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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무엇보다도 자신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는 것이 실제적인 정치에 매우 중요한 것임을 일께워준다. 자식 사랑의 치우침을 경계하고 왜곡된 물욕을 경계하고, 위정자는 모름지기 재물을 올바른 곳에 쓰라고 경계하는 등 어느 한 문장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깊이를 보여준다. 중용은 대학보다 꽤 어렵다. 이 두 권에 온 정성을 들여 편집한 주희조차도 어렵다고 할 정도였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선현들은 중용을 읽고 또 읽으며 그 심오한 의미를 깨닫고자 늘 노력했다. ......인간과 도, 그리고 하늘과 성인 및 성(誠) 등의 개념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중용의 광범위함에도 난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곱씹는 맛이 분명히 있다. ...... 또한 열린 텍스트를 지향하고자 노력했는데,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그 판단은 오로지 식견있는 강호 제현의 몫이다. 6-7쪽 서문
혈구지도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그것을 척도로 삼아 남을 헤아리는 방법까지 터득하는 것으로, 추기급인, 불인지심 을 말한다. 주희의 주에서는 상행하교, 첩어영향, 소위제가이국치야 라 하여 상하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상[천자]이 솔선수범해야 하[백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즉 내 집에서 효를 행한 뒤에야 이것으로써 바깥의 만물에 미칠 수 있다는 유가의 사상이다. 87쪽
재물을 생산하는 도 네가지 전10.19 재물을 생산하는 데는 큰 도가 있으니, 그것을 생산하는자가 많고 그것을 먹는 자가 적고, 그것을 하는 자가 빠르고, 그것을 쓰는 자가 천천히 하면 재물은 항상 풍족하다. 주 39) 농사철을 빼앗지 않으면 빠르게 할 것이요, 들어오는 것을 헤아려 내보내면 천천히 쓸 것이다 라고 하여 재물을 사치하지 않고 오래도록 검소하게 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풀이했다. 100쪽
요즘 세상에 합당한 말인지부터 따져야 할 상황이네요. 청렴보다는 부자아빠가 선호되는 세상임을 기억하면 쉽지 않는 판단이지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녀의 조언에 따라 가볍게 산책을 다녀와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
|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용도 많지 않아서 대학과 중용을 모두 합쳐봐야 요즘 나오는 책 두께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중요성을 폄하할 순 없을 것이다. 적어도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사상의 근간에는 이 책의 영향력이 결코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완독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래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
| 나이가 들면서 꼭 읽어야 하는 몇 권의 책 중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책이다. 일상을 살면서 늘 마음을 다스리고자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럴때마다 대학,중용의 글귀를 되새기고,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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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는 짧다. 하지만 읽는 내내 마치 어린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자동차와 같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할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다 읽고나면 성취감과 함께 내 마음에 피어나는 글로 형용하기 힘든 감정이 올라오는 책이었다. 양질의 번역작업을 이룬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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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사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그 중에서 논어를 읽고 맘음에 들어서 대학중용도 사게 되었다. 역시 사서 읽어 볼만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정과 국가의 근본을 배우고.. 절제를 알려주는 중용... 옆에두고 읽고싶은 책이다.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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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용’ 저자: 증자.자사 옮긴이: 김원중 주희는 사서로 대변되는 유가 경전 가운데 <대학>과 <중용>을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과 맨 마지막에 읽어야 할 책으로 꼽았다 해요. 즉, 유학으로 들어가는 초학자의 입문서가 <대학>이라면, <중용>은 공자 문하의 심법에서 요체 역할을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합니다. - 집에 챙겨 놓은 읽어야 하는 서적 목록칸에 꼽아 놓은지 한참 되었던 것 같아요. 본 서적은 대학과 중용이 한 묶음으로 묶여있는 책입니다. 전반부의 대학을 읽고, 논어와 맹자를 읽은 뒤 중용으로 다시 돌아올 계획으로 독서 계획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 즉, 저는 대학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진행 한 뒤, 중용을 읽은 후 글을 수정하여 중용의 후기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 감안하여 본 글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대학은 자신을 갈고 닦고 집안을 이끌어 가는 것이 실제적인 정치에 매우 중요한 것임을 일깨워 준다고 해요. 자식 사랑의 치우침을 경계하고, 왜곡된 물욕을 경계하고, 위정자는 모름지기 재물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라고 경계하는 등 어느 한 문장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깊이를 보여줍니다. - ‘경1.6 수신이 근본이다: 천자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몸을 닦는 것으로써 근본으로 삼았다.’의 몸을 닦는 것에 대한 내용이 부분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넓은 뜻으로 심신을 발전 시키라는 뜻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기본을 강조하는 것과 근면함은 언제나 중요한 듯 합니다. - 항상 자기자신과 경쟁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타인과 경쟁을 하는 사회의식이 기본인 현대인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발전을 찾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워 보입니다. 요즈음 생각도 많이 옅어지고, 급진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많은데, 자기성찰의 시간은 고전이 최고라 생각되어집니다. 저와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