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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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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때문에 일년 넘게 가지 못한게 참으로 아쉬운 상황이다. 책 아무튼 목욕탕은 그러한 나에게 목욕탕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러한 매개체가 되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나아가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다함을 깨달을 수있었던 책이였다.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책을 통해서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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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때문에 일년 넘게 가지 못한게 참으로 아쉬운 상황이다.

책 아무튼 목욕탕은 그러한 나에게 목욕탕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러한 매개체가 되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나아가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다함을 깨달을 수있었던 책이였다.

목욕탕에 대한 추억을 책을 통해서 읽어보니 우리에게 목욕탕을 참으로 가까운면서 밀접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나아가 목욕탕을 빨리 갈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l 2021.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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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찔끔, 힐링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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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책을 호기심에 들쳐보았는데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 휘리릭 읽기를 마쳤어요~ 가볍게 시작된 이야기에 200% 공감에 웃음이 났다가, 내 얘기인가싶어 울컥했다가, 힘든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가... 나에게 목욕탕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읽었어요. 읽고나니 마음이 뭉클한데 꼭 목욕탕을 다녀온것마냥 가볍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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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책을 호기심에 들쳐보았는데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 휘리릭 읽기를 마쳤어요~ 가볍게 시작된 이야기에 200% 공감에 웃음이 났다가, 내 얘기인가싶어 울컥했다가, 힘든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가... 나에게 목욕탕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읽었어요. 읽고나니 마음이 뭉클한데 꼭 목욕탕을 다녀온것마냥 가볍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m 2020.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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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작고 눈 쌓인 야외 온천탕은 한 번쯤 경험하고 싶지만... 아무튼, 목욕탕
"깊은 산 속 작고 눈 쌓인 야외 온천탕은 한 번쯤 경험하고 싶지만... 아무튼, 목욕탕" 내용보기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목욕탕은 온천지로 유명한 유성에 군인을 위해 개발되어 있는 어느 곳이다. 나무위키의 유성 온천 항목에는 대한민국 육군 소유의 계룡 스파텔이 소개되어 있는데, 어쩌면 그 전신이라 할 만한 곳이 내가 최초로 이용한 목욕탕이었을 확률이 높다. 아버지를 군인으로 둔 우리들은 군인 아파트에 살았는데, 주말에는 군인 아파트에서 저 온천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깊은 산 속 작고 눈 쌓인 야외 온천탕은 한 번쯤 경험하고 싶지만... 아무튼, 목욕탕" 내용보기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목욕탕은 온천지로 유명한 유성에 군인을 위해 개발되어 있는 어느 곳이다. 나무위키의 유성 온천 항목에는 대한민국 육군 소유의 계룡 스파텔이 소개되어 있는데, 어쩌면 그 전신이라 할 만한 곳이 내가 최초로 이용한 목욕탕이었을 확률이 높다. 아버지를 군인으로 둔 우리들은 군인 아파트에 살았는데, 주말에는 군인 아파트에서 저 온천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운행되었다.


  “... 나에게 필요한 목욕탕은 따뜻하고 뜨뜻한 곳이지 뜨겁거나 차가운 곳은 아니라서 그런가 싶다. 끓어 넘치는 속을 달래고 싶어서, 칼바람 부는 세상을 피하고 싶어서 목욕탕에 오기에 앞으로도 열탕이나 냉탕으로 직행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런 시준우니 목욕탕 애호가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면, 그래, 온탕 애호가쯤으로 해두자.” (p.20)


  목욕탕을 좋아해본 적이 없다. 어쩌면 그 최초의 트라우마는 저 온천 목욕탕, 여탕의 한 가운데에서 마주친 같은 반 여학생에 대한 기억 때문일 것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초라한 정도로만 가지고 있는 내게 그 장면만은 한동안 선명하였다. 지금은 5세만 넘어도 성별을 뛰어넘는 출입이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다. 자식들을 한꺼번에 데리고 움직여야 하는 것은 엄마의 몫이었고, 우리는 의지와 상관없이 엄마를 따라야 했다.


  “대중목욕탕을 비롯해 특급호텔 사우나와 24시간 찜질방을 포함한 목욕업 등록 업소는 1990년대 후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년 사이 3천 곳 이상이 문을 닫았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 나를 어른으로 성장시킨 목욕탕들의 굴뚝에서는 이제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는다. 오래된 목욕탕은 카페나 쇼룸으로 바뀌기도 한다. 더는 찰랑거리는 물빛으로 반짝일 수 없는 목욕탕이라니, 문득 서글픔이 밀려온다...” (p.31)


  중학생 시절을 보낸 용인에도 군인 휴양소가 있었다. 근처의 군인 아파트에 살았던 나는 주말이면 아버지를 따라 그곳에 가야 했다. 아버지는 목욕을 좋아했고, 동생은 어렸고, 나는 사춘기에 돌입할 즈음이었다. 탕에 들어가 그 연기를 꾹 참아내고는 했다, 아마도 어른 흉내를 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목욕을 끝내고나면 아버지가 삼각커피우유를 사주었다. 분명 맛있었지만 그렇다고 목욕탕에 가는 일이 즐거워지지는 않았다.  


  “내 단골 목욕탕은 찜질방을 겸한 사우나지만, 나는 찜질과 사우나는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주로 목욕하고 때를 밀러 들른다. 집에서 가깝고 세신 능력이 우수한 목욕관리사님들이 있다는 것이 단골 목욕탕의 최고 장점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분위기다. 동네에 있으나 동네 목욕탕은 아닌 듯하다. 동네 목욕탕이라면 역시 ‘달 목욕 바구니’가 필수다. 친정 근처 동네 목욕탕은 탈의실 옷장 위에 달 목욕 손님의 목욕 바구니가 줄줄이 올려져 있다...” (p.109)


  한동안 그렇게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갔을 것이다. 어쩌면 아버지와의 불화의 시작 즈음에 그 목욕탕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목욕탕에 함께 간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명절에 본가를 찾으면 명절 전날 아버지는 엄마가 며느리들과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사우나에 가셨다가 저녁 시간에 맞춰 돌아오신다. 결혼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 아버지의 요청으로 몇 차례 따라갔던 듯하다.

 
  『제주 한림공동탕... 겉에서 보면 목욕탕인지 가정집인지 모를 외양을 하고 있다. “목욕합니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주인이 깔끔하게 관리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나는 새로 지은 큰 목욕탕보다는 작고 오래된 목욕탕을 좋아한다. 이 목욕탕은 작고 오래되고 ‘깨끗한’ 목욕탕이라 버킷 리스트에 올릴 이유가 충분했다. 제주도 할망들과 함께 목욕하는 경험도 기대된다. 목욕을 마치면 ‘한라우유’를 마셔야겠지?』 (p.122)


  사우나든 목욕탕이든 마지막으로 발걸음 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내와 함께 가든파이브에 있는 찜질방에 간 것이 십여 년 전이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6일은 피트니스 센터이든 수영장을 찾는다. 앞으로 사우나든 목욕탕이든, 그것들에 준하는 혹은 그것들와 연계되어 있는 문화를 좋아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눈 쌓인 야외 온천탕은 한 번쯤 경험하고 싶다, 아주 작은 곳으로...

 

정혜덕 / 아무튼, 목욕탕 / 위고 / 137쪽 / 2020 (2020)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1.01.2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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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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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단 10분만에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책 이라는 한 줄 평을 적으면서 잠시 고민했다. 아니 10분도 채 안 걸렸던 거 같은데... 5분이라고 할까 1분이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러프한 개개인의 편차를 고려해 10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한 구절을 인용해보려 한다   - 피곤이 밀푀유 나베처럼 차곡차곡 쌓인 저녁 8시에 목욕탕에 가면 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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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목욕탕

 

단 10분만에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책 이라는 한 줄 평을 적으면서 잠시 고민했다.

아니 10분도 채 안 걸렸던 거 같은데... 5분이라고 할까 1분이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러프한 개개인의 편차를 고려해 10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목욕탕 가고 싶게 만드는 한 구절을 인용해보려 한다

 

- 피곤이 밀푀유 나베처럼 차곡차곡 쌓인 저녁 8시에 목욕탕에 가면 침침한 눈이 순정 만화 주인공의 다이아몬드 박힌 눈망울로 바뀐다. 어깨에 얹혔던 생존 생계의 짐은 간 데 없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목을 되찾아 올 수 있다. 그뿐아니다. 운 좋으면 마음의 괴로움과 영혼의 그을음까지 씻을 수 있다.

 

 

- 문을 열면 신비로운 공간 바닥에 기본으로 깔리는 훈김이 뿜어져 나온다. 촉촉한 바닥을 딛는 순간 서로 맨살로 대해도 어색하지 않은 여인들의 세상이 펼쳐진다. 나를 한 겹 벗겨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도 들게 해준다. 목욕탕은 저녁 먹은 뒤 30분 도 안 되어 간식을 달라거나 문구점 닫은 지 오랜데 당장 내일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달라 나를 호출하는 아이들이 없는 평화와 안식의 공간이다

 

 

- 하루 과업을 무사히 마쳤으니 뿌듯할 것 같은데 몸은 천근만근이고 마음은 우중충하다. 잠자리 들기 전 폰으로 유튜브를 보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졸다가 한밤중이거나 다음 날 아침이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로는 여전히 눈과 어깨 목에 매달려있다. 후회막급니다. 목욕탕에 갔어야 했는데.

y******5 2021.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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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목욕탕에 와 있는 것 같은 책!
"내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목욕탕에 와 있는 것 같은 책!" 내용보기
읽는 내내 편안하고 기분좋고 상쾌한 목욕탕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책을 펴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누구나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고 다들 심신을 달래러 목욕탕에 가잖아요...이 책을 읽으니 제 심신을 달래주는 목욕탕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정말 편안하게 미소지었다, 공감했다, 슬펐다, 힐링하며 재밌게 잘 읽었어요! 어린시
"내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목욕탕에 와 있는 것 같은 책!" 내용보기
읽는 내내 편안하고 기분좋고 상쾌한 목욕탕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책을 펴자마자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누구나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고 다들 심신을 달래러 목욕탕에 가잖아요...이 책을 읽으니 제 심신을 달래주는 목욕탕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정말 편안하게 미소지었다, 공감했다, 슬펐다, 힐링하며 재밌게 잘 읽었어요! 어린시절 늘 함께였던 소중한 목욕탕이라는 장소로 데려다줘서 정말 고마워요!!!
YES마니아 : 로얄 s****8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