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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때문에 일년 넘게 가지 못한게 참으로 아쉬운 상황이다. 책 아무튼 목욕탕은 그러한 나에게 목욕탕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러한 매개체가 되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나아가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다함을 깨달을 수있었던 책이였다.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책을 통해서 읽어보니 우리에게 목욕탕을 참으로 가까운면서 밀접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나아가 목욕탕을 빨리 갈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어제 받은 책을 호기심에 들쳐보았는데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 휘리릭 읽기를 마쳤어요~ 가볍게 시작된 이야기에 200% 공감에 웃음이 났다가, 내 얘기인가싶어 울컥했다가, 힘든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가... 나에게 목욕탕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읽었어요. 읽고나니 마음이 뭉클한데 꼭 목욕탕을 다녀온것마냥 가볍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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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목욕탕은 온천지로 유명한 유성에 군인을 위해 개발되어 있는 어느 곳이다. 나무위키의 유성 온천 항목에는 대한민국 육군 소유의 계룡 스파텔이 소개되어 있는데, 어쩌면 그 전신이라 할 만한 곳이 내가 최초로 이용한 목욕탕이었을 확률이 높다. 아버지를 군인으로 둔 우리들은 군인 아파트에 살았는데, 주말에는 군인 아파트에서 저 온천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운행되었다.
정혜덕 / 아무튼, 목욕탕 / 위고 / 137쪽 / 2020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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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단 10분만에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책 이라는 한 줄 평을 적으면서 잠시 고민했다. 아니 10분도 채 안 걸렸던 거 같은데... 5분이라고 할까 1분이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러프한 개개인의 편차를 고려해 10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한 구절을 인용해보려 한다
- 피곤이 밀푀유 나베처럼 차곡차곡 쌓인 저녁 8시에 목욕탕에 가면 침침한 눈이 순정 만화 주인공의 다이아몬드 박힌 눈망울로 바뀐다. 어깨에 얹혔던 생존 생계의 짐은 간 데 없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목을 되찾아 올 수 있다. 그뿐아니다. 운 좋으면 마음의 괴로움과 영혼의 그을음까지 씻을 수 있다.
- 문을 열면 신비로운 공간 바닥에 기본으로 깔리는 훈김이 뿜어져 나온다. 촉촉한 바닥을 딛는 순간 서로 맨살로 대해도 어색하지 않은 여인들의 세상이 펼쳐진다. 나를 한 겹 벗겨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도 들게 해준다. 목욕탕은 저녁 먹은 뒤 30분 도 안 되어 간식을 달라거나 문구점 닫은 지 오랜데 당장 내일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달라 나를 호출하는 아이들이 없는 평화와 안식의 공간이다
- 하루 과업을 무사히 마쳤으니 뿌듯할 것 같은데 몸은 천근만근이고 마음은 우중충하다. 잠자리 들기 전 폰으로 유튜브를 보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졸다가 한밤중이거나 다음 날 아침이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로는 여전히 눈과 어깨 목에 매달려있다. 후회막급니다. 목욕탕에 갔어야 했는데. |
| 읽는 내내 편안하고 기분좋고 상쾌한 목욕탕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책을 펴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누구나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고 다들 심신을 달래러 목욕탕에 가잖아요...이 책을 읽으니 제 심신을 달래주는 목욕탕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정말 편안하게 미소지었다, 공감했다, 슬펐다, 힐링하며 재밌게 잘 읽었어요! 어린시절 늘 함께였던 소중한 목욕탕이라는 장소로 데려다줘서 정말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