된 내용을 상담하기도 했다. 번아웃에 대한 주제로 말할 때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바로 '제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였다. 이렇게 피로를 호소하고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는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피로에는 별다른 자격이나 기준은 없다고 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저성장, 과로 사회에서는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제는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유일한 삶의 방식은 아니다. 스스로 자신이 번아웃 상태라고 느꼈다면, 마땅히 그 상태를 인정하고, 자신의 지친 몸과 마음을 먼저 다독이고 추스려야 한다. 

 

번아웃을 크게 '두뇌 번아웃' 과 '감정 번아웃'이 있다. 두뇌 번아웃은 지적인 활동을 너무 많이 해서 지치는 상태를 말한다. 감정 번아웃은 지나친 감정노동으로 소진되는 상태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두뇌 번아웃에 아주 취약하다.어릴 때부터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두뇌를 다 써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기교육이니 영재교육이니 하면서 10대부터 머리를 쥐어짜며 혹사시켜서 30대까지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 미국의 경우에도 어렸을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30대가 되면 대부분 실패한다. 그들은 다들 무대에서 사라진다. 그것은 그들이 두뇌를 너무 일찍 태워먹은 것이다. 이게 바로 두뇌 번아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교육문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소년들이 기초교육만 제대로 받는다면 그 외 시간에는 충분히 놀고 휴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들 책상 앞에 앉아 있기 바쁘다. 20대에 전공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30대가 되면 논문도 쓰고 성과를 내야 하는데 우리 나라 학생들은 10대 시절부터 입시에 시달린다. 그래서 30대가 되면 두뇌를 다 써버리고 "이제 더는 못하겠다."라고 하며 나가떨어지는 것이다. 학계에서 공부를 계속하던 사람들이 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30대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 시기에 우리나라 학생들은 오히려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 두뇌 번아웃은 이처럼 우리나라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에 의문점을 제기하며 두뇌 번아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감정 번아웃은 "사람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들, 즉 친밀한 접촉에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정서적 고갈 상태와 냉소주의의 증후." 를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친절한 태도감정노동은 미국의 사회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가 [감정노동] 이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한 개념으로, 직업상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정해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들에게 밝은 미소를 지어야 하는 '긍정적 감정노동(서비스 판매직 등) 뿐만 아니라 표현과 태도의 감정적인 면을 억제한 상태로 대해야 하는 중립적 감정노동(카지노 딜러, 장의사 등) 단호한 목소리와 태도로 일관해야 하는 부정적 감정노동(조사관, 보안 경비 등)이 모두 감정노동자에 해당한다. 

평상시 걸려오던 텔레마케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들 역시 감정노동자들이다. 그들의 텔레마케팅 전화를 일부러 안 받거나, 바쁘다고, 운전 중이라고 끊어버리곤 했는데, 이 부분을 읽으니 그들이 혹시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들은 직업 상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감정이 번아웃 될 정도로 감정노동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가 무심코 무시하고 흘려버린 마음에 그들이 상처 입지 않았는지...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번아웃에서 회복하려면 우선 나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마주해야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스스로를 잘 모른 채 살아가고, 머릿속에 생각해둔 그래야만 한다는 여러 명제에 얽매여 있다. 저자는 내 몸과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서 벗어나 정확히 관찰하고, 오감을 활용해 내가 느끼는 감각을 세세히 기록해보기를 제안한다. 꾸짖거나 비꼬지 않는 태도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그 답을 찾아보는 방법과,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나만의 응급 처방전을 작성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타인이 나에게 상처 입히지 않도록 단호한 자세를 취하며 원하는 것을 말하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이처럼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여러 활동을 따라하다보면 비로소 나 자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런 연결감이 번아웃에서 회복되는 힘이 되어줌은 물론 번아웃을 유발하는 사회를 비판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번아웃에서 회복되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려 또다시 번아웃에 빠지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괜찮아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여러 활동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사실, 그리고 혼자서 회복이 어려울 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한다.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메시지와 따라하기 쉬운 여러 활동이 피로와 무기력감에 시달리는 모든 이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번아웃 예방을 위한 열 가지 제안>

1.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세요.

-때로는 직장을 포기하거나, 직종 자체를 바꾸고 이직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사하거나, 관계를 끝내는 등 어려운 결정이 필요하다.

 

2. 몸을 쉬게 하세요.

-몸에 귀를 기울리고 피곤할 때 무조건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3.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점차 늘리세요.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리세요.

너무 빨리,너무 많이, 너무 급히 시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완벽주의적 성향이나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무리하는 성향도 위험합니다.

모든 일에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5. 생활을 재구성하세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목표를 행해 노력하고,. 즐거운 신체적, 정신적 활동에 참여하라.

 

6. 수면 문제를 해결하세요.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들도록 노력하고 긴 낮잠을 피하세요.

밤에 잠들기 어렵다면 졸릴 때까지 약한 조명을 사용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트리거를 피하세요.

인생에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인  정서적 침체, 과도한 압박을 받는 직업, 잦은 분노가 일어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8. 통제하고 조절하세요.

-항상 자신의 생활과 일을 조절하고 있음을 느끼세요.

제어가 부족하고 스트레스에 복종하는 경우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9. 몰입과 창의성을 느끼세요.

-즐거움을 주는 목표를 세우거나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되는 일을 찾아보세요.

 

10.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 상담 등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3. 나오며

 
저자는 번아웃의 기념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사회 속에서 번아웃이 만연한 이유에 대해 조망한다. 아울로 우리가 번아웃에서 회복하기 위한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그 방법들은 거창하거나 우리가 할 수 없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우리 스스로가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몸과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해주고 어루만져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임상 지식과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이론과 현실을 접목시켜서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번아웃의 원인과 대처방법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신의 번아웃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방법들 중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이용해 내 자신의 번아웃 을 회복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피로와 과로는 현대 사회에 맞서서 피곤하거나 지칠때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나의 피곤함과 내가 원하는 요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내가 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서 힘들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저자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받고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들이 치유되기를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1.02.10.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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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약간의 번아웃이었어요.
"나도 약간의 번아웃이었어요. " 내용보기
요즘 약간 지쳐있었는데, 자가진단해보니 약간 번아웃에 가깝네요. 책을 읽다보니 제 마음과 상태를 한번 더 살펴보게 된 것 같아요. 나는 대단한 일을 하는거같진 않은데 왜 맨날 피곤하고 지친 기분인건지...너무 제 자신을 몰아쳤던건 아니었는지...이 책에서 위로도 받고 약간의 도움도 얻었어요. 나를 좀 더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을 알았으니 조금씩 실천해보려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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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약간 지쳐있었는데, 자가진단해보니 약간 번아웃에 가깝네요. 책을 읽다보니 제 마음과 상태를 한번 더 살펴보게 된 것 같아요. 나는 대단한 일을 하는거같진 않은데 왜 맨날 피곤하고 지친 기분인건지...너무 제 자신을 몰아쳤던건 아니었는지...
이 책에서 위로도 받고 약간의 도움도 얻었어요.
나를 좀 더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을 알았으니 조금씩 실천해보려합니다. 고맙습니다!
s***y 2020.11.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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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받을수 있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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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근무하며 나름 잘 나가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나~! 하지만 어느새 부담감과 자괴감이 나를 덥쳐왔다~! 정신은 나가 있고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정신과를 가서 상담을 받고 우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번아웃도 동반되어 같이 찾아왔다~ 이책을 읽고 더무 재촉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그나마 위안받고 위로받았다~ 나 자신을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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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근무하며 나름 잘 나가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나~!

하지만 어느새 부담감과 자괴감이 나를 덥쳐왔다~!

정신은 나가 있고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정신과를 가서 상담을 받고 우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번아웃도 동반되어 같이 찾아왔다~

이책을 읽고 더무 재촉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그나마 위안받고 위로받았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수 있도록 해준책~!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책을 자주 발간해주시길 기원한다.

ps. 책 페이지는 얇으나 읽어보면 내용은 알차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YES마니아 : 로얄 m******e 202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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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을 넘어 연결성을 회복할 때까지
"번아웃을 넘어 연결성을 회복할 때까지" 내용보기
경쟁구조가 빡세고 사회적 분위기가 한창 과로사회인, 그런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사회. '일'을 우선으로 두고 '자신'의 감각을 제쳐두고 무시하면 나중에 그만큼 소홀한 대가를 돌려받게 된다. '번아웃'과 관련된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건,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이미 많아졌다는 뜻이다. 나또한 나는 '일'을 잘 처리할 뿐 '번아웃'같은 건 내 얘기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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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구조가 빡세고 사회적 분위기가 한창 과로사회인, 그런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사회.

'일'을 우선으로 두고 '자신'의 감각을 제쳐두고 무시하면 나중에 그만큼 소홀한 대가를 돌려받게 된다.

'번아웃'과 관련된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건,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이미 많아졌다는 뜻이다.

나또한 나는 '일'을 잘 처리할 뿐 '번아웃'같은 건 내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왔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심각한 번아웃의 위기에 스스로를 구하고자 '번아웃'과 관련된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번아웃의 의미와 원인, 그리고 자신의 몸과 감정을 돌보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되어 있다.

그동안 우리는 학교 정규 교육을 배워오면서 늘 좋은 점수, 등급을 위한 것만 배우는데 시간을 써왔지, 정작 하나뿐인 자기 자신을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워오지 못했던 것이다.

가벼운 번아웃 증상은 스스로 수면 조절, 창의적인 목표 세우기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겠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도 권할만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되어야 살아갈 맛이 나지 않을까.

번아웃을 이미 겪고 있거나, 이미 겪은 후에 아무렇지 않다고 스스로 진단하고 있는 사람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d 2022.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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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했던 불안의 정답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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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다랐을 때 차를 확 돌리고 싶은 순간이 다른 사람에게도 있는 경우일까 생각하곤 하죠일요일은 이른시간부터 기분이 혼란스럽고내일은 또 어떻게 견뎌야하나, 당연히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이 끝나지 않을 괴로움에 인생이아름답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나만 빨간 구두를 신고 땅에 닿지 못하고 사는건가 매일 더 따가운 스스로의 자책에 괴로웠는데. 어쩌면 이런 일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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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다랐을 때 차를 확 돌리고 싶은 순간이
다른 사람에게도 있는 경우일까 생각하곤 하죠
일요일은 이른시간부터 기분이 혼란스럽고
내일은 또 어떻게 견뎌야하나, 당연히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이 끝나지 않을 괴로움에 인생이
아름답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나만 빨간 구두를 신고 땅에 닿지 못하고 사는건가
매일 더 따가운 스스로의 자책에 괴로웠는데.
어쩌면 이런 일들이 늘 일어날 수 있는 형상을 가진.
나를 괴롭히는 내가 생성시키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일 느끼는 괴로움을 이렇게 찬찬히 정연하게 읽히는
책이 있다는 것에 놀랍고, 또 결말은 어찌나 섬세한지
신경세포의 소멸에 안스러움과 공감이 특히 크네요.

‘이 약을 드시고 아침에 개운하지 않다면 약을 끊으셔도 된다’ 는 잠약 대신 이 책을 곁에 두고 내 자신이 그렇다 느낄 때마다 펼쳐 보는 편이 훨씬 오늘이 가벼울 것 같습니다.



i*******y 2020.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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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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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마자 엇!!! 했던 책.. 번아웃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내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같아서 고개를 크게 끄덕였던 적이 있는데 이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도 그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엇! 이라고 소리를 쳤던 것 같다. 정말 대체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인건지... 진짜 내가 뭘 많이 하고는 있는건지, 왜 티비에 나오는 성공신화를 쓴 사람들 처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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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마자 엇!!! 했던 책..

번아웃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내 상태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 같아서

고개를 크게 끄덕였던 적이 있는데

이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도 그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엇! 이라고 소리를 쳤던 것 같다.

정말 대체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인건지...

진짜 내가 뭘 많이 하고는 있는건지,

왜 티비에 나오는 성공신화를 쓴 사람들 처럼

나는 에너지가 높지 못한 건지...

내 상태에 대한 자괴감에 자꾸 빠져들고 있었기에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다.

 

한창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를 다니던 무렵,

출근하면서 접촉사고라도 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많이 다치진 않고

근육이 조금 놀란 정도만 되면

1, 2주 병가를 쓰고 집에서 쉴 수 있을텐데 싶어서

은근 그런 가벼운 사고를 기다리기도 했다.

그때의 내 상태를 꽤 심각했던것 같은데

신호 대기를 하면서도 깜빡 졸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매순간이 너무 피곤했다.

오전에도 졸립고, 점심 먹고 업무를 시작해도 졸립고,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도 졸렸다.

단순 만성피로에 시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번아웃 상태였던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두뇌 번아웃과 감정 번아웃이

같이 왔던게 아닌가 싶다.

회사에서는 과하게 머리를 써야했고,

퇴근해서는 산적한 집안일에 아이를

케어하는 일까지.. 하루 종일 정신줄이

피아노줄 처럼 팽팽하게 당겨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장력이 과해 끊어지지 직전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저기에 육체적인 피로도

한계점에 달해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졸고,

그러나 막상 자려고 누우면 다음 날 일들 때문에

숙면은 어렵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

그 당시에 번아웃이란느 단어가 있었다면

나는 번아웃 상태의 대명사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는 번아웃 상태가 되면 일단 쉬어야 한다고 한다.

말이 쉽지, 상황이 안되면 못쉬는거지 ㅠ

특히 워킹맘들은 쉴 수 있는 물리적 시간자체가 부족해

대부분이 번아웃 상태를 겪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내 건강을 돌보려면 일단 휴식을 취하고,

어떤 상황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어떤 건 나를 편안하게 하는지 잘 살펴서

번아웃 상태에 빠지지 않게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다.

직장을 그만 둔 지금도 에너지가 고갈되는 걸로 보아

뭔가 또 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건강한 나를 위해,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다시 내 자신을 들여다 봐야 할 시간인가 보다.

s*******e 2021.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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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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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아웃이라고 느낀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카페에서 매니저 일을 그만두기 1년 전 쯤부터 번아웃 증상이 왔는데,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고 그걸 이겨내보려고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하고 꽤 긴 기간을 쉬기도 했었다. 쉬는 동안 심신은 상당히 회복되었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을 피하려고 정반대의 일을 하는 곳에 취직했는데 심적으로 힘든 일이든 육체적으로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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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번아웃이라고 느낀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카페에서 매니저 일을 그만두기 1년 전 쯤부터 번아웃 증상이 왔는데,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고 그걸 이겨내보려고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하고 꽤 긴 기간을 쉬기도 했었다. 쉬는 동안 심신은 상당히 회복되었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을 피하려고 정반대의 일을 하는 곳에 취직했는데 심적으로 힘든 일이든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든 번아웃을 피해갈 순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번아웃 상태라고 느낀다고 한다. 생산성을 중요시 여기는 기업과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을 할 때 매번 자신의 능력의 100% 혹은 그 이상 쏟아내버렸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도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을 해줘야 꺼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도 꺼지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휴대전화의 경우 꺼지더라도 충전하면 다시 켤 수 있지만, 사람의 에너지는 한번 꺼져버리면 좀처럼 다시 켜는 게 쉽지 않다. 번아웃의 무서운 점이 바로 이 점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뭘 했다고 번아웃에 걸리는 것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열심히 산다. 직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집에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한다든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든지 무언가 새로운 분야를 배우거나 도전해본다든지(요즘엔 이런걸 부캐를 키운다고 말한다) 말이다. 최선을 다해서 나를 쉬게 해줄 생각은 없다. 널브러져 쉬고 있으면 불안해한다. 남들은 퇴근하고 나서도 무언가를 하던데 이렇게 쉬고 있어도 될까 라든지, 남들에 비하면 난 쉬운 일을 하는데 내가 편히 쉴 자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그런데 웃긴 게 뭐냐면 그런 것들이 모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낸 문제라는 것이다. 편의점 알바를 한 사람은 대기업에서 일한 사람보다 업무 강도가 낮으니 퇴근 후에 쉴 자격이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 자격은 누가 주는 것이고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것일까?

 세상 어떤 사람도 나와 완전히 같은 성향의 사람은 없다. 누구는 눈치껏 하는 일을 잘할 수 있고 누구는 꼼꼼한 일을 잘할 수 있고 누구는 빨리 해야만 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데, 사회는 그 분야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을 기준삼아 버린다. 그러니 그 사람처럼 되려고 매순간 불태울 수밖에 없고 집에 와서도 더 잘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번아웃을 생성시키는 사회문제를 지적한다. 사회문제를 지적하는 부분들을 읽어갈 때만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라고 공감했는데, 뒤에 가서는 개인이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매듭지어버려서 짜증이 솟구쳤다. 사회가 개인을 번아웃 시켰는데 그걸 극복하기 위한 건 각자 알아서 하라니... 공감해주는 척 독자를 엿 먹이는 건가?

 사회적 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 극복하는 일이 얼마나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키는지는 알고 그런 얘기를 한 걸까. 번아웃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소모할 에너지가 있을까.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당장의 기분전환을 위해 신발을 신고 산책을 나가는 것도 힘들어하는 게 번아웃 된 사람들인데 말이다.

 차라리 마지막에 '족같은 사회'라고 욕설을 퍼부었다면 그걸 장작 삼아 위로를 받았을텐데, 재가 되어가는 사람에게 장작도 안 넣어주면서 불씨를 살려볼 노력을 하란다. 에휴...

p******n 202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