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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군도 5권에는 현실판 프리즌 브레이크 내용이 나와 흥미진진해진다. 목숨걸고 수용소를 탈출해서 어떻게 됐는지 이야기가 중반부부터 자세히 서술되어 나온다. 아니 이게 실화라니... 몰입도가 상당하다. 다만 수용소 군도를 계속 읽다보니 줄간격이 너무 촘촘한 이 책 때문에 눈이 너무 침침해서 읽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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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수용소군도 1~6권을 모두 읽는 것이 어렵다면 열린책들에 나와있는 단권짜리 수용소군도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것만으로도 충격적인 내용이다. 읽으면서 내가 이렇게 소련에 대해 무지했던가?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니 역사 시간에 소비에트에 대해 배운 게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도 충격받고, 소비에트가 붕괴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시간적 체감에도 놀랄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